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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5 20:10:24

신우신염

진료과 내과
관련증상 발열, 옆구리 통증, 설사
관련질병 요로감염증

腎盂腎炎
Pyelonephritis

1. 개요 및 원인2. 증상 및 진단3. 치료

1. 개요 및 원인

신우신염은 상부감염성의 요로감염증으로 인해 감염이 방광에서 콩팥(kidney)까지 퍼진, 상부 요로감염(upper urinary infection)을 의미한다. 방광요관역류(vesicoureteral reflux)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단순 신우신염(uncomplicated)의 경우 감염이 신배(renal calyx)와 신추체(renal medullary)가 이어지는 부분에 제한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신우신염이 발병한 환자의 약 10-25%에게서 패혈증(sepsis)으로 발전해 쇼크(shock)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외, 당뇨병(DM) 환자에게서 신우신염이 발생할 경우, 공기를 형성하는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기종성신우신염(emphysematous pyelonephritis)이 발병하기도 한다. 근본적으로 신장에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서 신우신염이 발병할 경우, 신장에 흉터(scarring)가 생기면서 만성 신우신염(chronic pyelonephritis)이 발병하기도 한다.

신우신염을 일으키는 병균들은 다음과 같다.

2. 증상 및 진단

특징적으로 발열, 오한(chills), 옆구리 통증(flank pain)과 함께 요로감염증 증상이 동반되며, 그 외 구토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빈맥(tachycardia)이 보이며, 신체검사시 늑골척추각압통(costovertebral angle tenderness) 및 복부 압통 등이 보여지게 된다. 전체적으로 요로감염증에 비해 환자의 증상이 심각하다.

요검사(urinalysis)를 통해 농뇨(pyuria), 세균뇨(baceriuria) 등을 확인할수 있으며, 백혈구원주(WBC cast)가 발견되기도 한다. 또한 요로감염증 처럼 혈뇨(hematuria) 및 단백뇨(proteinuria)가 보여지기도 한다.

신우신염이 의심될 경우 필수적으로 소변 배양(urine culture)을 시행해 질병을 일으킨 병균을 파악하고 진단하게 되며, 입원이 필요하거나 쇼크 등 심각한 증상이 보여지는 환자에겐 혈액 배양검사(blood culture)를 시행하게 된다.

만일 치료법에 차도가 보이지 않는 환자의 경우, 신장 초음파검사(renal US), CT, IVP 및 요관조영법(ureterogram) 등을 통해 좀더 자세한 검사를 하게 된다.

3. 치료

단순 신우신염(uncomplicated)의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시행하게 된다.
환자의 상태가 요로성 패혈증(urosepsis) 등으로 인해 심각할 경우, 노인층, 임신부, 혹은 환자가 구강 항생제를 복용할수 없을 경우,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