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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3-26 21:34:13

아마르카발리

파일:GTM アマルカルバリ.jpg
アマルカルバリ
1. 개요2. 업그레이드의 극한3. 외형을 결정지은 방열 기능4. 초기 운용5. 설정 비교

1. 개요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새롭게 등장하는 고딕메이드(GTM)인데, 기존의 모터헤드(MH)와 연결고리가 없는 신규 기체이다.

2. 업그레이드의 극한

행성 쥬노에 자리잡고 있는 피치카토 공국키아리 세트메 박사가 설계 및 개발한 최신예 GTM.
세트메 박사가 예전에 개발하여 쥬노에서 많이 쓰이는 GTM인 카일리다운(カイリーダウン)의 설계를 바탕으로 대폭 개량한 기체인 탓에, 성단 갈란드 학회에서는 이 GTM을 가리켜 카일리다운 Bl-2(블록 2)라고 분류하고 있다. 모체가 된 카일리다운은 엔진의 파워가 그리 높다고 할 수 없었지만, 키아리 세트메 자신이 직접 고안한 신형 고출력 하모딕 엔진을 새롭게 탑재하여 원래는 판터 프레임의 개량형인 판터 프레임 C(パンター・フレームC)를 채용한 중형(中形) GTM이었으나 그 파워는 단숨에 라이온 프레임을 채용한 중(重) GTM급으로 격상되었다.

3. 외형을 결정지은 방열 기능

기본적으로, 영구기관인 하모딕 엔진은 방출되는 열마저도 재흡수하여 하모이드 에너지로 환원시키는 능력이 있지만, 그렇게 처리할 수 있는 열량에는 한계가 있었다. 키아리 박사가 만들어낸 신예 GTM의 문제는 모처럼 탑재한 신형 엔진에서 방출되는 엄청난 고열이 문제였는데, 출력 유지시간이 길어지면 흉부네오 키틴으로 만든 1차 장갑이 녹아버릴 정도였다.

키아리 세트메는 이 결점을 해결하기 위해 엔진은 그대로 두고 흉부의 1, 2차 장갑에 네오 키틴 대신에 내열성이 높은 헬리오스 초강으로 보강했고, 기체 각부의 외부 장갑에는 방열을 위한 슬릿이 뚫린 패널 장갑을 채택하였다. 이 장갑은 그 구조로 인하여 충격 완화 기능까지 겸비하여 전투시의 내구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다만 이렇게 재료비를 아끼지 않고 커스텀 방식으로 제작한 결과 아마르카발리는 대당 가격이 일반 GTM의 몇 배에 달할 정도로 비싸진 것이 큰 문제였다. 극소수만 생산된 기체들이 마도대전에도 참전하고 있지만, 이같은 전장 테스트는 엄중한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장갑 모양을 제각각 달리 했으며 소속 기사단도 다른 것 같다.

4. 초기 운용

개발자 세트메 박사는 실전 데이터를 충실히 수집하기 위해 실력이 뛰어난 기사에게 임대해주고 있다. 그 중 1기는 피치카토 공국의 시엔란 기사단을 이끄는 아일린 죠르크롬 발란셰의 초기작인 파트라에게 인도되었다. 아일린 죠르가 탑승한 기기는 자주색 장갑에 헤드 피겨에는 방열 부품이기도 한 2개의 뿔이 높이 솟아 있으며 그 외형도 기기답게 화려하다.

5. 설정 비교

뉴타입 2016년 연재분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그 형태나 등장 자세가 과거의 그룬 엘다그라인과 흡사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흔한데, 그룬과는 관계없는 기체이다. 독자에 따라서는 기본 소체가 된 카일리 다운이 매그로우가 아니냐고 조심스레 추측하기도 한다.

콜러스-하구다 전쟁이 끝난 후 매그로우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구설정에서 그같은 추리를 해낸 모양인데, 문제는 개발자 키아리 세트메 박사의 성향이다. 그에게는 염가판 GTM보다는 커스텀 제작하는 값비싼 GTM들을 주로 만들어왔다는 설정이 붙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작가가 설정집을 통해 매그로우를 개발한 마이트루잔 아스트라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최근 연재분에 따르면 매그로우는 새롭게 소개된 GTM 칼스도라인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