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신세계백화점/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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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시티 몰 |
<colcolor=#fff> 신세계백화점 김해점 (2016) | |
<colbgcolor=#A7A7A7> 개점일 | 2016년 6월 23일 |
주소 |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대로 2232 (외동) |
휴무일 | 없음 |
연계 교통 | 봉황역 김해여객터미널 |
영업 시간 |
|
소유 | 신세계 |
웹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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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김해시 외동 김해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의 지점.2. 상세
2016년 개점했다. 신세계백화점으로선 마산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에 이은 경상권 세 번째 점포이다. 김해시에 등장한 첫 번째 대형 브랜드 백화점이라 기대를 모았다.연면적 146,425㎡에 백화점 영업면적 44,629㎡(13,500평)로 규모가 제법 크다. 점포가 가로로 상당히 긴 대신 지하층은 매장 없이 주차장밖에 없고 층수가 5층으로 백화점 치고 상당히 낮은 편.[1] 점포 중간에 크게 아트리움을 뚫은 형태도 그렇고, 뽀로로 빌리지, 몰리스 펫샵, 반디앤루니스, 일렉트로마트, 이마트 김해점 등을 입점시킨 것도 그렇고,[2] 전형적인 백화점이라기 보단 복합 쇼핑몰에 가까운 성격으로 구성됐다. 당시엔 제법 신선한 구성이었는데, 현재에 와서 보면 스타필드와 구성이 상당히 흡사한 편. 신세계 김해점이 스타필드의 예고편 내지는 스타필드시티의 프로토타입이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김해시가 40대 부부로 구성된 젊은 가족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런 구성을 선보였다고 한다.
신세계로서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해에 백화점이 없어서 대부분의 시민들이 바로 옆 부산으로 원정 쇼핑을 가야했기 때문이다. 가만히 앉아서 김해의 50만 인구를 받아먹던(...)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어느정도 타격을 입게 되리라 예상했으나, 애초부터 규모나 입점 브랜드 수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명품 쇼핑을 원하는 김해 시민들은 여전히 신세계 김해점이 아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나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이용한다.[3]
아직까지 매출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부산까지 원정 쇼핑을 가야 했던 김해 지역민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 김해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김해공항 이전 후 재개발되는 서부산권 수요가 기대되는 등 미래 성장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4]
3. 층별 안내
||<table align=center><tablewidth=700><table bordercolor=#3F4245,#BEA36B><table bgcolor=#fff,#1f2023><colbgcolor=#3F4245><colcolor=#fff><width=20%> 5F || 뽀로로빌리지&플레이파크 ||
4F | 생활 / 식당가 / 신세계아카데미 |
3F | 남성 / 스포츠 / 캐주얼 |
2F | 여성 / 아동유아 |
1F | 화장품 / 해외유명브랜드 / 패션잡화 |
4. 매장 구성
상술했듯 젊은 가족을 타겟팅 한 시설 구성이나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매장 구조가 스타필드와 유사하다. 대신 명품 라인업은 사실상 전무한 수준으로 그나마 코치가 유일한데, 태그호이어와 발리도 입점해있었으나 퇴점했다.5층에는 어린이 테마파크인 뽀로로 빌리지가 위치해있다.
4층에는 과거 서점 반디앤루니스가 입점해 있었으나 폐점했고, 현재 그 자리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입점했다. 그 외에도 여러 식당과, 가구 매장,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가전 매장들이 위치해있다.
5. 매출
<rowcolor=#fff> 연도 | 순위 | 연 매출 | 신장률 |
<colbgcolor=#A7A7A7><colcolor=#fff> 2021년 | 58위 | 1,628억 원 | 8.6% |
2022년 | 55위 | 1,824억 원 | 12% |
2023년 | 55위 | 1,870억 원 | 0.8% |
2019년 전국 57위 1,714억원, 2020년 56위 1,500억원, 2021년 58위 1,62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매출이 전국 하위권이라 그리 성공한 백화점은 아니라고 평가받는다. 특히 신세계가 2010년대 런칭한 매장들이 대부분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5]에서 상대적으로 실패가 더 도드라진다.
매출이 기대보다 부진한 이유로는 복합쇼핑몰이라 보기도, 혹은 백화점이라 보기도 애매한 구성과 규모가 꼽힌다. 규모가 다소 작은 데다가 영화관이 없어서 복합쇼핑몰로서의 메리트가 떨어지고, 그렇다고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한 것도 아니어서 기존 백화점 수요를 온전히 흡수하지도 못했다는 평가. 식품관 역시 없어 이마트 김해점이 대신하고 있다.[6]
김해시의 특성 또한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김해시의 자체 상권이 백화점 하나를 온전히 유지시킬 정도로 강하게 형성되지 못한 데다가, 부산으로 고객들이 유출되면 유출됐지, 김해로의 유입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해시 안에서도 김해시의 제2시가지인 장유에서는 차끌고 김해신세계로 갈 시간이면 더 라인업이 다양한 롯데백화점 창원점을 갈 수 있는데다 사실상 유사백화점인 김해신세계와 달리 창원롯데는 명품도 식품관도 갖추었기에 굳이 김해신세계를 고를 필요가 없다. 같은 거리에 위치한 대동백화점과 비교해야 할 정도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위치했고 인구가 비슷한 천안시의 경우 충청도의 주변 도시로부터 고객 유입이 활발한 것과 대조적.
6. 여담
- 건설 단계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여러모로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두 백화점은 같은 신세계백화점이라는 점, 지방의 규모 있는 중견 도시에 위치했다는 점(천안시 65만 명, 김해시 53만 명), 고속터미널과 연계된다는 점, 고속터미널의 젊은층 유동인구를 타겟으로 매장이 구성됐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다만 천안아산점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MD가 부실한지라 현재는 천안아산점의 압승이다.
7. 경쟁 점포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해시민들은 백화점을 가고싶을 때 여전히 바로 옆 부산으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 롯데백화점 동래점
김해신세계가 생기기 전에 김해에서는 서면롯데보다 자가용 이용거리가 짧은 동래롯데도 많이 이용하였다. 플래그십 스토어급인 부산본점과 비교도 안 될 정도고 김해신세계보단 그나마 MD가 나은 수준이라 김해신세계가 생기고는 김해에서 굳이 동래롯데까지 가는 경우는 없는 편.
-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매장 구성면에서 보나 이용객 면에서 보나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의 직접적인 경쟁 상대다.
[1] 심지어 5층은 뽀로로빌리지와 플레이파크가 입점해서 실질적인 백화점 면적으로 보기 어렵다.[2] 반디앤루니스는 현재 퇴점했다.[3] 롯데 부산본점은 롯데백화점의 핵심 점포 3곳 중 하나이며,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비등한 수준으로 경쟁하는 관계로 입점 브랜드 자체는 김해점과 비교될 수준이 아닐 정도로 차이가 난다.[4] 오픈 후 부산김해경전철 이용객이 늘었다는 통계도 있다.[5]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증축, 신세계 센텀시티 몰, 스타필드 하남, 대구신세계 등[6] 롯데에 빼앗긴 舊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비슷한 구조이다. 이마트랑 같이 지어지다 보니 굳이 백화점 식품관이 따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