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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4-07 17:14:44

시체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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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표지 국내판 표지
死体を買う男
1. 개요2. 소개3. 줄거리
3.1. 백골귀3.2. 현실
4. 등장인물
4.1. 백골귀4.2. 현실
5. 스포일러6. 기타

1. 개요

일본의 소설가 우타노 쇼고의 추리 소설.

2. 소개

에도가와 란포를 향한 우타노 쇼고 오마주!

일본 추리문학의 대부로 꼽히는 에도가와 란포와 미스터리 애호가이며 유명 시인인 하기와라 사쿠타로가 탐정으로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극중극인 <백골귀>와 현실의 스토리가 교차되며 진행된다.

3. 줄거리

3.1. 백골귀

창작에 대한 고통과 절망으로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던 에도가와 란포는 한 청년의 저지로 구원을 받는다. 하지만 다음 날 그 청년이 하기와라 사쿠타로의 시 내용을 모방한 기이한 형태로 목숨을 끊는다. 자신의 자살 시도를 막았던 청년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에도가와 란포는 절친인 하기와라 사쿠타로와 함께 탐정이 되어 청년의 죽음을 파헤치는데….

3.2. 현실

한 때 잘나가던 추리 소설 작가였던 호소미 다쓰토키. 하지만 현재는 계속된 실패로 절필하고 지내는 중이었다. 어느 날, <백골귀>를 읽은 후 <백골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며 <백골귀>의 작가와 만나게 되는데...

4. 등장인물

4.1. 백골귀

4.2. 현실

5. 스포일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다시는 자살한 것이 아니었다. 2년전 동생 히토시가 아버지 다이조에게 살해당했자 그가 동생 행세를 하며 살아온 것이었다. 모든 진상이 드러나자 다이조는 자살했고 사건은 종결 되었다.

그러나 사건의 내막은 더 있었다.
다이조가 살해한 사람은 히토시가 아닌 장남 다다시였다! 형제는 틈틈히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놀이를 했는데 하필 다다시가 살해당하는 날, 다다시가 히로시 행세를 하다 살해당한 것이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호소미 다쓰토키란 필명으로 작가로 데뷔한 즈카모토 히로시는 니시자키가 집필한 백골귀를 읽어보던 와중 히로시가 죽고 다다시가 그의 행세를 해 살아있다는 내용을 보고 자신이 저지른 죄를 밝히기 위해 니시자키에게 백골귀의 원고를 넘겨달라고 간절히 빈것이다.

6. 기타

제목의 '시체를 사는 남자(死体を買う男)' (일어로 시타이오 카우 오토코)를 아나그램 해보면 '먼 과거를 그리워 하다(遠い過去を慕う)'(토오이 카코오 시타우) 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