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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5:43:05

신영석/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신영석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아산 우리카드 한새
3.1. 트레이드 사태
4.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4.1. 2015-16 시즌4.2. 2016-17 시즌4.3. 2017-18 시즌4.4. 2018-19 시즌4.5. 2020-21 시즌
5.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5.1. 2020-21 시즌5.2. 2021-22 시즌5.3. 2022-23 시즌5.4. 2023-24 시즌5.5.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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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구 선수 신영석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경기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문성민, 황동일과 함께 경기대 3인방으로 불리며 아마추어 무대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또 이때 국가대표에 데뷔해서 강한 인상을 남겨 김상우-방신봉-이선규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전 국가대표 센터로 주목받게 되었다. 그 결과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문성민에 이은 전체 2번으로 우리캐피탈에 입단한다.

그러나 신영석이 당시 우리캐피탈 구단에 입단할 당시에는 모기업이었던 대우자동차판매가 재정 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었던 상황이었고, 따라서 구단 사정도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구단의 사정 악화와 감독 교체, 외국인 용병 선수의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한동안 심적, 육체적으로 고생해야 했지만 2011년 이후 안준찬, 최홍석 등 공격수들의 본격적인 가세 및 세터 김광국의 기량 향상으로 팀이 안정화되면서 V-리그 최고의 센터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후 2013년에 우리카드가 팀을 인수하면서 2013-14 시즌 우리카드의 선봉장으로 활약하였다.

다만 외국인 선수 복이 없었던 것은 오히려 신영석 개인의 기량 향상엔 큰 득이 되었다. 우리캐피탈 첫시즌 용병은 V-리그 최초의 외국인 세터 블라도 페트코비치로 신영석은 초반에는 블라도의 빠르게 직선으로 올라오는 속공에 적응하지 못하며 불평도 했지만 이내 시간을 들여 맞춘 이후로는 리그 최속의 미들 블로커로 성장했다. 그리고 우리캐피탈부터 드림식스 시절까지 워낙 오던 용병들이 그저 그랬던 터라 팀 자체가 중앙을 전면적으로 이용하며 날개를 살리는 전술로 맞춰져 나갔고 신영석은 박상하가 센터로 완전히 적응을 마칠 때까지[1] 팀 중앙 공격의 대부분을 도맡으며 꾸준한 성장세로 한국 최고의 미들 블로커가 되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정규 시즌 MVP, 우승을 모두 이뤄 내며 전성기를 맞이했고 현대캐피탈의 주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3.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아산 우리카드 한새

파일:드림식스 신영석.jpg 파일:external/tv02.search.naver.net/201307281437779434_51f4ae67507a7_59_20130728143908.jpg

다만 외국인 선수 복이 없었던 것은 오히려 신영석 개인의 기량 향상엔 큰 득이 되었다. 우리캐피탈 첫시즌 용병은 V-리그 최초의 외국인 세터 블라도 페트코비치로 신영석은 초반에는 블라도의 빠르게 직선으로 올라오는 속공에 적응하지 못하며 불평도 했지만 이내 시간을 들여 맞춘 이후로는 리그 최속의 미들 블로커로 성장했다. 그리고 우리캐피탈부터 드림식스 시절까지 워낙 오던 용병들이 그저 그랬던 터라 팀 자체가 중앙을 전면적으로 이용하며 날개를 살리는 전술로 맞춰져 나갔고 신영석은 박상하가 센터로 완전히 적응을 마칠 때까지[2] 팀 중앙 공격의 대부분을 도맡으며 꾸준한 성장세로 한국 최고의 미들 블로커가 되었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서 정규 시즌 MVP, 우승을 모두 이뤄 내며 전성기를 맞이했고 현대캐피탈의 주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2020년 11월 13일 팀 동료 황동일, 김지한[3]과 함께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트레이드됐다.

2008-09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리캐피탈 드림식스는 신규 창단팀의 권리로 1순위를 제외, 2순위부터 4명을 우선지명할 수 있었다. 여기서 1라운드 2순위로 드림식스에 지명되어, 드림식스가 창단한 후 처음 드래프트로 뽑은 선수가 되었다. 이때는 설마 그렇게 헤어질 거라고는...

뽑는 외국인 선수마다 꽝에, 항명사건도 있어 성적이 엉망진창이었던 팀에서 국내선수 중에 단연 돋보였던 선수였다. 데뷔 이래 V-리그 최고의 센터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 이후 두 시즌 연속 센터 공격수 부문에서 블로킹 1위를 기록하고 있고, 2014년 1월 현재 세트당 블로킹 0.845개로 2위와 무려 0.1 차이를 보여주는 등 그동안 쌓여왔던 잔부상에도 불구하고 커리어 면에서 전성기를 보여 주고 있다. V-리그 10주년 역대 베스트 7에 선정된건 덤. 신영석과 박상하가 있던 드림식스는 센터 부분만큼은 어느 팀에도 부럽지 않은 팀이었다. 12-13시즌 김호철, 다미와 함께 플레이오프 경쟁을 했을 때는 외국인 선수의 득점과 센터선수들의 득점이 비슷하게 나온 경기도 몇 번 있었을 정도.

2013-14 시즌 중 국군체육부대에 팀 동료인 안준찬과 지원해서 최종 합격해 2014년 4월 21일에 입대했다. 우선 상무에 들어간 다음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특례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년 전 같은 방식을 썼던 하현용이 아시안 게임 금메달 실패로 복무 기간을 다 채웠던 전례가 있는데다가, 2014년 국제 대회 일정(FIVB 월드리그-AVC컵-세계선수권대회-아시안게임)이 빡빡하고 또한 대표팀 전력이 금메달을 노리기 쉽지 않은 터라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결국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병역 특례는 무산됐다. 모 농구 선수가 부러울 듯.

신영석이 군에 입대하고 우리금융 프런트가 해체선언을 하며 우리카드는 3승 33패로 힘든 시즌을 보냈고, 장충체육관에 복귀하면서 신영석의 군제대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3.1. 트레이드 사태

2015년 3월 31일 이사회에서 우리카드 측이 현대캐피탈로 현금 트레이드[4]했다고 한다!!! 여자 농구단에서도 박혜진이나 이승아 상대로 그렇게 했다면? 그냥 구단 터지는 거지 뭐 트레이드 자체는 상무에 입대한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2014년 7월에 이루어졌으며, 우리카드에서는 트레이드 금액을 구단 운영 자금으로 썼다고 한다. 그래서 그 돈으로 데려온 게 헝가리 출신 허수아비에요? 이제까지 쉬쉬했다가 뒤늦게 밝힌 것.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구단 모두 도덕적인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됐다. 이전 날 삼성화재최귀엽+민경환(이후 2라운드 지명권으로 바꾸지만)을 데려가는 대신 4억 5천만원(최귀엽 3억 5천, 민경환 1억)을 받은 것이 되려 양반으로 보일 정도. 더욱 도덕적 문제가 된 것은 이미 비밀트레이드에 합의해놓고도 KOVO 이사회에서 우리카드배구단의 성공적인 인수를 위해 현금트레이드를 하지 말자는 합의에 현대캐피탈 구단이 입을 닫고 합의한 것. 타팀이 우리카드 선수들을 영입해 전력보강하는 것을 막고 자신들만 전력을 보강한 편법 중의 편법이었다. 트레이드 보도를 통해서야 뒤늦게 이적 사실을 알게된 신영석은 군복무 중 많이 혼란스러웠다고 하며 우리카드 강만수 감독은 매우 허탈해했다고 한다. 이후 우리카드는 외부적으로 큰 문제가 되니까 해단 안하고 운영 중이라지만 당시에 이 트레이드를 아예 해단을 상정하고 대놓고 시행했다는 확신만 들게 만들었다.

그러나 5월 26일 나온 후속 기사에 따르면 이 트레이드는 아직 KOVO 측의 공시가 없는 상태로, 규정 및 각 팀들간의 복잡한 이해 관계가 얽혀 있다고 한다. 나아가서는 서재덕 임대 트레이드 사건처럼 무산될 수도 있다고 한다.

결국 6월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은 23일 "KOVO는 신영석의 트레이드를 공시해야 한다"고 현대캐피탈의 손을 들어 주었다!! 관련 기사

6월 26일에 KOVO 이사회에서 트레이드 공시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전역 후 현대캐피탈로 합류하게 되었다. 관련 기사

드림식스-우리카드 팬들에게는 아직까지도 깊은 상처로 남아 있는 사건이기도 하다. 지금도 우리카드 선수들이 경기에서 질 경우 '우리카드 프런트가 다음엔 최홍석을 비밀 트레이드하고 구단을 해체할 것이다'라는 웃을 수 없는 글이 배구 커뮤니티에 올라오기도 한다. 근데 최홍석 말고도 팔아먹을 선수 더 있는데? 만 빼고 아 이 팀 무슨 야구판에 있던 모 팀도 아니고... 그리고 진짜로 트레이드되었다.

4.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4.1. 2015-16 시즌

파일:external/www.kovo.co.kr/0000872_1.jpg

2016년 1월 20일에 제대하였으며, 다음날인 1월 21일에 천안에서 열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경기에 현대캐피탈의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이 날 경기 2세트부터 출전하였다.. 그리고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신영석의 복귀에 대한 기사가 네이버 등지에서 쏟아지고 있고, 현대캐피탈 팬들이 신영석에 열광하는 만큼, 우리카드 팬들이 받는 상처는 더욱더 쓰라리다. 현캐는 인간적으로! 올 시즌에 장충 원정 경기서는 영석이 출전시키지 맙시다! 그건 우카팬 속 뒤집는 겁니다!!!

그리고 2016년 1월 30일, 장충 경기에서 출전하였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진성태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활약중이다. 처음에는 세터 노재욱과 호흡이 안맞는 모습이 보여줬지만 점점 호흡이 맞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역 후 주전 센터로 중심을 잘 잡아줘서 현대캐피탈이 7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3월 18일 본인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렀다. (현대캐피탈 vs OK저축은행 챔피언 결정전) 4세트 큰 활약으로 팀을 캐리했지만 5세트에 말아먹었다. 중계카메라에 신영석의 이름이 새겨진 우리카드 유니폼을 들고 천안까지 응원하러 온 우리카드 팬이 잡혀 집관하던 우카 팬들은 또 눈물이 터졌다(...).

4.2. 2016-17 시즌

4.3. 2017-18 시즌

시즌 초반 현대캐피탈을 아무도 우승후보라 언급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군입대한 최민호의 부재 때문, 하지만 혜성처럼 등장한 차영석과 "투영석" 콤비가 되어 최민호의 공백을 점차 지워내갔다. 오히려 2016-17시즌보다 팀 블로킹이 급상승했다. 팀 블로킹 1위의 바탕으로는 센터들을 모아 회의를 자주하고 자기의 경험과 지식을 센터 선수들에게 전수해 주고 다른 선수들에게 블로킹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었다고 한다.

2월 27일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정규리그우승을 확정짓게한 결정적인 경기 2경기가 있는데, 2017년 12월 6일 삼성화재전 이날은 무려 블로킹 5득점을 달성했고 코트에서 삼성화재 에이스인 박철우를 코트에서 지워버렸다.

2018년 1월 1일 삼성화재전 총17득점(팀내 득점 2위)으로 무려 속공 13득점 서브 1득점 블로킹 3득점을 기록해 그날의 MVP로 선정되었다.

트리플크라운의 조건인 서브 3득점 블로킹 3득점을 달성했지만 후위공격의 문제로 트리플크라운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대두된 장본인이다. 그래도 최태웅 감독은 정규우승의 1등공신은 단연 신영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록지로 신영석의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브면 서브 블로킹이면 블로킹 2단 연결을 세터 못지않게 연결하는 센스까지 현대캐피탈은 상대가 강서브일 때 4인 리시브를 구축하는데 4인 리시브에 신영석이 리시브에 가담하기도 한다. 리시브 후 바로 속공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고 해설이 감탄을 하기도 하였다.

올스타전에는 센터 최초로 8만표가 넘는 득표수를 자랑하며[5] 남자부 전체 1위를 달성했고 "큰코니코니" 로 변신하여 배구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6][7]

2018년 4월 3일 V-리그 프로배구 시상식에서 센터로서는 최초로 29표 중에 23표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프로배구에서 센터의 포지션인 "조연" 이 "주연" 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8]

4.4. 2018-19 시즌

개막 이후 한동안 페이스가 그다지 좋진 않았으나 팀이 본격적으로 선두로 발돋움하기 시작한 2라운드 막판부터 3라운드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4라운드 부상으로 인해 5라운드는 신영석 없이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신영석이 나가자마자 현대캐피탈은 이승원의 대활약으로 미칠 듯한 DTD로 3위까지 나가떨어져버렸고, 한국전력에도 3-0 셧아웃 패배라는 수모를 겪게 된다. 2월 23일 한국전력 전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귀, 3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하였다.

4.5. 2020-21 시즌

2020-21 시즌을 앞두고 친구가 지고 있던 주장직을 이어받았다. 1라운드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서브나 블로킹, 속공에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 초반에는 살짝 부진하지만 경기를 계속 치르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9]

그런데...

5.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현대캐피탈 주장으로서의 첫 시즌이었던 2020-21시즌 2라운드가 막 시작될 때쯤인 2020년 11월 13일, 돌연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으로 트레이드됐다. 황동일김지한[10]이 그와 함께 팀을 옮겼고, 현대캐피탈은 김명관, 이승준과 함께 한국전력의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11]을 받는 조건. 참고로 시즌 중 현역 주장의 트레이드는 V리그 역사상 최초다.[12] 이로써 개막 7연패 중인 한국전력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상대적으로 강력하지 못한 센터 라인[13]에 중량감을 불어넣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배번은 1번을 사용하게 되었다.[14] 후배 영석이랑 같은 등번호를 쓰게 되었다더라

우리캐피탈-드림식스-우리카드 시절을 함께하며 서울아산을 오간 동료인 김광국과 재회하게 됐다.[15] 그리고 홍창화 응원단장의 인터뷰에 응했다. 본인은 김광국이 귀띔해주어 트레이드 소식을 알고, 현대캐피탈에서 고별전(vs 대한항공)을 치렀다.

5.1. 2020-21 시즌

한국전력 선수로서 나서는 첫 경기인 11월 15일 홈 대한항공전에서 8득점(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2개)을 기록하며 팀의 개막 7연패 탈출과 시즌 첫 승을 만들었다. 본인의 속공이나 블로킹뿐 아니라 유효블럭을 만들거나 상대 블로커를 끌어오는 등 좋은 센터가 갖춰야 할 보이지 않는 공헌도 자주 보여줬다. 이전 경기에서 풀세트를 뛴 카일 러셀과 박철우가 이 영향으로 50점을 합작했고, 공격에서 잠시 삐끗했던 이시몬도 신영석이 먼저 뛰어준 후 진행됐던 시간차공격으로 연이어 득점하는 등 첫 경기부터 팀 멤버들에게 플러스가 되는 모습. 결국 거함 대한항공을 상대로 3:1 승리, 승점 3점을 가져왔고 수훈선수로 선정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통곡의 벽세워버렸다.

5라운드 대한항공 전에서 경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4세트 13:12 랠리15:14 랠리에서, 자신이 공을 받고 토스된 공을 즉시 속공을 시도하여 성공시켰다.

팀의 봄배구 진출은 실패하였지만 개인성적으로는 블로킹 1위 속공 2위를 차지하였다.

5.2. 2021-22 시즌

이번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의외로 18번이 아니라 20번으로 변경했다.[16]

2021-22시즌 올스타전 팬투표를 통해 통산 세 번째로 팬투표 1위를 하면서 올스타에 선정되었다.[17][18][19]

2022년 1월 16일, 남자부 두 번째이자, 남녀부 통틀어 네 번째로 1000블로킹[20]을 달성했다.[21][22]

5.3. 2022-23 시즌

또 한번 등번호를 바꾸었는데, 등번호 선정이 확장됨에 따라 이번에는 20번에서 22번으로 바꾸었다. 본인에 따르면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시작되는 해의 숫자에서 따와 계속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 남자부 최다 득표[23]를 차지하면서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여자부 경기에 들어와 여자부 네트에서 자비없는 강서브를 구사하고[24] 이후 공이 없는 곳에만 계속 다이빙을 하며 실속 없는 디그로 큰 웃음을 주었고, 해당시즌 올스타전 남자부 3세트 경기에서 득점 이후 후배들이 보는 앞에서 미국춤 세레머니를 했다가 최태웅 감독으로부터[25] 어린이 관중들 앞에서 이상한 춤을 췄다는 이유로 반칙이 선언되는 바람에 결국 점수 1점을 잃었지만, 그래도 남자부 세레머니 상[26]을 받았다.

5.4. 2023-24 시즌

올해도 역시 등번호를 23번으로 바꿨다. 상술했듯이 연도에 따라 배번을 바꾸겠다고 했기 때문.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도 남자부 올스타전 최다득표를 차지했다. 올스타전 남자부 경기에서 슬릭백을 선보이더니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다득표, MVP[27], 세레머니 상[28]을 휩쓸었다. 올스타전 중간에 최민호[29]에게 도발을 당했다.[30]

소속팀인 한국전력의 시즌은 끝났지만 친정팀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의 준플레이오프에서 SBS Sports 객원해설로 참여하였고 3월25일 KBS N SPORTS 스페셜V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다. 동시간 방영된 주간배구에서 객원해설했던 영상이 나오면서 잠시 겹치기 출연을 했다

시즌 이후 2024 한국ㆍ이탈리아 슈퍼매치에서 팀 코보 올스타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출전했다.[31]

5.5. 2024-25 시즌

등번호를 24번으로 바꿨다. 아시아쿼터로 지명된 세터 야마토 나카노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

해당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 21,684표로 남자부 최다득표자가 되었다.[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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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캐피탈에서 데뷔하기 전 포지션은 라이트였다.[2] 우리캐피탈에서 데뷔하기 전 포지션은 라이트였다.[3] 트레이드 시점에서 군 복무 중이다.[4] 대략 10억은 받았다고 한다. 관련 기사 추후 밝혀진 정확한 액수는 16억원. 실제 이적료 보고 여배 팬들은 이적료보다 4억원 적은 여자배구 샐러리 캡과 비교해 속이 터졌다 카더라 우리카드 측에서 트레이드 공시 전까지 받지 못했다고 한다.[5] 이로 인해 남자부 전체 득표 1위 달성이 무난하게 예상되었던 문성민은 전체 득표 2위로 밀려났다.[6] 참고로 신영석은 해당 시즌 올스타전에서 남자부 팬 투표 1위 소감을 하던 도중 세레모니를 했다가 이내 부끄러워했다.[7] 이어 남자부 3세트 중반으로 넘어갈 즈음에 박상하를 속이는 개인 시간차 공격을 한 이후에 박상하에게 깐족대는 깨방정 춤을 췄다. 그 이후 중반부에 500원짜리 동전을 가지고 넘어온 박상하에게 콧구멍이 일침당하는 굴욕을 당했다.[8] 이와 더불어 남녀부 통틀어 두번째 센터 출신의 MVP 수상자로, 첫번째가 원년시즌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던 정대영이다.[9] 당시 1라운드에서의 부침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누군가는 사전에 트레이드를 알았고, 그것으로 인하여 상실감에 부진해진 것이라고도 말하고, 누군가는 앞서 말했듯이 초반 부침일 뿐이라는 의견이었다. 실제로 한국전력으로 이적 후 다시 블로킹과 서브, 속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10] 2020년 현재 군 복무 중[11] 이 지명권은 추첨결과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이 되었고 현대캐피탈은 인하대학교홍동선을 지명했다.[12] 타 종목까지 범위를 넓혀봐도 드문 일. 물론 베테랑에 대한 홀대나 정신적 지주의 이적 및 은퇴 자체는 자주 있지만 공식적 리더를 트레이드하는 건 의외의 결단이라 할 수 있다. 오래 전 일이지만 프로축구에서는 서로주장을 맞바꾸는 충격적인(...) 트레이드가 있었다.[13] 한국전력은 6년 만에 현역에 복귀해서 포지션까지 바꾼 안요한을 한때 주전 센터로 써야 했을 정도로 센터가 약했다. 그 와중에 상무에서 센터로 잘하던 선수는 전역 12일 남기고 트레이드했다[14] 한국전력에서 1번은 팀의 간판 스타인 서재덕이 입단 이래 줄곧 사용해왔으며 서재덕의 군입대 이후에도 공석으로 남겨두었던 번호이다(단 19~20 시즌엔 박지윤이 1번을 썼다. 공교롭게도 박지윤의 현재 번호는 18번). 다른 비어있는 번호가 있음에도 1번을 신영석에게 준 것은 모셔 온 탑급 선수에 대한 존중의 의미가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내년 서재덕이 제대하면 당연히 18번으로 돌아가겠지만. 재미있게도 서재덕은 장병철을 존경해서 프로 데뷔 당시 등번호 18번을 달고 싶어했다고 했다. 하지만 서재덕이 팀의 간판 스타가 될 것을 내다본 김철수 前 감독이 "너는 무조건 1번 해라"라고 하는 바람에 1번을 달게 되었다. 심지어 당시 한국전력 감독은 다름아닌 장병철이었다.[15] 그 김광국도 신영석이 온 날로부터 고작 4일 전에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었다.[16] 1번은 다시 서재덕이 사용하고 18번은 그대로 박지윤이 달았다. 공교롭게도 신영석이 1번을 달기 전(서재덕 입대 직후)에 원래 1번을 달았던 선수가 박지윤이다.[17] 한 번은 현대캐피탈 소속으로, 나머지는 한국전력 소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되었다.[18] 팬투표 1위를 한 이후 팬투표 1위를 놓친 서재덕을 깔보고 지나갔다.[19] 해당시즌 올스타전에서 자신의 좌우명이 얼굴로 배구하지 말자라고 언급했는데, 이 좌우명을 바탕으로 삼아 후반기에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관건. 신영석이 자신의 좌우명이 얼굴로 배구하지 말자라고 언급한 이유가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세 시즌동안 하라는 스피드 배구는 하지 않고 얼굴로 배구한 전광인때문이다.[20] 블로킹 1004개[21] 여자부 최초이자 남녀부 최초는 여자부 현대건설의 양효진, 남자부 최초이자 남녀부 2호는 KB손해보험에서 뛰었던 이선규. 공교롭게도 2017-18시즌 후반기였던 2018년 2월 6일에는 양효진이, 5일 후인 11일에는 이선규가 각각 1000블로킹을 달성했다.[22] 이후 직전 시즌인(2020-21시즌)이 한창이던 2021년 2월 11일에는 정대영이 여자부 2호이자 남녀부 3호로 1000블로킹을 달성, 해당시즌에 본인이 남자부 두번째이자 남녀부 네번째로 1000블로킹을 달성했다.[23] 3년 연속 최다득표이자 통산 4번째 최다득표이다.[24] 자비없는 서브였지만 강소휘가 두 번이나 실수없이 받았다.[25] 신영석의 춤이 이상하다는 이유로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26] 본인이 밝히기를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세레머니 상을 받게 되었다고 말하면서도 나중에는 어린 선수들이 세레머니 상을 받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다. 더불어서 신영석은 지난 2010-11시즌 올스타전에서 세레머니 상을 받은 이후 12년 만에 올스타전 세레머니 상을 받았다..[27] 원래는 레오가 MVP로 선정될 줄 알고 축하해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정작 본인이 MVP로 선정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한다. 객원해설위원으로 출격한 박철우 역시 이를 언급했다.[28] 2010-11시즌, 2022-23시즌 이후 3번째로 세레머니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 올스터전 세레머니 상의 경우는 박철우가 어느 정도 예상했다고. 세레머니 상을 받은 직후 정말 나를 이길 사람이 없나? 왜 맨날 나만 세레머니 상을 받는지 모르겠고 후배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29] 신영석에게 코 화살로 도발을 시전했다.[30] 참고로 올스타전 해설로 나선 문성민의 언급에 의하면 신영석 선수하면 큰코인데, 매번 볼 때마다 코가 커져있는 것 같다고 한다.[31] 팀 코보 올스타 구성원으로 봤을 때 본인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주장을 맡았다. 참고로 미디어데이 당시 취제진으로부터 내일 모레 경기에서 이탈리아 선수들을 혼내줄 거라는 이야기를 신영석 선수가 했다는 말이 나오자 본인이 직접 이탈리아 선수들을 혼낸다는 이야기는 잘못 전달이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32] 이로써 신영석은 5년 연속 최다득표자가 되었다.[33] 여자부는 김연경이 30,932표로 3년 연속이자 4번째 최다득표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