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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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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고등학교
新道林高等學校
SHINDORIM HIGH SCHOOL
파일:신도림고등학교 로고.png
교훈 입지 · 궁리 · 역행
立地 · 窮理 · 力行
<colbgcolor=#60CC00,#046704> 개교 2009년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과학중점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형태 공립
교장 정회숙
교감 김정열
교화 철쭉
교목 느티나무
학생 수 573명
2023학년도 기준
교직원 수 67명
2023학년도 기준
관할 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67길 159 (신도림동)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연혁3. 학교 상징
3.1. 교훈3.2. 교가
4. 학교 특징5. 학교 시설
5.1. 과학실험실5.2. 자율학습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6.2. 자율학습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지하철7.2. 버스
8. 출신 인물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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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Shindorim_High_School.jpg
신도림고등학교는 2009년 3월 2일에 개교하여 서울특별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소재한 과학중점고등학교이다.

2. 학교 연혁

3. 학교 상징

파일:신도림고등학교 학교 상징.jpg

3.1. 교훈

立志(입지) 미래를 위해 뜻을 스스로 세우는 소망인
窮理(궁리) 진지한 태도로 학문을 탐구하는 학문인
力行(역행)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는 실천인

3.2. 교가

신도림고등학교 교가
오세창 작사, 허화병 작곡

1절
억새풀이 춤을 추는 도림 들판에
관악산의 정기 모아 세운 학문의 전당
저마다의 입지로 희망을 가꿔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들 되자

2절
억새풀이 속삭이는 도림 들판에
한강물의 예지 모아 만든 우리 상아탑
저마다 색색의 꿈 열매 맺도록
바르고 성실한 우리들 되자

후렴:세계로 뻗어나갈 인재의 보고
지성의 전당에서 배움을 쌓아
힘차게 나아가자 신도림고교

서초구에 있는 서초고등학교의 교가 가사를 표절했는데, 이는 작사자인 초대 교장 오세창이 신도림고등학교 교장 부임 전에 서초고등학교의 교감을 지냈기 때문이다.

4. 학교 특징

4.1. 과학중점고등학교

신도림고등학교는 2009년 10월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선정되어 과학중점반을 편성, 각 학년마다 2개의 중점반을 운영하며[2], 2개의 중점반을 대상으로 과학중점고 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과학중점과정에 지원하는 방법은 후기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 시 과학-예술중점고등학교 칸으로 신도림고라고 적으면 된다. 이외에도 새 학년이 시작될 때 과학중점과정으로 편입하는 방법도 있으나 공석이 있어야 하고 성적순으로 뽑기 때문에 직전 학기 때 성적 관리를 잘 해놔야 한다.

사실 과학중점과정이라 해도 기존의 커리큘럼과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자연계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하되, 수학, 과학 과목의 비중을 45% 이상으로 늘리고 커리큘럼상의 선행학습을 허용한 것뿐이다.[3] 1학년까지는 공통과정이므로 일반반들과 큰 차이가 없으나 2학년 때부터 커리큘럼의 차이가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한다. 2학년 학생들은 실험과목[4]을 추가적으로 배우게 되며, 물화생지 1을 모두 배울 수 있게 된다. 재학생 중 이공계열에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인문계 학생들도 과학탐구 과목은 의무적으로 1개 이상을 수강해야한다. 3학년 학생들은 물화생지2와 선형수학[5] 전부를 이수하였다고 한다.

학교에서 배포한 2016학년도 입학생에게 적용되는 교육과정가 담겨있는 문서에 따르면 국어, 영어, 수학, 음악, 미술, 기술가정, 일본어, 중국어, 진로와 직업 과목에서는 3년 내내 차이가 없고, 일반반에 비해서 과학중점반이 2학년때 실험과목이 학기당 2단위 추가되는 대신에 체육과목이 1시간으로 1시간 줄어들고, 일반 이과반에게만 선택이 주어지는 논술/환경과 녹색성장의 1시간이 빠지며, 3학년때 일반반에 비해 사탐과목을 1시간 적게 배우고, 정보도 1시간 적게 배우는 대신(모두 2시간에서 1시간으로), 과탐Ⅱ과목들이 2/3/3/2로 총 10시간을 배우게 되고, 과학융합과목이 1시간 추가된다. 일반 이과반에서는 3학년때 과탐Ⅱ과목들 중에서 3개를 고르며 각각 3단위씩, 총 9단위를 이수하게 된다.

과학중점고등학교는 정부로부터 매년 1억 5천만원씩 운영비를 추가로 받기 때문에 그만큼 학생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과학동아리들에게는 매년 10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교내 다양한 과학관련 행사들을 주최한다. 과학중점고등학교의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는 과제연구가 중요하다는 점도 있다. 1년에 20팀을 뽑아서 팀당 연구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최우수 연구팀이 다섯 팀 내외로 창의포럼대회 출전 자격을 갖게 되었지만, 2017년 대회에서 3팀이 10분정도의 상세한 발표, 나머지 팀들이 연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학생들이 투표해서 간략하게 투표한 팀들 중에서 동상 3팀을, 심사위원의 심사로 자세한 발표를 한 3팀 중에서 금상 1명을 뽑고, 나머지는 은상을 준다. 과제연구대회 중간점검으로 일본에 있는 가시와자키 고등학교와 교류하는 몇 팀을 뽑기도 한다.

5. 학교 시설

2018년 기준으로 지어진 지 채 10년도 안 되었기 때문에 건물상태는 양호하다. 학교 건물은 'ㅁ'자 형태로서, 건물 곳곳에 출입구가 있기 때문에 나름 실용적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 운동장이 좁고 매점이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외에는 교내시설들이 양호한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재학생들은 큰 불만이 없다. 운동장이 좁긴 해도 인조잔디로 되어 있는 것이 큰 메리트.

사실 처음 건물을 지을 때는 1층과 4층이 'ㅁ'자가 아닌, 중간에 끊어진 'ㄷ'형태였다. 지금과 과거가 다른 곳들을 꼽자면 미술실, 음악실, 자율학습실, 현재의 일부 3학년 교실들과 2-1반 그리고 작은 급식실과 조회대이다. 처음 건축 당시엔 현재의 자율학습실(궁리실)이 없었으며, 그 자리는 운동장과 학교 중앙의 공간이 통하도록 텅 빈 형태였다. 미술실과 음악실은 원래 4층(각각 현재의 지구과학실험실과 물리실험실)에 있었으나 과학중점 고등학교 선정이후 학교 앞 도림천역 도로쪽으로 지은 별도의 건물로 쫒겨나게 되었고, 그 별도의 건물 밑의 공간에다 현재의 작은 급식실을 짓게 된다. 그리고 처음에는 운동장에 조회대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설치하며 밀어버렸다. 현재의 3학년 인문계 교실은 새로 증축되었는데 이 때 4층이 다른 층과 같이 'ㅁ'자가 된다. 2-1반의 경우 현재 복도 쪽 창문에 수학자의 명언이 새겨진 화이트보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이곳이 수학탐구교실2 이었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애초에 학교를 지을 때 과학중점과정을 염두에 두고 짓지 않았기 때문에 별도의 교실이 많이 필요없었고 이후에 과학중점고로 선정되며 급히 별도의 각 과학교과 실험실과 수학탐구교실이 필요해졌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결론은 이렇게 지은지도 별로 안 된 학교 건물을 대대적으로 다시 손보게 된 원인이 바로 '과학중점고등학교' 선정 때문이다.

학교 내에 여러 교무실이 있다. 예를 들자면 교무기획부,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창체부, 안전체육부[6], 강사실, 과학영재부, 인문사회부, 생활예절지도부 등이 있다. 1학년부와 생활예절지도부, 2학년부와 인문사회부 등 같은 공간에 2개의 교무실이 들어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인문사회부로 오라고 했지만 2학년부와 다른줄 알고 찾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다.

2016년 신입생이 입학하기 전 봄방학 기간에 페인트칠을 또 했다. 그리고 2016년 여름방학에 계단에 층수 표시 페인트칠도 했다. 또한 3대 교장의 강력한 추진으로, 신도림고가차도에서 신정교 넘어가는 길에서 아주 잘 보이도록 신도림고등학교 글씨가 외벽에 붙었다.

2016년 여름방학에 1학년 교실에만 LG 스마트 TV 설치를 완료했다. 2017년 여름방학때 2, 3학년에도 비슷한 스마트 TV를 설치했다[7]. 덕분에 학생들이 틈만 나면 화면 셰어링으로 연결해놓고 노래를 틀어댄다. 교실에 있는 랜선에 개인 노트북을 꽂아도 인터넷이 안 된다. 아마 정부 인증된 교사의 노트북만 되는 듯.

매 학기마다 시간표를 학교가 교체해준다. 물론 가끔 가다가 A, B 등을 잘못 기재해서 한 학기 내내 학생들이 골때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표를 학교 차원에서 교체해 주는 것은 꽤나 편하다.3학년

2018년 1월 달 겨울방학 중에 모든 교실의 칠판을 바꿨고(…) 그와 함께 칠판 닦이용 물통도 같이 설치되었다. 이번에 바뀐 칠판은 칠판 회사에서 학교로 샘플을 보내고 교사들이 테스트한 후 결정한 칠판이라고 한다. 쓰면 먼지가 안 날리고, 부드럽게 잘 써지며, 물로 닦은 자리에서도 잘써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닦을 때 물이 필요하고, 분필이 물에 젖으면 매우 잘 부러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문에 힘차게(…) 칠판에 필기하는 교사와 젖은 분필이 만나면 분필집개 속에서 분필이 부러지면서 꺼내기 힘들다.

2018년 여름방학 때 대대적인 공사를 하였다. 증축건물에 화학실험실, 생명과학실험실, 리서치룸이 들어갔고, 임시벽으로 보이는 벽을 벽돌로 다시 쌓았으며, 자습실을 하나로 합쳤다.

2020년말, 기존의 자습실 일부를 허물고, 스터디 카페 형식의 최신식이며 깨끗한 개방된 자습공간을 조성하였다. 2001년으로 넘어가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뉴미디어를 지원하고자, '새빛온실'이라는 인터넷 편집-크리에이터 전용 공간을 만들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2021년 2월, 기존의 학생회실을 허물고, 서울시 전체에서도 손꼽힐 만한 시설의 최신식 학생회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였다.

2021년 초, 모든 학년, 모든 학급에 전등을 최신식 LED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해 여름, 기존의 책걸상을 새로운 신식 책걸상으로 전부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2021년말, 칠판이 전부 초록색 분필 칠판에서 하얀색 스마트 빔 칠판으로 바뀌었다. 빔프로젝터로 칠판에 교과서 등을 띄워서 수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빔프로젝터가 좀 싼 기종인지 연결이 잘 안되는듯 하다[8]. 그리고 전자펜이 있는데 장점은 칠판을 안지워도 되는 점이다. 하지만 펜 자체에 렉이 좀 심하다.
바뀐 칠판의 좋은 점만 있는건 아닌데, 보드마카로 칠판에 필기할시 진짜 더럽게 안지워진다(…). 손소독제로 닦아도, 물로 닦아도, 물티슈로 닦아도 잘 안지워진다.

2023년 말, 운동장 끝자락 (주차장, 후문쪽)에 있던 연못, 다리, 정자, 의자등을 싹 갈아엎고 농구 코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 공간은 실제로 선생님들이나 많은 학생들이 점심시간때 자주 산책 하던 코스였다. 연못은 생태연못으로 개구리나 물고기 등이 살고있었고, 실제로 생명과학시간에 이 연못으로 와서 생태체험을 하기도 했었다[9]. 이런공간이 사라진게 아쉬울따름이다.

5.1. 과학실험실

과학중점 고등학교로 선정되면서 각 과학 교과별로 실험실이 구비되어 있으며,[10] 학습 및 실험 목적의 정보 탐색을 위한 관련 서적과 컴퓨터가 구비되어 있는 리소스룸이 있다. 처음부터 실험실은 아니었던 교실이 과학중점학교가 되면서 실험실이 된 관계로, 특히 지구과학실은 전기설비 꽝. 물론 그 이외의 과학실에도 전기 설비가 잘 안되어 있어서 바닥으로 멀티탭을 치렁치렁 연결해서 쓴다. 지구과학실은 사실상 실험실이 아니고, 평범한 이동수업실+지구과학교구보관실+허블부활동실+망원경창고 수준이기는 하다.
2018년 여름방학 공사로 화학실과 리서치룸이 미술실이 있는 자리의 4층으로, 생명과학실을 그 아래층으로 옮겼고 원래 실험실들이 있던 자리에 학생회실, Wee Class방, 과학영재부실등이 들어갔다.

5.2. 자율학습실

방과후 자율학습은 의무가 아닌 선택이며[11] 학교 건물 1층에 독서실 책상이 설치된 자율 학습실 2곳이 존재하였으나,[12] 2018년 여름방학에 옛 입지실을 무용실로 바꾸고 옛 연수협력실과 옛 궁리실을 통폐합 공사를 실시하여 큰 야자실 하나에서 1, 2, 3학년이 모두 공부하게 되었다.
대신 좌석이 더 줄어든 것 같다.

대형 자습실의 일부를, 신식 시설의 스터디 카페 형식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2020년 진행하였으며, 좌석수는 일부 줄었지만 학생들이 보다 더 자유롭고 신식 시설의 공간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었다.

자습실 분위기는 괜찮은 편이다. 초반에는 학생들이 정말 많은데, 몇주만 지나면 개인이 전세낸 듯한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경험할수있다.

6. 학교 생활

2017년 기준. 2017년부터 하루 일과가 10분씩 늦춰졌다.
신도림고등학교 시간표
등교 8:00
조회 8:00~8:10
쉬는시간 8:10~8:20
1교시 8:20~9:10
쉬는시간 9:10~9:20
2교시 9:20~10:10
쉬는시간 10:10~10:20
3교시 10:20~11:10
쉬는시간 11:10~11:20
4교시 11:20~12:10
점심시간 12:10~13:10(예비종 13:05)
5교시 13:10~14:00
쉬는시간 14:00~14:10
6교시 14:10~15:00 (월,금)
쉬는시간 15:00~15:10
7교시 15:10~16:00 (화,수,목)

금요일은 오전수업만 있고 5, 6교시에 고정적으로 창체가 들어간다. 동아리활동도 하고, 여러 평가도 하며, 회장 선거, 학급 회의, 단체봉사활동, 등등을 모두 이때 한다. 물론 3학년은 대부분의 경우 자습이지만.

6.1. 주요 행사

6.2. 자율학습

신도림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시간표[24][25]
월•금 화•수•목
1교시 3:30~5:20(110분) 4:30~5:20(50분)
석식시간 5:20~6:20
2교시 6:20~7:50(90분)
쉬는시간 7:50~8:10
3교시 8:10~9:30(80분)
쉬는시간 9:30~9:50
4교시 9:50~10:50(60분)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지하철

7.2. 버스

8. 출신 인물

9. 기타

신도림동이나 신도림역 같이 신도림은 영문표기가 Sindorim인데 반해, 신도림고등학교만 Shindorim으로 표기한다. 이 이유는 2001년 초까지 우리말 로마자 표기법 상으로 '신도림'의 영문표기를 Shindorim이라 했는데, 2001년 7월 우리말 로마자 표기법이 새로 개정된 이후 '신도림'의 영문표기가 Sindorim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 로마자 표기법 개정 때문에 이후 'Shindorim'과 'Sindorim'의 혼용이 많이 일어났으며 마찬가지로 신도림고등학교 개교 당시 영문 표기를 정할 때 과거 표기법과 현재 표기법을 착각한 것이다. 그 때문에 '신도림고등학교' 영문 표기가 'Sindorim High School'이 아니고 'Shindorim High School'인 것이다.
2012년부터 일본의 SSH인[27] 카시와자키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28] 매년 양교 학생들의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부터 인도의 강가국제학교와도 교류를 하고 있다. 2017년 첫해부터 방한교류 일정이 취소[29]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현재는 관계를 잘 이어오고 있는듯 하다.
자율학습실을 자주 청소한다. 2013년 2학기가 시작됐을 때에는 사전 공지 없이 사물함 자물쇠까지 다 끊어서 안에 있는 모든 책을 꺼내 주인이 찾아가지않은 책들이 전량 폐기처분됐다. 당시의 궁리실은 어땠는지 모르나 입지실은 짐들이 바로 쓰레기장으로 직행됐다. 심지어 몇몇 학생들이 자율학습실에 있었고 그 학생들이 버려진 자신의 짐을 찾으러 쓰레기장 갔다 오니 두고 간 가방이 버려져 있던 일도 있었다. 자리 주인이 앞에 있는데도 자물쇠를 부순 경우도 있었다. 문제는 이런 청소를 의외로 자주 한다. 메르스 사건 때는 소독한다고 모든 짐을 강제로 모아뒀는데 주말에 자율 학습을 하는 일부 3학년은 당연히 저런 일을 노이로제가 생길 정도로 겪어왔기 때문에 또 공지없이 짐이 버려졌다고 착각하여 문제가 생긴 적이 있었다.[30] 문쪽 자리는 겨울만 되면 으슬으슬하고, 여름이 되면 형광등인지 백열램프인지로 된 스탠드 덕분에 아주 찜통이다. 에어컨 쪽 자리는 호불호가 갈리고, 감독 자리에서 훤히 들여다보이는 20번대 중반, 40번대 초반 등의 자리가 아주 헬게이트로 불린다.
2021년 현재는, 유-보수가 잘 진행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단점들이 불편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로 이동해서 공부할 수 있다.
한 학년 인원 수가 다른 학교에 비해 적어 상대적으로 어렵다. 1학년 때는 덜하겠지만[31], 2학년 때 문이과를 나누면 내신에서 좋은 등급을 받는 게 어렵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과 제2외국어(200명이 살짝 안되는 인원을 또 둘로 갈라서 일본어 100명, 중국어 70명정도로 인원수가 적다), 과중 실험과목(두반 합쳐서 70명도 안된다)이 내신 따기가 꽤나 어려우며, 이과 일본어인 경우 2017년 2학기 전체 산출에서 1등급이 사라지기도 했고, 중국어도 지필고사+수행평가 모두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나온다.
2019년 2학년 기준으로는 문이과 통합의 영향으로 해당 과목 이수자들이 모두 함께 내신을 산출하게 되었다.제2외국어는 일본어 150명, 중국어 50명 정도로 편성되었고, 이로 인해 중국어에서 1등급을 받기가 힘들었으리라 예상된다. 또한, 문과 학생들의 경우 이전 연도까지는 이과와 함께 수학 내신을 산출하지 않았으나, 2019년부터 함께 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문과 최상위권 학생들조차 종합내신 1점대를 받기가 어려워졌다. 과학중점과목은 이전과 동일하게 적은 이수자 수로 인해 피터지는 경쟁을 보였고, 2020년 물리2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매우 적은 것으로 보아 이과 학생들의 고전이 예고되었다.
또한, 과목마다 고정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있다.[32] 타 학교들은 전교 10등 이내 학생들이 고정적으로 모든 과목의 1, 2등급에 포진해있는 양상을 보이지만, 신도림고는 예외다.
이렇듯 내신을 받기 어려운 신도림고의 특성상 모의고사 등급이 내신보다 2등급 정도 높은 일도 발생한다.
과거 공단이 위치해 있던 지역이다 보니 학교 주변에서 힘들지 않게 제철소나 공장을 볼 수 있다.[33] 때문에 가끔씩 창밖을 내다보고 있을 때면 검은 매연이 뿌옇게 피어오르기도 하지만. 시험 기간에 운동장 쪽 반에서 수업을 들으면 정체 모를 기분 나쁜 끼이익 끼이익 소리 때문에 아주 신경이 날카로워졌다는 등의 경험담도 회자되는 듯. 현재는 주위의 재개발공사가 이미 진즉에 진행되어서, 오히려 시끄러운 시내보다는 조용하다는 평이 다수이다.
도서실 시설은 매우 좋고 깨끗하다. 책도 다양하고 문제집도 많아 학생들이 공부하기는 좋은 시설이며, 독서실책상도 있고, Book Cafe 라는 아기자기한 곳도 있어서 친구들과 공부하고 작은 소리로 대화하기엔 좋다. 인근 지역주민들도 주중과 토요일에 도서관을 방문 하여서 정독 및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매해 2월 초에 신도림고등학교 1층 도서관 모둠학습실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 지원학생의 신입생 등록을 받는다.
과목별로 내신 1등급을 받은 학생, 과목별 전교 1위자에게 학기마다 상장을 수여한다. 보통은 방학에 가까울 때 각 반에서 담임교사들이 나눠준다. 2019년부터는 전교 1위자에게 시상하던 과목별 최우수상이 사라지고, 1등급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시상하는 과목별 우수상만 남았다.
2019년 2학기 과목별 우수상 수상자들 중 다수 과목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새로 부임한 교장이 봄방학식 조회에 불러 공개적으로 시상하였다.[34]
2018년 2월 19일에 정문에 세련된 경비 초소가 생겼다. 설치한 이유는 이전까지 학생들이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때 무단 외출을 시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군것질, 또는 점심 밥이 맛이 없다는 이유로 외식하러 나가고, 또한 일부 불량 학생들이 흡연을 하려고 무단 외출을 하는 것이다.
매년 신입생에게 등록 시 나눠주는 책자로 앞부분이 학교 관련 정보(학교 소개, 교육 과정 안내, 학교 생활 안내), 뒷부분이 숙제(영단어 쓰기, 한자 단어 쓰기, 수학 모의고사, 독후감)와 학교 및 학부모서비스 안내인데, 실제로 숙제를 하고 제출한 사람이 별로 없다. 다만 2016년 입학생 기준으로 숙제를 하고 제출했을 시, 상장을 수여했다고 한다. 2018년 입학생도 상장을 수여했다. 이때의 시상 기준은 입학 성적이었다는 게 대다수의 추측이다.
신도림고등학교는 원래 36개 학급 규모로 지어졌어야했으나 겨우 24개 학급 규모로 지어지고 말았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다른 학교로 튕겨져 나가게 되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건물 위에 조형물 같은 게 없어서 증축이 가능하다는 정도.
신도림고등학교는 2학년의 위상이 1학년보다 떨어지는 추세다. 2022 체육대회엔 1학년의 의자만 준비하고 2학년은 실외 잔디밭에서 작은 방석만 준비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으며, 또 시험기간 일주일 후에 바로 시행하는 체육대회 (반마다 춤을 준비해야 하는데 시험기간과 겹침) 라던가, 수련회 대신 서울랜드를 가는 만행 등등이 있다.
[1] 2011년 3위, 그 이후 미발표[2] 그러나 2023년 저출산의 영향으로 1학년 과학중점반 인원이 29명으로 30명을 채우지 못하여 1개 학급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다만 2학년으로 올라가면서 편입하는 학생이 생긴다면 2개 반으로 나눠질 예정.[3]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는 30% 내외, 과학 고등학교의 경우는 60% 내외이다.[4]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자연계 학생이라면 1학년 때 거의 무조건 접해볼 수 있는 과목인데 아무래도 그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고 과학고에서 이수하는 수준이다.[5] 3학년 2학기 커리큘럼이긴 한데 수능이 끝나고 진행하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래도 논술 시험 등에서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내용들이니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자.[6] 원래 문화체육부였는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건으로 정부기관 중 하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체육 교사가 이름을 바꿨다는 설이 있다.[7] 모델이 다르다.[8] 이런 연결 오류 덕분에 15분정도 수업시간을 날로 먹는다. 유일한 장점[9] 그리고 봄에는 벚꽃잎이 이 연못을 전부 덮어 하얀 연못이 되는데, 이게 진짜 이쁘다.[10] 물, 화, 생, 지 실험실 모두 4층에 위치함[11] 하고 싶은 시간도 자기가 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화수금 123교시처럼 신청 시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좌석수보다 신청학생이 많다. 이 때문에 신청자 중에서 시간이 많은 순서대로 자르고 대기번호까지 있으며, 중간에 퇴실자(주로 규정위반으로 퇴실당하거나 자기 의지로 나간다.)가 발생하면 대기자에서 채운다.[12] 1학년, 2학년 일부는 입지실, 2학년 일부, 3학년은 궁리실에서 자율학습을 진행했다.[13] 2017년에는 부력장치와 골드버그였지만, 2018년은 도미노와 트러스구조물로 바뀌었다.[14] 이상 Science & 인문학[15] 이상 Science & 예술[16] 이중 하나를 골라서 참가. 골드버그대회는 4~6인, 부력장치는 2~4인, 페임랩은 개인.[17] 그 중 과학시와 "Science & 예술"영역의 최우수작은 4층의 사이언스존의 게시판에 2016년과 2017년에 1년동안 전시된었으나, 최근에 전시를 안 한다.[18] 1학년 전체반, 2학년 이과반에서 반별로 8명씩 대표를 선출한다. 선출 방식은 자유.[19] 수학경시대회에서는 학년별로 논술형으로 된 6문제 정도를 답하며, 희망자만 신청하고 응시하며.당연히 학년마다 문제가 다르다.[20] 1학년과 2/3학년 대회로 나뉘어서 진행하는데 2/3학년대회는 4과목중 2과목을 하루에 몰아서 보기 때문에 최대 2과목만 응시가능하며, 논술형으로 출제된다. 수학경시대회와 마찬가지로 희망자만 참여한다.[21] 이들 모두 1학기 기말고사 이후에 진행한다.[22] 다만 2018년 수학창의력대회는 2학기 개학식 이후에 일정을 변경하였다.[23] 2017년까지는 영어로만 발표심사를 받았지만 2018년부터 일본어 발표로도 지원할 수 있게 된다.[24] 모든 시간은 오후임[25] 2018년 기준[26] 자퇴[27] Super Science Highschool의 약칭으로 한국의 과학중점학교와 유사하다.[28] 일본은 고등학교 비평준 국가로 자사고/특목고 지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다. 대신 SGHS, SSHS, SELHI와 같은 특화 프로그램이 이를 대신하고 있다.[29]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로 인해 학생 안전차원에서 일정을 취소하였다고 한다.[30] 포장도 쓰레기봉투로 해놔서 완벽했다.[31] 1학년 때도 타 학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인원수 때문에 내신 받기가 최악이라고 불린다.[32] 모 교사의 발언에 따르면 한 과목에만 올인해 1등급을 따내고, 나머지 과목들은 3. 4등급에 머무르는 학생들이 꽤 많다.[33] 사실 학교부지도 과거 공장이 위치해 있었다고 한다. 압력솥 공장인지 타이어 공장인지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때 과거 제법 큰 공장이 위치해 있었다는 것만은 사실인 듯하다.[34] 새로 부임한 교장이 학교 입결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