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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륨 7 | ||
| Arthur Watts | 아서 와츠 | ||
| 종족 | 인간 | 성별 | 남 |
| 키 | 6'6'' (1m 98cm) | 심벌 색 | 갈색, 노란색 |
| 소속 | 세일럼 일당 | ||
I'm not particularly fond of failure.
내가 실패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
내가 실패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거든.
1. 개요
RWBY 볼륨 4에 등장한 악역. 성우는 크리스토퍼 사바트, 일본판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단정한 옷에 말투도 그에 맞게 신사적이지만 매우 오만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1] 볼륨 3에서 신더가 보던 스크롤에서 그의 심볼이 나와서 차후 등장을 암시했다. 세일럼에게 박사라고 불리는 것을 보아 과학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보아 과학과는 관련이 멀어보였던 신더에게 해킹 장비를 제공해준 사람으로 보인다. 레이븐 브런웬은 그가 이전에 아틀라스 왕국에서 일하던 과학자라고 언급한다.심볼은 W자 문장이다.
2. 능력
본래 아틀라스의 제일 가는 과학자 중 하나였기 때문에 과학 분야에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해킹이 주특기이지만 꼬리가 잘린 티리온에게 새로운 기계식 꼬리를 달아주는 등 거의 못하는게 없다고 봐야 한다. 이 때문에 세일럼 간부 중에서 메이든의 힘을 얻은 신더와 마찬가지로 핵심 인물이다.의외로 셈블런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 관심이 없어서 찾을 생각 자체를 안했다는 듯. 볼륨 7 11화에서 오라 역시 빈약한 듯한 묘사가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20발을 쏠 수 있는 리볼버로 2중 실린더와 2중 총열, 2중 해머를 가지고 있는 핀파이어 리볼버다.[2] 일반 총알과 함께 더스트가 장착된 총알도 장전되어 있다. 리볼버와 별개로 방어를 위해서 실드를 전개할 수 있는 반지도 보유하고 있다. 두 무기 모두 아이언우드와의 전투에서 효율적으로 이용한다.
와츠(Watts)라는 이름이 전기공학의 단위인 만큼 원래 이 캐릭터는 전기와 관련된 무기나 셈블런스를 이용하는 것을 의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능력이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지능이 뛰어난 만큼 말빨도 상당하다. 특히 볼륨 8 10화에서 신더한테 놓는 일침은 가히 명장면.# 이 때문인지 아서 와츠의 셈블런스는 사실 팩트폭력이라는 농담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볼륨 4
볼륨 4 1화에서 에메랄드 서스트라이와 머큐리 블랙을 보고 조롱하고 티리언과 함께 겨우 애송이에게 중상을 입은 신더를 질책하고 조롱한다. 하지만 세일럼은 신더는 오즈핀을 죽였으니 오히려 성공적이라 두둔해 준다. 이후 세일럼의 명을 받고 미스트랄로 간다.Why thank you, Professor. Salem always did say you were quite hospitable.
고맙소, 교수. 세일럼님이 말씀하신 대로 친절하군요.
고맙소, 교수. 세일럼님이 말씀하신 대로 친절하군요.
이후 12화 마지막에서 헤이븐 아카데미의 교장 레오나르도 라이온하트와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3.2. 볼륨 5
- 1화
루비 일행과 크로우의 봄의 자매를 구해야 한다는 부탁을 이런저런 이유로 거절한 레오에게 통신으로 거짓말을 영 못한다고 디스한다.
- 2화
능글대면서 시어 그림을 신기하다며 툭툭 치면서 확인해보고 레오의 정보를 세일럼에게 알린다. 세일럼은 헤이젤이 화이트 팽을 설득하고 있으며, 아서와 신더는 봄의 메이든을 데리고 있는 브런웬 부족을 이끄는 레이븐 브런웬 협상하라고 명령한다. 추가로 루비에게 꼬리를 절단 당한 티리언 칼로스의 새로운 꼬리를 만들라는 명령을 받는다.
- 9화
신더와 같이 레이븐과 협상하는데, 레이븐이 본인응 포함한 신더와 나머지 부하들을 까내리자 과학자 외에도 의사이기도 하고 추가설명도 한다. 이후 레이븐이 봄의 메이든인 버날을 보여주자 자신들의 목적은 그저 유물 뿐이라며 만약 순순히 도와준다면 레이븐에게 더 이상 관려하지 않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레이븐이 그것만으로는 신뢰할 수 없다며 크로우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하자 그렇게 되면 학생들도 건드려야 돼서 일이 커진다고 반대한다.
하지만 신더가 헤이젤이 화이트 팽과 함께 헤이븐을 습격하는 날 공격하면 증거도 없어진다고 하자 자신은 신더의 목적이 뭔 줄 안다며 만약 신더가 루비 때문에 일이 실패하면 자신은 책임지지 않겠다고 엄포한다.
3.3. 볼륨 6
- 4화
세일럼이 신더가 아직 살아있다는 말에 믿을 수 없어하다가 눈치를 주자 당연히 믿는다고 꼬리를 내린다. 한편 오즈핀이 벌써 환생해서 유물과 아이들을 이끌고 있다는 말에 서둘러 쳐야된다고 하지만 세일럼이 분노하는 모습에 물러난다.
- 9화
티리언의 꼬리를 새로 만들어줬으며, 그와 함께 어딘가로 가기로 한다. 정황상 제임스 아이언우드를 암살하러 가는 것으로 보인다.
3.4. 볼륨 7
- 2화
아틀라스 왕국에 잠입했으며 길거리를 유유히 걸어다니고 있다. 본인 말로는 아틀라스 왕국 시스템을 짠 개발자여서 감시망을 뚫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전히 코드를 바꾸지 않은 왕국을 디스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 4화
새로운 정책 때문에 피해를 많이 받아 스트레스를 받은 자크 슈니의 앞에 나타난다. 손님이 찾아왔다는 말에 역정을 내는 쟈크의 방에 당연하다는 듯이 들어온 아서의 모습에 당황한 쟈크는 아서가 공식적으로 죽었지 않냐는 말을 꺼내는데 사실 이는 아서 본인이 그렇게 믿도록 허위 정보를 만든 것이었으며, 쟈크에게 케이크에 대한 비유를 꺼내며 거래를 제안한다.
- 6화
본격적으로 계획을 진행한다. 아틀라스 의회 선거일 밤에 결과 발표를 기다리던 로빈 힐과 지지자들이 모여 있던 회관을 해킹해 정전시키고 티리언 칼로스를 시켜서 무차별 학살을 감행한다. 페니가 티리언을 찾으며 무대 위로 올라간 와중 정전 상태를 해제해 페니가 모든 일을 저지른 것처럼 위장하는 지략을 보여준다.[3] 해당 영상을 조작해 인터넷에 올리자 안 그래도 로빈 힐이 선거에서 패배해[4] 좌절한 맨틀 시민들을 더 자극하게 되어 부정적인 감정이 들끓게 만들고, 맨틀 지역은 바로 그림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 7화
과거 피에트로 폴렌디나와 같이 찍은 사진이 등장한다. 과거 페니를 제작했을 때의 최고급 과학자 인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틀라스 기술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는 게 딱히 놀랍지는 않다.
- 8화
건물 옥상에서 맨틀 지역의 온열 장치를 끄는 모습으로 나오며, 이로 인해 눈 대신 비가 오던 멘틀 지역에 폭설이 쏟아지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 9화
혼란스러운 맨틀 지역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으로 나온다.
- 10화
아미티 콜로세움에 새로운 통신 타워를 설치했고 완성이 되어 곧 발진시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눈을 속이고 있었다는 것에 잠시 당혹스러워 하지만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티리언에게 별동으로 활동을 시킨 뒤 아미티 콜로세움으로 잠입한다. 이후 아미티 콜로세움이 미완성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아이언우드의 앞에서 아미티 콜로세움의 시설을 발동시킨 뒤 무기를 꺼내든다.
- 11화
의외로 아미티 콜로세움의 시설을 사용해 아이언우드와 싸움을 벌인다. 핀파이어 리볼버와 에너지장을 생성하는 반지, 그리고 콜로세움을 해킹해 지형지물을 자신한테 유리하게 바꾸고, 남은 총알의 갯수까지 세어가면서 접전을 펼치고 아이언우드의 팔을 묶어두면서 우세를 점하는듯 싶었으나 아이언우드가 왼팔을 강제로 빼내 덤벼드는 바람에 패배.
- 13화
아틀라스의 모처에 감금되어 있는 모습이 등장하고, 세일럼이 군대를 이끌고 오는 것을 보면서 작게 웃는다.
3.5. 볼륨 8
- 10화
신더에게 페니를 금고 앞에서 스스로를 파괴하도록 했다는 말을 해 멱살을 잡힌 채 건물 아래로 내던져질 위기에 처하지만, 태연히 죽여보라는 듯 신더의 팔에서 손까지 떼고는 신더의 힘만을 추구하는 태도 때문에 실패했다는 식으로 맹렬히 비난했고, 사실이었기 때문인지 신더는 아서를 살려준다.
- 14화
아틀라스의 조종실에서 크로우와 해리엇이 타고 있던 비행선에 실린 폭탄을 작동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창조의 유물을 손에 넣은 신더가 아틀라스 조종실에 화재를 발생시키고 아틀라스가 추락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4. 캐릭터의 모티브
와츠의 정체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존 왓슨이다. 아서라는 이름은 왓슨의 모티브인 작가 아서 코난 도일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고, 성인 와츠(Watts)는 왓슨(Watson)을 비튼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의사이며 박사라 불리는 것 등으로 알 수 있다.그런데 셜록 홈즈 시리즈의 파생 작품에서 홈즈 없이 왓슨만 등장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경우다. 또한 팀 WTCH 전원은 원래 자신들에게 소중한 존재를 잃어버리고 타락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팬덤 위키에서는 모리어티 교수, 셜록 홈즈가 합쳐졌다는 의견을 제시하지만 중요한 존재를 잃어버리고 타락했다는 팀 WTCH의 컨셉과는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이다. 즉, RWBY라는 작품 내에서 원래는 셜록 홈즈에 해당하는 인물이 존재했으며 그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셜록 홈즈는 원작에서 제임스 모리어티 교수와 같이 죽는다. 그리고 오즈핀은 생전에 교장이 아니라 교수로 불리고 있었으며, 그는 악당만 아니었을 뿐 모리어티 교수처럼 비밀조직을 운영하고 있었다. 즉 오즈핀이 모리어티 교수에 해당한다. 오즈핀은 알버스 덤블도어, 사신님처럼 교장임에도 불구하고 그 둘과 달리 다른 교수들보다도 젊다는 특이한 설정이었는데, 이는 최근에 오즈핀이 한 번 죽어서 환생한지 얼마 안됐다는 것이고 그 전대 오즈핀이 죽은 이유는 원작 소설처럼 전대 오즈핀과 셜록 홈즈가 같이 죽었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니까 RT는 아서 와츠와 오즈핀의 서사에 가장 중요한 셜록 홈즈라는 인물을 빼먹고 이야기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본편에서 아서가 왜 세일럼 편에 섰는지에 대한 묘사는 전혀 없는데, 아서가 홈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왓슨이라면 행동동기가 쉽게 해결된다. 그런데 정작 작중에서 오즈핀에게 복수를 기원하는 캐릭터가 헤이젤인 건 이상하기 그지없다. 아서 뿐만 아니라 헤이젤도 이상한 부분이다. 어쨌든 덕분에 오즈핀이 교장 대신 교수라 불리는 이유[5], 교장치고 젊은 나이라는 설정은 의미를 잃고 말았다.
게다가 아서 와츠는 엄연히 팀 리더다. 몬티 생전에 팀 리더 중에 작중 비중이 떨어지는 캐릭터는 단 한명도 없었다.[6] 원래 신더 폴의 뒤를 이어 RWBY의 중반부를 책임질 악역이었음이 분명한 인물로서 흥미로운 배경설정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과거묘사도 없이 형편없는 전투력[7]과 무의미한 역할만 보여주다가 허무하게 퇴장당하고 말았다.
[1] 볼륨 7 11화에서 강한 완력을 자랑하는 아이언우드에게 자신의 두뇌와 아이언우드의 완력이 호각이라는 말을 한 걸 보면 정말로 자신이 천재라고 믿고 있으며 어느 정도는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2] 비슷한 물건이 실제로도 있었다는 듯하다. #[3] 이때 루비는 보라색 독이 부상자의 상처에 남은 것을 보고 진범이 티리언임을 짐작했으나 로빈 힐은 믿지 않았다.[4] 정황상 아서 와트가 선거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5] 굳이 따지자면 덤블도어도 교수로 더 자주 불리기는 한다.[6] 찌질이 카딘조차도 털리는 역할로나마 자주 나오긴 했다.[7] 세일럼의 행동대장, 팀 WTCH의 리더라는 역할, 원작에서도 왓슨이 참전군인이라는 설정에 홈즈가 신뢰할만한 전투력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서는 원래 최상위권 강자로 묘사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