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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أبو سعيد영어 Abu Said
아랍어로 사이드 아버지란 뜻인 쿤야인데, 마그레브나 페르시아권에서는 아부 바크르 혹은 아불 카심처럼 거의 인명으로 정착하였다.
2. 예시
- 아부 사이드 우스만 2세
14세기 마린 왕조의 9대 군주
- 아부 사이드 바하두르 칸
14세기 일 칸국의 9대 칸
- 아부 사이드 미르자
15세기 티무르 제국의 7대 군주[1]
- 아부 사이드 아불 카이르
11세기 호라산 출신의 페르시아인 수피로, 사랑에 대한 시로 이슬람권 전역에서 이름을 떨쳤다.
- 아부 사이드 파라즈 빈 이스마일
13-14세기 그라나다 나스르 왕조의 창건군주 무함마드 1세의 조카. 무함마드 2세의 사위가 된 그는 참모로 활약하였고, 말라가 총독으로 봉해졌다. 그라나다 해군을 이끌고 마린 왕조와의 대결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쌓은 그는 다다음 술탄인 매부 나스르에 대해 반란을 일으켜 아들 이스마일의 옹립을 시도했으나 카스티야 왕국의 개입으로 실패하였다. 다만 이스마일이 재차 거병하여 결국 나스르를 폐위하고 술탄 이스마일 1세로 즉위한다.
[1] 여담으로 일 칸국과 티무르 제국의 두 아부 사이드 모두 한세기 전후로 존속한 제국의 후반기를 이끈 명군이었다는 점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