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공격 당할 시 포지션 전체에 마비를 거는 게 특징인 골키퍼. 행속 100%감소도 아니고 마비로 깔끔하게 행속을 0으로 만들어버리는 만큼 상대의 연속공격을 원천 차단해버릴 수 있으며, 덕분에 연속공격이 핵심인 대부분의 가두리 유형의 슈터, 그리고 상당수의 유틸 슈터를 상대로 큰 강점을 가진다. 또한 슛 공격을 맞는 순간 행속을 0으로 만들어버리니 행속에 비례한 능력치 상승이 있는 본치 상대로도 약간의 이점이 있다.
마비를 제외하고 봐도 체력 1000과 수비력, 스톤 효과 증가, 최대 55%에 달하는 뎀감과 크피저 등 스킬셋이 우수해 대부분의 슈터 상대로 범용성 있게 강하다. PVP에서 골키퍼 하나만 선택해야 할 경우 가장 많이 선택되는 키퍼 중 하나로 출시 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티어권에 자리잡고 있는 근본이 탄탄한 캐릭터.
단점으로는 크피저가 탱킹의 메인인 만큼 골추뎀 위주의 깡뎀슈터에겐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현 시점에 골추뎀이 메인인 주류 슈터는 미라지뿐인데 미라지는 딱히 프레스티만 못버티는 슈터는 아닌 고로(...) 크게 문제되는 단점은 아닌 편. 또한 받는 스피릿 스톤 효과 증가 패시브는 아군의 것 뿐만이 아니라 적 스톤까지 적용되므로 상대가 디버프 스톤을 둘둘 두른 덱이라면 장점이 다소 반감된다.
PVE에서의 입지는 단연 최고로 거진 고인물들 뿐만이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뉴비들에게도 추천되는 최고의 키퍼다. 위에 상술됐듯이 적에게 2분간 거는 마비가 압도적인 스펙으로 하루종일 주도권을 잡는 PVE 적팀의 폭주를 차단해주는 덕분에 업뎃이 끝난 지금까지 1티어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거기다 PVE 컨텐츠의 적들은 스피릿 스톤을 착용하지 않아서 프레스티의 스톤 효과 증가 패시브 역시 굉장히 좋은 효율을 보여준다. 결론은 PVP에서도, PVE에서도, 뉴비부터 고인물까지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좋은 명실상부 최강의 키퍼라고 볼 수 있다.
[이전 정보 ▼]
육성만 한다면 최강의 성능을 보여주는, 골키퍼 중에서는 제일 긴 리즈시절을 보내고 있는 키퍼
안 그래도 뚫기 어려운 키퍼가, 슈터에게 마비까지 걸어버리니 슛하는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슛한번 하고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이 마비라는것이 행동속도를 0으로 만들어버리게 때문에 행속 비례 크확, 공격력 상승이라는 스킬을 달고 있는 본치에게는 최악의 카운터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프레스티를 상대하려면, 슈터 하나 어시 둘로 포워드를 짜는게 좋다. 액티브 패스같은 경우는 마비 상관없이 액션바가 100퍼센트로 차기 때문. 묵시 윤나래도 꽤나 도움이 된다.그리고 혹시 수비가 버텨줄거 같은면 아셰라드를 채용해볼만도 하다.
특이사항으로 패시브에 있는 프레스티에게 적용되는 스피릿 스톤 효과 30% 증가는 아군이 낀 스톤이나 적군이 낀 스톤 모두 적용된다. 따라서 적 포워드가 사용하는 끝없이 불타는 물질이나 열혈 크피 스톤 등에 의한 디버프 효과도 프레스티에게 증가되어 적용된다. 3월 중규모 업데이트에 궁극각성이 확정되었으며, 어린 아이의 모습에서 성숙미가 보이는 모습으로 변하였다.
액티브가 선회복과 발동형 디버프 효과 제거가 같이 붙어있으며, 이로 인해 탑급 토템이던 이레인이 완벽하게 카운터당해 1군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차단이 아니기 때문에 진과 같은 차단형 키퍼에 비해 샨티나 레벤 등을 이용한 한방덱에는 약간 약한 면모를 보이나 그 외의 상황에서는 다른 키퍼들과 성능이 비교되지 않는다.
마비 시간 4분 > 3분, 보호막 액티브 지속시간 하향 등 궁극각성 후 벌써 2회나 하향패치를 받았으나 그래도 같이 하향받은 지브릴이나 아이올로스같은 뉴스타 전설 친구들에 비해 성능 자체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액티브에 선회복이 있지만 선회복량이나 횟수제한으로 인해 유니크 스톤은 돌칸 변경 후 별의 눈물이나 엘 리페이온이 추천된다.
2017년 하반기 근황으로는 한방슈터와 2어시스터 메타로 인해 예전의 악명에 비해 주춤하는 기세이다. 예전에는 무슨 수를 써도 답이 없던 키퍼였지만 이제는 까다롭지만 몇번 차다보면 잡을 수 있는 키퍼이다. 그리고 11월 알렉사의 궁각이 등장하여 프레스티의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알렉사의 경우 섬광선수이므로 엘리페이온 때문에 돌칸 변경을 할 필요가 없으며, 후회복도 있어서 유지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5성선수라는 점이 더욱 프레스티를 슬프게 한다.
메타변화와 새로운 선수의 출시로 위상이 많이 죽었지만, 레전드스톤의 등장으로 엘리페에 관통저항 부옵을 달면 태엽활성화와의 시너지로 매우 단단한 키퍼가 되며, 자체 성능이 워낙 좋은 키퍼이다보니 아직 3손가락 안에 드는 좋은 키퍼임은 틀림없다.
그리고 결국 알렉사가 너프 철퇴를 맞고 나가떨어지고 다시 0티어 키퍼를 회복하였으나, 곧 이어서 키르나가 궁각으로 날아올라서 또 다시 키퍼 1인자 자리를 빼앗겼었다. 하지만 키르나 또한 너프를 맞아서 키르나와 양강 구도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개리엇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키퍼이다. 한방만 버티고 개리엇의 버프가 걸리면 슛 기회를 줄이는 프레스티 특성이 개리엇 버프와 시너지를 일으켜서 극악무도한 키퍼가 된다
2018년 11월 근황으로는 뎀감키퍼 자리를 아인에게 뺏겨서 잘 보이지 않는 키퍼가 되었다. 포워드 딜이 미쳐날뛰기 시작하면서 프레스티로는 첫액패액슛을 맞고 살아남더라도 다음 액패를 버티기가 힘들고 낮은 피지컬이 발목을 잡는다. 다만 협수나 발촉개리엇으로 HP가 어느정도 남은 시점에서 액패를 다 빼냈을 경우는 마비 때문에 슛 기회를 잡기 힘들기 때문에 생각외로 귀찮지만 액패 2방을 버티기 힘든게 현실이다. 사실 개리엇이 본체라고 하더라
2019년 3월 21일 패치로 상향이 되었다. 테크닉만 무식하게 높았던 스탯이 재분배가 되고 액티브의 스피릿 소모와 쿨타임이 줄었고 크피저도 소소하게 상향이 되었다. 그리고 애정 체인과 한방 슈터가 강한 질풍과 천둥 속뎀감이 있는 수비선수 팡이 출시가 되어서 이제는 여러 키퍼에게 유연하게 대적이 가능하다. 특히 부적 스택이 없을때와 쉽게 슛 찬스를 잡아내는 사이퍼에게 취약하다는 약점을 가진 아인보다 큰 약점도 없고 마비 때문에 후속타가 힘든 프레스티가 아인을 밀어내고 고평가 되고 있다.
특히 뎀감키퍼의 최고 핵심옵션인 관저를 가장 잘 활용하는 키퍼중 하나라는 점이 평가가 높아지는 요소. 스톤효과 30%증가로 관저스톤 옵션을 최대한 뽕뽑는것은 물론 액티브의 발동형 디버프 제거가 모든 관저깎 옵션[1]을 제거하기 때문에 관저깎에 카운터당할 염려도 적다.
4월에 열렀던 갤럭시 팀 리그에서 키르나와 더불어서 특정 슈터나 플레이에 카운터가 쉽게 되지 않다보니 많은 선수에게 선택이 되었다. 그리고 옛날과는 다르게 마비로 발을 묶어서 카운터 쳤던 역속성 본치에게 이제는 오히려 역카운터 당한다. 사이퍼는 딜의 핵심이 되는 혼돈 초월자 디버프를 액티브로 풀어버릴수가 있어서 상대 할만 하지만, 본치는 크저 프레스티+아이올로스 조합이 아니면 스택이 쌓일수록 들어오는 딜이 감당 안된다.
2019년 7월 기준 1티어 골키퍼 중 하나이다. 듀란 + 서지호 + 팡 수비진과 최근에 추가된 현자의 돌 스톤을 착용한 프레스티는 어지간한 슈터로는 기스도 못 낼 정도로 단단한 수비를 자랑한다. 현자의 돌 자체에 수비력 옵션도 붙어있고 팡이 천둥 속뎀감을 가지고 있어 레벤토르 4포워드 수깎덱을 버틸 때도 도움이 되고, 여기에 세로 라인 상대의 관통력을 감소시키는 종속된 믿음 까지 합쳐지면 굉장히 단단한 프레스티를 만들 수 있다.
좋긴 해도 스펙상 라파엘라의 하위호환격으로 생각되는 키퍼였으나 강력한 시너지를 자랑하는 카타르시스가 출시되면서 다시 1티어 키퍼로 평가받게 되었다. 높을수록 효율이 올라가는 크피저 특성상 버프 시너지도 좋고, 상대 슈터에게 마비를 걸면 카타르시스가 공포를 걸 수 있는 기회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서로 좋은 조합. 이후 잡덱 프레스티는 서지호-카타르시스-팡-듀란을 쓰는 조합이 정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9년 12월 평가로는 OP 키퍼 알리가 출시 되면서 평가가 낮아졌다. 알리는 첫 한방만 버티면 높은 관저과 뎀감, 금세 풀피가 되어버리는 유지력, 액티브 활성화가 되어 있으면 1:1 찬스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모든 점에서 프레스티가 밀린다. 다만 첫 슛을 방어 할 때는 프레스티가 단단해서 반수포나 수포덱을 상대 할때 용이하다. 그렇지만 1:1슛과 유틸슈터의 딜은 감당하기 힘들고 유지력이 낮기 때문에 HP가 크게 손실 되었을때 다음 슛에 확정적으로 지게 돼서 정석덱을 만났을 때 운영 난이도가 높아진다. 그래서 상향 받은 루시펠 쿠션과 마그마+현돌 레전드 스톤등을 사용하여 하이브리드를 꾸미는 등 세팅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 키퍼가 되었다.
2020년 6월에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쓰이고 있다. 안젤릭과 아프락시스의 출시로 크저 수비진을 꾸리기 좋아졌고, 루시펠이나 아이올로스 쿠션으로 1:1슛만 맞지않으면 유틸슈터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한방 슈터를 상대 할 때도 상대 슈터가 크리티컬을 많이 못 챙겼거나 운 좋게 크리티컬이 뜨지 않을 경우 단단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른 크저 키퍼와 다르게 크리티컬이 떠도 딸피로 살아나가는 모습도 보여준다. 다만 어중간 할 경우 이도저도 아닌 결과가 나와버리고 최근 출시된 전설이 필수로 들어가야해서 뎀감으로 쓰일때보다 세팅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우주 변방의 소국 카라드라드의 막내 공주. 가족과 신하들에게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자랐지만, 친하게 지내던 근위 기사 말콤이 떠난 것을 계기로 왕성의 분위기에 답답함을 느끼게 되었고, 얼마 후 전격적으로 가출을 감행했다. 자유롭고 멋진 레이디로 살겠다는 꿈을 갖고 뛰쳐나왔지만, 구체적인 생각은 해본 적 없는 철없는 공주님.
프레스티는 처음으로 나선 넓은 세상의 흥미로움에 도취되었지만, 자신이 그동안 보호받으며 살아왔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다. 아름다운 고국의 풍경과 사랑하는 가족들, 그녀를 보면 웃음을 보내주던 백성들을 생각해낸 그녀는 그들이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어린 소녀인 프레스티이지만, 그녀의 여행이 카라드라드 국민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우주 곳곳에서 모험담을 만들어낸 '섬격 왕녀'의 이름이 우주에 알려지는 것은 그리 먼 훗날의 일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