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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3:24:58

아자젤 아츠시

파일:chara_img01.gif
만화 부르잖아요, 아자젤씨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사카 마사야.[1]

능력는 음분(淫奔;성 관계가 무절제하고 음란). 이 능력을 살린 특기로 성희롱이 있으며 이걸 사쿠마 린코에게 때도없이 시전한다.
음분의 능력은 성욕의 대상을 바꾸거나 없애는 감정조작을 하거나, 인간의 호르몬을 조절하여 가슴을 키운다거나 성기확대를 한다거나 고자(!)를 만든다거나 하는 것이다.[2] 남자의 로망, 하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인듯. 여친(?)인 키요코[3]에게 일류대를 나왔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사실 3류대 출신이라고 한다. 벨제부브 유이치와는 어릴 때 같은 학교에 다녔던 동창의 관계로 보인다. 애칭으로는 아자젤군, 앗짱 등이 있으며, 여자역으로 사쿠마, 운디네와 상황극을 할 때는 젤미라고 불리기도 했다.

대접이 영 좋지않다. 성격이 진지하지 못하고 사사건건 뒤통수를 치려 드는 악마적인 성격에다가, 언제나 사쿠마를 배신하려 든다. 다만, 소심한 구석이 있어, 피를 보는 것을 겁내거나 살인만큼은 꺼린다. 처음에는 사쿠마를 위협에 몰아넣기도 했으나, 이미 2권부터 사쿠마의 악마술사 능력이 무시무시해진지라 개그 캐릭터 끔살 수준으로 처발리고 있다.

사쿠마가 "아자젤씨는 야한 짓 밖에 안하니깐 싫어요."라고 도장을 쾅박고 거의 써먹질 않기 때문에 활약할 기회도 없다. 사실 여자관련일 이외에는 무능하기 짝이 없다. 본인도 그런 취급에 대해 나름 상심하고 있어 어떻게든 활약을 해보려 노력하지만 진성바보이기 때문에 일을 벌이면 벌일수록 상황이 악화되는 게 보통이다. 주변인물들의 평은 "깝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정도. 6권에서는 그나마 활약이 조금 늘어났다[4].

마계에서 본래 모습은 염소다리가 달린 양아치같이 생긴 미남형으로, 그의 능력 때문인지 그를 따르는 악마들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엄마에게 놀지말고 일하라는 갈굼을 자주 받고 있으며, 능력이 별 볼일 없다고 벨제부브 유이치몰렉 요시노부나 루시퍼 같은 다른 악마들에게 은근히 얕잡혀보이고 있다. 아자젤도 자신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는 악마에게는 양아치처럼 굴면서 괴롭히려 드는 경우가 많다.
마계에서 노는 모습은 인간(아마도) 여자들을 성노예로 부린다. 사쿠마의 전화를 받을 때의 방 안 풍경은 그야말로 지옥도.

현실에 소환된 모습은 뿔달리고 염소다리의 개와 비슷하다. 묘하게 투스카르를 닮은 것 같기도. 그외에 섹스칼리버란 이름의 붉은 삼지창을 가지고 있다.[5]

사쿠마에게 쌓인 것이 많은지, 최근 '마계에 일본 여자를 데려와서 안경을 씌워놓고 글리모어(가짜)를 쥐어놓게 하는 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작품내의 잉여로운 상태와 달리 엘리트는 엘리트이다. 글리모어에게 선택된 존재는 그 일족의 대표자. 즉, 아자젤 아츠시는 아자젤 일족의 대표자라는거다.그런 대표자로 괜찮은가? 본인은 아쿠타베나 사쿠마 린코의 지시에 따라 일하는 게 싫어서 사쿠마를 배신하고 벗어나려고 한 적도 있었지만 오히려 능지처참을 당하고 실패했다. 그런데, 그렇다고 아예 그만두기도 뭐한 게 얘는 대졸백수로 평소에 집에서 빈둥거리거나 다른 하급악마들과 놀면서 지내기 때문에[6] 엄마에게 면박을 당하는데, 아쿠타베 탐정사무소에서 일하는 것도 없으면 하는 일이 전혀 없는 밥벌레 신세기 때문에 계약을 끊기도 곤란한 형편이다.

마계에서는 어머니와 같이 살고있고 럭키라는 기분나쁜 애완동물도 한 마리 키우고 있다. 종은 마계 햄스터로 해당 성우는 나카가미 이쿠미.

필살 기술로는 The end of son 일명 기옥이 있는데 몸 안에 가득 차있는 에로 파워를 모두 방출하고 대극에 있는 마이너스 파워를 모으는 기술이기 때문에 시전할 때마다 피를 토하면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기술로 변태 48면상을 고자로 만드는 기염을 토하기도.[7]

8권에서는 변태 48면상과의 일 때문에 사쿠마의 소환도 거부하고 한동안 방구석 폐인으로 산다. 결국 집에 찾아온 키요코와 말싸움을 벌이다가 폭풍 싸다구를 얻어맞고 성질이 있는데로 나버린 키요코에게 결국 뿔 한쪽을 뽑혀버렸다.[8][9] 결국 오랜만에 인간계에 소환되자마자 본 것은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악마 인큐버스.
자신과는 다르게 일도 제대로 처리하고 심지어는 그나마 맡겨진 일인 청소까지도 다 해버리는데다가 사쿠마한테 칭찬도 받고[10] 최후에는 키요코가 인큐버스와 검열삭제하고 있는 모습[11]을 보고 사무소를 가출, 아쿠타베에게 제대로 독설을 얻어먹고 허무에 빠져버린다.[12]

허무에 빠져버린 아자젤은 자신의 내면에 있는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된다. 컬러링은 흑색(털,해골)+보라색(날개&꼬리)+상아색(피부)에 눈에 간단한 문신같은 걸 한 모습. 사타구니엔 봉(封淫)[13] 이라고 쓰여진 부적 같은 게 붙어있다. 숨어서 실체가 없는 존재인 척 하다가 이리저리 들춰보던 아자젤이 본인을 찾아냈을 때 깜짝 놀라는 게 일품.[14] 그리고 아자젤이 놀리자 성질내면서 아자젤에게 마운트를 시전한다.흠좀무 아자젤에게 걸린 술식인 솔로몬의 링이 단순히 모습을 바꾸게만 하는 역할이 아니라 악마로서의 스펙 전반을 깎아먹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15] 지금의 아자젤은 지나가던 똥개랑 배틀해도 못이기는 레벨이라는 듯.[16]

이후 어둠의 아자젤이 자신과 융합해서 '슈퍼 아자젤 씨'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지만 아자젤은 니트근성이 발동해서 '평생 여기서 살래염'이라고 발언하고, 이를 보고 빡친 어둠의 아자젤씨는 아자젤의 머리채를 잡고 끌고가서 강제로 수련을 시킨다.

수련은 증오의 힘을 증폭시키기 위해 동영상 플레이어로 영상을 보는것. 당연히 현실에서 사쿠마 일행은 아자젤이 죽거나 말거나 상관 없다는 식의 태도를 보였고, 이를 플레이어로 보고있던 아자젤은 제대로 빡쳐서 어둠의 아자젤씨의 사타구니에 붙어있던 봉의 부적을 떼어내 슈퍼 아자젤씨로 각성하고 이 후 초사이어인마냥 오라를 뿜어내며 사쿠마 일행 앞에서 힘을 과시한다.더불어 작화 퀄리티도 비상식적으로 상승[17]이때 키요코의 농간에 넘어가 버린 아자젤은 인큐버스 부터 해치우기로 맘먹고 마계의 하늘을 갈라 인큐버스를 향해 날아가는데 비행도중 지옥의 광견 자이안의 영토를 침범하는 바람에 다른 악마들과 시비가 붙어버린다. 당연히 파워업하고 기세등등 한 아자젤은 멋지게 악마들을 바르려고 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자이안 본인도 아닌 꼬붕들 노진구비실이에게 쳐발리고 다시 히키코모리 신세가 된다. 슈퍼 아자젤씨가 되어도 파워는 변함이 없는 모양인듯(...). 그가 걱정된 키요코가 아자젤을 기운차리게 해주려고 인큐버스를 두들겨 패고 전화로 알려주자 하는 말이 '내 여자를 건드리면 내 여자에게 맞는다'. 이후, 완전히 기운을 차리는데 이걸 보고 열받은 사쿠마들에게 디스당하고 다시 허무에 빠졌다.

이후 오사무와 코타로는 소년악마탐정단을 결성해 행방불명된 몰렉을 추척하는데, 하카세카와 박사[18] 와 그의 딸 스패너에게 개조수술을 받고 새롭게 탄생한 메카몰렉을 발견한다. 이 과학기술에 감탄한 오사무는 아자젤을 꾀여 개조수술을 받게 만들고 오세 역시 오사무를 위해 개조수술을 받는다. 그러나 메카오세는 폭주하여 연구소에서 난동을 부렸지만 마침 오사무와 코타로를 찾아나선 아쿠타베에게 딱 걸려서 개발살이 난다. 메카몰렉은 스패너를 지키기 위해 자폭장치를 가동하고 메카오세와 싸우려다가 아쿠타베를 본 순간 공포에 질려 '죽고 싶지 않아!'를 외치며 달아났다가 자폭장치가 터졌다.
메카아자젤은 메카오세를 때려부수느라 힘을 소진한 아쿠타베를 급습...하려는데 금속 알러지가 일어나 아무것도 못해보고 뻗었다(...)[19]

이런 현실과 달리 마계 자신의 나와바리에서는 한껏 허풍을 쳐서 거짓 위세를 떨치고 있었는데, 그를 흠모하는 어느 못생긴 여악마와 원나잇을 하고 성병에 걸렸다. 그런데 끝까지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더니 마계 3대 성병의 하나인 데스 클라미디아가 미친듯이 증식, 결국 악마로서 의식을 성병에 뺏겨버리고 한낱 병원균이 되어버렸다. 마계의 병원균은 인간계로 넘어가면 치명적인데, 데스 클라미디아의 경우 인류가 불X이 미친듯이 부풀어올라 쎆스를 못하게 되고 결국 인류는 후손을 낳을 수 없어 멸망한다고.. 결국 허무에서 돌아온 악마가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마계의 전설은 사실인 셈이었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이 병원균의 의식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잘생긴 슈퍼스타가 아니라 그를 보좌하는 못생긴 관리인에게 들어가는 바람에 일이 단단히 꼬이게 되었다. 그래서 성관계를 통해서 성병을 인간계에 전파한다는 자신의 사명을 이루기가 무척 힘들어 졌는데도 이 병원균은 굴하지 않고 여자와의 성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뺏은 남자의 몸으로 죽어라고 노력을 했다. 육체의 주인과 아자젤의 의식은 불알(...)에 갇힌 상태로 그를 응원하기도 했으나 결국 계획은 좌절되었다.

16권에서 루시퍼가 사망하자, 여전히 아자젤이 마왕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는 키요코에게 강요당해서 키요코와 함께 아스타로트 군을 공격하나, 키요코가 사망[20]하자(!) 도망친다.

마지막화에는 일본이 저출산 문제[21]로 마계까지 멸망할 위기에 처하고, 사쿠마가 일본 총리에게 거금을 받고 양도, 그 뒤 정부의 힘으로 주지육림을 만들어주자 일본 총리와 계약했다. 하지만, 이후 총리가 생각한 것만큼 출산율이 올라가지 않자 내처질 뻔 했으나, 사쿠마와 그 동안 음분의 힘으로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그를 응원하기 시작했고, 그 순간 아자젤의 삼지창인 섹스칼리버가 각성하여 라이트닝 샤이닝 그레이트 섹스칼이버가 되었고, 음분의 능력을 최대한 사용해 저출산을 해결하고 인간계와 마계 전부를 구하는 성과를 낸다. 그러나 마평민급 악마인지라 그 힘의 한계는 명백해서, 섹스칼리버의 전력을 끌어낸 부작용으로 소멸하면서, 사쿠마와 이별을 하게 되지만 10개월 후 사쿠마의 몸을 빌려 다시 태어난다.[22] 직후 사쿠마와 대화를 나눈 뒤에 처맞고 머리가 박살... 이후 사쿠마와 함께 다시 아쿠타베 탐정 사무소에서 일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23]

여담으로 어느 스쿨아이돌과 헤어스타일이 닮은 탓에 종종 합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1 #2


[1] 그야말로 이 배역과 절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성우 역시 시모네타에 아주 일가견이 있다.[2] 호르몬 조절 능력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화학적 거세를 통해 2세 생산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고 신체 부위를 축소하여 없애는 것이 아니다. 물리적 거세를 해 버리면 자신의 능력과 정반대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니...[3]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4] 성(性)에 관련한 능력자인 관계로 육체적 관계에 대한 정보에 능통하다.[5] 16권에서 아자젤이 모두의 응원을 받고 파이널 폼을 해방하여 거대한 좆으로 변한다. 그리고 전세계에 음분을 퍼뜨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한다.[6] 그나마, 구시온 마사루는 지능수치가 떨어져서 의무교육과정인 중학교까지만 수료했다는 변명거리라도 있고, 시킨 일은 충실하게 수행한다.[7] 다만 이 마이너스 파워라는 게 곱셈처럼 작용하는건지 아자젤이 두번 연속으로 날리자 그곳이 바벨탑만한 크기로 늘어나버렸다(...) -10 ×-10 = 100 대략 이런식..?[8] 이때 나레이션이 '아자젤은 가정폭력으로 고민하고 있었다.'였을 정도다.[9] 아자젤은 이런 키요코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에 헤어지고 싶어도 헤어지지 못한다는 듯.[10] 심지어 제물을 받을때도 인큐버스가 고급 고기를 받고 있을때 아자젤이 받는 제물은 '정육점에서 고기 사면 덤으로 주는 불판에 바르는 비계덩어리'. 그리고 그걸 바닥에 엎드려서 주워먹는다.지못미 근데, 인큐버스랑 같이 일할 때 아자젤은 전혀 도움이 안되었고, 그 전에도 변태48면상과의 싸움에서 뻘짓을 해서 문제를 악화시키기도 한지라 어찌보면 당연한 대우이긴 했다.[11] 사실은 키요코가 아자젤을 마왕으로 만들기 위해 인큐버스와 짠거였다.[12] 악마들이 현실을 마주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입었을 때 방어본능이 발동해 자아가 정신의 나락에 빠져버리는 현상. 이 상태가 돼버린 악마는 두번다시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듯.[13] 음란하다의 그 음자[14] 물론 성우는 동일하게 오노사카 마사야.[15] 여기서 공개된 아자젤의 스팩은 안타까움이 최대치이며 그 외에 역겨움, 쓰레기성, 에로함이 높은 수치이고 사랑스러움이나 든든함 등은 완전히 바닥. 부르잖아요 아자젤씨Z 13화 참조.[16] 그것도 똥개는 노 데미지라고 한다....이쯤되면 안타까움 Max인 스펙이 이해가 간다[17] 이때 벨제부브가 '허무에서 깨어난 악마는 세상을 멸망시킬 힘을 지닌 악마가 되어 돌아온다.'라면서 떡밥을 던진다.[18] 록맨 클레식의 라이트 박사처럼 생겼는데 원본과는 달리 인성이 좀 글러먹었다.[19] 그런데 상황을 보면 힘이 소진된것 같지도 않다.[20] 반으로 찢어져서 죽었다.[21] 정확히는 욕망을 가진 인간들이 한줌 밖에 남지 않아 마계가 위험한 상황이었다.[22] 궁극의 성희롱 기술, 처녀 수태라고 한다. 참고로 사쿠마는 이때 처음으로 남자(사실 유부남이었고, 사쿠마와 불륜 중이었다.)와 사귀어서 성관계를 가지기 일보직전이었기 때문에 성관계를 해보기도 전에 출산을 경험해버렸다. 당연히 멘탈이 박살남+아자젤과의 재회라는 감정이 뒤섞여서 울다웃다하고는 갓 태어난 아자젤의 머리통을 박살낸다.[23] 사쿠마에게서 태어났기 때문인지 마지막 컷 말풍선을 보면 어머님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