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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6:54:00

아바 린트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Aber_Rindt.jpg

アーバ・リント / Aber Rindt
생몰연도 A.D.2270년 7월 12일 ~ 2312년
나이 42세
신장 179cm
체중 59kg
혈액형 AB형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인물. 성우야오 카즈키.[1]

세컨드 시즌에 등장한 신캐릭터로 커티 마네킹 휘하에 배속된 어로우즈 소속의 군인. 계급은 무려 42세임에도 아직도 소령. 마네킹의 언급에 의하면 소탕작전의 대가로 이 바닥에선 악명이 자자한 양반인듯 하다.[2] 특히 승리를 위해선 수단방법을 안가리는 싸이코이며, 언행도 찌질한데다 외모도 재수없는 전형적인 비호감 악역.

2. 작중 행적

프톨레마이오스알렐루야 합티즘 구출작전 때 처음 등장하는데, 깊은 수심에서 모빌아머 트릴로바이트를 이용한 작전으로 프톨레마이오스 팀을 궁지로 몰았지만 이를 예측한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의 전술에 역관광 당했다.

스메라기의 전술실패를 아는 것 같으며 그걸로 커티를 도발하거나[3] 계급상으로 자신보다 위인 세르게이 스밀노프의 뺨을 후려친 것 때문에 비호감으로 찍혔다.[4] 다만 라이선스가 있는 인물들은 어떻게 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리바이브 리바이벌이 자신의 전술을 비웃자 상관인 자신을 모욕하는것이냐고 따졌지만 라이선스가 있다는 말에 열받아하기만할뿐이지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후에 라이선스가 있는 인물들과 엮이기 싫은지 메멘토 모리에서의 전투 때 힐링 케어가 멋대로 행동하자 힐링에겐 라이선스가 있으니 좋을대로 하게 두면 된다면서 힐링에게 상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메멘토 모리에서의 전투 때 메멘토 모리가 파괴되면서 그 파편에 타고 있던 전함이 맞아 전사했다. 마지막 대사가 "싫엉!!(いやん!!)"[5]

그래도 기동전사 건담 ZZ의 주인공을 맡았던 성우였는데 아무로 레이의 성우 후루야 토오루라든가, 로랑 세아크 역의 박로미 누님에 비하면 매우 대우가 나쁜 캐릭터. 특히 후루야 토오루는 더블오 TVA의 최종 보스리본즈 알마크로, 박로미도 나름 배후 입지가 있고 나중엔 죽지만[스포일러] 결국 리본즈의 몰락에 기여하게 되는 리제네 레제타로 나오는 것과는 참 비교된다... [7][8]

극장판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데카르트 샤먼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견도 있다. 물론 데카르트가 좀 더 미형이긴 하지만.

외전인 OOF에서도 등장해서 궤도 엘리베이터 방어함대를 이끌고 엘리베이터로 접근한 폰 스파크를 막아서는데, 폰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궤도 엘리베이터 쪽으로 함대를 움직이는 바람에 제대로 낚여선 "아차, 저놈의 목적은!"하면서 뒷북을 쳤다.


[1] 기동전사 건담 ZZ의 주인공 쥬도 아시타 역으로 유명하다.[2] 마네킹이 어로우즈가 이런 놈까지 영입했다고 독백하는 것을 보면 평가가 절대로 긍정적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3] 그래놓고선 트릴로바이트가 박살나고 더블오가 수중에서 갑툭튀하여 코앞에 있는 상황에서 보다못한 커티가 함을 뒤로 빼라는 지시를 내리자 이 지시와 상반되는 모빌슈트 부대를 뒤늦게 출격시킨다는 최악의 수를 꺼내들어 그 시점에서 끔살당할 뻔했다. 워낙 더블오가 가까이 있는데다 항공모함의 기동력을 감안했을 때, 기함을 뒤로 빼든 모빌슈트를 출격시키든 피해를 회피할 방법은 없었긴 했으나, 그래도 호위 MS를 어느정도 출격시켜 둔 상황이었고, 그 중에서는 실력을 인정받아 라이센스까지 있는 에이스 파일럿이 배속되어 있었으니 호위 파일럿들의 판단을 믿고 함을 뒤로 물려서 지휘부의 괴멸만은 피하려는 커티의 지시가 결론적으로는 맞았다. 바이탈 파트를 직접 공격할 경우 항공모함을 일격에 격침시킬 수 있는 전술기가 코앞에 있는데 어느세월에 MS를 출격시킨단 말인가? 물론 작전중이라 파일럿들이 비상대기는 하고 있었겠지만, 지금 저 상황은 더블오가 수중에서 뛰쳐나오고 기함 식별 후 공격자세까지 갖춘 상황이었다. 저 상황에서 MS를 출격시킨다는 발상 자체가 미친 짓인 것. 결국 격침 직전에 무사도가 구해주고 소마 필리스가 출격하여 한숨을 돌린 이후 커티에게 전술 참 잘배웠노라고 한소리 들을 정도...[4] 이 장면은 제타 건담에서 연방군 소속의 브라이트 노아가 계급상으로는 아래인 티탄즈 장교들에게 얻어맞는 장면을 오마쥬한 것이다. 즉 이 장면 한정으로 카크리콘 카크라 배역을 맡은 셈. 티탄즈가 연방군보다 계급이 우위라는 설정을 더블오에서 어로우즈 소속의 장교가 일반 장교보다 계급이 높다는 걸로 표현한 셈이다.[5] 건담 인포에선 안돼!로 번역되었다.[스포일러] 사실 죽지도 않았고, 티에리아를 통한 베다와의 링크를 통해 베다 내부에서 생존한다.[7] 과거와 달리 야오 카즈키는 찌질한 역할을 자주 맡는 편이다. 예를 들면 요키 라든지... 하지만 목소리가 워낙 그쪽으로도 어울려서 잘 소화한다.[8] 덤으로 아바 린트와 같이 욕먹는 어로우즈의 간부 캐릭터 아서 굿맨의 성우인 에가와 히사오 씨는 건담 AGE에서도 악역 캐릭터인 자날드 베이하트를 맡았다. 그런데 이 캐릭터. 소설판에선 완전 착한 사람으로 바뀌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