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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27 19:35:59

아이루(마법사 프리큐어!! ~MIRAI DAYS~)

<colbgcolor=#800000><colcolor=#fff> 아이루
アイル|Airu
파일:미라이 데이즈 1화 아이루.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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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남성
주요 출연작 마법사 프리큐어!! ~MIRAI DAYS~ (2025)
인물 유형 악역
첫등장 마법사 프리큐어!! ~MIRAI DAYS~1화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토요나가 토시유키[1]

1. 개요2. 외모3. 성격4. 생활5. 상호 관계6. 작중 행적7. 여담
7.1. 아사히나 미라이의 안티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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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식 홈페이지 소개
미라이와 리코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물. 그 목적은 과연…?
드디어 만났군. 마더 라파파 힘의 후계자.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지.

마법사 프리큐어!의 후속작 마법사 프리큐어!! ~MIRAI DAYS~의 등장인물. 아사히나 미라이 일행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인물.

2. 외모

적갈색에 오른쪽 금발이 섞인 머리색을 가진 청년의 모습이다. 양쪽 귀에 피어싱을 하고 있는데 특히 오른쪽 아래 귓불에도 피어싱을 하고 있다.

3. 성격

악당의 분위기를 보이는 모습으로 나오게 되면서 펠리체를 공격하였으며 동시에 히스이를 노리면서 프리큐어들과 적대관계에 있다. 2화에서 이자요이 리코가 있는 마법계에 왔을 때 괴물을 소환하여 프리큐어들과 히스이를 노린다. 3화에서는 아사히나 미라이가 사는 비마법계에 와서 프리큐어들의 변신 전 모습을 마주한다.

4. 생활

5화에서 언급된 바로 도서관에서 도서 관리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고 있었다.

또한 새끼 강아지를 키우고 있으며, 매화마다 강아지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5. 상호 관계

6. 작중 행적

파일:미라이 데이즈 1화 11.png
신이 된 모습의 펠리체와 만난 모습
(아래에 서 있는 인물이 아이루[2])
(신이 된 펠리체를 보면서)기다렸어, 목이 빠져라 하고.
펠리체 : (신의 모습으로 아이루를 보고 있다.)
드디어 만났군. 마더 라파파의 힘의 후계자.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지(손에 향로가 빛나더니 연기가 나온다.).
펠리체 : (연기를 보고)설마! 이 힘은...
끝나지 않은 혼돈 데우스 마스트가 남긴 것.
펠리체 : 그럴 리 없어!
그래? 녀석의 권속들과 함께 사라졌다. 하지만 모든 권속들이 그런 건 아냐. 이건 내가 길들인 거야.
펠리체 : 헉!
이건 시작에 불과해.(향로에서 빛이 나고 펠리체가 이공간에 휘말린다.)
펠리체 : (신의 모습에서 큐어 펠리체 모습으로 바뀌면서)어째서?
흠...큰 하드커버 책이 작은 포켓책으로 줄어든건가. 개인적으로 나는 포켓 책이 다루기 쉬워서... 좋아.
1화에서 마법계와 비마법계 사이의 공간에서 두 세계를 지켜보던 펠리체의 앞에 나타나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하겠다며 들고 있던 향로에서 연기를 뿜어낸다.
파일:미라이 데이즈 1화 12.png
펠리체를 큐어 펠리체로 돌려놓은 모습
그 연기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힘을 느낀 펠리체의 반응에 끝없는 혼돈, 데우스 마스트가 남긴 유품이자 권속이라며 향로의 정체를 밝힌다. 이후 펠리체를 큐어 펠리체의 모습으로 강제 퇴행시킨 뒤 무언가를 저지르고 지구로 이동한다.
파일:미라이 데이즈 1화 14.png파일:미라이 데이즈 1화 13.png파일:미라이 데이즈 1화 15.png
그 때 펠리체를 퇴행시켰을 때 갑자기 웬 비취색 머리의 낯선 여자아이가 흐릿하게 비춰지자 흠칫한다.
파일:미라이 데이즈 1화 16.png
큐어 미라클, 매지컬과의 첫 만남
이후 비마법계에 마물을 풀어내고, 마물을 쓰러트린 미라클과 매지컬 앞에 나타나 향로의 힘으로 둘을 쓰러트리고 사라진다.[3] 그리고 그 때 가로등에서 한 낯선 소녀가 그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

여러 가지 행적으로 보아 이 작품의 메인 빌런으로 추측된다.

2화에서 비마법계에 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 때 히스이를 노리는 괴물을 마법계에 소환한다.[4]
파일:미라이 데이즈 3화 8.png
파일:미라이 데이즈 3화 9.png
미라이와 리코와의 첫 만남
3화에서는 리코가 놔두고 간 스마트폰으로 미라이를 유인하고 변신하지 않은 상태의 미라이와 대면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필드를 전개, 프리큐어들의 공격을 전부 예지하고 완벽하게 막아낸다. 이후 자신의 힘으로 과거와 미래를 보고 왔다며 능력을 밝힌다. 이후 프리큐어들이 새로 불러낸 마물을 토파즈 에스페란차로 정화하자 여기서 북마크라는 말과 함께 연기에 휩싸여 조용히 사라진다. 그 후, 에피소드 마지막에 한 맨션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함께 자신의 강아지에게 지금 막 며칠 전을 보고 왔어. 14시간 4분 뒤에 만날거라고도 그녀들에게 말하고 왔어라며 1화에 등장했던 아이루가 미래의 존재였음이 밝혀졌다. 그러면서도 이왕 볼거라면 다른 과거를 보고 싶었는데 말이지라며 무언가 있다는 떡밥을 남겼다. 이 때, 빛의 반사로 한쪽이 잘 보이지 않으나, 어린 아이루와 어머니로 추정되는 누군가의 사진이 비춰졌다.
파일:미라이 데이즈 4화 7.jpg
파일:미라이 데이즈 4화 8.jpg
"여어, 이게 누구신가?"
히스이 : "헉...!"
4화에서는 반항기가 온 히스이가 도망치다가 조우하게 되고, 리코와 미라이가 그 뒤를 쫓아오는데 성공하나 카나와 마유미에게 그 모습을 들킬 뻔 한다. 카나에게 들킨 직후 아이루가 향로에서 안개를 뿜어 영역 속으로 리코와 미라이를 끌어들이면서 마유미에게까지 들키지는 않게 된다.
파일:미라이 데이즈 4화 17.jpg
이후 다이아 스타일로 변신한 둘이 링클 스톤을 이용해서 공격하나, 미라클의 아쿠아마린의 물줄기는 그냥 통과하고, 매지컬의 가넷을 통한 지면 파괴는 마법진으로 떠 있는 것으로 회피. 그 후 향로를 소환해낸 몬스터에 융합시키는 것으로 미라클과 매지컬을 압도적으로 밀어붙인다. 이 때 둘이 쓰러진 장면이 바로 2화에서 미라이가 마지막에 보게 된 최악의 미래. 하지만 이 때 히스이가 나무 지팡이를 들고 사이에 끼어들면서 어떻게든 마물을 막아내려고 주문을 외우는데, 갑자기 에메랄드빛의 빛이 모이면서 무지개빛 속으로 마물을 날려보내자 감탄하며 히스이 앞으로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하는 순간 매지컬이 팔을 잡으며 제지하고 미라클도 제지하게 되자 사라진다.
파일:미라이 데이즈 4화 18.jpg
파일:미라이 데이즈 4화 19.jpg
"매지컬 : 히짱에게 손대지마!"

5화에서는 미라이가 자신이 봤던 미래의 장면을 다시 환시하면서, 아이루가 일하는 곳이 서점이 아니라 도서관이라는걸 알아차려 조우하게 된다. 이후 미라이에게 자신이 어둠의 마법을 연구했다는 것을 밝히며, 그 과정에서 어둠의 마법에 마더 라파파의 힘을 손에 넣게 되면 원하는 시간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고, 추가로 소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며 링클 스마트북을 꺼내게 된다. 그 후, 미라이와 리코가 변신하려는 순간 둘과 모후룬이 환시를 보게 되며 변신이 강제 취소되고, 향로의 안개로 사라지며 다음날 알게 될거라는 말을 남긴다.

6화에서는 다음 날 마법계가 아닌 비마법계에서 미라이와 리코 앞에 나타나 예정된 미래를 실행할 때가 왔음을 고하고, 미라클과 매지컬이 사파이어 폼이 아닌 다이아 폼으로 미래를 회피하려는 것을 알고 둘의 공격을 향로의 힘을 통해 막아낸 후, 마법학교의 탑을 소체로 한 부하 몬스터를 소환하는데 이 마법학교의 탑은 아이루의 기억을 토대로 구현화한 과거의 존재며, 현재의 마법학교의 탑은 마법계에 멀쩡히 있었다. 그리고 예정된 미래가 열리는 장소는 마법계가 아닌 비마법계였고, 괴물이 일으킨 폭풍때문에 비마법계가 피해를 입는 상황이 벌어진다.

여기서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3화에서 액자로 비춰졌던 어린 아이루와 함께 찍은 사진의 인물은 아이루의 어머니인 에리나[5]로 마법계 출신 마법사였다. 즉, 아이루는 마법계와 비마법계의 혼혈이었던 것. 어머니가 마법사라는 것을 알고 그녀처럼 마법을 부리는 것을 동경했던 아이루였으나 어머니가 얼마 안가 사망하자, 슬픔을 못이기고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금단의 어둠의 마법을 연구하게된 것이다.[6] 그리고 미라이가 자신과 싸우러 오기 전에 본 과거의 기억에서 중학교 졸업 후 모두와 헤어지는 것이 슬프고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을 간파한다.

아이루는 어머니와의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자 마더 라파파의 힘을 노렸고, 코토하가 히스이에게 힘을 넘겨준 후에 사라진 사실도 본인이 직접 알린다. 이때, 히스이가 리안의 만류도 뿌리치고 미라클과 매지컬을 구하러 나타나고 히스이의 버프로 미라클과 매지컬이 어쩔 수 없이 사파이어의 힘으로 몬스터를 쓰러뜨리지만 과거의 기억으로 구현되었음에도 실물인 마법학교 탑이 파괴되면서 그 여파로 미라클과 매지컬이 쓰러지고 히스이가 자신과 대적하는 예정된 미래가 실현되자 이때를 기다렸다면서 히스이를 향로의 힘으로 속박한다. 미라클과 매지컬이 다시 일어서서 아이루의 두 팔을 붙잡지만, 잠시 후 향로의 힘에 속박된 히스이는 어느새 코토하로 바뀌었고[7] 히스이는 온데간데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아이루가 기르고있던 강아지가 붉은 눈을 번쩍이며 아이루에게 광선을 쏘자 그 광선을 맞은 아이루는 자신이 소원이 이루어졌다는 듯 희열에 찬 미소를 짓고 어머니의 지팡이 모양의 석상으로 변해버린다. 그 후 이 강아지가 정체를 드러내는데 그는 바로 데우스 마스트와 마더 라파파보다 먼저 존재했던 시간의 마수 크로노우스트였다. 이후 아이루는 당분간 스토리에서 퇴장했다.
파일:아이루(석상).jpg
아이루가 변한 석상은 리안이 남들 눈에 띄지 않게 회수하여 이후 교장이 자신의 집무실에 보관중이다.

7. 여담

7.1. 아사히나 미라이의 안티테제?

상술했듯 마법계와 비마법계의 혼혈인이라는 설정은 원래 미라이의 설정으로 논의되었으나 폐기된 것이다. 하지만 이 점 외에도 작중 상황이나 태도 면에서 아이루는 미라이와 비슷하면서도 대비되는 점이 눈에 띈다.

아이루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어머니와 함께하던 행복하던 과거를 그리워하며 그 시간으로 가고 싶어하는 인물인데 미라이 역시 프리큐어의 힘을 잃고 마법 세계와 완전히 단절되어 리코, 코토하와 만나지 못하게 되고 모후룬도 평범한 인형으로 돌아갔다.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이세계와 단절되는 결말이 드문 일은 아니며 오히려 최신작으로 갈 수록 이런 식의 이세계 단절 결말이 더 흔하게 나오는 편이지만, 그런 경우에도 그나마 인간계에 프리큐어 동료들이 남아있기는 했는데 프리큐어나 마법세계와 관련된 모든 인간관계가 단절된 것은 미라이가 유일하다. 이 때문에 미라이가 리코 일행과 마법 세계를 줄곧 그리워하는 점은 본편에서도 묘사되며 미라이 데이즈에선 혼자 집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보며 그리워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모후룬에게 혼자 말을 거는 등 우울증과 집착에 가까운 장면이 묘사되기도 한다.[10]

그렇기에 아이루는 자신과 유사한 상황과 심리를 지닌 미라이에게 유독 집착하며 '미라이라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는 식으로 유도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라이는 아이루를 통해 소중한 친구들을 그리워하다가 행복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아이루의 말에 반박하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라이는 친구들을 그리워하면서도 인간계에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며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리코 일행과 재회하며 마법계와도 이어지고 모후룬과도 다시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아이루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되살리지 못하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다못해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여 시간을 되돌리고자 하였고 죄 없는 미라이 일행과 히스이를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악인이 되었다.

이 때문에 추후 아이루의 서사에 있어서 미라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추측도 많다. 아이루의 감정과 상황을 가장 공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아이루와 비슷한 경험을 한 미라이이기 때문.

[1] 유년기도 그대로 담당했다.[2] 이 때까지는 실루엣으로 가려져 나왔다.[3] 이 때 미라클의 본명을 입에 담는 등 정체를 알고 있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면서 "너는 14시간 4분 후 큰 절망을 맛보게 된다. '당신이(貴方が) 말한 그대로였어'라는 구절을 들으면서……"라는 말을 던진다. 그리고 2화에서, 아이루가 예언한 14시간 4분이 지난 후 미라이는 최악의 미래의 예지를 보고, 미라이가 마법학교에서 과거의 광경을 보았다는 말을 듣고 조사했던 리코에게서 '네가(貴方が) 말한 그대로였어'라는 말도 그대로 듣게 된다.[4] 세계를 넘어 괴물을 소환하는 능력을 보면, 그가 사용한다고 보이는 시간의 마법은 심상찮은 힘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5] 성우는 1기에서 로렛타를 맡은 카와스미 아야코.[6] 어머니가 어떻게 사망한 것인지는 나오지 않았고 정황상 이때 크로노스트가 유기견 상태로 접근했을 것으로 보인다.[7] 히스이가 입고있던 옷만 같다.[8] 중반부에 미라이가 히스이에게 1기 당시에 오루바에 의해 어려진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어둠의 마법이란 존재가 있다고 복선을 깔았다.[9] 다만 히스이는 모티브가 된 캐릭터가 있기에 예상 캐스팅이 있는 반면, 아이루는 완전 신규 캐릭터라 명확한 캐스팅이 없다.[10] 리코는 마법계에 본인이 프리큐어임을 아는 인물이 있기에, 이를 통해 외로움을 덜어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라이 데이즈에선 리코는 딱히 미라이만큼 그리움에 대한 묘사를 깊게 다루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