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테이아

'이지스의 방패'라는 상위의 물건인지라 아스카의 실력(6~7권 기준)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모피에다 금강철을 합성해 유동하는 방어막을 만들수도 있고, 천공의 신격을 부여하면 번개를 일으킨다. 위광으로 강화한 덕분인지 태양주권도 없는 상태임에도 아지 다카하의 손톱을 막아냈다.

염소의 태양주권으로 강화한 이지스의 경우 황도궁 가운데 최고의 파괴력을 지닌 의사신격 성우뇌정조차 막아낼 수 있다고 언급된다.

현대문명에 있어선 이지스 시스템의 개념에 영격을 보증해주고 있다.

산양자리(염소자리)의 여신으로도 불리는데, 염소자리의 태양주권이 있어야 그 영격이 완전해지기 때문에 아스카는 태양주권전쟁에서 염소자리를 최우선적으로 노리고 있다.

3. 상세

이름높은 신수일 뿐 아니라 인화의 술도 당연히 쓸 수 있다.[1] 본인은 염소가 본체라기 보다는 두 형상을 동일한 비중으로 생각하고 있다. 단, 천총운검에 베여 영격이 제거되었을 때는 인간 모습이 되었다는게 떡밥이라, 인간형이다가 전생이나 전승을 통해 추가적으로 부여된 형태가 염소일 가능성이 있다.

인간형은 금발에 염소 뿔이 달린 폭유 미인. 윌라, 백설을 뛰어넘는 거유인지라 흑토끼조차 시선을 빼앗길정도.

사려 깊고 마스터에게 조언도 잘 해주지만 꼭 한 마디가 많아서 칭찬하면서도 디스를 섞는다. 아스카를 주인 겸 제자로 인식하고 있으며 12권에서 제자 대결을 하려면 좀 더 기다려 줬으면 했다는 것을 보아 제자 욕심이 크다.

모형정원에서도 오래 산 존재라 지식이 많지만 너무 오래 사망해 있어서 근래 상황은 거의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모형정원의 귀족 건.

4. 행적

본래 천 년 전부터[2] 모피만 남은 상태로 존재했으며, 그 상태로 노 네임의 창고에 남아있었다. 그러나 노 네임의 금강철과 윌 오 위스프의 기술력, 페르세우스의 제련 기프트를 이용해 전생체로 부활한 뒤 아스카와 계약. 마스터로 삼는다. 6권에서 첫 등장하여 윌라의 어리석은 자의 겁화를 방어한다. 이때 전하에게서 모피의 영격이 아니라 진짜 아르마테이아라는 것을 들켰으나, 전하는 어떻게 계약한건지 궁금해할 뿐 별 관심은 두지 않았다.

7권에서는 천공의 의사신격을 받아 진가를 발휘. 번개를 일으켜 그라이어를 공격하며, 아지 다카하가 부활하자 이자요이의 희생으로 흑토끼, 요우를 데리고 빠져나온다.

8권에서는 아스카, 요우에게 아지 다카하와 라스트 엠브리오에 대해 설명해주고, 아스카와 함께 쌍두룡 분신을 쓰러뜨린다. 이자요이가 아지 다카하를 상대로 버티고 있는걸 확인하고 모형정원의 귀족이 천군을 부를 때까지 버티면 된다 하지만 아스카에게서 모형정원의 귀족이 진작 망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당황한다. 이후 10권에서 맥스웰을 기습하지만 실패. 교전에 들어가지만 맥스웰이 아스카만 경계문으로 날려버려 무력화된다. 11권에서는 인간형으로 첫 등장하여 흑토끼에게 아스카의 혈통의 진실을 밝히고 아지 다카하와 싸운다.

12권에서는 메이드복을 입고 아스카를 따라다니다 요우와 만난다. 염소 모습이 더 멋지다는 말을 듣고 웃거나 온천에 처음 들어가 들뜨기도. 이후 페이스리스와의 결전에서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던 참에 천총운검에 당해 영격이 봉인. 아스카를 피하게 한 뒤 인간형이 되어 맨몸으로 페이스리스를 상대하지만 오래 버티지 못하고 제압된다.

2부 5권에서는 살인종의 왕의 일격을 막다가 단번에 뚫려서 리타이어. 2부 6권에서 회복중임에도 튀포에우스의 힘을 받아내기위해 아스카가 어쩔수 없이 불러냈다가 리타이어한다. 참고로 나이가 나이인지라 튀포에우스에게도 노친네 취급당한다(...) 7권에서는 모형정원에서의 튀포에우스 전승에 대해 참가자에게 설명해주는데 수염까지 붙이고 그림연극까지 해준다. 제우스의 유모로서 관록이 있는 만큼 쓸일이 있을 거라며 준비해뒀다나.

[1] 실제로 아말테이아는 님프라는 전승도 있다.[2] 이 때문에 달토끼가 멸망한 사실을 몰랐다.

아르마테이아

1. 개요

2. 기프트

3. 상세

4.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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