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 스피릿 흡수와 롱패스 골키퍼라는 유니크한 액티브로 라파엘라와 함께 PVE에서 자주 기용된다.[1] 하지만 높은 부적의존도와 낮은 유지력, 내구력에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액티브 탓에 PVP에선 잘 쓰이진 않으며, 보통 4포워드덱에서 부적으로 한방은 버티고 롱패스로 다시 포워드에 공을 올리는 정도로나 간간히 쓰이지만 이것도 열혈 속성 베이스 덱에서나 쓰이는 정도다. 특히 라이브에서는 아무 선수나 포워드에 올려서 슛 한방 쏘면 위력에 관계없이 부적 하나가 무력화되기 때문에 사실상 봉인캐릭터.
2023년 7월 기준 PVP에서 순열덱의 키퍼로선 그런대로 모습을 자주 비추는 편이다. 공격력 흡수 패시브 덕분에 그 악명높은 미라지의 슛을 버티는 모습도 보여준다. PVE에서도 스피릿 50 흡수 덕분에 상대방의 인셉 방지용으로도 쓸법하다. 물론 프레스티 쓰는게 더 좋아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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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1일 대규모 패치때 새로 등장한 열혈 전설키퍼이다. 액티브는 키퍼이면서 롱패스를 가지고 있고 고뎀감에 크피저 키퍼이다. 0티어 슈터인 미리를 저격하여 나왔는데, 역속성에다가 듀란 관통 감소 20 + 에리카 관저10 + 엘리그마 관저 25 + 패시브 15를 하면 관통저항이 무려 50%에다가 오버관통을 하지 않으면 통합 70%이 되어버린다. 거기에 아인의 가장 핵심인 파사의 부적의 경우, 4분마다 뎀감 60%와 크피저 60%를 충전하는데 이 스택이 있을때 슛을 할 경우 차단과 같이 매우 단단해지며, 낮에 뜨는 밤에 공격력 흡수까지 있어서 스택이 없을때도 꽤 단단하며 거기에 스피릿까지 깎아내려 적들이 다음 공격을 이어나갈 힘을 깎아버린다. 거기에 액티브도 1스피릿을 소모하는 롱패스여서 비상상황에서 공격진으로 공을 보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저력이 있으며 체인 상태도 매우 좋은 편으로, 수비력 체인에는 서지호가 있고 체력 체인에는 데스퀸이 있으므로 저 두개의 체인은 상시 켜져있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보면 너프 전 키르나처럼 어느 상황에서든 대처 가능한 만능 키퍼로 보이지만 일단 회복에 관련된 스킬이 없다보니 슛을 맞다보면 HP를 유지하기가 힘들고, 4분이라는 페널티로 4분전에 어마어마한 슛딜을 뿜어내는 4포 레벤이나 수포덱에는 취약한 편이다. 특히나 4포워드 레벤토르 덱은 아인의 극카운터로 평가받고 있는데 아인에겐 수비력 상승 스킬이 전무하기 때문에 레벤토르 조합 특유의 수깎연타를 당하면 수비력이 밑바닥을 치게 되기 때문. 수비력이 관통에 영향받지 않게 된 패치 이후 수비력의 고정뎀감은 알게 모르게 굉장히 큰 영향을 끼쳤는데 그 수비력을 죄다 깎아내는 4포워드 레벤토르 조합에서의 4분전 액액 콤보는 그야말로 사형선고 수준이다. 그리고 슛 기회를 많이 잡는 본치 같은 유틸 슈터와 액바 회복이 있는 차우주도 파사의 부적을 쌓이는 즉시 금방 벗겨내고, 스택이 쌓이기 전에 슛 기회를 여러번 잡을 수 있어서 잘 잡는 편이다. 액슛 스택이 쌓이는 본치는 4~5스택쯤부터는 아인의 부적스택이 쌓여 있어도 무시하고 깡딜로 때려잡기도 한다!
프레스티는 슈터를 마비 시키기 때문에 액패만 빠지고 나면 다음 액패가 돌아올때까지 슈터에게 맞을 일이 별로 없고 키르나는 체력 회복 관련 스킬이 많기 때문에 한방에 터지지만 않는다면 실드 액티브 및 적 패스 시 체력 회복을 통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 하지만 아인은 수비선수가 상대 어시스터나 미드에서 역습을 당하면 1:1 찬스를 허용해버리고, 이미 파사의 부적의 스택 빠져서 없을 경우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리는 불상사가 생기기 때문에 저 둘 키퍼에 비해선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8월 23일자 중규모 패치에서 아인의 역속성 암흑 전설 슈터 사이퍼가 등장하였다. 사이퍼의 투지체인에 데스퀸이 있고 디버프 50% 패시브 때문에 공흡이 반토막이 나면서 아인의 극카운터로 활용 될 것으로 전망돼서 아인의 몸값이 내려갈것으로 추정될것으로 보이나 오히려 상위티어 열암덱에선 사이퍼와 같이 운용되고 있다.
갤럭시 리그에서는 AI 특성상 스트라이커만 슛을 쏘기 때문에 파사의 부적스택을 안정적으로 쌓을 수 있어 수포덱이 아닌 이상 매우 강력한 키퍼로 평가받으나 갤럭시 라이브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 돌파한 어태커가 슛을 차는 식으로 스택을 벗겨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한계가 명확한 키퍼로 평가받는다.
2018년 대회 우승자 북미유저 지예송 선수의 아인 운용법이 공개되면서 아인의 한계는 육성과 전략으로 충분히 덮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19년 1월 근황으로는 진유기가 출시되면서 사이퍼를 제외한 슈터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유기가 있으면 사이퍼 이외의 카운터였던 본치와 레벤토르에게 속뎀감이 적용 되고, 수비력과 협력수비가 손쉽게 충족되면서 성가신 키퍼가 된다. 특히 1:1 찬스나 부적이 없을때 협력수비가 끼게 되면 체력이 어느정도 보존이 되고 다음 슛에는 부적 때문에 기회를 노리기 더욱 어려워진다. 레벤토르의 경우는 협력수비와 속뎀감 때문에 딜컷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지만, 동급 육성일 경우 이전과 같이 격파가 가능하다.
사이퍼+달기라는 최고의 OP선수 때문에 가려져있지만, 다른 슈터로 잡을려면 고생 꽤나 해야하는 키퍼이다. 특히 다이아리그 정도의 중위권 유저의 경우 슈터의 관통 부족과 패스량이 높지 않기 때문에 관통저항과 높은 뎀감, 공흡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액패액슛이 3자리 밖에 뜨지가 않으니 사기적으로 보이는 키퍼이다.
하지만 갤럭시 리그 이상은 체인작과 높은 패스량으로 공흡을 당해도 4천에 육박하는 높은 드리블과 오버관통으로 부적위에도 2천이 넘게 슛딜이 박혀서 충분히 잡을 수 있고, 대부분 사이퍼를 쓰기 때문에 아인을 쓰기 어려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으로 최근에는 라파엘라가 고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3월7일자 패치에서 너프가 되었다. 부적의 뎀감과 크피저가 각각 60에서 45로 너프가 되었고, 그 대신 기본 뎀감이 5 올라갔다. 아인이 너프가 되었지만 천적이였던 사이퍼도 너프가 되었고, 1티어 골키퍼 라파엘라도 애매하게 변경이 되는 바람에 여러 슈터에게 대항이 가능한 아인이 다시 한번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되었다. 하지만 프레스티가 상향을 받으면서 행속과 액바 회복등으로 깡패스에도 1:1 찬스에 무방비한 아인보다는 부적이 없어도 단단하고 마비 때문에 액패 이외에는 1:1 찬스에 그나마 내성이 있는 프레스티를 선호하는 추세이다.
2021년 7월기준 아인은 리그에서 별로쓸일이 없다. 쓰는사람들만쓰는데 거의 순열들만 안나랑 패리도트랑 이것저것 열혈수비진 끼워넣고 관저를 극한으로 땡겨서 겨우겨우 쓰고 잡덱에는 들어갈일이 없다. 대신 절망의콜로세움이나 별의미궁에서 유일한 키퍼롱패서로 활약하는중. 포워드중앙에 발촉어시를두고 미드토템깔고 수비에 피놀 세레 등으로 스피릿을지운다음 슛맞고 롱패스->발촉어시->액슛 액액액 쏘는용도.
주로 사용되는 레전드 스톤은 아인에게 필요한 선회복 능력을 챙겨줄 수 있는 엘 리페이온 + 고밀도 마그마 스톤, 속칭 리페그마, 현자의 돌 + 고밀도 마그마 = 현그마, 현자의 돌 + 노드하일의 잎사귀 = 현노드이다.
입학 당시 군계일학의 인상으로 주변의 시선을 한데 모은 신화 여고의 신입생. 우아한 용모와 품위 있는 태도로 주변의 동경을 받지만, 실은 작은 자취방에서 거주하며 아르바이트에 여념 없는 고학생이다. 첫인상과 달리 소탈한 태도에 사람 좋은 성격으로, 간혹 세상사에 어두워 보이는 엉뚱한 실수를 하는 모습이 주변에 웃음을 주곤 한다. 오랜만에 재회한 소꿉친구들은 너무나 달라진 아인의 환경을 걱정하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하지만 그녀는 곤혹스러운 미소를 지을 뿐이다.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퇴마사가 드물게 만나게 되는 심상 풍경. 아인에게 있어서 그것은 자신 안에 자리 잡은 또 하나의 세계였다. 거울이 가득한, 거울밖에 없는, 혼자만의 세계. 만화경에 비춰진 세상은 그녀가 원하는대로 어디까지나 일그러져간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능력을 가졌음에도 가족과 결별한 아인에게 그것은 의미 없이 주어진 힘일 따름. 아인은 고독함을 느낀다. 변화가 생긴 것은, 또 한 명의 자신만의 세계를 가진 소녀를 만났을 때였다. 작렬하는 태양의 표면에 태연히 서서, 불새처럼 홰치는 홍염 아래에서 한쪽 눈을 빛내는 소녀. 그녀의 세계에서 몰아친 열풍이 만화경을 깨부수고 그 안에 숨어있던 메시지가 드러난다. 거울 세계에 남아있던 부친의 메세지는 아인이 나보라를 만났을 때 찾아낼 수 있게 숨겨져 있었다. 아인은 가족을 사로잡은 진정한 악의 존재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