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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3 20:21:47

아델라이드 그랑마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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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デライド・グランマニエ(Adelaide Grand Marnier)[1]

1. 소개2. 작중 행적
2.1. 2기2.2. 3기
3. 무기&문장술

1. 소개

애니메이션 DOG DAYS의 준주연급 등장인물로 성우는 키타무라 에리.

눈동자에 푸른색 별마크가 떠올라있는 금발벽안미인으로 과거 인류가 영웅왕이라 불렀던 영웅이며 파스티야주 공국의 선조뻘되는 사람. 즉 크벨 에셴바흐 파스티야주는 이 여성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본래는 파스티야주의 초대 영주인 '클라리피에 에인즈 파스티야주'[2]가 소환한 용사였다. 원래는 지구출신으로 프랑스 시골 지방 귀족출신이며 파스티아주 공국에 마물이 나타나는 바람에 나라가 위기에 처하게 되자 초대 영주는 아델라이드를 소환하게 되었고 아델라이드는 차례차례 마물들을 쓰러트리고는 최후에는 마왕까지 격파하여 세계에 평화를 가져다 줬지만 초대 영주가 마물들과의 싸움에서 전사해 버리는 바람에 그의 유언에 의해 새로이 파스티야주의 영주가 되었다고 한다. 주 무장은 권총.

여담으로 존댓말 캐릭터이기도 하며 말끝마다 "~인 것입니다(나노데스 / 〜なのです)"를 붙이는 말버릇이 특징.

2. 작중 행적

2.1. 2기

첫 등장은 2기 6화로 영웅왕의 언덕에서 마왕 발레리오 칼바도스를 봉인하고 같이 잠들어 있었으나, 2기 6화에서 싱크 이즈미와 크벨 에셴바흐 파스티야주의 실수로 발레리오의 봉인이 풀리게 된 후 그가 에센바흐 성에서 온갖 변태짓을 저지르며 깽판치고 있자 뒤이어 튀어나와 그랑마니에 햄머 단방에 발레리오를 응징한다. ...그런데 첫 등장 장면은 아무리 봐도 마법소녀(...). 바람난 남편 잡으러온 아내로 밖에 안보인다

발레리오를 피스톨로 쏴버린다던가(그것도 등장하자마자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그의 두 눈을 쏴버렸다!!) "빛이 되어 참회하세요!"라며 그랑마니에 햄머로 개발살 낸다던가하는걸 볼 때 천적인듯 하다. 사고친 발레리오를 응징한 후 그를 데리고 다시 봉인석에서 잠드려 했으나 봉인석이 너무나도 긴 세월동안 손을 보지 않은 탓에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봉인석의 수리가 완료될 때까진 당분간은 파스티야주 공국에서 발레리오와 함께 체류하게 되었다. 아마 전쟁에도 발레리오와 함께 참전하게 될듯.

2기 7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본편에 참여. 크레이토스를 타고. 발레리오 칼바도스와 함께 브리오슈 달키안이스카 마키시마를 마중나온 뒤[3] 마물의 봉인을 확인해 보기 위해 비스코티 공국의 남쪽에 있는 프레이제 사막에 위치한 봉인 동굴에 시찰을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아델라이드의 실수에 의해 봉인이 부숴져서 뛰쳐나온 정령화 된 생명력을 흡수하는 형 마물들의 물결에 브리오슈와 발레리오와 함께 휩쓸려 생명력이 빨리는 바람에 로리가 되었고(...), 후반부에 이들의 보스라 할 수 있는 거대 마물쥐가 "영웅결정"으로 하이퍼 모드로 변한 싱크 이즈미가울 갈레트 데 로아에 의하여 순식간에 관광당한 후 재봉인되면서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덧붙여 전 용사파티였던 이스카로부터는 발레리오와 같이 부부취급 당한다. 연인에 가까운 무언가는 확실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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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엔 비스코티 군에 의해 본진 다 털리기 직전의 파스티야주 군 앞에 가면과 목도리로 대충 얼굴만 가리고 영웅가면(....)으로 자처하면서 파스티야주 군의 조커로 등장한다.[4] 11화부턴 다들 모른척 해주면서 신나게 구세대 용사 VS 신세대 용사를 벌여댈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11화에서 대결 부분은 통편집깡그리 스킵.(…)[5] 대신 해변에서 벌인 기마전에서는 비키니가 벗겨져 숨은 거유임이 밝혀졌다.

12화에서 "지구라니 그립네…"라는 대사로 아델 본인도 싱크 이즈미와 그의 소꿉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지구 출신임이 확실해졌다.

2.2. 3기

3기 오프닝부터 심상치않은 표정을 짓고있으며 2화에서는 발레리오 칼바도스와 함께 에셴바흐 성의 지하 도서관에서 마물에 대해 탐구하던 도중, 용식자의 기척을 느끼고는 발레리오와 함께 즉시 전투를 준비하라고 삼국연합에 연통을 보냈다. 3화에서는 정작 용식자의 본체의 토벌에 가담하지는 않고 리코타 엘마르느와르 비노카카오, 유키카제 파네토네 등에게 자신들이 아는 지식을 전수하겠다는 식의 발언을 하는 걸로 등장.

4화에서는 크벨 에셴바흐 파스티야주, 레베카 앤더슨과 함께 에셴바흐 성의 정원에서 다과를 즐기며 레베카가 대접한 프랑스에서 유래된 과자인 '프로란탕'을 보자 자기가 지구에 있을 때는 이런 과자가 없었던 것 같다고 하면서 그리운 맛이라는 발언을 하여 프랑스 출신일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직후 타카츠키 나나미제노와즈와 함께 갈레트 사자단 영유국의 사절로서 파스티야주 공국을 찾아와 그녀에게 '정령결정'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자 겸손해하면서 오래 전 자신을 소환한 인물이자 파스티야주의 마지막 왕이던 공주를 떠올리며 감상에 젖는다.

그런데 웬 이상한 괴생물체에 의해 성내 여성들의 옷이 녹아버리는 소동이 벌어지자 '무니무니'라고 하는 슬라임과 비슷한 외형을 지닌 금속과 천, 그 중에서도 특히 생물의 땀이나 타액이 스며든 금속을 먹어치우는 걸 좋아하는 증식형의 하급마물에 의한 일임을 파악해 바로 발레리오 칼바도스를 찾아와 심문하여 그가 어쩌다보니 봉인한 걸 풀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사태수습을 위해 뛰어다니며 크벨과 제노와즈가 방심한 나머지 무수한 수의 무니무니 떼의 기습을 받아 결국 전신탈의 당하여 전투불능이 되어 버린 가운데 레베카, 나나미와 마지막까지 남지만 어마어마한 수로 증식한 무니무니가 융합해 거대한 해일로 덮쳐 에셴바흐 성 밖까지 뿜어져나오는 과정에서 결국 나나미, 레베카와 함께 전신탈의 당하지만 레베카와 나나미가 가진 정령&마신결정이 반응하자 아델은 정령의 힘과 마신의 힘, 그리고 영웅의 힘을 하나로 합치면 어떻게 될 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둘을 하이퍼 모드로 변신케 하여 사태를 해결. 그리고 이 사건의 원흉인 발레리오는 에셴바흐 성 지하에 거꾸로 묶어 매달아 응징한다.

8화에서 과거의 회상에 그녀의 출신지가 제대로 나온다. 지구에 살던 시절에는 프랑스의 귀족 자녀였는데, 벽촌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과 자기가 지구로 돌아가봐야 아무도 기뻐하지 않을거란느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뭔가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6] 또한 발레리와의 첫만남도 같이 밝혀졌는데 소환된 아델라이드와 우연히 목욕탕에서 마주친다는 전형적인 러브코미디 같은 만남이었다. 클라리피에와의 사이는 크벨과 레베카의 사이보다 더 친밀해서 거의 백합 수준으로 묘사된다. 앞서 언급된 프로랑탕과 합치면 못해도 17세기말 이전 인물로 추측된다.

그렇게 마물을 처리하며 영웅왕, 영웅공주, 영웅파티로서 명성을 떨치고, 아델은 이제 충분하니 마물 사냥은 은퇴하자고 설득하지만, 클라리피에는 아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거이 북부쪽에 사는 빙벽의 독룡을 강한 사냥하고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마물의 독에 중독되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자,[7] 세상을 이롭게 만들었으니 그것으로 족하다며, 더 이상의 미련은 없다면서, 아델과 발레리에게 왕국을 맡기고 숨을 거두게 된다. 그리고 아델과 발레리는 그런 그녀의 유언을 받들어 함께 힘을 합쳐 그녀의 뒤를 이어 새로운 영주가 되었었다. 그리고 발레리와의 사이에서 자식도 낳고, 손주까지 보다가 발레리와 함께 클라리피에가 잠든 봉인석으로 잠들러 갔다고 한다. 그 이후엔 2기에서 신쿠와 쿠벨이 봉인을 풀어버린 것.

9~12화에서는 등장이 없었다. 그렇지만 8화에서 이미 뽕을 다뽑아놨기 때문에 3기의 수혜자로 각광받았다. 3기에서 가장 존재감이 희박한 누구누구에 비하면...

3. 무기&문장술

파일:attachment/아델라이드 그랑마니에/main_chara04-04c.png

무기로는 파스티아쥬 공국에서 전승되고 있는 피스톨 형태의 신기인 '그랑마르스'와, 마물을 봉인하는 특수한 검[8]을 사용하며 문장술로는 '천벌초래(天罰將來)', 휘력 무장으로는 '그랑마니에 해머(Grande Marnier hammer)', 용자들끼리 통신이 가능한 '브레이브 커넥트(Brave Connect)', 통신이 가능한 용자들을 소환하는 '브레이브 커넥트 링크(Brave Connect Link)', 발레리오가 알몸 못보게 하는 눈찌르기 '히어로 스팅거(Hero Stinger)'[9] 도 있다.

여담으로 눈동자가 별모양인것은 마인결정을 사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레베카도 일시적이지만 아델과 동일한 눈동자가됐었고...




[1] 아델라이드프랑스식 발음이자 여자 이름이며,독일어로는 아델라이데가 된다. 그랑마니에는 프랑스산 3~4년 숙성 꼬냑에 오렌지 향을 가미한 40도수 혼성주. 발레리오 칼바도스와 커플이라 그런지 이쪽도 술에서 이름을 따왔다.[2] 쿠벨을 자손자손운운하지만 이쪽이 쿠벨의 직계조상이다.[3] 여기서 히나와 이스카가 과거에 자신과 같이 싸웠던 동료라고 말했다.[4] 묘하게 톱을 노려라2! 후반의 노노와 분위기가 비슷해졌다. 원래 눈동자 속에 별 박힌 것도 그렇고...[5] 그 대신 아델라이드 덕에 파스티야주 군이 역전했다는 언급은 나온다.[6] 처음 소환되었을때 검을 차고 있던것으로 보아 기본 무예실력은 있는듯 하다. 싱크와 나나미에서 알 수 있지만 아무래도 용사를 뽑는데 기본적인 신체능력이 있는 인물을 데려오지 아무나 데려올리는 없다..[7] 사실 사냥을 나가지 않았어도 그리 오래 살 수 있던 몸이 아니었다고. 사냥에 나가서 수명이 더 단축되었던 것이다.[8] 공해(The Heaven Ocean)에 위치한 아득한 부유도에 안치되어 있었다. 위의 그림에 있는 검이 바로 그 검.[9] 재미있게도 히어로 스팅거가 등장한 7화 엔딩은 아델라이드가 등장하기 이전 모습으로 아델라이드와 발레리가 있는데, 이 모습이 V자 손가락의 아델과 눈물을 흘리고 눈을 부여잡는 발레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