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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가와 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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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코치 : 유라 키리카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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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25183><colcolor=#fff> 아카가와 치사
[ruby(赤川, ruby=あかがわ)] [ruby(千紗, ruby=ちさ)]
파일:cue_standing_chisa.jpg
나이 18살
생일 2월 12일(물병자리)
혈액형 A형
153cm
출신지 니가타현
학교·직장 프리터
좋아하는 것 야채, 단 것
취미 요리, 쇼핑
성우 미야하라 사츠키

1. 개요2. 성우로서3. 작중 행적
3.1. 2장3.2. 에필로그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3.4. 시즌 1.2 Kaleidoscope3.5. 시즌 1.3 최고의 마법3.6. 그 외 에피소드3.7. 애니메이션
4. 기타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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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E! 의 등장 캐릭터.

Bird팀 내의 최연장자. 혼자만 튀어나오게 나이가 많아 목소리 크게 나설 때가 많으며 나이는 둘째치고 성격 자체가 드센 편이다. 본작에서 우츠기 사토리와는 쌍벽을 이루는 철저함과 완고함을 가지고 있으나 세부 속성은 꽤 다른 편. 마호로와 마찬가지로 겉보기와 달리 속은 무르다. 스토리를 보다보면 말 한 마디에도 꽤나 마음 쓰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내뱉어 버린 말이라도 심했다 싶으면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고민한다.

시골에서 상경했다는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초반엔 예전부터 꿈이었다지만 단순히 시골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뿐일지도 모른다며 스스로의 동기가 다소 부족하다는걸 인정했다. 그러나 치사에게 성우란 애니는 물론 성우 덕질까지 하고 있었으므로 단순 탈출구만은 아니었다.[1]

니가타 출신이라는 점은 치사에게 있어 컴플렉스 수준으로 묘사되지만 작중 밝혀지듯이 고향을 싫어하는 마음이 아니다. 고향이 촌동네 라는 것은 꾸준히 치사가 신경 쓰는 점이지만 그것을 촌스럽다고 표현하는 일은 딱히 없으며 진짜 신경 쓰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 이다. 고향이 싫은 것이 아니라 그런 곳에서 온 스스로가 그럴듯한 출신의 다른 이들보다 뒤쳐져 있다고 여기는 것도 있고[2] 상경 자체가 그렇듯이 혼자 해결해야 했던 문제들에 내던져진 점, 그렇게 혼자 성우를 목표로 걸어야 했던 점이 치사가 니가타 출신이라서 가지게 된 감정으로 드러난다.

혼자만 고졸까지 한 나이라서 반강제로 나머지 멤버를 타이르는 일을 도맡지만 치사 스스로도 딱히 자기가 대단해서 그렇게 된건 아닌지라 결국 약한 부분을 드러내는 편이며 리더인 유우키가 약한 모습을 보이는 치사까지 커버해주곤 한다. 극초반만 생각하면 유우키가 리더가 된걸 반대할거라는 생각도 들지만 치사는 전혀 반대하지 않았고 인정했으며 유우키와의 대화이후 마음이 편해졌다며 유우키를 좋게 보았다.[3]

다만 나이는 혼자 많은 것에 비해 키가 가장 크긴 하지만 정작 전체적으로는 큰 키도 아니고 객관적으로도 작은 키인데다[4] 외모도 살짝 완고한 이미지라 그렇지 앳된 티가 남아있다. 카드들도 이런 면모가 상당히 드러나고 아예 유즈하는 대놓고 치사를 보고 강아지 같다며 귀여워 할 때도 있다.

다른 멤버 셋을 학교에 보내고 자기 알바를 뛰러 가는 등 묘하게 Bird에서 엄마 같아 보이는 연출도 있어 치사 혼자 학생이 아닌 것이 눈에 띄기도 하며 은근 훈훈한 편.

2. 성우로서

3. 작중 행적

3.1. 2장

결성되자마자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걸 느끼고 멤버들을 다잡으려 하지만 잘 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도 성우를 목표로 하는 것이 어딘가 비어있는 상태라는 것이 드러난다.[5] 이후로도 잘 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잘 할 수 있을거라고 말하는 유우키에게 그만 "관두겠다 말하던 사람한테 듣고 싶은 말은 아냐"라며 다소 심한 말을 해버린 탓에 유우키도 "딱히 관두려 했던 건 아냐!"라고 말하다가 그대로 사무실을 나와버린다. 자신의 말을 들은 유우키의 표정이 평소와 달리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변하자 곧 바로 뭔가 잘 못 했음을 느끼는 듯한 치사였으나 유우키를 붙잡지 못 한다.

기숙사에 입소하면서도 치사는 위의 일을 신경쓰고 있었는데, 신경쓰지 않고 앞으로의 일만 집중하려다가도 결국 떨쳐내지 못 하고 유우키를 걱정한다. 매니저에게도 이야기를 나눠 보지만 달리 바로 해결되는 것은 없었다.

그러나 다음 날 유우키는 밝은 모습으로 기숙사에 나타나고 팀원들은 놀라면서도 반갑게 유우키를 맞이하는 분위기가 되는데 유우키가 자신에게도 밝게 대하자 치사는 툴툴대면서도 부끄럽게 말을 꺼내고 이윽고 "걱정정도는 하지. 시끄러워, 우린 팀이니까!"라며 유우키를 받아들이는 발언을 한다. 유우키가 이윽고 자신이 왔으니 걱정 말고 배에 오르라고 하자 모두들 긍정하며 치사도 "나 수영 못 하니까 조심해야된다?"라는 말로 훈훈하게 다시 뭉친다.

레슨도 그럭저럭 좋은 대답을 하면서[6] 넘겼지만 기숙사에서 일주일간 살아보니 멤버들의 생활 방식이 영 엉터리였던지라 잔소리 모드가 발동한다.[7] 왜 그러냐는 물음에 여성 성우로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야 하며 자신을 바꿔야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나름 멋진 말을 하나 유즈하가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였어? 치사는 치사 방식대로 해. 난 내 방식대로 하면 되지 않겠어?" 라는 식으로 답하며 결국 다들 자기 갈 길을 가기로 하는 방향이 되어버린다.[8]

공원에서 음악을 듣던 중 유우키와 매니저를 발견하고 다가오는데 어딘지 모르게 유우키 쪽에서 치사가 좋아하는 성우 이야기를 다짜고짜 늘어놓는 등 이상한 조짐을 보이는 것을 수상쩍게 여기다가 유우키와 매니저의 실수에 발끈해 좋아하는 성우 '아토자와 켄지로'를 '켄지로'이라 부르며 커밍아웃을 한다. 그러면서도 끝끝내 덕질이나 듣고 있던 음악에 대해서는 숨기려 하는데 참다 못 한 유우키가 매니저와 양동작전으로 음악을 듣는데 성공하고 나름 격려해주자[9]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시골 마을에서 상경한 치사는 아토자와 켄지로의 연기를 듣고 감명받았으며 그 성우가 같은 지방 출신이라는 것에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성우를 목표로하여 상경했으나 정작 뚜렸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조금 방황했던 것. 다소 성급하게 움직이고 있었다고 스스로의 행적을 평한 치사는 그런 자신과는 다른 나머지 멤버들의 모습에 화났을지도 모른다며 잔소리 했던 일들을 사과한다. 성우는 명분일 뿐 성우가 아닌 다른 것으로도 되었을 거라고 말한 치사였으나 유우키에게 "뭐야, 관두려고 한건 치사였잖아?" 라는, 초반에 자신이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받는다. 하지만 유우키는 그대로 치사가 꿈꿔온 길이 성우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주고 격려해준다. 일련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여긴 유우키는 리더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치사는 괜찮을지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이다가 이내 '반면교사'하겠다며 유우키를 리더로 인정한다. 아이리를 향해 떠나는 유우키를 보고 치사는 유우키와 대화하면 기운이 난다며 후련해진 얼굴로 공원에서 시간을 보낸다.

3.2. 에필로그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시즌 주역 4인방 중 한 명. 키리카가 떠난 것을 두고 크게 내색하지 않았으나 마음 속으로는 제법 신경쓰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옥상에서 식물을 관리하던 중 마호로와 대화를 나누는데, "떠난 사람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마호로에게 너무하다고 느끼기도 하나 섭섭함을 느끼면서도 마호로의 말이 틀리지 않았으며 결국 자신들이 해야할 일은 따로 있다는 걸 느낀다.

3.4. 시즌 1.2 Kaleidoscope

주역은 아니지만 오디션장에 가서 감독에게 분노를 터트리기 직전인 유즈하를 말리며 치사 또한 제법 마음 고생을 한다. 부조리한 상황을 보며 분노하는 유즈하의 마음은 절대 이해하지 못 할 것이 아니었지만 치사는 침착하게 유즈하를 두고 세상물정을 가르쳐 주는 등 중요한 장면에서 활약한다.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1쿨 PV 및 11화 이전까지만 해도 특별히 짚고 넘어갈 부분이 딱히 없었으나 결국 애니메이션의 수혜자가 되었다. 없던 묘사나 개인의 슬럼프, 개인사에 모종의 결말이 생겼기 때문.

2쿨 PV에서는 계절이 바뀌어 등장할 것이 예고되었는데, 대부분 시즌 1.3의 의상인 통에 버드는 고등학생들이 시즌 1.3에서 모두 교복으로만 등장해서 애니에선 의상이 전부 바뀌었고 팀에서 시즌 1.3 그대로 나오는 것은 치사 뿐이다.[10] 또한 이 PV에서 치사의 알바 모드가 등장했다.

4. 기타

가족으로는 부모와 언니가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언니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로 출연한다.[46] 치사도 어른스러운 느낌이지만 역시 귀여운 모습이 많이 있는데, 언니의 경우 이미 아이를 가진 어머니이기 때문인지 치사와 눈매가 판박이지만 완전히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여성이다. 치사와 직접적인 신장 비교는 할 수 없는 구도로 등장했지만 어린 시절 모습을 보면 치사와 그다지 신장 차이가 없다. 언니의 키가 진짜 단신이 아니고서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자매가 이러기는 힘들기 때문에 정확한 연령이 어느 정도 일지는 다소 애매하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치사의 현재 나이가 18세이기 때문에 나이차이에 따라서는 결혼을 진짜 빨리 했을 수도 있다.

유우키도 알고보면 정상인이지만 다소 밝고 열혈이라 그렇게 안 보일 때도 많아서 가만보면 치사 혼자 정상인 같을 때가 있는데 마치 사토리 주변에 린네만 셋 있는 그림이지 않을까 싶을 때도 있다.실제로 이러면 사토리는 화병으로 간다 다름 아니라 유즈하가 린네만큼 폭탄을 터트릴 때가 있는게 크다.

알바라는게 메이드 카페 같은 곳이라 안 그래도 어린 느낌이 없잖아 있는 편인데 트윈 헤어까지 하고 일을 하며 음식에 주문도 걸어준다. 비슷한 선상에 있는 일로 고등학생 때는 연극부에 속해있었다고 한다. 알바를 하면서 자연스레 주문을 걸어주는건 이런 경험 덕분이기도 한 듯. 4th 라이브 낭독 파트에서는 앞으로 더 유명해질 텐데 이 일을 계속하긴 힘들지 않겠냐는 등 제법 무거운 이야기도 오간다. 단순히 성우일이 바빠질 것임을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메이드 카페의 이미지가 마냥 좋다고만 할 수는 없기 때문. 이는 리에도 마찬가지다.

고졸 후의 연배이긴 하지만 일본 기준 성인은 아닌데도 목소리나 말투 때문인지 꽤나 어른으로 대접 받는다. 물론 생긴건 다소 앳되긴 하지만 치사보다 연하인 대상에겐 대부분 멋진 어른 정도로 보이는듯. 유즈하에게 세상 물정을 가르쳐 주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틀린 말이지도 않다.

메이와 리에의 관계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여기는 면이 있었다. 작중 둘의 관계에 대해 가장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성우로, 딱히 보기 싫어서가 아니라 메이가 무조건적으로[47] 리에에게 헌신하는 모습과 이를 딱히 거부하지 않는 리에가 형편좋게 메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 적당히 하라고 할 정도였고 처음에는 리에도 치사의 말에 화를 내는 듯 대응하나 실제로 메이가 자신을 위해 너무 고생하는 것 같다고 느껴 그만해도 된다고 이야기 한다. 치사는 이후 직접 메이에게 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물어보는데, 메이의 답변으로 이런 헌신도 리에가 소중했기 때문이라는 것과 동료로서 뭉치는 모습으로 여겼는지 둘의 관계를 긍정하게 된다.

5. 카드



[1] 참고로 치사가 덕질하는 성우의 이름이 '아토자와 켄지로'라고 소개되는데 츠다 켄지로와 이름의 한자(健次郎)가 똑같으며 실제 언급되는 인기가 많다거나 치사가 어릴 때부터 이미 활동하고 있던 베테랑 이라는 등의 요소가 츠다 켄지로와 비슷하다. 그 외 공통점은 그다지 언급되는 편이 아니지만 그와 별개로 매니저가 잘못 검색한 '칸자부로'라는 인물은 젊은 나이에 사장이 되었다는 등 츠다 켄지로가 연기한 가장 유명한 캐릭터 카이바 세토가 연상된다. 그냥 적당히 써 넣은 것 같지만 역시나 츠다 켄지로를 조금이라도 의식했다고 생각되기 마련.[2] 도쿄거나 수도권 지역 정도인 인물이 대부분이기 때문. 치사와 비슷한 건 린네 정도밖에 없다. 규슈까지 가는 미하루나 아예 유일한 간사이인 효고현 리코도 있지만 니가타만큼 유명인이 적지 않다는 점이 신경쓰이는 모양.[3] 다만 치사답게 유우키를 보며 괜찮을지 생각하기도 하며 리더인 유우키를 두고 '반면교사'하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유우키를 리더로 삼는다.[4] 실제로 팀별 최장신들이 모인 링크 스토리에서도 유일하게 버드 멤버만 없다. 치사가 아무리 커도 플라워에서는 시호를 단 1CM 이기는 단신이며 윈드에서는 유일한 단신인 마호로에게 조차 지고 Moon에서도 최단신 수준이다.[5] 유우키만 무의식 중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며 "왜 꿈인데?" 라고 계속 물을 뿐 작중에서는 이 시점에선 아무도 제대로 깨닫지 못 한다.[6] 성우로서 중요한 것을 물을 때 치사는 "대본을 읽고 캐릭터로서 몰입해 캐릭터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답해 제법 긍정적인 평을 받았다.[7] 흔히 나오는 늦게 자고 늦잠자는 것부터 시작해 식사 할 때 수저 등의 사용도 지적했다.[8] 둘 모두 크게 틀린 말이 없다는게 핵심이다. 누군가에게 방식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걸 보여준다.[9] 유우키는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10] 복장이 SEE YOU EVERYDAY 일러스트에 나온 버전으로 통일되었기 때문이다. 일부는 1.3과 같지만 대체로 다르다.[11] 유우키가 박스로 메카를 만들어 입고 나온 모습에 차를 마시다 사레에 들리고 츳코미를 거는 정도.[12] 도망치면서 유즈하와 부딪히는 등 깨알같은 개그씬이 연출되었다.[13] 치사가 그렇게 안 보여도 많은 성우가 그렇듯이 서브컬쳐계에 나름 일가견도 있는 인물임을 생각하면 게임의 퀄리티가 맘에 들었던 모양. 달리 생각하면 치사도 엉뚱함으로는 문과 함께 최고를 다투는 버드의 특색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제일 정상인 같아도 은근 어린 다른 멤버들과 똑같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캐스팅 발표 영상이 올라온 후 크라우드 펀딩의 지원이 늘었다고 언급된다. 자신들의 존재와 목소리로 인해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는 것을 느낀 버드는 상당히 기뻐한다. 여담으로 8화에서 절반이었던 게 200명도 안 되는 투자자들로 이루어진 것이었는데 9화의 투자자 수를 보면 500명이 넘는다.[15] 전체적으로 보면 마이카와 유즈하의 경제사정이 반대겠지만 버드 내에서는 치사와 유즈하가 유독 반대로 묘사되며 특히 치사쪽에서 형편이 달라도 너무 다른 유즈하를 자주 의식한다. 이는 미성년자지만 치사 혼자 고등학교를 졸업한 '어른에 가까운 인물'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면모이기도 하다. 다른 셋에 비하면 상경해서 혼자 분투하는 치사는 먹고 사는 문제에 더 민감하고 피부에 와닿는 인물이기 때문. 마사키가 기숙사를 따로 만든 것도 바로 치사 처럼 형편이 영 아닌 성우들을 더 편하게 해주기 위함이다.[16] 다른 멤버들은 해외에 있으니 빨리 못 나오겠다 싶었던 건데 유즈하에게는 당연히 중요한 레슨이라 빨리 돌아온 것이었고 애시당초 빨리 귀국하는 게 어렵지도 않았기 때문.[17] 이를 들은 치사는 작품의 영감이 떠오른다고 평가한다.[18] 이상한 옷을 들이밀고 다 같이 입고 데뷔무대에 서자는 이야기까지 해서 치사의 속을 박박 긁었다.[19] 이 때 유우키는 검은 양복의 남성을 의식하며 이상한 느낌을 느낀다.[20] 부엌에 있는 것으로 보아 뒤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치사는 나름 16인 중에서는 주방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편. 주방에서 만큼은 유우키와도 죽이 맞는다.[21] 이 과정에서 치사는 영상통화에 비친 검은 양복의 남성을 기억해내고 둘이 함께 움직였다는 것을 알아챈다.[22] 이를 말하는 치사는 완전히 얼굴을 붉히며 데레한 얼굴로 수줍은 모습을 보인다. 유우키가 완전히 아저씨였다고 츳코미를 걸자 어딘지 모르게 아쉬워 하며 "아닌가..."라고 말한다. 치사가 그린 이미지가 특징은 맞아도 영 딴판인 것을 생각하면 평소 모습과 달리 머리는 어딘지 모르게 꽃밭이라는 것.[23] 유즈하의 고급진 물건과 치장은 사실 사채로 산 것이고 유즈하를 찾는 듯한 전화와 직접 찾아오거나 같이 있던 모습들이 사실 빚쟁이들이 쫓아오는 것이었다는 이야기. 아이리 답게 이것도 괜히 걱정돼서 조사해 본적이 있어 알고 있던 사실을 토대로 이야기한 것이다. 원작에서도 등장하는 에피소드.[24] 원작과 달리 데뷔 무대가 있는 당일이었기에 더 급박해졌다.[25] 이때 검은 양복의 남성의 정체도 알게 된다. 유즈하 아버지의 부하직원이자 유즈하의 보디가드.[26] 어릴 때부터 소중한 꿈으로 대해온 치사에 비하면 평소 유즈하는 재미로 한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며 여기까지만 들으면 고작 부모님 한테서 반항하려고 고른 별 의미없는 행위로 보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27] 유즈하가 평소에도 자신의 배경을 말해줬다면 갑자기 사라져도 모두가 헛다리 짚지는 않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즈하 본인도 이미 모든 사정을 알고 있는 이들에겐 이 일로 사라졌다는 것을 사전에 알렸을 가능성이 높으니 셋이 말하는 '모름'은 이런 것을 뜻한다.[28] 일본인이라는 자각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해외를 전전해온 유즈하는 유일하게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모두가 칭찬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일본인임을, 자신의 고향에서 만들어진 그 애니메이션이 그렇게 대단하기에 자랑스럽고 자신을 대단한 사람(일본인)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자신감을 갖게된 것이다.[29] 치사는 평범하게 감동 받은 얼굴이었으나 나머지 둘은 아예 울고 있었다. 자신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자각하기 어려웠다는 것은 진짜로 어딘지 모르게 안쓰러운 일인데다가 절대 가볍게 볼 수 없는 동기였기 때문.[30] 아이리의 스토리는 오히려 사소한데도 스태프 라인 모두가 뛰어들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며 이야기 자체도 상당히 극적인지라 유우키를 제외하면 가장 깔끔한 전개를 보이고 유즈하의 스토리는 스케일로는 전체 캐릭터 중 최고이며 키리카 정도를 제외하면 버드 모든 멤버까지 고군분투 할 정도로 버드 전체 스토리에서 비중이 컸다. 그런 것에 비하면 치사의 스토리는 규모나 분량이나 상당히 적었다. 치사가 주역인 시즌 1.1에서도 딱히 치사의 배경에 대해 다뤄지지는 않는지라 이렇게 큰 가닥으로 묘사된 스토리로는 거의 처음일 정도.[31] 꾸준한 매니아층은 형성했으나 유입이 다소 부진하다는 식이다.[32]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이 도쿄에 몰려있기 보다 지방에도 고르게 퍼져있었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가 결정되었다고 한다.[33] 이 옷이 큐의 대표적인 라이브 의상이자 Forever Friends의 의상이다. 나름 상징적인 의상이라 이 역시 화제가 되었다.[34] 회사의 모든 아이들이 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35] 원작 메인스토리에서는 이야기가 '가족'까지는 깊게 들어가지 않았던 면이 있기에 이 또한 원작과의 차이점이다.[36] 인터뷰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는 것은 물론 마지막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창피함도 잊고 완전히 아이돌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다행히 뭔가 이상하지만 먹혀든다(?).[37] 끝나고 나서도 사인 요청 등이 많았다고 할만큼 치사의 방문은 인기가 많았다.[38] 오히려 잔소리를 늘어놓자 멤버들은 다행이라는듯 미소를 짓는다.[39] 묘사상 구토를 한 것으로 보인다.[40] 회사를 통해 리오의 번호를 알아냈다고 한다. 어머니를 통해 치사가 어쩐지 기운 없는 듯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움을 주기위해 행동했던 것. 치사가 애써 아무렇지 않게 통화했다지만 어머니도 사실 치사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아차렸던 것이다.[41] 이건 원작에서부터 꾸준히 나왔던 모습으로, 치사는 자신이 한 말을 두고두고 담아두며 마음고생하는 일이 잦다. 반대로 남에게 들은 말도 제법 신경쓰는 편. 이런 섬세한 면모는 주로 독이되는 식으로 묘사된다. 다른 멤버들처럼 긍정적으로 여길 수 있는 상황도 컴플렉스 비슷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그 예이며 평소 잔소리가 많다거나 신경쓰는 부분이 많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섬세하다는 한 가지 면모로 보여주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편.[42] 원작에서 촌동네 컴플렉스가 컸던 것과는 약간 다르게 컴플렉스가 있긴 있으면서도 그렇게 여겼던 고향 사람들의 열렬한 응원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치부할 수는 없었던 심리와 그렇기에 잘해야 한다는 평범한 중압감이 겹친 것이다.[43] 치사가 꿈을 꾸던 장면은 빛으로 묘사된 무언가를 받는 것으로 끝나는데 여기서는 그 이후가 묘사된다. 이는 현재로 이어지는 연출이다.[44] 원작에선 치사에게 도움을 주는 게 유우키와 매니저밖에 없다.[45] 딱 중요한 도움만 주고 끝나는데다 그것도 주역들에게 계기를 주는 정도에서 끝난다. 마지막에 치사가 언니를 보고 속내를 털어놓게 된 것이 이런 부분이다.[46]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공교롭게도 작품 내 리오의 성우 스자키 아야와도 암살교실에서 친자매 연기를 한 적이 있었다.[47] 양치질할 준비를 아주 세세하게 해주는 것도 모자라 평소 메이 이미지와 달리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 이는 비슷하게 4장 초반에서도 나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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