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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01:31:04

아키나 호수

이니셜D 역대 등장 코스
군마 도치기 사이타마 이바라키 가나가와
아키나 호수1
묘우기
아카기
아키나
우스이
군사이1
모미지라인
시오나2
이로하자카
하포가하라
마세2
사다미네
쇼마루
츠치사카
츠쿠바 나가오
나나마가리
야비츠
츠바키라인
하코네
오다와라1
<colbgcolor=lightgray,#2c2c2c>1 원작에 나오지 않는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전용 코스
2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미등장 코스
3 이니셜D 더 아케이드 시즌 3 전 코스 타임어택 랭킹 표
파일:Lake_Akina_AS4.webp 파일:Lake_Akina_AS8.webp
버전 4 당시 코스 버전 5 이후 코스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의 전통적인 초급 코스이자 첫 맵인 서킷형 묘우기를 대체하여 등장한 신규 코스이자 초급자용 코스.
이전까지는 묘우기가 제일 쉬운 난이도로 배정되었고,[1] 실제 원작에서도 묘우기를 홈코스로 하는 라이벌인 신고와 타케시가 타쿠미, 케이스케에게 초반부터 탈탈 털리고 이후 엠페러에게도 확인사살을 당하고 해설역으로 전락하는 등 찬밥신세가 되어서인지 게임에서 초급으로 등장하여도 원작 팬들 대부분이 수긍하는 분위기였으나, 버전2의 PS2 이식판인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진짜 레이아웃의 진 묘우기가 추가된 이후 "실제 레이아웃의 묘우기가 더 재미있다"라는 평가를 계속 받으면서 버전4에서 기어이 실제 레이아웃으로 변경되고 난이도도 중급으로 격상되면서 초급 코스를 대체할 필요가 생겼고 이에 추가된 코스이다.

이니셜D에서도 아키나산 정상의 호수는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 유명 스팟이기도 하고, 원작에 아예 등장하지도 않은 코스를 초급용 대체 코스로 땜빵하는 것보다야 백배 나은 것이라는 판단하에 제작된 맵으로 원작에서 배경으로서는 등장했으나 배틀 장소로서는 등장하지 않은 특이한 컨셉의 코스이다.

초급을 대표하는 코스인 만큼 기존 묘우기와 흡사할 정도로 비슷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는데, 긴 직선로를 기점으로 완만한 코너를 몇 개 지나면 급격한 헤어핀이 하나 있고, 이를 통과하면 다시 완만한 코너가 반복되는 단조로운 구성이다. 묘우기가 가파른 산의 절벽 사이를 가로지르는 컨셉이라 헤어핀 구간에서 까마득하게 펼쳐지는 절벽이 인상적이었다면, 아키나 호수는 반대로 완만한 평지이나 넓고 큰 호수를 끼고 드라이빙을 한다는 느낌을 준다. 버전4에 첫 추가되었을 당시에는 묘우기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계승한 형태라 조작감에 비해 재미가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고[2], 버전5부터는 레이아웃을 좀 더 다이나믹하게 과장해서 등장하며, 헤어핀 구간도 1개에서 3개로 늘었고 코스의 고저차도 더 커져서 초급 코스지만 드리프트로 코너를 공략하기 시작하면 상당한 실력을 요구할 정도로 체감 난이도가 급상승했다.[3]
참고로 버전5까지는 세바퀴, 버전6부터는 두바퀴를 완주로 친다. 특히 버전5에서는 초반 랩타임을 도저히 낼 수 없는 시스템 한계상 모든 코스를 통틀어 지루함 1위를 자랑한다(...).

버전4에서는 에보 시리즈와 임프레자 시리즈 중 가장 저성능이었던 에보9와 GDBF가 특화를 먹는 코스였기에 해당 차량의 매니아들이라면 지겹도록 돌아보았을 것이다. 허나 버전5부터 점점 다른 차량들의 성능에 밀리더니 버전6에서는 86 시리즈에게 특화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공도 모드의 전개가 각 코스별로 적당한 실력과 개연성을 가진 라이벌이 미리 지정되었던 버전5까지와는 다르게 에피소드 별로 코스와 라이벌이 정해진 버전6부터는 특이하게도 주인공급 캐릭터들인 타쿠미와 케이스케가 아키나 고갯길이 아닌 이 아키나 호수에서 플레이어와 대결하게 되는데, 시스템상 극초반부라 고난이도의 맵을 배정할 순 없고 그렇다고 극초반부용 자코 캐릭터와 대결하기엔 이니셜D 스토리라인과 맞지 않아서인지 스토리 모드 챕터1에서 케이스케, 타쿠미와 대결할 때 달리는 코스를 여기로 배정해 놓았다.

강종튜닝이 필수였던 버전4부터는 이 코스의 첫 상대를 고르고 배틀을 시작하자마자 강제종료로 기본 포인트 앵벌이를 해야했는데, 강종시 기본 포인트를 100도 안되게 주는 버전6부터는 눈물을 머금고 완주를 해야한다. 따라서 스토리 모드 첫 라이벌인 케이스케를 여기서 수십, 수백번 제끼던 기억을 가진 유저들이 많다.
버전 등장 라이벌
4 다케우치 이츠키, 후지와라 타쿠미, 도쿄에서 온 2인조
5 이케타니 코이치로, 가짜 프로젝트 D[4]
Zero 켄지, 후지와라 타쿠미, 도쿄에서 온 2인조
버전 반시계 시계
맑음 맑음
4 랜서 에볼루션 9 랜서 에볼루션 9 임프레자 GDBF 임프레자 GDBF
5 랜서 에볼루션 9 랜서 에볼루션 9 RPS13 RPS13
6 AE86 AE86
레빈
AE86 AE86
레빈
7 NA6CE - JZA80C -
8 BRZ S - 86 GT -
Zero SW20 - RPS13
Zero Ver.2 SW20 - RPS13 -
THE ARCADE - - - -


[1] 그나마 따져보면 버전3 이전의 묘우기는 버전4 아키나 호수보다 난이도가 약간 높고 올라가는 길도 내려가는 길도 있으며 다이나믹한 스테이지이다.[2] 심지어 올라가는 길, 내려가는 길조차 없어서 그냥 평지 자체다. 이쯤되면, 초딩들도 MT(수동 기어)를 조작하는 것을 모르는 것과 기계의 고장이 난 상태인 것만 빼면 충분히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3] 오죽하면, 버전 4의 아키나 호수 난이도는 물렙급, 버전 5의 아키나 호수 난이도는 보통 레벨급일 정도.[4] 코이치로를 이겨야만 상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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