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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27 19:50:39

카노 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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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 오오토리 마사키
코치 : 유라 키리카
대표 매니저 : 이스즈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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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fd10c><colcolor=#fff> 카노 시호
[ruby(鹿野, ruby=かの)] [ruby(志穂, ruby=しほ)]
파일:shihochan.jpg
나이 18살
생일 6월 6일(쌍둥이자리)
혈액형 O형
152cm
출신지 치바현
학교·직장 대학생
좋아하는 것 바다표범
취미 아트 제작
성우 모리야 쿄우카

1. 개요2. 성우로서3. 작중 행적
3.1. 1장3.2. 에필로그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3.4. 시즌 1.2 Kaleidoscope3.5. 시즌 1.3 최고의 마법3.6. 그 외 에피소드3.7. 애니메이션
4. 여담5.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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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저~매니~ 부탁 잘~'[1]
그런 딱딱한 생각으론 머리가 돌이 돼 버려
더 편하게, 즐겁게 하지 않으면 관객에게도 마음이 전해지지 않아
앗.. 검은 고양이.. 저거 일본에선 좋은 징조였지...
그래서, 무슨 이야기였더라?
CUE! 의 등장 캐릭터.

매우 어린 목소리를 가졌고 키도 작지만 프로필로 알 수 있듯 Flower의 최연장자. 성격 자체가 독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는 편이지만 그냥 그럴 만 한 인생 짬이 더 있어서 그런 면도 있다. 특이 사항으로 집이 [2] 이라 하는 말이 예사롭지 않다. 다만 마냥 스님 같은게 아니라 단어를 이분해서 반대로 순서를 바꿔 말 하는 등 그냥 말 하는 방식 자체가 특이한 편이고 절집 아이보다는 다른 특이함이 더 부각되는 편.[3] 앞서 이야기 했듯이 독설 내지 츳코미 역할을 하는 일이 많으나 이게 과하면 본인이 주변에서 츳코미를 당한다. 어느 정도까지는 다른 멤버들이 봐주지만 하도 때를 안 가려서 입 막음을 당하는 일이 많다. 독설의 수위나 성격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일례로는 기숙사 규칙을 만든다고 할 때 "남의 것을 먹으면 사형." 이라 했던 부분.

목소리에 있어서는 게임 외적으로만 특출나게 귀엽게 들리는게 아니라 내적인 설정으로도 특이한 목소리란 설정이다. 시호는 이런 목소리로 인해 절집 아이인데도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라는 사실들로 인해 이상한 취급을 당해왔고 목소리가 컴플렉스 였는데 애니메이션을 보며 등장인물들이 모두 이상한 녀석들인데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며 성우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사연이 있다.[4]

일견 귀여워 보이는데 연장자고 필터 없는 거친 발언을 일삼는 눈에 띄는 설정에만 시선이 모일 수도 있지만 생각 이상으로 성우가 되기 전 인생이 결코 밝다고는 보기 어렵고 의외로 속이 곪아 있다. 이는 필터 없는 독설가, 목소리와 관련된 시호의 과거로 알 수 있다. 일찍이 목소리가 특이했던 시호는 원래도 목소리로 취급이 좋지 않은듯 하나 아예 절에 찾아온 손님에게 '불근신(不謹慎)'[5]한 목소리라는 말까지 듣기까지 했고 결국 트라우마로 남고 말았다. 시호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도움되지 않는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는 자신의 목소리로는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6] 명확히 묘사된 적은 없으나 이런 과거, 시호의 목소리에 대한 인식과 동시에 시호가 평소보다 더 호노카에게 심한 독설을 날리는걸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시호가 독설을 유독 아무렇지도 않게 날릴 수 있는 이유는 '어차피 내 목소리는 불경할 뿐이다', '이 목소리로는 좋은 말은 해봤자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 즉, 트라우마에 의한 자포자기이자 좋은 말을 해도 자신을 향한 시선은 (목소리 때문에)부정적일 뿐[7] 소용없다는 심리이다. 이런 태도였으니 자연히 타인의 입장에서 몰입한다는건 어려웠던 것.

2. 성우로서

목소리로는 유니크 하기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Flower의 멤버들도 다들 인정한다. 뿐만 아니라 실력 자체도 좋게 묘사되는 편. 하지만 목소리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초기에는 특정 대사나 상황에서는 몰입, 이입을 할 수 없었다.[8] 이후 이 점은 몇몇 일들로 인해 극복하고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키리카와 시호 본인도 느끼고 있는 단점은 '목소리가 강점이지만 반대로 음역대 한계상 연기 할 수 있는 배역 폭은 좁다는 것.'[9] 그래도 보여준 바에 의하면 그렇게 한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재능은 못 속이는지 같은 팀 4인 중에 1장 스토리 이후 가장 성우 활동이 잘 되어간다. 그나마 마이카가 내레이션 일을 받곤 했지만 나머지 둘은 아예 오디션 낙방만 하던 상황. 시호가 일을 받고 있던 것에 대해 다들 역시라며 추켜세운다.

3. 작중 행적

3.1. 1장

3.2. 에필로그

3.3. 시즌 1.1 Beautiful tomorrow

3.4. 시즌 1.2 Kaleidoscope

3.5. 시즌 1.3 최고의 마법

시즌 주역 4인방 중 한 명. 처음으로 사토리와 한 작품에서 같이 연기하게 되어 다른 동료들 사이에서 걱정을 사는데, 둘이 잘 맞겠냐고 이야기가 나오는 도중 일전에 크게 다투기도 했던 호노카는 시호를 두고 착하다고 평하며 분명 사토리와 잘 어울릴 것이라 말하지만 이런 말이 무색하게 황급히 다른 멤버들과 매니저가 상황을 중재하려 들었을 정도로 시호와 사토리는 팽팽한 논쟁을 벌인다. 이를 남들이 중재하기도 어렵게 둘은 논쟁을 두고 싸우는 게 아니라 '의견의 상이'일 뿐이라고만 말하면서도 절대 기를 사그러트리지 않는다.

3.6. 그 외 에피소드

3.7. 애니메이션

다소 아쉽게도 유독 작붕이 많은 편이다. 메이와 함께 태평양 미간도 제법 나오는 편. 메이는 그나마 작화가 안정된 7화에서 태평양 미간이 나오지 않는 등 보상 받은 작화가 있었으나 시호는 안정된 이후로도 유독 눈에서 작붕이 일어난다. 원작 일러스트에서도 사실 가장 삼백안으로 묘사되는 일이 많았던 지라 눈의 느낌이 다른 편이었는데 이것을 애니 작화로 표현하면서 다소 무너져 버린 것으로 보인다.

초반 전개상 플레이어 매니저는 완전히 배제된 탓에 시호가 매니저를 부르는 시그니처 애칭 쟈마네[10]는 등장이 없다. 리오를 그렇게 부르는 것도 아니기 때문.[11] 애니 스태프들도 매니저를 빼긴 했지만 이 호칭 자체는 그의 것으로 남겨둘 생각으로 보인다.[12]

2쿨의 PV에서는 바뀐 계절을 예고하며 인물들의 복장이 바뀌어 나왔는데 시즌 1.3의 복장 그대로 된 인물도 있으나 플라워는 전원 시즌 1.3의 복장과 다르다. 특기할만한 사실은, 고등학생 3명+18세 1명으로 구성된 건 플라워와 버드 모두 같고 원작 시즌 1.3은 고등학생들에게 교복을 입혔으나 애니에서는 따로 평상복까지 묘사된다는 것인데 이 고딩들은 그렇다치고 치사는 1.3의 복장이 유지된 반면 플라워는 시호까지 다른 복장으로 선정되면서 전원이 1.3과 복장이 달라졌다는 것. 사실 하루나의 4성 카드인 SEE YOU EVERYDAY에 나온 단체 일러스트에 맞추다 보니

4. 여담

목소리 때문에 좋지 못 한 취급을 받았다는 에피소드는 시호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담당 성우 모리야 쿄우카 또한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문서 참조.[46] '장난하나'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목소리에서 특이점이 있는 성우들에게서 어렵지 않게 들어볼 수 있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47]

통상적으로 잘 먹히면서 특이한 귀여운 목소리, 그와 다르게 팀 내 연장자라는 개성적인 설정, 개그캐로 적절한 성격, 동정받기 좋은 과거사 등 인기끌만한 요소는 고루 들고 있어서인지 인기는 대체로 높은 편이고 사이트에 따라 1위를 차지하기도 한다.

아트제작이 취미로 적혀있는 것과 비슷하게 실제로 그림을 잘 그린다. 레슨실에서 다른 멤버들을 보고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대는 일러스트도 존재할 정도. 애니에서 시호의 방에 붙어 있는 벽보가 어느 미술전의 포스터다.

5. 카드


[1] ジャーマネ~シクヨロ~[2] 본당의 크기가 에어블루 기숙사의 거실보다 크다는 듯.[3] 시호가 매니저를 저-매니 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방식의 일환. 표기는 상단의 인용구 참고.[4] 성우라는 직업은 있는 그대로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이상한 목소리인 자신의 목소리가 성우계에서는 '유니크함'으로 받아들여졌다.[5] 불경하거나 불손한 것을 일컫는다.[6] 시호가 호노카와 연기 레슨을 받으며 "이 캐릭터가 이런 목소리로 이런 대사를('정말 좋아해') 할 리가 없다."고 한 것도 같은 의미다.[7] 동시에 그런 목소리로는 타인을 향한 격려나 위로가 전달되지 않을 거라 여긴다는 의미가 있다.[8] 아예 대사를 입에 담는 것조차 하지 않았다. 이유를 말하자 키리카는 조소에 가까운 웃음을 보인다.[9] 현실 성우계 에서는 카도와키 마이와 비슷하다. 물론 카도와키 마이의 경우 딱히 선보일 일이 없어서 그렇지 의외로 다양하게 소화한 전적이 있기는 있다.[10] 저매니.[11] 12화에서 보면 시호는 리오를 '치마네=치매니'라고 부른다. 이는 '치프 매니저'의 줄임말. 애니플러스 자막으로는 그냥 '팀장'으로 번역되었다. '치프'의 의미를 생각하면 그렇게 틀린 것도 아니긴 하지만 시호가 매니저를 부르는 호칭은 제법 시그니처였던 것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번역. '칲매'라거나 아예 애초에 언어유희임을 생각해서 개그성으로 '치매'라고 했어도 됐을 것이다.[12] 애초에 없어도 진행이 가능해서 그렇지 성격 같은 부분을 따지면 완전히 한 명의 캐릭터라서 대체될 인물이 없다. 리오와도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13] 2화까지 보이는 구성을 보면 16인을 고루 등장시키지만 중요한 장면은 우선 원작처럼 플라워를 더 투입시키며 진행한다. 오프닝이 그러하듯 버드까지 앞 2개 팀은 먼저 중점으로 묘사할 생각으로 보인다. 리더임에도 미하루와 리에는 연기가 전부 스킵되었다. 원작의 구성을 따른다면 1쿨은 팀별 스토리로 하고 에필로그를 기점으로 2쿨로 넘어가 시즌 1.1~1.3의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일단 1쿨의 오프닝과 2화까지 보면 플라워와 버드가 더 눈에 띈다.[14] 원작에서 호노카와 시호는 시호가 막말을 했다가 사이가 틀어진다. 이런 장면을 염두에 두고 보면 이 둘이 첫 만남에서도 함께 카페에서 둘만 이야기 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제법 의미심장하다.[15] 애니플러스 자막으로는 "이제야 내 방 같네"로 번역되었는데 이에 따른다면 본가의 방의 상태도 다르지 않는 의미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살짝 의미가 더 담긴 말로 바뀌었다. 원작에서 시호의 집이 묘사되긴 해도 그곳에 있는 자기 방은 이야기가 그다지 나오지 않는다.[16] 원작의 이 대사와 함께 뒤에 "공양은 해주겠다"는 대사가 따라붙었다.[17] 다만 자신을 부르는데 못 듣기도 하는 등 단순히 제대로 못 들은 것인지, 긴장해서 못 들은 것인지 해석하기 나름인 장면은 있다. 다르게 보면 캐릭터 이름으로 호명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 그럴 수도 있는 쪽으로 해석이 가능하다.[18] 디테일한 말투를 디렉팅 받는다.[19] 작중 분량에 따라 성우들도 얼마나 연기하는가 결정된다는 것이 제대로 나온다. 호노카는 담당 캐릭터가 심부름가서 돌아오는 게 나오지 않은 바람에 견학에 가깝게 스튜디오에 갔어야 했으며 하루나는 스포츠물의 고정출연자이다 보니 내내 '힘내!'만 외치고 있었다.[20] 작중 게키아츠와 스카이블루로 등장인물들의 팀이 나뉘는데, 시호와 호노카는 스카이블루 캐릭터의 담당 성우다.[21]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사람 잘 사귀는 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다.[22] 대체로 무표정이지만 차이는 느낄 수 있는데, 이때의 무표정은 덤덤하면서도 뭔가 생각하는 것이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23] 대뜸 나선 시호를 나머지 인원들은 다소 신기하게 바라본다.[24] 코토코는 최소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나름 후배도 여럿 봤을 테고 여러 인물의 일화를 들어봤을 텐데도 시호 같은 케이스가 놀랍다는 것. 원작과 동일하게 시호는 재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원작에서도 마이카, 메이와 함께 재능이 제법 위쪽으로 묘사되는 성우이며 8화에서도 나오듯이 애니에서도 마찬가지로 묘하게 실적까지 앞선다.[25] 애니플러스 자막에서는 '불성실'하다고 번역했는데 어떻게 보면 맞고 어떻게 보면 다르다. 시호의 목소리는 원작에서 시호가 생각하길 "이런 목소리로는 진심을 담아도 장난 치는 것으로 들린다"는 식으로 묘사되며 이런 쪽으로 보면 불성실하게 '들리는' 목소리라고 하면 맞고 불근신 자체의 의미를 생각하면 부정타는 목소리라는 쪽이 더 정통한 의미이기에 뭉뚱그리는 것이 된다.[26] 일반적으로 목소리는 가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실력이고 본연의 목소리가 가진 스펙트럼은 재능으로 분류된다. 시호의 경우 후자로 재능이 있는 것이 우선이지만 사실 재능이라는 것은 노력이 그만큼 덜 필요하다는 점을 통해 부정적으로 묘사되기도 하는지라 으레 재능있는 캐릭터들은 노력을 인정받지 못 한다거나 하는 일로 딜레마에 빠진다. 이렇게 생각해버릴 수도 있는 찰나 호노카는 이를 실력이라고 말해줌으로써 목소리는 물론이고 시호가 가진 고민과 해온 노력을 온전히 인정해준 것.[27] 정확히는 '나도 좀 더 연기로..!'에서 대사가 끊기지만 전 날 밤의 대사로 시호가 무슨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28] 작중작에서 스카이블루팀이 공격을 받아내긴 했지만 내심 당황하는 상황이었다. 시호가 맡은 아마기는 평소 기계과 같은 면이 있는데 그렇다보니 감정이 담긴 연기는 이질적으로 느껴졌던 것.[29]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을 뿐이지 시호가 의도된 연기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기 때문이다.[30] 여담으로 같이 연기한 코토코에게 주어진 디렉션이 '냉정하지만 묘한 두려움을 표현'인데 진짜 미묘한 차이를 목소리로 표현하라는 제법 애매모호한 디렉션이다. 시호에게도 비슷한 것이 요구되어 있었다고 보면 되니 신인에게는 역시 쉽지 않은 일인 셈.[31] 시호가 목에 한 장식은 이 장면을 위한 떡밥이고 놀이공원 친목 에피소드도 이를 위한 빌드업인 셈. 호노카는 평소 하지 않던 귀고리를 하고 있었다.[32] 성우의 캐릭터 해석에 따라 캐릭터성이나 장면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33] 시호또한 이를 듣고 느낀 바가 있는지 놀란다. 역시나 한 가지의 느낌을 표현함에 있어서 한 가지의 방식만 있지는 않고 이것이 캐릭터성을 지키느냐 신선한 장면이 되느냐 세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시호는 천재에 속하지만 모르는 것이 많은 신인이라는 것을 잘 보여준 장면이기도 하다.[34] 호노카가 실력이라고 해준 말을 그대로 했는데, 이는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이전과 다른 온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35] 오타쿠가 대부분인 16인 중에서도 나름 아야 못지않게 애니 이야기를 하던 시호지만 아야와 달리 이 장면에서 딱히 특별한 반응은 없다. 평소와 같은 무표정.[36] 분위기 자체가 즐겁기도 했지만 시호 치고는 대놓고 타인을 위해준 장면이기도 하다. 사실 시호의 츳코미 성향은 애니에서 많이 약해진 편이다.[37] 이때 시호의 표정은 일종의 카오게이형으로 표현된다. 원작에서는 유우키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았던 방식이다. 사실 해당 장면에서 나온 표정은 시호에겐 나름 적절한 표정이 맞다.[38] 그 와중에 시호는 일이라고 할 수도 없다는 사토리의 말에 일은 일이라는 것을 짚어주고 호노카도 이에 동감하며 회사에서 잡아준 일이냐고 묻지만 이는 단순히 린네가 아이들을 통해 받은 일이었다. 사실 달리 보면 원작에서 둘이 보여준 관계가 어렴풋이 보이는 장면. 원작 시즌 1.3에서도 둘은 서로를 나쁘게 여기지 않고 다름을 인정하며 대하는 방식을 달리 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결국 '다르다'는 것으로 16인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거리감은 있는 관계로 비춰진다. 이는 다름 아니라 서로 상이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고 이 장면에서 낭독극 일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는 장면도 이를 살짝이나마 느낄 수 있다.[39] 이는 호노카도 동일. 함께 연습하는 것은 끝났어도 나름 다들 최선을 다 하고 있었던 것.[40] 음향 감독이 사실 이걸 보여주려고 그런 말을 대뜸 던졌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장면에서 음향 감독이 먼저 문쪽을 응시하고 마이카가 따라 시선을 옮긴다.[41] 평소와 같은 분위기로 능청스럽게 벌써 끝이냐는 말을 건네는 등 시호 다운 격려 방법을 보여준다.[42] 원작에서는 마이카의 바보 속성이 더 짙기 때문에 더 노골적이고 자주 나왔으나 애니에서는 딱 이정도만 나온다.[43] 버드 입장에서는 데뷔 무대에 모두가 와줬던 건이 있었다.[44] 마이카가 이를 눈치채고 시호가 리오에게 원작이 있는지 물어 직접 보면서 찾게 된다.[45] 다만 시호답게 무표정이다.[46] 모리야의 오디션 일화를 들어보면 이것은 짜여진 설정을 보고 모리야가 보고자 했던 배역을 바꾼 것으로, 둘이 비슷한 사연을 가진 것은 우연에 가깝다.[47] 신인급 성우중 이와미 마나카도 귀척하지 말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가 유명하며 멸시 받은 에피소드는 크게 전해오지 않지만 스스로의 목소리가 특이해 평범하게 일할 수 없을거라 여기고 성우를 생각하게 된 아스미 카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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