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신의 퀴즈 4
1. 주요 인물
2. 법의관 사무소
- 조영실 박사 (박준면 扮)
한국의대 지역 법의관 사무소 소장. 뽀글파마 머리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트레이드 마크. 일할 때는 엄격하면서도 무섭고, 못 말리는 열정의 소유자. 처음에는 장교수 대신 촉탁의로 온 진우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함께 수사를 진행하면서 사건에 대한 진우의 집념과 해박한 의학 지식에 감복한다.
- 한시우 박사 (동해 扮)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부검의. 한국 의대 출신으로 국시 후, 바로 국과원에 입사한 신입 엘리트. 밝고 건강하며, 쾌활하다. 수려하고 깔끔한 외모에 믿음 가는 목소리 톤을 지닌, 한눈에 봐도 신뢰감이 느껴지는 잘생긴 신입사원. 항상 먼저 나서서 일을 하는 성실함, 집요함을 보이는 노력형 인간으로, 입학 때부터 한진우 교수의 팬으로 진우의 논문과 저서를 독파한 한마디로 한진우빠이다.
- 임태경 박사 (김재경 扮)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부검의. 김성도의 후임으로 국가원 본원에서 근무하다가 조영실에게 스카웃되어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에 부임한 은근히 여우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섹시하고 아름다운 여성 검시관. 아이돌 그룹 제이드걸스에서 사라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전직 가수였다. 함께 사무소에 합류한 한시우와 오묘한 관계를 형성한다.
3. 경찰청 특수수사과
- 남기용 형사 (강성필 扮)
39세. 시즌 3에서 좌천된 배태식의 후임으로 특수수사과 팀장으로 부임한다. 다혈질적 성격으로 조금만 잘못 말해도 금방 폭발하지만 이성도 금방 되찾는다. 특수수사팀장을 자원한 이유는 돈이 잘벌릴 것 같은 곳이라서 들어왔다라나. 강경희가 처음 경찰이 되었을 때 그녀의 사수였으며 5년 전, 그녀가 군 수사대를 나와 경찰로써 처음 맡았던 여고생 유성미 양(당시 18세)의 성폭행 살인 사건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다. 당시 시신에는 서한케미컬의 그룹 본부장이자 현 회장인 서상우의 머리카락이 발견되었으나, 간과 심장에 병이 있고 휠체어를 타고 있다는 변호인의 말에 1차 조사에서 무혐의 처리되었고, 남기용이 당시 회장이었던 서상우의 아버지, 서기웅의 요구를 받은 정계와 검찰 그리고 경찰 등의 윗선의 압력에 미제사건으로 처리했기에 이런 갈등을 겪는 것이다. 일을 벌이는 것을 귀찮아해 사건을 빠르게 끝내려는 모습도 자주 보이며 사건을 효율적이다 못해 대충 자기 생각대로 마무리하려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팀에 속한 두 형사[2]가 어이없는 짓을 저지를 때마다 볼싸다구 한대씩 쳐주고 지나가는 것이 웃음 포인트. 전임자였던 배태식보다는 시즌 2까지 수사팀을 맡았던 박도준에 가깝다 할 수 있는 캐릭터. 강경희, 한진우와 더불어 이재준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에 관한 비밀 조사에 착수했으며 상술한 미제사건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비밀 조사로 인해 강경희가 정직당하는 등 수사팀에 압박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도 정직당한 강경희의 총을 상관으로써의 개인재량으로 돌려주는 등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4의 최종회에서 그가 과거 강경희의 사건을 미제로 덮은 진짜 이유가 밝혀지는데 덮지 않으면 강경희를 비롯한 부하들, 특히 강경희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받아서, 그리고 사실대로 말하면 경희가 수긍을 안 할 것이기에 아무에게도 이를 알리지 않고 사건을 무마한 것이었다. 오해도 풀고 사건도 잘 되어서 훈훈하게 끝날 것 같았으나... 서상우에 의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 그래도 서상우의 로비로 수사과정의 가혹행위, 납치, 폭행혐의에 대해 한진우가 타깃이 되어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모든 책임을 지려 했고, 검찰에서 진우를 체포하러 올 때도 형사들과 함께 가로막고 피신시키는 등 동료에 대한 애정은 매우 강한 사람이다. 다만 서상우 회장이 죽고 한진우가 도망자 신세가 된 현재로써는 전임자였던 배태식과 같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징계를 받았을 확률이 매우 높다.
4. 범죄자 및 기타 인물
- 서다미 (이도연 扮)
한진우가 입원했던 병원의 환자. 어린 나이의 귀여운 소녀로 전정신경염을 앓고 있다. 아버지는 미국에서 일하다가 최근에 병원으로 왔다. 한진우는 그녀를 귀여워하며 매우 각별하게 여기며 그녀도 한진우에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 진우에게 엄마를 찾아 달라고 부탁했지만, 다미의 모친은 오래전에 의절한 한진우의 어머니인 정혜원 박사였으며 다미는 그녀 자신의 유전자로 만들어낸 복제 인간이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다미가 아버지라고 알고 있던 사람은 사실 복제인간인 다미의 관리자이며 다미는 14번의 시도 중 첫 번째로 완벽하게 성공한 케이스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 복제 부작용으로 뉴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뇌세포가 태아 때처럼 분열 중이라 감압제를 사용해 분열을 조금 늦추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그녀를 탄생 시킨 정혜원도 그녀를 폐기할 것을 획책하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을 듯 보였으나 극 말미에 마음을 바꾼 정혜원이 진짜 딸처럼 돌볼 것이라며 그녀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난다.
- 정혜원 (양금석 扮)
시즌 4 등장. 한진우의 모친. 생체 이식의 최고 권위자이자 노벨의학상 후보까지 오른 미국 연구팀의 수석 연구원이며 한진우가 말하기를 자신보다 훨씬 더 뛰어난 천재라고 한다.[3] 한진우가 5살 때 의절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진우와 남편을 두고 미국으로 떠났으며 서한케미컬의 서상우 회장의 지원 아래 복제 인간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한진우가 귀여워하던 서다미도 사실 그녀 자신의 유전자를 연구해서 탄생한 자신의 결과물.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고 과학자로서의 재능은 대단하지만 도덕성이나 인성적인 면에 있어서는 매우 위험한 인물. 시인인 진우의 아버지와 결혼한 것도 자신의 지성에 자신에게 없는 창조성과 감성을 더해 완벽한 2세를 보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 다미의 정체가 밝혀지고 이에 대해 한진우가 격하게 항의하자 다미는 자신이 만든 복제품이며 폐기도 자신의 마음이라며 미국의 연구소로 데려가 폐기 여부를 결정하려 하는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을 보인다. 브렌텍과 관련된 일 등을 비롯한 한진우에 대한 모든 소식을 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 한 번 없었으며 이에 대해선 뻔뻔한 태도로 그를 믿었다고 답변한다.
최근에 이르기까지 서한케미컬의 서상우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불법으로 확보한 장기를 이식 시킨 후 꾸준히 진료를 통해 서상우의 지병을 치료하고, 그의 뇌에 7년 전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최근 상용화를 앞둔, 뉴로브릿지 칩(Neurobridge)[4]을 삽입하여 척추 퇴화에서 움직일 수 있게 하였다.
진우가 소시오패스라 칭할 정도로 무심하고 매정하기 그지없는 면모를 보이지만 아들을 통해 서상우 회장의 악행을 듣고, 아들이 서상우 회장의 타겟이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선 서 회장과의 거래를 끊고자 했으나 그가 한진우를 빌미로 협박하자 한진우에게 서상우가 건강하고 걸을 수 있는 걸 증명하도록 은밀히 돕는다.[5] 그 후 자신의 유전자로 만든 클론인 다미가 진우의 곁에서 아들처럼 착한 심성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무언가 좋은 감정과 애착을 느낀 게 있었던 모양인지 미국으로 데려가 진짜 딸처럼 죽을 때까지 돌본다고 말한다.[6]
진우의 연인인 강경희 형사에게도 그를 잘 부탁한다고 이야기를 남기며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지만 서상우가 풀려나고 한진우가 도망자 신세가 되자 김박사를 사주해 서상우의 칩에 작용하는 전파를 발신 시키는 CD를 작동하여 그가 죽게 하여 복수를 한다. 아들에 대한 모성애는 확실히 가지고 있지만, 표출하는 방식 역시 소시오패스스럽다.(감히 내 아들을 건드려?) 시즌 4의 최종 보스인 서상우의 건강과 목숨을 쥐락펴락 하고 있다. 사실상 시즌 4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또는 진 최종보스.
리부트에서 신연화와 함께 코다스를 설계한 사람임이 밝혀진다. 비밀번호 같은 부분에서 한진우에 대한 애정이 있다는게 보여지지만 한진우를 상대로 실험을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혁전복지원에 한진우를 맡기고 가는 등, 소시오패스이면서 모성애가 동시에 있는 건 과거에도 여전했다는 걸 보여준다.
4.1. 서한 케미컬
대한민국의 대기업으로 화학계열 회사다. 서창섭이 창업했으며, 2대 회장이자 전 회장은 서기웅이고, 2012년 9월에 건강이 악화되어 그의 아들이자 그룹본부장인 서상우에게 물려준다. 자신들의 사돈들[7]의 사업 수완 증가를 위해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금지 약품들을 지금까지 최대 수십만 톤(!)을 밀수를 통해 반입하고,[8] 그 폐기물을 상일용역(현 일성용역)에 처리하게 하였다.2008년에 서우장학회를 설립해, 검찰에만, 이재준(검사)과 이형철(검사), 오유진(수사관), 오택현(수사관), 김용섭[9], 운용훈[10] 등 9명과 현 국회의원 2명, 현 경기도지사에 이르기까지 장학회의 수혜자가 정계와 법조계에 퍼져있다. 그리고 당시 유성미 성폭행 및 살인사건의 부검의였던 정두리 검시관과 검사관인 박은경 검시관 또다른 검사관인 조해지도 서우장학회 출신이다. 이 장학회의 모티브는 매우 높은 가능성으로 삼성장학회.
- 서상우 (최철호 扮)
시즌 4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
현재 나이는 37세로 현 서한 케미컬 회장. 태아 시절부터 심장기형을 보이며 태어나서 소아 때, 대혈관 전위증에 관한 수술을 받았고, 이후 간 견형으로 17살 때 수술을 했다. 허나 질병의 재발과 염증을 일으키는 등 부작용을 일으켰고, 10년 전에는 후천성 척추관 협착증으로 뼈 퇴행으로 보행도 못하여 휠체어에서 링거액에 의지하는 신세다. 근자에는 상태가 더 심해져서 자택에서 대다수의 업무를 보고 있다. 이에 심장과 간 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유전자 구도가 까다로워서 7년 동안 번번히 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강경희와는 5년 전, 그가 그룹 본부장으로 있을 때 일어난 여고생 유성미 성폭행 살인사건으로 악연이 있다. 이 당시에는 증거부족과 아버지 서기웅의 힘으로 무죄를 받았다.
전문 킬러 박정욱을 고용해 일성용역과 관련된 일을 처리중이며 정혜원 박사가 속한 연구팀에 10년 가까이 투자하며 그녀에게서 원격 진료를 받고 있다. 정혜원의 휘하에 있는 김박사를 보는 시선이 애틋하다.
요제프 하이든이 작곡한 천지창조를 들으며 한 말[11]과 그의 행적을 보면 복제인간으로 자신의 병을 치유하려는 듯 하다. 그러나 사실은 이미 불법적으로 장기를 이식받았으며,[12] 특히, 뼈퇴행은 정혜원의 연구소에서 개발한, 뉴로브릿지 칩을 뇌에 삽입해 걸을 수도 있는 상태였다.
한진우를 통해 서상우의 악행을 들은 정혜원이 자신과의 거래를 끊으려하자 한진우를 빌미로 협박을 하며 거부한다. 그러나 이를 통해 아들이 위험하다는 걸 안 정혜원이 아들에게 칩의 조작 법을 알려줘서 서상우는 자기 의지와 다르게 통제력을 잃고 걸을 수 있게 되어 건강하다는 사실이 폭로된다. 이걸로 7년 전 성범죄도 가능했다는 게 입증되어 불법장기 이식협의와 함께 성범죄사건을 재조사를 포함하여 불법 화학물 밀수 및 불법 처리 등의 문제로 구속당한다. 그러나 더 높으신 분들에게 손을 써서 증거불충분을 받아 가석방으로 풀려나고 수사과정에서의 가혹행위 및 폭행, 납치 등의 불법 혐의를 들어 역풍을 몰아 물타기를 해 빠져나오려 한다. 거기다 이 모든 것을 자신을 궁지에 몬 한진우에게 몰아넣으려 한다. 그러나 정혜원의 사주를 받은 김박사가 칩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전파를 발신시키는 CD를 틀면서 쓰러지게 된다.
- 최현태
주민등록번호는 800924-1074***, 소재지(본적&현 거주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4102번지 연희아파트 205동 1204호. 몸무게 72kg, 혈액형 O형에 미혼이다. 서상우 회장의 개인비서실장으로 그의 모든 일을 도맡고 있다. 막판에 한진우와 강경희에게 납치되어 국과수부검실에서 네오시네플린이란 승압제를 주입당하며 협박을 당하자 모든 사실을 분다.
- 김박사
본명은 제시카 김. MD출신으로 정혜원 휘하에 있던 연구원으로, 서상우의 건강관리를 맡고 있다. 정혜원의 눈 밖에 날 정도로 서상우의 개처럼 그에게 복종하는 듯 하지만, 그녀는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 보인다. 결국 말미에 연구소의 수석 본부장 자리를 준다는 정혜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서상우가 이식한 칩에 작용하는 전파를 발신하는 CD를 틀어 그를 죽여 버렸고, 미국 복귀 후에 정혜원을 이어 연구팀 수석 본부장이 된다.
- 박정욱
37세. 서한케미컬 서상우 회장에 의해 고용된 고문, 정보 취득 후 살인에 능숙한 전문 킬러. 태국 이름은 판나 우엔(PANNA NUEN). 태국 국적을 갖고 있는 혼혈인이며, 한국인 아버지는 마약범으로 20년전 상대조직에 살해되었다. 이후 청소년 시절에 갱단에 있었고, 20대말에는 동남아에서 용병으로 활동하다가 필리핀 요인 암살미수에 가담하여 인터폴의 수배를 받고 있다. 이재준이 방해하는 것을 거슬려하며 한진우가 입원했던 병원에서 나와 주차장에 주차한 차로 가던 강경희를 습격하나, 한진우에 의해 실패한다. 이후, 이재준을 살해하고 그가 강경희에게 주려던 USB를 가져간다. 강경희는 지문과 CCTV에 찍힌 얼굴이 본원의 데이터베이스에 나오지않자 외국국적의 전문킬러로 추측했으며 인터폴을 통해 신원을 밝혀내는데 성공한다. 강경희를 암살하려하지만 그녀가 미리 방탄복을 입고 있어서 실패하였고, 지시에 따라 인천을 통해 도망치려하지만 한진우에게 독성 식물의 독을 주입당하고 국과수 부검실에 잡온다. 자연 해독 후 체포 당하거나 한진우 살해 후 사망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말에, 한진우를 죽이려고 한다. 결국 한진우가 발차기에 넉다운을 당한 뒤, 해독제 주사를 맞고 경희에게 체포된다.
4.1.1. 서우장학회
- 이재준(장승조 扮)
법대에 들어가 부산으로 임용된 후 현재는 서울 중앙지검에서 근무중인 검사다. 강경희와는 고등학교부터 잘 알던 사이였다. 강경희에게 사건 조사를 의뢰하며 등장. 강경희와 친한 모습을 연출해 한진우의 질투심을 유발하며(...)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듯 했으나 강경희 형사를 노리는 이들과 한패인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강경희를 어떻게든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 7화의 엔딩에서 습격을 받아 조사에 나선 강경희와 약속을 잡고 자료가 담긴 USB를 전달하려했지만 누군가에 의해 왼쪽 목이 흉기에 찔려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한진우의 추리에 의하면 처음엔 그가 강경희에게 사건을 맡겼으나 사태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주었던 사건자료를 회수했음에도 그녀에 대한 암살시도가 계속 이어져 결국 진실을 알리려했으나 몸통으로 불리는 흑막에게 걸려 암살된 것으로 보인다고.
나중에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그는 서우장학회 출신으로, 근래에 바이오하자드 사건과 관련있는 김기철과 송희연의 사건을 맡았고 이석남의 투소 역시 제일 먼저 받게 되었으나 서우장학회 출신이라는 배경 때문에 서상호 회장을 위해 이를 은폐해야하는 입장이였지만 경희에게 사건을 맡기게 된 것이라고. 그녀에게 사건을 넘긴 것은 그녀의 수사 능력과 청렴함에 이석남이 넘어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물론, 그녀를 위험에 처하게 하고 싶지 않은 것도 사실.
- 이영철
서울중앙지검 수사관으로 이재준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한다. 한진우와 강경희를 용의자로 보며 추궁하고, 조사하는 동안 경찰이 확보한 모든 증거를 압수한다. 사실, 서우장학회 출신이라 서상우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 오택현 (전주우 扮)
부패검사로 강경희를 이재준과 함께 이석남이 몇 년 동안 기업협박과 금품갈취를 하는데 도운 공범으로 몰아 정직등의 징계처리를 하며, 한시우의 시신을 포함한 모든 증거를 빼앗으며 협박을 한다. 사실, 서우장학회 1기출신으로 서상우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한진우에게 척추마취제인 토이톡신이 투여된채 한진우의 집으로 끌려와 한진우와 강경희와 거래를 하여 모든 사실을 밝히고 내사과에서 조사를 받는다.
4.1.2. 일성용역
예전 이름은 상일용역.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1년 전에 폐업한 용역업체로 이재준의 죽음과 관련된 바이오하자드 사건이 발생했었다. 대표는 4개월전 월악산 깊은 곳에서 실족하여 방치되었고, 사건에 대해 탄원한 이석남은 실종상태다.3년전, 상일용역 시절에는 농축산물폐기물 운반 담당을 하는 불허가 업체로서 폐기물들을 야간을 이용하여 바다나 산에 불법 폐기를 했다. 직원들을 고용하려했지만, 높은 임금임에도 지원자가 없어서 장애인들의 고용도 허가하여 높은 임금에 지원한 장애인 약 20명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서한 케미컬에서 의뢰한 폐기물[13]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났고, 이에 따라 서한 케미컬의 서상우 회장은 최실장을 통해 강주복을 고용하여 시신 혹은 중독자를 옮기는[14] 한편 남은 사람들은 감금 폭행을 하며 일을 시켰으나, 이석남을 비롯한 몇 몇이 탈출했고 이에 1년 반만에 일성용역으로 이름을 바뀌고 인터넷 구인광고 등 증거를 모두 없앴다.
- 이석남 (추헌엽 扮)
일성용역 관련 사건의 탄원자. 나이 32세로 현우대학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우대학 컴퓨터공학대학원에 있다가 휴학중이다. 부모로는 부친인 이기수와 모친인 기지윤이 있으며, 경북 상주에 거주하고 있다. 2003년 7월에 공사장에서 알바를 하다가 붕괴사고로 왼손을 절단했기에 3급 장애판정을 받았다. 현재, 은둔하면서 가끔 공중전화로 부모에게 생사를 알리고만 있으며 강경희가 김성도의 도움으로 보낸 메일을 받고 강경희에게 연락을 취한다.
3년 전, 높은 임금에 장애인 고용도 가능하여 일성용역에 지원했으나 사태의 심각성을 느껴 몇 명과 탈출을 하였고, 고등학교 때 해커였던 실력을 이용해 증거를 남기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중이다. 그리고 손 장애는 이재준 검사에게 사건에 대해 투서했다가 접선장소에서 기다리던 킬러에게 붙잡혀 살해당할까봐 수갑에 채워진 손을 자른 것이었다. 강경희에게 흑막인 몸통의 존재와 강주복의 행적에 대해 알려주어 수사에 진전을 이끌지만 결국 강경희의 뒤를 밟은 박정욱의 부하에게 위치가 탄로나 경찰로 변장한 박정욱과 그의 부하, 강상훈(31세)에게 살해당한다.
- 강주복
1화 에피소드 "붉은 눈물"의 장애인 출신의 장애인 납치와 인신매매 및 살인용역을 자행한 범죄자. 질병으로 전신성 홍반성루푸스를 앓고 있다. 탈출한 장애인 행색으로 경찰의 눈을 돌리다 결국 체포되었다.[15] 다른 에피소드처럼 일반적인 범죄자인듯 했으나, 일성용역과 서한 케미컬에도 관련이 된 중요인물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지병에 흉통과 혈전증까지 앓으며 고통받는 그는 한진우의 약속(치료와 향생제 투약)을 대가로 최실장에 대한 증언을 하여 강경희를 살인누명에서 벗겨 줄 듯 했으나, 서상우에게 고용된 인물에게 교도소 화장실에서 살해당한다.
4.1.3. 동우 클린
폐기물 수거업체로 무허가 업체인 일성용역에 위탁하였다가 2년 전에 걸린 기록이 있다. 총 14개 병원과 거래를 하고 있으며, 이 중 2개는 일반 기업이다. 하나는 구영 제약, 또 하나는 서한케미컬. 한시우가 이 동우클린과 일성용역의 연관점을 찾아내고 조사하다 잡혀간다.[1] 서번트 증후군의 천재적 의학 실력을 가진 동생 의사가 있다 카더라. 물론 같은 작가 다른 드라마의 카메오[2] 군에서 취사경력이 있는 조형사와 뚱뚱해서 조금만 뛰어도 숨차는 구형사.[3] 한진우의 경우 자신과 맞먹을 정도의 능력을 가진 맞수라도 있지만 이 사람은 그런것도 없다 그냥 넘사벽[4] 뇌에 삽입하여 뇌활성화 부위를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마비된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컴퓨터 칩.[5] N9이라 적힌 송신모듈과 패스워드(J583453K) 그리고 수치(2604H)를 보냈다.[6] 다만 그녀의 소시오패스적인 연구자의 성향도 무시할순 없는것이 다미를 키우겠다는 말에 소시오패스인 자신과는 다른 방향성으로 자라나는 모습에 그 아이가 어떻게 자라날지가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얘기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특유의 모성애와,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인 한진우에게 진짜 딸처럼 죽을때까지 돌보겠다고 솔직하게 말한 것으로 보아, 다미에 대한 애착은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7] 서창섭에게 자식이 3명이 있는데, 서상우의 아버지 서기웅은 금택타이어회장의 딸 한미연과, 서미향은 한택자동차현회장 이재승과, 서가은은 박인석 현 HU전자 회장과 결혼했다. 참고로 이재승의 자식인 이현중, 이현정은 각각 한택자동차 사장과 본부장, 박인석의 딸인 박승래는 HD전자의 그룹본부장이다.[8] 즉, 밀수를 통해 한택자동차에는 부식방지제인 사일로프 코레하일을, HD전자에는 디스플레이 약품인 토시드 솔로티엔을 공급한 것이다![9] HD전자의 아들, 박재호가 일으킨 성추행과 폭행 무마.[10] 2010년 4월에 발생한 HU전자 정계비리의혹을 무마.[11] "노래가 상당히 미화, 오버되었으며 신도 이런 일에 고통스러웠을 것이다."[12] 한진우는 심장기형의 특징인 가뿐한 호흡의 패턴(5~10초)이 안 맞고, 간 견형의 특징인 검은 피부가 없다는 점(손에 있는 얼룩으로 보아 썬탠으로 검은 피부를 유지한 것), 뼈퇴행의 특징인 한쪽이라도 휘어진 다리와 달리 십일자로 휠체어를 타고 있다는 점을 눈치챘다.[13] 소각로에서 발견한 피해자들의 모발에서 사일로프 코레하일(Silope Corenheil: 러시아에서 생산한 자동차부식방지제로 부식방지 효과는 높았으나, 노동자들이 유독성분중독으로 인해 골격계 희귀병들을 앓아 4년전부터 생산과 판매 중지되었고, 이후 세계적인 금지 약품이 되었다.)과 토시드 솔로티렌(Tossed Protylene: 일본에서 개발한 디스플레이쪽 약품. 일반 액정 모니터보다 8배 향상된 선명도를 보이는 효과를 주지만, 역시 유독성으로 금지 약품이 되었다.)이 발견되었는데 이것들로 추정되고 있다.[14] 강주복의 말에 의하면 피해자들은 구토와 충혈을 일으켰고, 손에는 수포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또한 이석남이 목격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중독자와 시신을 옮겨는 역할이며, 운반된 사람들은 모두 트럭에 싣고 이동 중에 사망했다. 시신 운반과 처리는 모두 강주복이 했으며, 그는 자신이 옮긴 시신 11구는 외지역에 있는 소각로에서 처리했다.[15] 수감 번호는 2상3, 257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