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 |
장르 | 퓨전 판타지, 빙의, 정치, 영지 |
작가 | 취몽객 |
출판사 | 로크미디어 |
연재처 | |
발매 기간 | 2013. 07. 19. ~ 2016. 04. 04. 2016. 04. 20.[전자책] |
웹 연재 기간 | 본편: 2012. 07. 28. ~ 연재 중단[2] 외전: 2016. 11. 04. |
단행본 권수 | 10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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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퓨전 판타지 소설. 작가는 취몽객.2. 줄거리
아군조차 거부하는 크레이지 테러리스트
깽판에 관해서는 스페셜 리스트
볼수록 혀가 차고 알수록 허를 찌르는 그가 온다!
적에게 빼앗길 바에는 문화재도 불사지르는 중대장 준영
전사 후 남작가의 천덕꾸러기 아이작으로 눈뜨다!
깽판에 관해서는 스페셜 리스트
볼수록 혀가 차고 알수록 허를 찌르는 그가 온다!
적에게 빼앗길 바에는 문화재도 불사지르는 중대장 준영
전사 후 남작가의 천덕꾸러기 아이작으로 눈뜨다!
3. 연재 현황
본래 문피아에서 2012년 7월 28일부터 연재됐으나 서적화 준비를 위해 연중되었다. 하지만 작가가 계획한 작업량까지 집필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 탓에 반 년이 훌쩍 넘은 2013년 7월 19일에서야 서적화가 시작되었다.2016년 4월부터 문피아, 리디에서 Ebook으로도 발매되었다.
2016년 6월 10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본 전편(277화)이 업로드되었다. 약 5개월 후인 2016년 11월 4일에는 외전 총 12화가 동시 업로드됐다.
4. 등장인물
- 아이작 론다트
본작의 주인공.
5.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58d3f7><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58d3f7> ||
별점 3.8 / 5.0 | 참여자 250명 2023. 12. 23. 기준 |
무난한 영지물로 시작하여, 끈임없이 던져지는 떡밥, 똘끼 충만한 주인공, 짜임새 있는 설정으로 깊은 흡인력을 자랑하는 작품. 다만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편이라 억지설정 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좀 있는 편이다.
우선 개연성과 치밀한 인간관계를 극찬하는 독자들과 개연성과 인간관계 설정이 미흡하다는 독자들로 나뉜다. 다만 미흡하다는 독자들은 대부분 읽다가 그만둔 경우가 많고 내용이 진행될수록 어느 정도 보완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독자는 거의 없다.
떡밥을 정말 많이 던지는데 그 떡밥들을 이해하여야만 인물들의 관계와 행동의 동기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소설을 훑어보듯이 읽거나 속독하며 읽는 독자들은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나, 한 문장 한 문장 자세히 읽으며 떡밥을 파헤치기 좋아하는 독자들은 끊임없이 나오는 떡밥들과 실마리들을 보며 소설을 즐길 수 있다.
이렇듯 초반부는 설명이 부족하고 이해가 힘들어 저평가 받으나 후반부로 가며 떡밥들이 풀리기 시작하며 평가가 점점 좋아진다. 작가가 떡밥을 던지고 회수하기를 정말 잘한다. 그러나 떡밥들을 회수함과 동시에 새로운 떡밥들을 던져서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가는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소설의 재미가 반감된다. 떡밥과 개연성을 중히 여기고 좋아한다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소설이다.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는 마지막 에피소드에 있다. 모든 떡밥들을 회수하는 것은 물론이요, 인물들과 단체들의 관계를 정리하고 그 다음 미래의 대략적인 윤곽을 보여주며 적절한 여운을 남기며 끝내는 필력이 정말 대단하다.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게 더 많은 여운을 남겼을 거라 말하며 아쉬워하는 일부 독자들도 있다.
당시 양판소 주인공들의 하나도 기억에 안 남는 대사들과 달리 작가가 좀 생각을 하고 썼단 게 느껴지는 맛깔나는 대사들이 꾸준히 나왔기에 이 부분에서도 수작이라 느껴질만한 요소가 있었다. 다만 문피아에서의 댓글을 보면 대한민국 높은 양반들을 모두 매국노로 만든다라는 등 문피아와 카카오페이지의 기본 연령층이 다르기 때문인지 연재처에 따라서도 평가에 차이가 좀 있는 편이다.
외전은 열린 결말로 끝나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 굳이 명확하게 마무리 짓지 않아도 어떻게 진행될지 그려지긴 하지만, 본작은 통수의 통수의 전개로 이야기를 임팩트 있게 끌어갔기에 외전에서도 그런 강렬한 결말을 기대하던 팬들이 있었다. 다만 이미 인물관계와 설정이 다 정리된 시점이라 더 이상 통수에 통수를 치는 전개는 무리이긴 하다.
6. 명대사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것들은 발바닥의 벌레들이 어떻게 꿈틀거리는지는 잘 안 보이지. 왜 꿈틀거리는지조차 이해를 못 해. 고작 그런 이유가 아니라 그런 이유니까 이렇게까지 하는 거다. 높으신 양반들에겐 별거 아닌 보상이 이 병신들에겐 생의 목적이거든.”
“상식적으론 그렇지. 하지만 상식이라는 건 입맛에 따라 변하는 법이거든. 자! 여기서 묻지. 센트럴의 지시는?”
“이봐, 아가씨, 하지만은 없어. 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들이 결정한 이상 그게 상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