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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04 05:54:02

라이온 프레임

ライオン・フレーム 

1. 모터헤드의 라이온 프레임2. 고딕메이드의 라이온 프레임
2.1. 라이온 프레임2.2. 라이온 데토닉스 프레임(ライオン・デトニクス・フレーム)2.3. 아우토메타형 라이온 프레임

1. 모터헤드의 라이온 프레임

파일:MH Siren.jpg
파일:MH_Atoll.jpg

모터헤드프레임 구조에 대한 분류로 라이온형(ライオン型) 프레임으로도 불린다.

대표적으로 사이렌 시리즈A-Toll 시리즈 등에 채택된 구조이며 장갑 상태와 중량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용골을 쓰고 있다.
이에 따라 파워와 안정성이 뛰어나서 여러가지 장갑 베리에이션을 갖게 하거나 다종다양한 추가 무장을 장비할 수가 있다. 요컨데 범용성을 중시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조커 성단 내의 모터헤드프레임 구조 중에서 판터 프레임 다음으로 많이 채용된 것이 라이온 프레임이라고 한다.[1] 고안자는 MH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마이트브라우니 라이드.

2. 고딕메이드의 라이온 프레임

파일:FSS_GTM_Frame_20170709190224215.jpg

2.1. 라이온 프레임

파일:GTM Baga Hari.jpg
고딕메이드(GTM)의 몸통 중앙을 지탱하고 구성하는 프레임 구조에 대한 분류.
브라우니 라이드 교수가 성단력 초반에 고안해낸 이 뼈대는 대출력 엔진을 장착하는 것을 기본으로 상정한 대형 프레임이다. 파워와 안정성이 높은데다 견고하며 내구성 또한 우수하다. 이에 따라 각종 장갑 베리에이션이 있으며 이 프레임을 채용한 GTM은 대개 다양한 추가 무장을 장비하고 있다.

한편, 고출력 하모딕 엔진 탓에 잉여 에너지의 방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머리나 백 쉴드에 거대한 방열, 방전 파트가 반드시 필요하다. 탄생했을 때 이미 그 완성도가 충분히 높아 천 년 이상 지난 후세에도 프레임 만큼은 거의 개조되지 않고 계속 현역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운용 중인 GTM 바가 하리나 GTM 홀다와 같은 걸작기도 오리지널 디자인에 소폭 개량된 프레임을 쓰고 있다.

2.2. 라이온 데토닉스 프레임(ライオン・デトニクス・フレーム)

파일:FSS_GTM_ad11c00a_000.jpg
파일:tumblr_mnfgemE2Ze1qa3t7wo1_1280.jpg

흑기사 전용 GTM인 다카스 더 블랙 나이트오스카드 같은 GTM이 채택하고 있는 뼈대로 라이온 프레임에서 파생된 형식이며 원래의 뼈대를 아주 약간 축소하고 중량을 덜어낸 구조로 된다. 설계자는 루미란 크로스빈.

다카스를 개발할 때 필모어 제국의 주력 GTM인 유레이(ユーレイ : 홀다)를 소형화시킨 것이 기본 베이스가 되었다. 원래 루미란 크로스빈은 홀다 31형(ホルダ31型)의 K형이나 M형으로 설계를 시작했지만, 흑기사 전용기인 다카스는 오로지 GTM과의 전투만을 상정한 단일 목적기에 가까와 라이온 프레임을 그대로 채용하기에는 쓸데없는 데드 웨이트만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신규 개발된 것이 이 프레임이다.

프레임의 설계 개념은 원본과 동일한 듯하다. 즉, 강력한 동력을 바탕으로 넘치는 출력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다. 데토닉스라는 명칭은 미국의 총기 제조사인 Detonics에서 가져온 듯 한데, 콜트의 걸작 M1911 모델을 컴팩트하게 개량한 컴뱃 매스터라는 모델로 성장한 회사이다. 그런 일화에서 데토닉스라는 이름을 빌려온듯 싶은데, 나가노 마모루 이 양반 실총은 얼마나 사격해봤는지는 의심스럽군.

2.3. 아우토메타형 라이온 프레임

파일:GTM_004686_0.jpg
파일:GTM_poverty56606.jpg

라이온 프레임 자체는 브라우니 라이드 교수가 발명했지만 사실 이 대형 프레임도 모체가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아우토메타형 라이온 프레임(アウトメタ型ライオンフレーム)이다. 불꽃의 여황제 헬리오스 나인이 손수 설계하고 개발에도 참여한 메인 프레임 구조이며, 이것이야말로 현재 성단기의 GTM 토대를 만들어준 기본 구성품이었다. 아마도 친위기인 슈티엔도 이 아우토메타형 GTM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여황제가 휘하의 검성들을 모두 데리고 조커 성단을 떠난 후로는 이 프레임을 장착하고 있던 기기들도 숱한 내전과 전쟁을 통해 모두 손실되었기 때문에 오리지널 프레임은 현존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 칼리굴라가 운용하는 졸다트 0 시온은 아우토메타형 프레임에 아주 흡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아우토메타는 두말할 나위 없이 '자동인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Automat의 독일어 발음에서 가져온 것일 듯.

단 하나, 아톨 성도왕조 전용기로 전해지고 있는 디 카이제린이 아우토메타형 프레임을 채용한 GTM 중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이지만, 성단력이 된 현재에는 라이온 프레임의 개량형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오직 1기만 남아있고 재생산도 불가능한 탓에 성단 갈란드 협회에서도 따로 프레임 명칭을 지정해주지 않은 것이다.


[1] 이것도 원래는 라이온 프레임이 가장 많이 채용되었다고 했지만, 나중에 판터 프레임 설정을 추가하면서 슬그머니 바꿔놨다. 때문에 예전 설정 자료는 전부 쓰레기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