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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7:08:39

아돌 크리스틴/이스 오리진

1. 개요2. 이스 펠가나의 맹세 사양(Ver. Ys F)
2.1. 기본2.2. 부스트, 버스트2.3. 대쉬 어택2.4. 풍령의 팔찌2.5. 염령의 팔찌2.6. 지령의 팔찌
3. 이스 VI 나피쉬팀의 상자 사양(Ver. Ys VI)
3.1. 기본3.2. 부스트, 버스트3.3. 대쉬 어택3.4. 리발트3.5. 브리란테3.6. 에릭실

1. 개요

이스 오리진의 배경은 이스 시리즈주인공아돌 크리스틴이 태어나기 700년전 이야기라서 스토리 진행중에는 등장하지는 않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보스 러시와 아레나에서 아돌을 선택하여 싸워 볼수 있다. 보스 러시는 유니카 토바 루트에 마왕 다암이 추가된 형태.

같은 그래픽/시스템으로 제작된 이스 펠가나의 맹세 사양(Ver. Ys F)과, 이스 VI 나피쉬팀의 상자 사양(Ver. Ys VI)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성능은 이스 오리진의 3주인공인 유니카 토바, 유고 퍽트, 톨 퍽트모두 압도하는 수준으로 시리즈 주인공의 관록을 톡톡히 보여준다.

다만 톨 퍽트와 마찬가지로 달레스나 마왕 다암과 싸울때 붙는 패널티로 부활 아이템의 도움 없이 여신의 반지를 껴야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톨 팩트와 똑같이 높은 편. 그래도 아돌이 사기 캐릭터라서 톨보단 좀 덜하다.

2. 이스 펠가나의 맹세 사양(Ver. Ys F)

2.1. 기본

시작하자마자 브레이브 소드를 장착하고 있으며 갑옷은 보스마다 달라진다.

첫번째 보스인 바쥬리온의 경우에는 레더아머를 착용하고 있으나 최종보스인 다암전에서는 라발아머와 라발실드를 착용하고 있다.

공격 속도는 톨보다는 느리지만 그래도 빠르다. 하지만 다른 3명의 캐릭과 비교했을 때 미친듯한 공격력이 특징이다.[1] 평타는 6연타가 나가는데 뒤로갈수록 파워가 점점 올라간다. 이건 펠가나의 맹세에서도 동일.

점프 공격은 공중에서 최대 3회 공격한다.

2.2. 부스트, 버스트

이때부터 톨이 마인화를 해봤자 평타성능은 아돌을 따라오지 못한다. 마인화된 톨은 엄청난 공속을 가지게 되지만 아돌과 비교해보면 박력있는 모션부터 데미지까지 모든 부분에서 밀린다. 부스터를 발동하는 순간 아돌은 신들린듯한 연속 10연타 공격을 해대며[2] 막타는 주변에도 그 영향을 미친다. 일단 부스트를 켜면 스킬로 공격하는 것보다 평타 공격이 훨씬 강해진다.

버스트는 칼을 땅에 꽂고 새하얀 광선을 뿜어낸다. 톨과 달리 광선의 방향은 바꿀 수 없고 범위도 좁은 단점이 있지만 데미지가 모든 것을 커버한다. 톨의 경우, 다암의 마지막 형태에서 결계를 부수는데 전부 소모하지만 아돌은 결계를 박살내고 흑진주에게도 데미지를 준다.

2.3. 대쉬 어택

앞으로 몸을 휙 내밀면서 검으로 횡베기를 한다. 3~4타 정도 다단히트에 일정확률로 적의 방어력을 떨어뜨린다. 톨, 유고, 유니카의 대쉬 어택이 잘 맞춰봤자 2타정도 끝나는 것을 생각해보면 효율은 거의 2배이다.

일반 대쉬 어택은 아돌이 대쉬하는 속도보다 살짝 더 빠르다. 평상시 상태에서 대쉬 어택만 남발해보면 아돌이 미끄러지듯이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적과의 거리를 단숨에 좁히는 목적으로 쓰인다.

하지만 대쉬어택의 진정한 용도는 따로 있으니 그것은 바로 부스트 게이지 충전. 평상시 대쉬어택으로는 게이지 충전은 불가능하나 부스트를 사용하면 모션이 앞구르기로 바뀌면서 한번 대쉬어택으로 10%의 게이지를 충전한다. 문제는 이 대쉬어택이 적을 치든 공중을 헛치든 무조건 10% 충전인 것. 게다가 부스트 상태에서는 평타와 대쉬어택 딜레이가 급감하므로 미친듯이 평타로 공격하다가 게이지가 바닥이 날 때쯤 버스트를 쓰지 않더라도 적이나 허공에다 대쉬어택을 난사하여 다시 게이지를 100%로 충전할 수 있다.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는 게이지가 빠르게 감소하므로 대쉬어택으로 게이지 충전이 힘들지만 하드모드까진 게이지가 꽉 찬 상태로 돌아다닐 수 있다.

2.4. 풍령의 팔찌

훨윈드로 몇바퀴 빙글빙글돈다. 모았다가 쓰면 범위와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아돌을 띄우는 기능이 있으며 연속으로 사용하면 그만큼 공중에 오래 있는다. 유니카의 선풍 스킬이 히트수가 적은데 비해 아돌은 그런거 없다. 자비심없는 8~10타 히트 공격과 무엇보다도 풍령의 팔찌를 사용중에는 슈퍼아머라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다.

2.5. 염령의 팔찌

파이어볼 하나를 날린다. 모았다가 쓰면 거대하게 돼서 날아간다. 공격력은 별로 안좋지만 마나를 적게 먹고 화면 끝까지 파이어볼이 나간다는 장점이 있다.

2.6. 지령의 팔찌

황갈색 쉴드를 켠 채로 닥돌한다. 쉴드가 켜진 순간 전방향을 가드해서 사실상 무적이다. 모았다가 사용할 경우 돌진 마지막 부분에 공격이 몰려있어서 거리를 잘 맞추고 쓰면 쫘라라락 데미지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유니카에 비해 마나도 적게 먹기 때문에 하드모드, 나이트메어 모드에서 거의 필수 스킬이다.

3. 이스 VI 나피쉬팀의 상자 사양(Ver. Ys VI)

3.1. 기본

이스 오리진의 모든 캐릭을 통틀어 희대의 개캐.

갑옷과 실드는 Ver. Ys F와 동일하지만 검을 4가지나 사용한다. 철검, 리발트, 브리란테, 에릭실.

철검은 처음 타임어택을 시작했을 때 사용한다. 이후 스킬을 한번이라도 선택하게 되면 그 스킬에 해당하는 에메라스 검을 사용하게 된다. 이후 철검은 아돌이 점프 어택과 대쉬 어택을 할때만 사용한다.

일반 공격은 각 검 소개에서 설명.

점프 어택시에는 Ver. Ys F처럼 공중에서 최대 3회 공격을 하는데, 이쪽이 좀 느리다. 부스트시에도 막타 뒤에 광역 히트 같은 건 없다.

3.2. 부스트, 버스트

기본적으로 공속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버스트는 Ver. Ys F와 동일.

3.3. 대쉬 어택

Ver. Ys F보다 느리고 연속적으로 쓸 수 없다. 하지만 전 캐릭 중 가장 강력하고 말도 안되는 성능을 자랑한다. Ver. Ys F와 사용 목적이 다르다. Ver. Ys F가 부스트를 모으기 위한 것이라면 이쪽은 공격용.

우선 상대방이 고정되어 있다면 기본 5타는 뽑아낸다. 이게 Ver. Ys F의 평타 데미지와 비슷하며 공격시간은 1초보다 짧다. 게다가 1타마다 일정확률로 적의 방어력을 떨구는데 제대로 맞으면 한번 공격에 방어력을 2~3번 떨어트릴 수 있다. 이게 어느 정도로 강력하냐면 리발트의 5연속 검기중에서 마지막 검기보다 히트속도도 빠르고 데미지도 더 높으며, 대쉬어택을 계속 사용해도 딜레이는 부스트 모드의 브리란테 차지 공격 딜레이보다 짧다.

딜레이도 짧고 공격속도가 다른 검들의 공속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일반 공격 대신에 대쉬 어택으로만 공격하는 플레이어도 있다. 덤으로 대쉬 어택 한번 제대로 들어가면 노말 톨의 뇌조 스킬만큼 부스트 게이지가 찬다. Ver. Ys VI 아돌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리발트 5연속 검기와 함께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기술이다.

부스트를 키면 대쉬 어택을 할때 아돌의 속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공격이 빚나가서 제대로 안들어간다. 어차피 부스트 사용중에는 에릭실 연타가 더 강력하니 에릭실로 공격하자.

3.4. 리발트

사실상 최강의 검. 기본 3연타 후 일정 간격으로 버튼을 5번 누르면 연속 검기가 나간다. 기본 3연타 도중에 공격을 받으면 검기가 안나가지만 1타라도 나가면 공격을 당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검기 사용중에는 풍령의 팔찌처럼 주변의 적들도 공격하고 검기가 모두 나가는 약 3초 동안은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5번째 검기가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니 꼭 익혀야 할 테크닉.

검마법은 시전하는 동안 무적. 그냥 검마법을 사용하면 0.7~0.8초, 모았다가 사용하면 1.2초의 무적 효과가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사기성 스킬이지만 추가로 검마법은 공중 끝까지 데미지가 들어가서 자바는 공중으로 떠오르다 자빠지고, 니그틸거는 기둥에서 빙빙돌다가 등껍질이 박살나고, 픽티모스는 몸통과 얼굴이 동시에 공격받아 평상시의 2배의 데미지를 입게 된다. 아돌이 개캐가 되는데 한몫했다.

3.5. 브리란테

리발트가 너무 좋은 탓에 상대적으로 묻히지만 이쪽도 충분히 사기다.

평타는 데미지가 높지만 공속이 느려서 봉인. 차지공격이 모으는 동안 슈퍼아머, 높은 히트수를 자랑한다. 부스트 시 일반 공격은 별 다를 것 없지만 차지공격의 딜레이가 많이 줄어든다.

검마법은 덤블링을 하면서 화염기둥을 날리는데 이게 모으면 화면끝까지 나가고 높은 데미지에 연속히트다. 그리고 짧지만 덤블링을 하는동안 무적효과가 있기 때문에 나이트메어라고 하더라도 보스들을 원거리에서 관광보낼 수 있다.

3.6. 에릭실

이스 6에선 마지막에 나오기 때문에 제일 강했는데, 동시에 나오다보니 다른 두 검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은 리발트와 브리란테에 비교했을 때만 그렇다는 얘기고 이 검도 강하다.

일반 공격은 펜싱처럼 공격을 하는데 연타를 할수록 아돌의 몸이 점점 노랗게 변하다 전격을 몸에 감아 돌진 한다. 돌진하는 동안엔 슈퍼아머고 아주 거대한 적이 아닌 한 상대방을 관통한다. 관통하는 동안 데미지를 입히는데 상대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높은 데미지를 준다. 부스트를 쓰면 공격 속도가 눈에 띄게 상승한다. 부스트시엔 에릭실을 사용하는게 좋다.

검마법은 유도되는 전기를 쏜다. 한타 한타의 공격력은 그렇게 높지 않지만 히트수가 많아서 제대로 들어가면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차지해서 사용하면 체크한 적은 끝까지 쫓아가면서 공격한다. 니그틸거나 게랄디 같이 공격해야할 곳이 많은 보스전에서 쓰면 좋다.[3] 이것도 시전 중에는 무적이며 이스 오리진의 모든 스킬중 유일한 채널링 기술이다. 그냥 쓰면 상관없지만 차지해서 쓰는 경우 제자리에서 가만히 있어야 끝까지 쏜다.


[1] 예로 베라간더와 싸울때 입을 공격하면 3명 캐릭은 보통 한타에 8~9정도 데미지를 주지만 아돌은 22~23정도의 똥파워를 자랑한다.[2] 6연타+충격파 4히트[3] 니그틸거는 운없으면 데미지가 들어가지도 않는 부분까지 공격하여 스킬을 낭비하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는데 겔랄디는 전격이 양 팔과 이마의 약점을 모두 커버하므로 다른 주인공들이 겔랄디의 물기 공격을 기다릴 시간에 Ver. Ys VI 아돌은 그런거 없이 겔랄디에게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