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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5:29:26

아르네 유틸라이넨

<colbgcolor=#ffffff> 핀란드군 육군 중위
아르네 유틸라이넨
Aarne Juutilaine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arne_juutilainen1939.jpg
<colcolor=#003580> 출생 1904년 10월 18일
러시아 제국 핀란드 대공국 소르타발라
(현 러시아 카렐리야 공화국 소르타발라)
사망 1976년 10월 28일 (향년 72세)
핀란드 헬싱키
본명 아르네 에드바르드 유틸라이넨
Aarne Edward Juutilainen
국적
[[핀란드|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가족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 (형제)
별명 모로코의 공포
복무 프랑스 외인부대
핀란드 방위군
최종계급 대위 (Kapteeni)
참전 프랑스의 모로코 정복
콜라 전투
계속전쟁
라플란드 전쟁
1. 개요2. 전투에서의 활약상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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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볼데마르 해글룬드[1]: Kestääkö Kollaa? (콜라를 지킬 수 있겠는가?)

아르네 유틸라이넨: Kyllä, herra kenraali. Kyllä kestää, ellei käsketä karkuun juoksemaan. (예, 장군님. 도망가라는 명령만 내리시지 않으면 콜라를 지킵니다.)
핀란드의 군인으로, 독일인을 제외하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격추 기록을 가진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의 형이다. 형제가 모두 전투종족이자 겨울전쟁에서 백사병 시모 해위해직속상관이었다.

2. 전투에서의 활약상

1930년 프랑스를 여행하다 외인부대에 입대, 모로코에서 크고 작은 전투를 겪으며 "모로코의 공포"라는 별명을 얻었다. 1935년 귀국한 뒤 1939년 겨울전쟁이 시작되자 핀란드 육군 중위로 전투에 참여, 최전선이었던 콜라 전투[2]에서 싸웠는데, 상부의 "콜라를 지킬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도망가라는 명령만 내리시지 않으면 콜라를 지킵니다!"라는 명언을 남기고, 1개 중대로 소련군 2개 연대를 묵사발내며 전선을 지켜 국가 영웅이 되었다. 그런데 그 말을 했을 때 그는 이미 일주일 전에 제대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제대 명령을 받았지 집에 가라는 명령을 받지는 않았다.[3]

3. 여담


[1] Woldemar Hägglund[2] 여기서 싸운 네임드가 또 있다. 바로 하얀 사신.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해위해의 직속 상관이 바로 유틸라이넨이다.[3] 사실 외국군대의 경우(징병제가 아닌 이상) 전시에 소집된 예비역들은 기간이나 일수가 아닌 점수로 환산하여 제대를 시켰다(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후반에 언급한다). 이런 점수를 쉽게 버는 방법은 여러 번 부상당하거나, 무공을 세워 훈장이나 표장 등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된 지 몇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이미 제대 점수를 넘겼다는 건, 그 짧은 시기에 엄청난 무공을 세웠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