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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シルヴィア / Silvia | |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고아 출신으로 전세계를 떠돌며 활동하고 있는 무희. 매우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활기찬 성격.
2. 성능
※ 볼드체는 전직후 추가 스킬/스탯/무기랭크※ 혈통의 경우 기울임체는 방계 혈통, 볼드체는 직계 혈통
레벨 | 1 | ||||||||||
스킬 | [ruby(연속, ruby=개인)], [ruby(기원, ruby=개인)], [ruby(춤추기, ruby=병종)] | ||||||||||
클래스 | |||||||||||
댄서 | |||||||||||
HP | 28 (50%) | 행운 | 6 (30%) | ||||||||
힘 | 3 (10%) | 수비 | 1 (10%) | ||||||||
마력 | 0 (30%) | 마방 | 5 (40%) | ||||||||
기술 | 4 (10%) | 이동 | 6 | ||||||||
속도 | 12 (10%) | 혈통 | 브라기 | ||||||||
무기 레벨 | |||||||||||
검 - C |
전투 능력이 매우 낮고 지팡이 사용자도 아니지만 춤추기로 아군을 보조하는 보조 요원.
체력도 낮은데 수비는 완전히 바닥을 치는 유리몸이라서 항상 보호를 해줘야 하고, 특히 다수의 슈터 공격에는 기원 스킬의 발동 여부를 확인하며 주의해줄 필요가 있다.
다만 의외로 실비아도 12성전사 중 한명인 성자 브라기의 후예이기 때문에 성전사의 혈통 성장율 보너스를 적용받는다! 브라기의 성장율 보너스는 체력 10%/마력 10%/마방 20%/행운 10%이기 때문에 보조계인 실비아에게 매우 적절하게 도움이 된다.
이렇게 유리몸에 전투력도 별볼일 없지만 병종 스킬로 보유하고 있는 춤추기 스킬이 실비아의 핵심이다.
특히 최근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무희들이 고작해야 한명 재행동 시키는 정도의 성능을 보이는데 비해 실비아는 무려 자신과 맞붙어 있는 상하좌우의 네 명을 동시에 재행동 시킬 수 있다. 전 시리즈를 통틀어봐도 창염의 궤적과 새벽의 여신의 라파엘, 류시온 형제 이외에는 비견될 상대가 없는 고성능 무희[1].
보통은 이동력이 후달리는 보병들을 재행동시켜서 기병들의 이동력을 따라가게 하는 용도로 많이 쓰이지만, 레그링을 달아줄 경우 기병들과 함께 최전선을 내달리며 아군 전체의 화력을 끌어올리는 어그레시브한 전법이 가능해진다. 기병 4명으로 연속공격을 가한 뒤 재이동을 이용해서 공격을 마친 유닛들을 십자 형태로 배치하고, 그 중앙에 실비아가 돌입해서 춤 - 4회 재공격을 퍼붓는 전법의 화력은 그야말로 일기당천. 한번 맛을 들이면 두번 다시 보병 중심 전법으로는 되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개인 스킬로는 기원과 연속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선에 나설 유닛이 아닌지라 크게 의미는 없다. 실비아는 후방에서 재행동으로 아군 전투원들을 전방에 투입시키는 역할이기 때문에 적들과 전투할 상황 자체가 거의 없기 때문. 실비아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스킬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스킬들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스킬들이 완전 장식용은 아니라서 투기장 용으로는 제법 활약한다. 실비아의 체력과 수비면 웬만한 공격 한 번에 체력이 10 이하로 내려가는데다 초기 장비가 세검인지라 극강의 회피율을 끌어올려 투기장 클리어가 가능하다. 속도도 높고 1밖에 안되는 세검 무게 덕분에 추격당할 걱정은 없고, 일격사 당할 가능성이 높은 도끼는 그냥 명중률 우위로 농락하면 된다. 검캐의 경우엔 공격 한 번에 체력이 10 이하로 깎이지 않을 때가 있는데 이때는 일부러 패배해서 체력을 1로 만들고 아군의 라이브 등으로 체력을 애매하게 만들어서 억지로 기원 상태에 돌입하게 하면 된다. 대부분의 적 상대로 속도가 우위를 점하는 지라 연속도 제법 자주 발동하는 편.
때문에 비슷하게 부실한 스탯과 장비를 회피율로 커버해야 하는 듀와 비교하면 오히려 실비아가 훨씬 투기장 승률이 높다.
대신 힘 수치와 세검의 공격력이 워낙 낮은지라 보통 데미지가 1~2 정도 밖에 안 들어가다보니 대결이 항상 초-장기전으로 흘러간다. 에뮬 배속이 있다면 모를까(사실 배속을 해도 무척 오래 걸린다) 실기 플레이 시엔 그냥 투기장을 안 도는 게 정신에 이롭다. 기껏 승리해도 세검은 매우 높은 확률로 부서지기 때문에 오히려 금전적으론 손해다. 그냥 재미 겸 춤추기로 경험치 벌기 답답하다 싶을 때만 추천하는 방법.
실비아의 아이템은 딸인 린에게 전승되는데 딸도 실비아와 같은 무희여서 실비아가 들고 아이템 대부분을 그냥 건네받을 수 있다. 검C랭크에 수비력를 올려주는 수호의 검을 얻었다면 이걸 물려주는게 정석. 다만 수호의 검을 얻는 이벤트가 높은 확률로 오류를 일으키므로 세이브를 해두고 얻어야 한다. 검A랭크인 남편과 맺어주었다면 린의 검랭크가 B로 올라가기 때문에 용자의 검까지 전승이 가능해진다.
2.1. 커플링
실비아의 자식은 자신과 같은 무희직업을 가지는 딸 린과 지팡이 회복 요원인 아들 코플인데 둘 다 전투 요원은 아닌 서포트 계열이라 큰 부담없이 신랑감을 고를 수 있다.게다가 실비아 본인이 연속/기원 스킬을 자식들에게 물려주며 고아라는 실비아가 실은 성전사의 후예라는 반전 설정 덕분에 브라기 방계의 혈통 보너스를 자식들에게 물려주기 때문에 남편의 스킬과 성장율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는 편이다. 사실상 커플링이 가장 자유로운 캐릭터여서 적당히 남는 남캐 붙여주면 된다.
대화 이벤트가 있는 공식 커플대상은 처음부터 같이 페어로 등장하는 레빈, 실비아와 성격상 죽이 잘 맞는 알렉, 그리고 막장 커플 떡밥이 있는 클로드 세 명.
이 중에 가장 정석적인 조합은 클로드-실비아 커플이다. 일단 클로드는 성전사의 무기인 성장 발키리를 자신의 아들에게 물려주는데 자식들 중에 이걸 물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게 퓨리의 아들 세티와 실비아의 아들 코플밖에 없으므로 이 둘 중 하나와 이어지지 못하면 발키리가 봉인된다. 주의할 것.
성장 발키리를 제외하고서라도 클로드의 높은 마방성장율과 성전사 브라기의 혈통 보너스는 자식들에게 모두 도움이 된다. 특히 아들 코플은 브라기의 직계가 되어 혈통 성장율 보너스를 두배로 적용받으므로 더욱 좋다. 딱히 자식들에게 물려줄 스킬이 없다는 것이 클로드의 약점인데 실비아의 자식들은 스킬에 영향을 덜받는 보조 유닛들이다 보니 그런 단점도 많이 가려진다.
물리계 남편인 알렉과의 커플링은 추격과 간파라는 스킬을 물려받는다는 점 자체는 쓸만하지만 정작 아들인 코플의 성장율이 엉망이 되기 때문에 추천하기 어렵다. 얼핏 검을 사용하는 린에게 도움이 될 것같지만 린의 성장율은 어머니인 실비아에게 더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체감이 잘 안된다. 다만 두 사람의 성격이 잘맞는 부분이 있어 연인 이벤트들은 재미있는 편.
마지막으로 레빈과의 조합은 웬만하면 피해야할 지뢰급 커플링. 첫 등장부터 같이 나오는데다 초기 호감도도 엄청나게 높고 음악가와 무희라서 스토리상 접점도 많고 연애이벤트도 풍부해서 이어주기 매우 쉬운데 자식들에게 문제가 터진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레빈이 물려주는 성전사의 무기 풍마법 폴세티를 아들 코플이 사용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아들 코플은 공격 마법 사용 불가인 프리스트라 20레벨 찍고 하이프리스트로 전직하기 전까지는 폴세티를 사용할 수가 없다. 그런데 코플의 합류레벨은 달랑 1. 심지어 후반부인 9장에서야 합류하기 때문에 빨라야 10장부터 겨우 폴세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겨우 20렙 찍고 폴세티를 사용해 보려해도 코플이 물려받는 스킬은 연속/기원/필살 이라서 추격이 없다는 심각한 문제에 부딪힌다. 6장부터 폴세티를 써먹을 수 있는 아서, 추격/연속/필살 스킬 달고 폴세티를 날려대는 세티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한 사양. 결국 코플을 20렙까지 키우고 추격링까지 달아줘야 겨우 써먹을만해지는데 그냥 레빈-퓨리 나 레빈-틸튜 조합하는게 훨씬 낫다. 어쨌든 폴세티를 주력으로 쓰고 싶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커플링.
공식 커플링 외에 추천되는 조합은 방어력과 엘리트 스킬을 물려줘서 보조계인 자식들의 성장율에 매우 도움이 되는 렉스, 추격 스킬과 마력 성장율을 물려줘서 코플의 공격적으로 써먹을 수 있게 되는 아젤 등이 있고 딸인 린을 강화하고 싶다면 오드 방계 혈통 보너스와 월광검 스킬을 물려주는 호린이 추천된다. 단 실비아 본인도 마법사가 아니다 보니 물리계 남편을 선택하면 코플의 마력성장율은 정말로 절망적인 수준이 된다. 대개 코플은 힐러로만 굴리다 보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어쨌든 딸은 물리계고 아들은 마법계여서 둘 다 강화시키기는 불가능하므로 어느 한쪽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신랑감을 고르는게 좋고 자식들이 보조요원들이다 보니 이것저것 시도해 봐도 크게 리스크가 없는 편.
사실 실비아 자녀들의 대체 캐릭터들은 인기가 있어서 일부러 실비아를 솔로로 두는 플레이어도 많다. 린의 대체 캐릭터인 레일리아는 일단 외모가 아군 원탑급에 카리스마 스킬을 장착하고 있고 코플의 대체 캐릭터인 샤를로는 엘리트 스킬을 장착한데다 버서커 지팡이를 입수 할 수 있다는게 대박.
3. 행적
아그스트리아의 한 마을에서 방랑시인인 레빈과 만나 잠시 음악가와 댄서로 함께 페어를 짜서 활동하던 중 산적들이 마을 약탈하기 시작하자 마을을 지키기 위해 레빈과 함께 나선다. 이때 레빈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초기 호감도가 무려 200이다. 어릴적부터 레빈을 짝사랑해 온 퓨리와 동급의 호감도.2장에서 레빈과 함께 합류하는데 2장 자체가 엄청난 저질 동선을 자랑하는 맵이라서 가능한 빨리 실비아를 합류시키는 것이 좋다. 그리고 레빈이 시구르드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자 실비아도 덤으로 함께 시구르드군에 합류한다.
이후 스토리상 별 비중은 없지만 소소하게 재미있는 이벤트들을 보여준다. 4장에서 한 마을이 우울한 분위기에 젖어있자 실비아가 춤을 춰서 기운을 내게 하는 이벤트가 있고 레빈을 두고 대놓고 퓨리와는 연적 관계이기 때문에 퓨리와 인접시키면 대화커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퓨리와 레빈을 두고 기싸움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대충 실비아가 레빈은 자기가 차지하겠다고 선언하자 퓨리가 왕자님의 배우자는 기품이 있어야 한다고 실비아를 돌려까는 내용.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레빈의 커플링을 두고 실비아와 퓨리의 호감도를 잘 관리해야하는데 둘 다 호감도 200에서 출발하지만 위 이벤트는 왠지 실비아의 호감도만 올려주기 때문에 자칫 레빈-실비아가 커플링이 성립해 버린다. 그러나 곧 레빈-퓨리가 강제로 맺어지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저 이벤트를 보고도 간발의 차로 퓨리가 승리하는 경우도 있다.
이후 5장 최종전에서 남편을 따라 끝까지 전투에 참여하였는데 시구르드군 전체가 알비스 공작의 음모에 휘말려 그란벨 왕국의 수도 발할라에서 전멸하게 되므로 실비아의 행방도 묘연해진다. 일단 실비아가 사망했다는 언급은 없고 행방불명인 상태.
2부에서 어떤 무희가 두 살짜리 아기였던 린을 다나의 수도원에 맡겼다는 언급이 있어서 이 무희가 실비아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비아의 아들인 코플도 다나에서 고아로 자랐다고 했기 때문에 실비아가 린과 코플을 데리고 다나에 있었던 것은 거의 확실하다. 다만 실비아가 왜 이드 사막의 오아시스 도시 다나에다 자신의 아이들을 맡겨두고 떠나버렸는지는 불명.
게다가 딸과 아들을 따로 맡기는 바람에 딸인 린은 천애고아 신세로 용병단 따라다니는 무희로 성장하고 아들 코플은 뜬금없이 트라키아의 한니발 장군에게 양자로 입양되어 자라게 된다. 덕분에 나중에 남매상봉이 이루어지긴 하지만 서로가 누나동생인지도 모른다...실비아가 1부 엔딩에서 생존한 것은 분명하지만 여러 가지로 행적이 불분명하다.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3부의 자료에 따르면 실비아는 린을 다나의 수도원에 맡긴 후 3년간 세계를 돌면서 남편 클로드가 살아있을 것이라 믿고 그 행방을 찾아 헤맸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브라기의 탑에서 참혹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클로드와 재회한다. 클로드의 곁을 떠날 수 없었던 실비아는 브라기의 탑에서 자신의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세리스에 의해 해방 전쟁이 완료된 이후, 린은 아레스와 결혼하여 아그스트리아의 왕비가 되고 코플은 에다가의 당주가 되는데 이 두 남매가 브라가의 탑을 찾아왔다가 실비아와 감동의 재회를 하게 된다. 그러나 클로드는 성장 발키리를 사용하여 틸튜를 되살리고는 그대로 숨을 거둔다.
4. 히어로즈
실비아 Silvia | |||
등급 | ★3~★4 | ||
병과 | 적 / 검사 | 이동 타입 | 보병 |
출신작 |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 ||
성우 | 유카나 / 라우라 포스트 | 일러스트 | 치코 |
인게임 스프라이트 |
전장에 피는 한 송이 꽃! 여행하는 무용수 실비아라고 해! 실비라고 불러도 돼!
소환 대사.
소환 대사.
2010년 9월 7일 출시. 고유 타이틀은 '여행하는 무용수'
5. 기타
레빈이랑 같이 등장하면서 정작 퓨리에게 NTR당한다는 것은 제작진이 노리고 넣은 요소인지, 다회차에서 볼 수 있는 데모전투에서 도둑고양이라며 퓨리와 레빈에게 칼을 휘둘러댄다(...)한편, 클로드와 대화 이벤트를 보면, 클로드에게는 어릴 적 잃어버린 여동생이 있다고 하고 실비아는 부모를 모르며 어릴 적부터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상태창을 열어 실비아의 능력치를 확인해 보면 실비아가 클로드와 마찬가지로 브라기의 혈통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클로드와 실비아의 커플링은 브라기 직계와 브라기 방계의 조합이 되어 왠지 배덕적인 냄새를 짙게 풍긴다. 마찬가지로 데모전투에서 클로드를 위해 춤을 추는 장면이 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게 실비아의 가장 정석적이고 메이저한 커플링이란게 참...
이처럼 도저히 노리지 않고서야 나올 수 없는 대화 이벤트와 능력치 설정 덕분에 성전 발매 초기부터 팬덤에서는 사실상 클로드와 실비아를 친남매로 단정짓는 분위기였고 아직도 의혹은 끊이지 않는 중이다.
결국 실비아는 생판 남인 레빈과 커플링하면 자식들이 망해버리고, 친오빠일 가능성이 암시되는 클로드와 커플링해야 자식들이 우수하다는 결론이 나오는지라 성전의 계보의 막장성을 상징하는 하나의 사례로 자주 언급되었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두 사람은 남매가 아니라고 디렉터가 부정했고, 차기작에는 아예 성전사의 혈통은 생각보다 많이 퍼져 있다는 설정을 추가해서[2]논란을 아예 차단해버렸다.
다시말해 처음부터 그냥 착각하라고 넣은 설정이라는 말인데, 바로 클로드가 죽어버리는지라[3] 딱히 본편 내에서 부정되지도 않고 성전의 계보는 어지간한 막장 드라마 저리가라하는 개족보를 자랑하는지라 저 정도는 이해할 수 있는 범위라서 팬들은 대부분 “말로만 아니라고 하면 끝이냐?”하며 믿지를 않는다. 아예 발매 당시에는 근친이 맞았는데 나중에 이와 관련하여 워낙 말이 많이 나오게 되자 은근슬쩍 설정변경해버린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1] 류시온은 화신을 해야 4인 재행동이 가능한 관계로 실비아보다 한수 아래라고 볼 수 있지만 주가 후 재이동도 가능하며 이런저런 버프를 줄 수 있다는 강점도 있어 어느 쪽이 상위호환이라고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라파엘은 제대로만 키우면 확실히 3인 중 최강[2] 뭐 확실히 성전 유전 공식을 보면 방계 혈통은 부모 중 하나만 있어도 자식에게 어지간해선 바로 유전되니까 많아도 이상하지 않긴 하다. 단 설정상으로는 중간에 피가 옅어지면서 사라지기도 하는 모양. 대표적으로 아그스트리아의 샤갈 왕은 헤즐의 후손이지만 피가 묽어져서 평민이다. 그냥 프로그래밍 오류일지도 모르지만[3] 비하인드 설정으로는 몸상태 박살난 상태로 브라기의 탑에 유폐되어 있다는 제작진의 언급이 있으나 이런 거 말고는 결국 게임 내 등장이 없기에 의미없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