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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3:35:38

아리스티데스 아퀴노

아리스티데스 아퀴노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63번
딜런 플로로
(2018)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아리스티데스 아퀴노
(2018)
큐리 멜라
(2019)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44번
태너 레이니
(2018)
아리스티데스 아퀴노
(2019~2022)
엘리 데 라 크루즈
(2023~)
주니치 드래곤즈 등번호 9번
후쿠도메 코스케
(2021~2022)
아리스티데스 아퀴노
(2023)
나카지마 히로유키
(2024~)
}}} ||
파일:레즈아퀴노.jpg
아리스티데스 아키노 누녜스
Aristides Aquino Núñez
출생 1994년 4월 22일 ([age(1994-04-22)]세)
산토 도밍고
국적
[[도미니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3cm / 92kg
포지션 우익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IN)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2018~2022)
주니치 드래곤즈 (2023)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024~)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기타

[clearfix]

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 외야수. MLB 최단 경기(16경기) 10홈런 기록을 보유 중이다.

2. 선수 경력

2.1. 마이너리그

2011년 신시내티 레즈와 국제 계약을 맺은 아퀴노는 초창기 도미니카 섬머 리그에서 2년간 1할대를 기록할 정도로 성장이 빠른 선수는 아니었다. 루키 리그를 졸업하는 데도 4년 넘게 걸렸다.

21세에 싱글 A, 22세에 하이 싱글 A에 도달하였고 23홈런 .273 .327 .519을 기록한다. 이 활약으로 FSL[1]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

하지만 AA에서 2017년 .216 .282 .397, 2018년 .240 .306 .448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조이 보토의 부상 대체로 2018년 중간에 한 번 콜업되었지만, 1타석 들어서서 삼진당한 것이 끝이고 바로 마이너로 내려졌다.

마이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나이도 25세로 꽤 많아졌는데, AA에서 헤메는 모습을 보이자 논텐터 방출되며 FA가 되었다. 하지만 다른 구단도 아퀴노한테 딱히 관심이 없었고 다시 신시내티 레즈 산하 마이너리그에 돌아온다.

다행히 AAA에서 78경기 28홈런 .299 .356 .636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2] 이 시즌부터 오픈 스탠스로 타격폼을 바꾸었다. 야시엘 푸이그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되었고, 8월 1일 콜업되어 비어있는 우익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때까지는 그저 이름 없는 유망주의 콜업이었고 별 기대치도 없었다.

2.2. 신시내티 레즈

아무 기대도 못 받고 콜업되었지만, 콜업된 이후 그야말로 단번에 MLB의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첫 2경기에서는 무안타에 그쳤지만, 3경기째에서 첫 홈런을 날리더니, 6~9번째 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치며 팬들의 주목을 끌게 된다. 특히 9번째 경기인 8월 10일에 3홈런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7홈런을 찍었다.

그 후 8월 16일에 10번째 홈런을 치며, 역대 데뷔 후 최단 경기(16경기) 10홈런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3]

그러나 신기록을 세운 이후에는 이전만큼의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전 신기록 보유자였던 리스 호스킨스는 데뷔 시즌만큼은 아니어도 쓸만한 거포 타자로 그럭저럭 자리잡았지만 아퀴노의 활약은 MLB 레벨이라고도 하기 힘든 수준.

2022 시즌에도 41타수 2안타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다가 결국 4월 30일 지명할당되었다.

그럼에도 방출을 택하지 않고[4] 팀에 남았건만 팀이 110경기를 넘게 치른 시점까지도 OPS는 0.6을 못 넘기고 홈런은 4개. 외야에서 보살이 많다는 편 말고는 답이 없다. 꼴찌팀에 있어서 그렇지 강팀이었으면 얄짤없이 짤렸을 것이다.

시즌 후 논텐더 FA가 되었다.

2.3. 주니치 드래곤즈

2022년 11월 27일, 주니치로 이적했다. 기간은 1년, 연봉 12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로 도합 150만 달러 계약이다.

주니치에서 시즌 시작 전 아베 토시키, 아리엘 마르티네스 등 장타력 좀 있는 우타자들을 다 트레이드한 대신 비싼 돈 주고 데려온 우타거포 외야수로 기대를 많이 받았지만... 1군 뿐만 아니라 2군에서도 1할대 타율을 찍으며 처참하게 망했다. 신예 3루수 이시카와 타카야, 요코하마에서 데려온 현역 드래프트(일본판 룰5 드래프트) 1기생 호소카와 세이야가 두 자릿수 홈런을 치긴 했지만, 아퀴노를 포함해 기존의 다얀 비시에도, 보험용으로 데려온 소일로 알몬테 등 외국인 타자들이 죄다 부진하며 주니치는 극도의 장타력 및 득점력 부족을 겪었다.

결국, 레즈 시절보다도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종료 이후인 10월 4일에 소일로 알몬테와 함께 방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극단적인 오픈 스탠스에서 시작하는 슬러거. 옛날 쩍벌남으로 유명했던 토니 바티스타마냥 스탠스 준비 자세부터 아예 몸의 전면을 다 볼수 있을 정도로 넓게 선 뒤 피칭 시작되면서 들어가서 날리는 유형이다. 파워는 상당하나 컨택이 좋지 않으며, 선구안이 좋지 않고 삼진도 많아 볼삼비가 나쁘다.

엄청난 강견의 소유자로 스탯캐스트 외야 송구 속도 부문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bWAR
2018 CIN 1 1 0 0 0 0 0 0 0 0 1 .000 .000 .000 .000 -0.1 -0.1
2019 56 225 53 8 0 19 31 47 7 16 60 .259 .316 .576 .891 1.4 1.2
2020 23 56 8 1 0 2 7 8 1 6 18 .170 .304 .319 .623 0.0 -0.1
2021 84 204 33 6 1 10 25 23 2 27 75 .190 .299 .408 .707 -0.1 -0.3
2022 80 276 51 13 0 10 24 30 2 17 101 .197 .246 .363 .609 0.7 1.4
MLB 통산
(5시즌)
244 762 145 28 1 41 87 108 12 66 255 .211 .285 .434 .719 1.9 2.1

5. 기타


[1]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하이 싱글 A[2] 단 AAA가 역대급 타신투병 시즌을 맞은 탓에 wRC+는 생각보다 낮은 143이다.[3] 기존 최단 기록은 리스 호스킨스의 17경기[4] 지명할당이 무조건 방출이 아니라 구단이 선수에게 '팀을 나가시든지 마이너로 가시든지'라고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