||<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000,#5f5f5f><tablebgcolor=#000><height=128>
Windows 태블릿 컴퓨터 ||
}}}}}}}}}}}} ||
Windows 태블릿 컴퓨터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
아티브 탭 | 아티브 탭 3 | 아티브 탭 5 | 아티브 탭 7 | | |
갤럭시 북 |
Ativ Q |
1. 개요
삼성전자에서 2013년 6월에 공개한 Windows 8 & 안드로이드 노트북 컴퓨터 겸 컨버터블 PC. 그러나 정식 출시가 미루어졌다.2. 사양
프로세서 | 인텔 4th Core i5-4200U Processor. Intel Haswell MP2 1.6 GHz CPU, 인텔 HD Graphics 4400 1000 MHz GPU |
메모리 | 4 GB DDR3L SDRAM, 128 GB SSD, micro SDXC (최대 2 TB 지원) |
디스 플레이 | 13.3인치 QHD+(3200 x 1800) RG-BW 펜타일 서브픽셀 방식의 TFT-LCD (276 ppi) 멀티터치 지원 정전식 터치 스크린 |
네트워크 | 정보 없음 |
카메라 | |
배터리 | |
운영체제 | Windows 8 안드로이드 4.2 (Jelly Bean) |
규격 | 217.8 x 327 x 13.9 mm, 1.29 kg |
단자규격 | 정보 없음 |
기타 | 1024 필압(레벨) S펜 지원 |
3. 상세
2013년 6월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아티브 이벤트에서 공개된 모델이다. 말하자면 희대의 괴작. 국내 LG 전자에서 탭북이라는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을 이미 내놓았지만, 이 녀석은 기능 때문에 괴작 또는 명작 취급을 받았다.우선 인텔의 Core i5 하스웰 CPU를 사용했다. 이는 얼마 앞서 공개된 신형 맥북 에어와 동일한 사양. 그러나 GPU는 맥북 에어보다 한 세대 정도 떨어지는 4000을 사용했다.[1]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Windows 8과 안드로이드 4.2로의 전환을 터치 버튼 한 번 터치로 할 수 있던 것이다. Windows 8의 스타일 UI에 있는 OS 전환 버튼을 눌러 리부팅 없이 바꿀 수 있었으며, 안드로이드에서는 기기 하단에 있는 윈도우 물리 버튼을 누르면 역시 리부팅 없이 바꿀 수 있었다. 그래도 메인이 Windows 8였다 안드로이드는 가상머신으로 이루었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블루스텍과 비슷한 원리로 '윈도우 위에서 가상머신을 돌리는 것'이라고 추측했으나 영국 현지에서 직접 만져본 여러 리뷰어의 증언에 따르면 '도저히 가상머신으로 돌리는 수준이 아닐 정도로 빠르다'라는 의견이 잇따라 나오고 있었다.
사용기
UI는 삼성 터치위즈가 아닌 안드로이드 순정 UI였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지원했다. 나아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Windows 8의 스타일 UI에 토글을 만들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안투투 벤차마크 점수는 무려 54861점으로, 어떻게 해도 갤럭시 S4의 두 배 정도의 수치다.# 이 때문에 이게 웬일이냐며 경악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진에 찍힌 시스템 정보를 봐서는 안드로이드를 돌리는 데 AMI DuOS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체(?)가 드러나기 전에는 ASUS의 Transformer AiO처럼 '삼성 엑시노스 시리즈의 모바일 AP를 어딘가에 박아둔 것이냐'는 추측도 있었는데, 문제는 삼성 엑시노스 시리즈를 포함해서 공개 당시에 있던 ARM 기반 AP들 가운데 저 해상도를 받쳐주는 AP가 없던 것이다. 게다가 Transformer AiO는 올인원 PC에 모니터가 분리됨에 따라 안드로이드 구동을 위해 모니터에 NVIDIA Tegra 3를 박았지만, 이쪽은 LG전자의 탭북처럼 그냥 태블릿에 키보드 달린 놈일 뿐이라 공간도 없다.
당시 기준으로 해상도가 아주 깡패 해상도다. QHD+ 해상도를 적용했는데, 이는 Windows 8, 안드로이드, 맥북 프로 레티나 등을 합쳤어도 가장 높은 해상도였다. 문제는 이 당시 운영체제들이 이 정도 해상도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없는 것.
그 밖에도 무게가 기존 시리즈 9보다 무거워 짐에 따라 휴대성 문제에, 가격역시 한화로 25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가격 문제도 언급되고 있었다.
4. 출시 취소
2013년 8월 초부터 삼성전자의 아티브 브랜드 홈페이지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모든 홈페이지에서 아티브 Q에 대한 내용이 삭제되어서 철회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그리고 2013년 8월 22일, 삼성전자에서는 아티브 Q의 핵심 기능인 듀얼 OS 부팅 관련으로 특허 분쟁에 위험이 있는 내용이 확인되어서 출시가 미루어졌다고 했다.#
그런데 듀얼OS 관련 특허가 아니라 제품 디자인 특허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우회기술로 돌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와 달리, 디자인 특허 침해는 심하면 재설계까지 생각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출시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듀얼 OS를 싫어하는 OS 개발사가 삼성에 압력을 넣은 것이냐는 추정도 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OS를 돌리는 윈도우 태블릿은 아티브 Q 전에도 나왔다. 대표적으로 'MSI W110'이라고, AMD 브라조스를 달아놓은 꽤 예전 모델이다. '투키 프로'라는 태블릿도 그러하다. 그러나 부팅 시에 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만 되지, 아티브 Q처럼 버튼 누르자마자 바뀌고 윈도우에 안드 앱 바로가기를 넣은 태블릿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결국 아티브 Q는 판매되지 않고 아티브 브랜드 자체가 삼성 노트북에 통합됨은 물론이고 2020년대에도 아무 소식이 없으니 완전히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안드로이드 앱 지원은 Windows 11에서 이루어졌으니 아티브 Q가 뒤늦게 출시되어도 아티브 Q만의 특징이 되지 못한다.
[1] 인텔에서는 i5-4200U에 탑재된 내장 그래픽 정보를 HD Graphics 4400로 밝혔지만, 삼성전자에서는 아티브 Q의 내장 그래픽으로 HD Graphics 4000을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었다(...). 어차피 출시되지 않아서 확인을 못한다.[2] Windows 8.1이 4K 급의 고해상도 기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