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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rowbgcolor=#ffdae9,#ffdae9> 노 네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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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타우로스 상태 | 평상시 | 제우스의 화신 상태 | |||
아스테리오스 | |||||
이명 | 미노타우로스, 황소자리의 화신, 크레타의 왕자, 제우스의 화신 | ||||
나이 | 10대 초중반 | ||||
종족 | 생전 : 신족[1] → 사후 : 화신, 성수 | ||||
소속 | 호무라 팀(가칭), 음식점 돈 브루노, 카나리아 패밀리 홈, 크레타 |
1. 개요
문제아 시리즈 2부 '라스트 엠브리오'의 등장인물. 태양주권전쟁 예선전을 위해 소환된 미노타우로스. 크레타의 왕자이며, 황소자리에 속한 태양의 성수.2. 특징
작중에서 언급은 안되지만 제우스의 손자인 동시에 헬리오스의 딸인 파시파에의 혈통이라 1/4은 인간, 1/4은 올림푸스 신족, 1/4은 티탄 신족, 1/4은 님프(혹은 티탄)이다. 인간, 신령, 정령의 피를 고루 가진 셈.미궁의 영격에 씌여있던 2권 당시엔 백액호에게 내 눈이 옹이구멍같냐고 툭툭치며 따지는 등 사나운 측면이 있었지만 동료가 된 뒤엔 꽤 순하게 묘사되고 있다.
등장 시기가 비슷한 페이트 시리즈 쪽의 아스테리오스와 관련해 논란이 있던 듯 하다. 일단 등장 자체는 1개월 빨랐으나 본모습과 정체가 밝혀진 것은 6개월 뒤인 탓인듯. 우연의 일치인지 머리색과 피부색의 배색도 비슷하다. 물론 외형이라던가 설정이라던가 캐릭터성이라던가는 전혀 다르다.
어떻게 보면 문제아 시리즈를 대표하는 특성을 지닌 인물로, 민족의 생존을 위해 목숨을 희생당하고 위대한 힘을 얻기위해 이름이 지워지고 사후 괴물로 모욕당하고 정작 그 미노타우로스의 괴물성조차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본인의 것을 세상에 하나도 남기지 못한 인물.
3. 행적
2차 태양주권전쟁의 예선전을 위해 그리스 신화를 대표하는 3대 괴물[2] 중 하나로서 소환되었다. 본래 모형정원에서 소환되었으나, 외계에서 미노타우로스의 영격에 해당하는 질병이 퍼지자 지구로 가게 된다.1권에서 호무라가 학교에 만들어둔 피험동물을 포식하다가 호무라와 만난다. 이후 호무라 일행을 공격하다가 이자요이에게 저지되고 똑같이 일본까지 온 하늘의 황소와 함께 호무라의 초대장으로 인해 모형정원으로 재송환된다.
2권에선 오리진을 포식한 영향으로 무언가 이상이 온다. 그러다 진의 협력으로 이름을 되찾아 크레타의 왕자인 아스테리오스의 본모습
이후 진 러셀에게 사역되고 있던 백액호의 도움을 받아 정령열차를 습격한다.[3] 일단 사람의 모습이 됐으나, 식인괴물임은 변하지 않았다. 다만 이성이 생긴 뒤엔 본인의 성격과 식인종 특성이 잘 결부가 안 되는지 본인도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본인이 생각하고 정리해서 말하길 식인 이외의 살생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미묘한 결론을 내놓았다.
그리고 아스테리오스의 본모습을 맞닥뜨린 호무라는, 아스테리오스와 미노타우로스가 별개의 존재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아스테리오스는 천연두의 만연을 막기위한 제물로 부왕에 의해 참수당해 제물로 바쳐진 것이며, 이후 계속 9년마다 제물이 바쳐진 아스테리오스의 왕묘인 미궁이야말로 미노타우로스의 괴물성이였다. 호무라가 이 사실을 밝히자 소뿔을 잃고 괴물성에서 해방되었으며 호무라, 아야토, 스즈카의 팀 플레이로 미궁을 박살내고 모든 승리조건을 만족하자 호무라에게 예속되었다.
이후에 갑작스레 지중해에서 여가를 보내게 된 주역들에게 크레타 섬 가이드 역을 하게 되었으며, 이후 당분간은 돈 브루노의 가게에서 생활비(...)를 벌어야 할 듯. 다만 그가 살던 중기 미노아 문명은 화폐개념이 없던 청동기 시대(기원전 2000년)라 화폐경제는 물물교환의 연장선상으로 밖에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2부 3권에서 호무라 일행의 기프트 게임 클리어를 위해 희생양이 된다. 태양의 마수를 쓰러뜨리는 사냥 게임이였는데, 일행이 선수를 뺏겨 하나도 못 잡아 탈락당할 위기에 처하자 조언을 위해 연락한 이자요이가 아스테리오스 또한 "태양주권 황소자리의 화신"에 "마수"니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을 꼬집은 것. 물론 호무라는 아무리 그래도 그게 사람 할 짓이냐며 거절하려다가 정말 탈락할 위기에 놓이자 어쩔 수 없이 소환해, 외계에서 평화롭게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갑자기 호무라에 의해서 모형정원에 강제로 소환되고[4], 우에스기 여사에 의해 대단한 위력으로 두들겨맞고 바로 퇴장한다. 일러스트나 성격으로 볼 때 여러모로 개그 캐릭터 기믹이 보인다.
2부 4권의 배경으로 보이는 아틀란티스가 미노아 문명이 기원으로 보이므로, 크레타 출신인 그가 중요한 패가 될 것으로 이자요이가 추측했다. 여담으로 정령열차 안에서 미아가 되면서 길잃은 송아지로 표현되는등 엄청 귀엽게 묘사된다(...) 한편 아틀란티스는 미노아 문명과 이어져 있는 것을 묘사되는데 본인은 아틀란티스 대륙 자체를 들어본 적 없는듯 하다. 애초에 아틀란티스라는 이름은 본래 아스테리오스가 죽고 1600년 뒤의 인물인 플라톤이 붙인 이름이 후대에 정식명칭이 된거라 이게 사유의 한가지일수 있다.
2부 5권에선 아틀란티스 원주민들에게 납치됐다고 언급된다(...) 아마 숭배대상 비슷한 존재일테니 원주민들이 모셔간 듯.
2부 6권에선 아스테리오스의 이름조차 어느정도 자란뒤 부왕의 권유로 자칭한 것이며, 본명이 아닌것으로 드러났다. 아마 지도자의 길을 걷지 못하게 되면서 본래 이름은 페스트처럼 역사속에서 지워져버린듯. 아스테리오스는 벼락불과 동시에 별하늘의 신, 즉 아스트라이오스의 뜻을 숨기는 이름이며 가장 위대한 신의 화신에게 주어지는 이름이라고 한다. 이 이름을 받고 이후 운명이 정해졌을 때 미노스 왕에게 아틀란티스에서 그리스 최강전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자가 될거라 예견받았다.
납치된 후 행적이 밝혀졌는데, 실은 스즈카의 호위였지만 암석의 거인과 원주민들이 충돌한 혼란 와중 머리를 얻어맞고 기절한 뒤(....)
2부 7권에서는 제임스와 헤라클레스의 도움을 받아가며 아틀란티스 원주민들을 이끌다가 깨어난 이자요이를 반겨준다. 이후 대부신 선언의 고찰을 통하여 모든 진실을 알아내고, 이자요이의 도움으로 이부형제 미노타우로스에 빙의되어있던 튀포에우스와 대면. 하지만 제임스의 음모로 성신의 대수가 말라죽고 튀포에우스가 본체를 되찾을 위기에 처하자, 부왕이 남겼던 말을 떠올리고 아틀란티스 대륙을 포기하고 새로운 커뮤니티를 세울 것을 결의, 황소자리의 진정한 힘인 아스트라이아 케라브로스를 해방하여 용머리들을 파괴한다.
4. 능력
- 황소자리의 화신 - 하늘의 황소와 마찬가지로 황소자리의 화신. 괴물성이 더해져 있었을땐 덩치도 있어 그럭저럭 강했지만 이자요이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며, 괴물성에서 완벽히 분리된 뒤엔 좀 강한 인간에게 뒤통수를 맞는 정도로 기절하는(....) 성수의 이름값도 못하는 수준이다. 다만 운동신경은 그래도 초인적인듯.
- 제우스의 화신 - 제우스의 화신으로 각성할시 미노스왕의 언급으로 헤라클레스와 비등할정도의 능력을 얻게되는듯 하다. 더불어 황소자리를 통해 제우스의 뇌정을 온전히 불러낼수 있다. 어째서인지 벼락불이란 이름 외에 티탄 신족인 아스트라이오스의 의미를 가진 이름을 쓰다 죽어서 제우스의 화신이 됐는데 관계성은 불명. 사실 황소자리의 화신이란것이 제우스의 화신으로 각성한다는 복선이기도 한데, 그리스 신화에서 황소자리는 미노타우로스보다는 에우로페를 데리고 다닌 변신한 제우스의 모습이란게 일반적이기 때문.
되살아나라───"강탄하라, 그대는 별의 바다를 개척하는 자......!!!"
사람의 역사, 신의 역사, 별의 계보에서 얻어지는 영격 전부를 뇌정 케라브로스에 담은 대부신 제우스는, 마왕 티포에우스를 일격으로 쓰러트려, 오랜 세월에 걸쳐 펼쳐진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이다.
- 태양주권, 황도의 황소자리 - [ruby(의사신격 성우뢰정, ruby=프로토 케라브로스)] - 이 신격무구는 황소자리 태양의 주권이 형상화 된것으로, 제우스의 번개, 토르의 묠니르, 인드라의 바즈라 등의 근원이라고 한다. 현재는 아스테리오스가 성우뇌정 그 자체로 사이고 호무라에게 소유된듯.
- [ruby(강탄하라. 그대는 별의 바다를 개척하는 자, ruby=아스트라이아 케라브노스)] - 아스테리오스가 제우스의 화신이 되어 황소자리의 힘으로 불러오는 뇌정. 주권전쟁 참가자들이 겨우겨우 대치 중인 튀포에우스의 용머리들과 거인들을 단번에 소멸시키는 위력을 가진다. 여담으로 지금까지의 문제아 시리즈와 다르게 루비 활용법이 매우 타입문스러운게 특징(....)
타츠노코는 달빠다참고로 아스트라이아는 아스테리오스, 아스트라이오스와 동일 어원을 가진 정의의 여신으로 반은 티탄 신족, 반은 제우스의 혈통. 철의 시대까지는 인간의 타락에 버티며 정의를 호소하던 전승의 여신이라는 점. 황소자리와 수호성이 겹치는 천칭자리의 여신이란 점에서 문제아 시리즈에 대입해보면 꽤 의미심장한 구석이 많다.
5. 괴물성
아스테리오스는 미노타우로스로서의 영격도 보유하고 있는데 그 경위는 이렇다.오레이칼코스를 통한 천연두, 정확히는 의사 천연두의 의도적인 감염으로 부왕 미노스의 손에 의해 제물이 되어 참수당했다. 그리고 그의 왕묘로서 미궁이 세워지는데, 왕묘의 실체는 아스테리오스의 이부형제를 크레타의 화산분화를 막기 위한 핵으로 쓴 오레이칼코스 실험장이었고, 그 미궁에서 9년마다 한 번씩 소년과 소녀가 제물(실험체)로 바쳐지게 된다. 당연히 제물은 꾸준히 바쳐져 죽었기 때문에 전승 상에서 왕묘와 이부형제에게 사람을 삼키는 식인종 미노타우로스라는 괴물로 불리게 되고, 그 때문에 아스테리오스가 미노타우로스로서의 영격을 떠맡게 되며, 괴물성도 덧씌워진다.
미궁 미노타우로스는 모형정원에서는 살아움직이는 미궁으로 기능한다. 아스테리오스가 치료되는 한편 호무라가 미노타우로스의 정체, 즉 진짜 미노타우로스는 미궁 그 자체라는 것을 밝히자 아스테리오스에게 씌워진 괴물성의 영격이 벗겨져 나가고 미궁 자체의 구성이 황소괴물(=미노타우로스)로 변화. 이후 미궁이 파괴되는 것으로 기프트 게임이 클리어되고 아스테리오스는 황소자리의 성수로서 호무라에게 귀속.
[1] 신령의 5대손 안에 드는 인물.[2] 튀포에우스, 고르곤, 미노타우로스[3] 본인이 살던 시대 때문인지 열차를 이동요새로 착각하기도(....) 정령열차가 어쩌면 하늘의 재앙들도 물리칠수 있는거 아니냐는 고평가까지 한다.(....) 근데 무장했을 뿐인 열차 주제에 성수급 3개체와 대치하는 것을 보면 틀린말은 아닐지도;;[4] 정확히는 아르바이트 중 점심시간이었는지 잠시 쉬며 펌프킨 키슈를 한 입 먹으려는 찰나에 소환됐다(...). 튀포에우스가 빡칠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