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도림에 등장하는 가상의 도시로 총리에 의해서 지하에 세워졌다. 전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지하구간을 바탕으로 완성된 도시이며, 총리가 모두가 같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에서 시작되었다. 방사능 지옥인 지상에 비해 낙원으로 보이지만, 그야말로 비리의 결정체다. 지상의 식당 용골반점을 통해 정부 측에서 불법적인 거래를 하거나, 식물인간이 된 키즈를 실험해서 더 강하게 만든다거나, 이미 식량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북이 갖고 있는 깊은 숲의 식량을 얻기 위해[1] 그 관계자들을 모조리 죽이는 등 여러모로 정부가 타락한 도시다. 다만 도시 내의 사태가 개판이란 언급은 없고, 작중 지하도시 내의 사람들은 바깥을 지옥으로 보기 때문에, 정부가 타락했다기 보다는 사회 자체가 전체적으로 타락했다는 평가가 더 정확한 편.
프롤로그 시점에서는 정원이 200만이었고 당시 인구가 250만으로 이미 정원을 한참 초과한 상태라고 언급되는데, 현 시점에서는 도시 규모가 더 커졌는지 500만 인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2]
작중에서 강남이라고 하면 십중팔구 이 신도림을 의미한다.
2. 관련 인물
지하도시 신도림 주요인물 | ||||||||
신도림 총리 | 국방부 장관 | 남북전쟁의 원흉 | 전 정보부 장관 | 현상금 집행관 | 전 경제부 장관 | 국토부 장관 | 검찰총장 | 제약 |
총리 ??(??+??) | 이종이 ??(??+7) | 정철식 ??(??+7) | 이가 ??(??+7) | 땡전 ??(??+7) | 하트히터 ??(??+7) | 도져 25(18+7) | 정석우 ??(??+7) | 쌍둥이 형제 ??(??+7) |
- 총리
도시의 계획자.
현재 신도림 정부의 총리이며, 아랫사람들에게 여러가지 더러운 일들을 시키는 실세.
- P.roaster
부총리.
브라이언 킴과 같은 금발 청안이며 총리 대신 황천을 맞이한 인물. 황천이 부대에 우선 식사와 휴식부터 하라 지시하자 황천의 목을 잡아올리며 총리가 위험한데 지금뭐하냐며 분노하지만. 손목이 잘려버린다. 결국 황천의 투입으로 강북인들을 몰살하고 총리가 빠져나오고 이를 보자 총리에게 손목을 치료받고 "넌 절대 내 대신도 다음도 될 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 이종이
국방부 장관.
총리의 명령을 받아 움직이며, 총리를 대신해 신도림의 해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죽인다.
- 땡전
현상금 집행관.
키즈일 텐데도 평소에 방독면을 끼고 다닌다. 종이는 땡전이 방독면을 벗었다면 진심을 다하는 의미라고 한다.
- 도져
국토부 장관. 강북 지하도시 건설의 책임자 자리에 있으며, 스테이크를 좋아하는지 항상 식사를 스테이크로 먹는다. 이후 땡전이 강북인들이 먹는 식사에 마약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고 도져에게 따지자 이 자리가 이런 거 일일이 신경 쓸 자리가 아니라 말했다가 땡전에게 위협당하고 쫀다. 하지만 딱히 마음이 담아두진 않으며 이종이가 이에 대해 총리가 다른 곳에 풀 후폭풍을 걱정하자, 그래봤자 한소리 몇 번 듣고 끝날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후에 비돌 공세에 참여하며 림춘을 공격하지만 별다른 데미지는 주지 못한다. 그리고 림춘이 약물을 주사하자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총리와의 싸움 최후반부에 총리에게 가세하려 하지만[3]땡전 일행에게 가로막히며 신도림으로 돌아간다.
사용무기는 곡괭이로 정철식과 마찬가지로 공사판에서 일해온 듯하다.
- 쌍둥이 형제 - 용이, 범이
일명 약쟁이들.
신도림에서 제약을 담당하는 일을 하는 걸로 추정되며 실험 대상에게 약을 먹여 실험체로 만들어 그 실험체로 적들을 공격하는 게 일상이다. 땡전과는 사이가 안 좋아서 한판 붙다가 도망갔었다.
천둥 일당이 신도림 측을 칠 때 쌍둥이는 총리에게 Tiger.D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라고 명령을 받는다. 마침 진수도 Tiger.D를 회수하러 깊은 숲으로 가다가 쌍둥이와 만나 그의 실험체와 싸운다. 하지만 실험체 하나가 럭키에게 당해버리고, 쌍둥이가 럭키와 싸우고 나서 럭키를 완전히 리타이어시켜버리지만, 귀를 물어뜯겨버려 아파한다. 게다가 쌍둥이마저 Tiger.D를 치려다가 부활한 정철식에 의해 실패한다. 정철식과 싸우며 그의 능력을 보며 서로 매우 흥분해하는 것이 마지막 등장이다. 나중에 땡전이 동료들을 이끌고 쌍둥이와 싸우러 갔는데 정철식과 검찰들과의 싸움으로 사망하며 동귀어진 한 건지,승리 후 잠적을 한 건지 행방불명 상태로 땡전 일행은 깊은 숲을 마구 부숴대며 쌍둥이를 찾는다.
여담으로 총리와 같이 안 닿고 공격할 수가 있고 천둥 일당을 쉽게 리타이어시키는 등 어느 정도 쌘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종이 정도는 되지 못하는 걸로 추측된다. 그리고 쌍둥이의 비호감스러운 면과 항상 같은 행동 때문에 독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정석우
신도림 검찰총장.
총리보다 종이의 명령을 우선시하고 있다는 느낌이지만, 총리가 정석우에게 명령을 내린 적이 별로 없었고, 이종이의 말이 결국 신도림의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판단이 주라서 그렇게 보일 뿐이다. 일단 종이가 실질적인 이인자라서 종이에겐 존댓말을 하며 예의를 갖춘다. 하지만 검찰팀 한 명이 국방부의 눈치를 보자 언제부터 검찰이 국방부 밑이었냐며 눈치보지 말고 진행하라 지시하거나 종이의 말이 너무 나갔다 싶으면 이에 반박하는 등[4] 그저 명령에만 집착하진 않는다.
쌍둥이들을 잡으러 가는 것이 마지막 등장인데 마지막화까지 어떻게 됐는지 별 다른 언급이 없다. 아마 쌍둥이를 이긴 것은 아니고[5] 패배해서 사망했거나 패배 후 다시 돌아왔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
특이하게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며, 우산 내부엔 소드 스틱처럼 칼이 숨겨져 있다.
- 삽 키즈(이름, 나이 불명)
정철식과 함께 제 0 교도소에 수감된 정철식의 부하 중 하나. 숨어있는 날파리를 처리하려 해머 키즈와 동행하며 꼭질단을 찾아내고 총을 쏘자 삽을 이용해 바닥을 뒤업어 제압한다. 그후 멧돼지 떼의 습격을 받고 다리에 부상을 입는다. 이기일의 응급처치로 멀쩡해져 땅을 팔 정도까지 호전된다.
천둥 일행과의 싸움에도 참전한다. 해머키즈에게 한 방 먹이려는 럭키를 땅을 뒤집어 엎어 저지한다. 그후 정철식이 점보에게 맞아 날아간 후 정철식이 회복할 시간을 벌려하지만 천둥에게 부상당한 다리를 공격당한다. 그후 이종이가 난입해 살아난다. 하지만 타이거 디가 난입하고 비키라 하자 해머키즈와 함께 썰리는 체험을 하고 쫄아서 비켜주지만 이후 타이거 디한테 어그로끌다가 양 귀가 잘려나간다. 다른 정철식 일행과는 달리 사망장면이 없지만 어느샌가 분량이 없어지며 증발했다.정철식이 해머키즈와 핵갱도에 진입할 때도 보이지 않았던 걸 보면 타이거에게 귀를 잘릴때 쇼크사 했거나 기절했고 이후 타이거의 공격에 휘말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5인의 검도부
주식회사 오룡의 경호 역할을 수행하는 특급무사들. 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리더의 이름은 '발도'다. Tiger.D 편에서 지상 출장을 나간 오룡을 호위하며 Tiger.D와 한판 붙는다. 선수필승을 외치며 달려들지만, Tiger.D에 의해 순식간에 리타이어한다. 그러나 무슨 일인지 Tiger.D는 이들을 죽이지 않았고 부상만 입혀서 모두 살아남았다. 이에 땡전은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 후 시즌2 11화에서 정수시설을 공사하는 인부들을 호위하는 목적으로 재등장하였으나, 바스타드의 공격으로 또 털린다.
- 쿵푸재영
땡전이 좌천된 이후 새로 부임한 임시 현상금 집행관.
땡전이 복귀하자 그를 반긴다. 그후 이종이가 사무실로 와 땡전이 어디갔냐 묻자 붕천으로 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하는데, 이종이가 감시하라고 했지 보고나 받고 있으라 했냐 묻는다. 이에 붕천은 자신의 신분으론 들어갈 수 없는 특수구역이라 어쩔 수 없었다는 말과 함께 직각으로 머리를 숙여 사과한다. 그 말에 이종이는 오늘과 같은 실수는 두 번 다시 없길 바란다며 주의를 준다. 이에 쿵푸재영은 권한을 준다면 바로 붕천으로 가겠다 하지만 이종이가 직접 붕천으로 가겠다 한다.
싸우는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정확한 전투력 측정이 어렵지만 국토부 장관 도져가 말하는 것[7]을 보면 실력은 장관급도 알 만큼 뛰어나지만 일처리가 미흡해서 높은 자리에는 오르지 못하는 듯하다.
- 비커(17+6)
신도림 신과학 연구소 부소장.
깊은 숲에 가서 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총리가 깊은 숲에서 확인해달라고 했던 것은 깊은 숲의 시체를 모두 뒤져보았으나 찾을 수 없었다며. 아무래도 이종이가 께어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한다.
- 이가
신도림의 전 정보부 장관. 현 (주)한강의 대표.
- 황천(黃泉)
신도림의 총리직속 특수부대.
총리와 대장의 명령에만 움직인다. 규모는 30명이며 히터가 이들의 존재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진행 중인 작전을 중단시킬 정도의 강자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첫 등장 이후 강북인들을 단체로 썰어버리며 그 강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천둥 일당의 다구리에 병사 다섯이 헬멧이 부서진 채 사망하고,[8] 병사 셋의 협공이 림춘에 의해 단신으로 막히더니, 급기야 본부 격인 고속정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큰 사이즈의 부산 소속 배에 의해 휩쓸린다.
그래도 남아있던 황천 전원이 Tiger.D를 부활시키려는 럭키 일행을 막아서는 것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중 대장으로 보이는 인물은 자기 부하에게 럭키를 붙잡게 한 후 부하까지 같이 칼로 꿰뚫어버리거나, 돌칼에게 너와 난 이제 좁힐 수 없는 격차가 생겼다며 돌칼을 자기 아래로 보는 등 온갖 쎈 척은 다 해놓고 다음화에 전투씬도 생략당한 채 극대노한 럭키에게 비참할 정도로 두들겨 맞으며[9] 위상이 지하를 넘어 맨틀까지 추락한다. 다른 부대원들도 묘사만 없을 뿐, 대장을 럭키가 두들기는 동안 돌칼과 이모세가 정리했을 것이다.
2.1. 사망 인물
- 나 PD
총리의 명령을 받고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지만 총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종이에게 사망했다.
- 김제일
신도림 안보국장으로 37세. 하트히터가 신도림의 기술자들과 안보국 인사를 매수했을 때 총리가 이를 빌미로 이종이를 시켜 그를 교수형으로 처리하였다.
- 주식회사 오룡
신도림의 식량을 책임지고 있는 대기업으로, 신도림 500만 인구의 식자재 7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신도림이 성장하는 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지만, 돈과 권력을 손에 넣고 엄청난 온갖 횡포를 일삼고 다닌다. 오죽하면 그 총리마저도 고개를 저을 정도. 다섯 명의 이사[10]들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섯 명의 무사 '5인의 검도부'를 경호원으로 삼고 있다. 이사들은 일주일에 한번 씩 양수기 작업을 하기 위해 지상에 출장을 나온다. 양수기 작업을 하기 전에 늘 가는 수정과 집 '시원해지고싶다'에서 수정과를 사 먹는다.
사실 이사들은 과거 여자 키즈의 심장을 먹으면 키즈가 될 수 있다는 괴담을 믿고 그 수정과집 사장인 Tiger.D의 여자를 죽이는 더러운 짓을 한 적이 있다. 결국 Tiger.D편에서 이사 중 4명이 Tiger.D복수에 의해 사망하였고, 그 중 살아남은 이룡만 유일하게 살아남지만, 땡전이 Tiger.D와 싸우기 위한 미끼로 끌려간다. 그리고 타이거 디의 불살주의를 파악한 땡전에게 Tiger.D가 결국 패배하자 우릴 곤란하게 만든 놈 얼굴이나 보자며 마스크를 벗긴다.
그런데 타이거의 정체가 리기범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설마 그때 일을 아직까지 마음에 두고 있던 것이냐, 뭐 덕분에 유산문제로 걸림돌이 될 형제들이 없어졌으니 고맙다는 망발을 내뱉다가 빡친 땡전에게 뒷덜미를 잡혀 내동댕이쳐진다. 그리고 결국 땡전마저 주인공 일행의 분투와 타이거 디의 막타에 패배하자 팔, 다리가 잘린 채 살아남지만[11] 결국 종이에 의해 사망했다. 애초에 총리는 Tiger.D 사건을 빌미로 오룡을 숙청할 생각이었다.
이후 시즌 2에서 이들의 만행이 하나 더 드러나는데, 강북 사람인 바스타드의 아버지가 수자원 확보를 위해 이들과 접촉했으나 오룡에게 이용당해 배신자로 낙인찍혀 비참하게 숨을 거두고 만 것이었다. 이로 인해 오룡이 망하고 들어선 (주) 한강과 사장인 이가마저 피해를 입고, 하트히터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수자원 확보를 해야 했으니 살아서나 죽어서나 모두에게 민폐나 끼쳤다.
- 브라이언 킴(나이 불명)
정철식과 함께 제 0교도소에 수감된 정철식의 부하중 하나. 금발에 청안이며 정철식과 동행하며 해머 키즈와 삽 키즈가 날뛰자 내 차례는 오지도 않겠다며 불평한다. 이후 모여서 뒤에서 따라오는 날파리들 전부 처리하란 정철식의 말을 듣고 이래야 우리답다며 신나한다. 그리고 뒤에서 따라오는 요요를 사용하는 키즈들과 싸우다가 산신령 이모세의 등장으로 저지된다. 이모세는 이 숲에서 내려가라 말하고 곡괭이키즈는 니가 숲의 주인이라도 되냐며 덤벼들지만, 오히려 이모세에게 압도당한다. 그렇게 그에게 압도당해 쓰러지지만 곧바로 흙을 던지며 저항한다. 하지만 이모세에게 간파당해 밧줄로 묶이고 고문당한다. 그러다가 몇 명이 왔냐는 질문에 내 친구들이 널 상상도 못할 고통 속에 죽일 것이라며 소리지른다. 그리고 이모세가 아가리 닥치라며 내려친 개머리판에 쓰러진다. 그대로 죽은 건가 했지만 묶어서 다른 녀석들 편에 내려보냈다는 모세의 말에 살아있음이 확인됐다. 그러나 신풍객잔으로 키즈들에 의해 끌려간 후 술에 취해 깊은 숲에 핵이 존재한다고 다 알려버려 결국 이종이에 의해 살해당한다.
- 해머 키즈(이름,나이 불명)
정철식과 함께 제 0 교도소에 수감된 정철식의 부하 중 하나. 숨어있는 날파리를 처리하려 삽 키즈와 동행하며 꼭질단을 찾아내고, 제압된 꼭질단이 계속 나불대자 시끄럽다며 해머로 내려쳐버린다. 그후 멧돼지 떼의 습격을 받고 한쪽 팔에 부상을 입지만, 땅을 팔 정도까지 호전된다.
천둥 일행과의 싸움에도 참가해서 정철식에게 어퍼컷을 먹이려는 럭키를 저지한다. 진수의 판치기를 해머로 땅을 내려쳐 상쇄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천둥 일행을 공중으로 띄어버린다. 이종이와 실험체들이 타이거 디를 잡는 사이에 정철식과 함께 핵무기 벙커 문을 부숴 진입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침입자 경보에 흘러나온 핵폐기물에 휩싸여 고통스러워하다가 몸이 터져 사망한다.
- 펜싱키즈(이름 불명)
펜싱 관련 능력을 사용하는 신도림 소속의 키즈. 노란 머리를 한 다소 껄렁거리는 인상이며, 깊은 숲 편에서 종이와 함께 강북을 방문, 빡상을 처리한다. 이후에도 양지를 습격하며 자신에게 덤비는 잭을 보고 "강북은 일반인들은 키즈를 졸(卒)로 취급하냐"라며 잭을 위협한다. 하지만 양지에 의해 저지당하고 가위와 함께 양지, 바늘과 대치하지만 수세에 몰리고 이종이에 의해 구제된다.
그후 봉천에서는 캡슐 안에서 치료를 받는 바늘, 양지, 빡상을 가지고 퐝코를 협박한다. 하지만 그 전에 캡슐 안에 있던 셋이 부활하고 천둥과 럭키가 바늘, 양지, 빡상을 막게 된다. 결국 퐝코와 붙게 되는데 잔뜩 허세 부리며 덤비지만 퐝코에게 압도당하며 퐝코의 강철 큐에 의해 한쪽 귀, 발, 오른 팔을 잃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땡전에게 구제된다. 그후 깊은 숲 식량벙커에서 소생시킨 양지, 빡상, 바늘과 함께 재등장한다. 천둥을 여유롭게 압도하지만 천둥의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전략에 당해 점보에게 그로기 상태가 되고 기다려달라 애원하지만 천둥에게 머리가 터져 사망한다.
- 메스
깊은 숲 편에서 첫 등장한다. 이름답게 메스를 무기로 가지고 다니며 이걸로 빡상, 양지의 혈관을 파헤쳤다. 첫 등장 시 수술복을 입고 있었지만, 신풍객잔에서 현상금 사냥꾼인 척할 때는 파일럿을 연상시키는 복장을 입고 등장했으며, 퐝코를 막았다. 하지만 천둥일행의 난입으로 역으로 잡혀버리고 히터의 사무실에 잡혀있던 걸 이종이가 데려온다. 신체개조와 부활기술을 다룰 수 있는 유일한 기술자이기 때문에 이종이도 메스를 죽이지않고 살려둔다.[12]
그후에 깊은 숲에 들어간 이종이를 지원하기 위해 신도림의 실험체 3분에 1을 데리고 타이거 디와 맞선다. 그후 타이거 디가 사망하자 유전자를 체취하려다가 타이거 디의 전투력에 경의를 표한 이종이의 폭력섞인 제지를 당한다. 하지만 딱히 원한은 없는 듯하며, 그후도 이종이를 보좌하며 식량벙커에 도착한다. 이모세가 시간을 벌기 위해 계속 버티자 이종이가 나서 이모세를 제압하고 이모세의 처리를 자신에게 부탁하자 받아들여서 이모세의 유전자를 체취히려 하지만. 이모세가 메스에게 무언가를 쥐어주는데. 자신은 그냥 다른 사람한테 이거 좀 전해달라 하는 것인 줄 알았지만 수류탄 안전핀이었고, 수류탄이 터지며 그자리에 있던 이모세와 실험체들과 함께 피바다가 되며 사라진다.
그러나 시즌2 114화에서 방사능으로 부활하여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개과천선했는지 자기 의술로 모세를 살려냈다. 그 덕분에 자신은 여전히 목발 집고 다닌다고. 이후 장의사는 물론 럭키와도 좋은 관계로 잘 지내온 듯하다. 그래서 만약 숲에서 나간다면 비돌측에 합류하는 건 확정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 신도림 실험체의 1/3
깊은 숲 편에서 첫 등장하여 깊은 숲에서의 전쟁에서 이종이, 메스와 함께 타이거 디와 맞선다. 거기다 정철식을 포함하여 Tiger.D에게 맞섰지만, 3분의 1 전부 살처분당한다.
- 김 봉
신도림의 부패한 자원봉사자이며 타이거 디가 희주와 함께 신도림으로 들어가기 위해 접촉하고 있었다. 그러나 치일피일 미루기만 하자, 열 배의 돈을 건네주고도 보내주지 않으면 양야치로 간주하겠다고 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품 속의 도끼를 들고 달려들지만, 되려 면상에 돈가방이 박히며 나가 떨어진다. 이후에는 정말 확실하다며 시원해지고싶다로 찾아오지만, 이미 그의 실체를 아는 데다 더 이상 신도림으로 갈 생각도 없었던 리기범에게 쫒겨난다. 그러나 오룡과 장기매매업자 일검이 타이거의 여친을 잡아가버리자 그 동안 떠들고 다닌 게 있는 만큼 정보가 있을 거라 판단한 타이거에게 협박당해 일검의 본거지를 실토한다. 그런데 그를 말리려는 쇼를 하다가 본인도 가담했다는 걸 말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분노한 타이거에게 심장이 산 채로 파여 죽는다.이 양반이 참 멍청한 게 그냥 끝까지 부인하면서 그 정도는 추리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면 살 가능성이 있기라도 했을 텐데 괜히 사람 못 죽이지 않냐고 입방정을 떨다 사망한 것이다.
3. 기타
지상-지하간의 유일한 이동 수단은 수직으로 누운 한 량짜리 전동차로 열(列)차는 아니다. 특이하게도 동력 수급 장치가 보이지 않고, 엔진부와 바퀴도 제거되어있다.[13] 원리는 알 수 없지만 철로 없이 오르내리는 것처럼 보이며 이동경로에 푸른 빛기둥이 뻗어있는 연출로 나온다.서서 탑승하기 때문에 문짝도 개수되어 사람 키만큼
한 번에 탑승가능한 인원은 그리 많지 않아보이는데 정기적으로 하루 5백 명을 신도림에 입국시키기도 하고, 돈 내고 입국하는 자들을 받는 데다 고위 인사들이 지상에 자주 출장을 하므로 운임은 꽤 활발한 듯 보인다.
히터의 언급에 따르면 서울의 구색은 갖췄지만 규모는 1/3 정도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4. 관련 문서
[1] 사실은 깊은 숲에 숨겨진 핵을 확보하기 위해서다.[2] 6년 간 매일 500명씩 입국시키면 110만 명 남짓일 텐데 추가로 그보다도 더 많은 인구가 어디서 유입됐는진 불명이다. 아마 정원이 200만이고, 초과인원이 250만, 즉 총 450만이 들어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초기엔 더 많이 입국할수 있었던 걸 수도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3] 이유야 당연히 타이거 디가 나타났기 때문에.[4] 특히 타이거 D를 그냥 놔준 것에 종이가 꾸짖자 종이를 이긴 땡전을 어떻게 막냐 말하고, 지금 총리님은 세상도 뒤바꿀 수 있을 텐데 뭐가 걱정이냐며, 혹시 신도림의 지상화에 대한 소문이라면 그게 헛소문이라면 대중들도 별로 신경 안 쓸 것이라며 이 싸움은 진실이 이길 것이라며 걱정말라 말하는 것은 이 케릭터가 어떤 인물인지 명확하게 말해준다.[5] 쌍둥이들은 최소 방사능 강화 이전 이종이보다 훨씬 강함 힘을 갖고 있다.[6] 깊은 숲으로 가는 지도의 소유자를 죽여서 지도를 얻는 것.[7] 도져: 니가 이딴 식이니까 그 실력에 그 자리에 있는 거야!![8] 거기다가 2화만에 20명이 사망했다.[9] 럭키가 극대노한 건 자기 부하까지 칼로 찌른 행동이 한 몫했다.[10] 모두 다섯 형제들이며, 첫째 일룡(56), 둘째 이룡(54), 셋째 삼룡(53), 넷째 사룡(52), 막내 오룡(50)으로 이루어져 있다.[11] 타이거 디가 살려둔 이유는, 천둥 일행의 설득어린 제안 때문이었다. 다만 그냥 내비둔 건 절대 아니고, 팔다리를 싸그리 다 잘라버려 비참하게 만드는 타협책을 보았다.[12] 여담으로 스승도 있는데 키즈에 대한 연구일지을 남겼다. 키즈는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일지에 포함된 것이다.[13] 차체에 바퀴가 제거된 흔적이 있는 걸 보면 새로 제작한 게 아니라 기존의 2000호대 열차를 개조한 것으로 짐작된다.[14] 작화 미스인지 유리창은 좁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