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5-05 22:16:58

신가의 가희 키리코 언프라우드


1. 개요2. 상세
2.1. 너프 전2.2. 너프 후

1. 개요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의 오리지널 카드.

2. 상세

파일:Kiriko Amploud, Divine Songstress.png 파일:Kiriko Amploud, Divine Songstress_sec.png
통상판 시크릿

||<tablealign=left><width=600px>
13
神歌の歌姫 キリコ・アンプラウド
신가의 가희 키리코 언프라우드||
진화 크리처
사이버로드/오리진
진화: 사이버 또는 오리진
소울시프트 (이 크리처를 소환할 때, 이 크리처의 진화원 크리처를 선택한다. 이 크리처의 소환 코스트는, 그 선택한 크리처의 코스트만큼 적어진다. 단, 코스트는 0 이하가 되지 않는다.)
트리플 브레이커 (이 크리처는 실드를 3개 브레이크한다.)
■배틀존에 나왔을 때, 당신의 다른 크리처를 전부 마나존에 놓는다. 그 후, 덱 위에서 진화가 아니고, 이름이 다른 크리처를 3개 배틀존에 낸다. 그 후, 덱을 셔플한다. (당신의 《신가의 가희 키리코 언프라우드》의 이 효과는, 각 턴 중 1회만 발동한다.)
13000
신들에게 매료된 그 힘은 신가로 칭송받으며, 언젠간 세계를 지배하겠지.
"신가의 힘, 그 눈으로 똑똑히 봐라."- 키리코
창검혁명에서 나온 엠페러 키리코의 3번째 플레이스 오리지널 리메이크.

자연이 추가되었고 코스트가 13이지만 켄게키오쟈에 있던 소울시프트를 가지고 있어 진화원이 되는 크리처의 코스트만큼 소환 코스트가 감소한다. 즉 고코스트에 진화할수록 이득.

여기에 사출 효과는 더 업그레이드 되어, 기존 키리코와는 다르게 맨땅 사출이 가능해지고 코스트로 보내는 카드가 덱이 아닌 마나행이라 마나 가속에도 도움이 되며 사출 가차를 방해할 일도 없다. 게다가 사출이 다른 이름을 지정하기 때문에 오히려 같은 카드가 뭉치는 바람에 사출의 질이 떨어질 확률도 감소한 좋은 효과.

시크릿판 스킨으로 그동안 스토리에 등장해 화제를 불렀던 어른 여성 모습의 키리코가 나오며, 축복의 정점 웨딩처럼 팬아트가 양산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수록 팩 DMPP-28 창검혁명

2.1. 너프 전

첫 업데이트 당시 이 크리처의 진화 조건은 물 또는 자연의 크리처였다. 소울시프트 덕분에 코스트에 비해 소환도 엄청나게 쉬운 크리처가 일단 냈다 하면 코드킹 빌헬름이나 니콜 볼라스, 완전불명같은 파워 카드를 사출해대니 출시되자마자 1티어를 장식한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특히 기존에는 구축하기 힘들었던 수라의 정점 VAN 베토벤, 용세계 드래고대왕, 코드킹 넘버나인의 궁극 락, 이른바 VAN나인대왕을 손쉽게 완성시킬수 있어 화제를 불렀다. 진화원도 다른 크리처를 넣을 필요 없이 초차원 주문으로 승리의 류세이 카이저같은 고코스트의 사이킥 크리처로 충당한 후 소울시프트로 이 카드를 착지시키면 그만.

그나마 거짓말과 도둑질의 엔터테이너 같은 메타 크리처를 상대로는 기껏 낸 크리처들이 줄줄이 파괴되므로 나름 난적이었으나, 어찌됐건 등장시 능력은 허용하므로 까짓거 3:1 교환을 하더라도 일단 착지시키기만 하면 어드밴티지 차이를 크게 벌릴 수 있었다. 게다가 AD에서는 메타 크리처를 치우면서 동시에 사용 가능 마나까지 채워주는 아영웅 오토마=쿳트가 있어 AD의 패왕에 등극했다.

모든 문명을 사용하는 5C에서는 계왕류사룡목 더=데드브라키오의 레인보우 마나무장으로 일단 5마나만 채웠다 하면 실드가 브레이크 당하는 순간 데드브라키오가 튀어나와 다음 턴 키리코로 진화하는 답없는 상황도 흔했다. 여기에 강격령수 타이타니스를 채용해 핸드 데스 대책까지 완벽한 것은 덤. 그전까지는 준바닐라에 가까워 딱히 사용처가 없던 설정 벨베일은 이 카드의 소울시프트를 받아 빠르게 진화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채용률이 급상승하기까지 했다.

LEGEND OF PLAY'S 2025에서는 이 카드의 카운터인 무고의 정점 웨딩 이노센스가 등장했다. 웨딩 이노센스는 상대의 엘리먼트 문명 1가지당 소환 코스트가 큰 폭으로 줄어들어 기본적으로 다색인 데다가 호출하는 크리처들도 다색이기 쉬운 언프라우드의 큰 카운터로 작용했다. 아무리 배틀존에 크리처를 늘어놔도 웨딩 이노센스를 내어 배틀존을 싹 밀어버리면 언프라우드가 니콜 볼라스를 불러와 사전에 올 한데스를 먹이는 것이 아니라면 판도를 역전시키는 데에는 충분했다.

허나 워낙 커스텀력이 좋은 언프라우드는 본인이 웨딩 이노센스를 채용하여 본인의 카운터 카드까지 흡수하는 비범함을 보였다. 웨딩 이노센스는 제거도 좋지만 실드 소각 능력 그 자체로도 쓸만하기 때문에 제거 겸 어태커로 쓰기에도 좋았기 때문.

금단의 각 환경에서는 5C 최악의 천적인 메가 마나록 드래곤+스크램블 체인지가 나왔으나 그걸 햄카츠단버스터나 시간의 법황 미라단테 XII가 잡으면서 살길이 텄고, 여기에 5C의 꽃인 사자왕의 유적이나 탑 오브 로마네스크가 나오면서 마나 부스트를 더욱 폭발적이고 안정적이게 가능해져 여전히 웨딩은 상기 두 티어에 대해 어느 정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수 있어 1티어권에 굳건히 강림하고 있었다.

이렇게 워낙 활약이 자자하자 종이판에서는 이 카드가 나오기 직전에 발매된 신가의 악몽 나이트메어 키리코가 영 별로인 성능으로 나온 탓에[1] 반향이 더해 오죽하면 나이트메어 키리코와 플레이스의 키리코 언프라우드를 트레이드하자는 평도 나올 정도. 오프라인 환경 덱에 키리코 언프라우드를 투입해 대전한 영상

2.2. 너프 후

그렇게 영원할 거 같았던 키리코 천하는 최종금단결투가 업데이트 되던 날 끝나게 된다. 바로 진화원의 조건이 문명 지정에서 기존 키리코와 같이 '오리진 또는 사이버' 지정이 된 것.

이로 인해 AD에서 맹위를 떨친 오토마 쿳트 채용 덱 뿐만이 아니라 ND의 키리코 덱들 대부분이 티어를 탈락하게 된다. 문명 지정일 시절에는 궁합이 좋은 물 또는 자연의 크리처라면 무엇이든 끌어다 쓸 수 있었는데, 견제와 진화원의 역할을 동시에 해주던 카드들을 대부분 못 쓰게 되었으니.. 아예 전당에 박아버린 다이아몬드 블리자드보다 더한 처사라는 평도 있는 편.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변환의 각성자 언터처블 파워드를 주요 진화원으로 하는 언프라우드 덱이 간간히 마스터 등반덱 인증으로 올라오곤 한다.
[1] 하이퍼 에너지로 필드의 크리처를 탭한 만큼 소환 코스트를 낮출 수 있지만 그로인해 저코스트 크리처를 채용해서 엠페러 키리코의 대량 소환 효과가 약해지기에 치명적으로 효과궁합이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