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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08:58:37

시에스타(제로의 사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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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mmv.co.jp/chara_si.jpg

シエスタ.


1. 개요2. 작중 행적3. 2차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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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로의 사역마히로인.

성우호리에 유이. 한국판 성우는 박신희.[1] 북미판은 잰시 윈이 맡았다.

키 162cm, BWH는 83-60-85.

2. 작중 행적

마법학교의 메이드. 평민 출신이다. 기슈에게 봉변을 당할 뻔하다가 사이토에게 도움을 받거나, 귀족에게 으로 팔려갈 뻔 하다가 구출받거나(애니메이션 한정)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사이토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언뜻 얌전한 캐릭터로 보이지만 은근히 엄청 들이대고 있다. 사이토의 전속메이드이자 루이즈의 사랑의 라이벌.[2]

덕분에 팬들에게는 귀족 앞에서도 사랑에 당당한 당찬 아가씨메인 히로인이라 평가받지만, 안티들에게는 개념없이 네토라레를 노려 달라붙는 도둑고양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다소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사이토에게 가장 먼저 호감을 보였던 것도 시에스타이고, 사실 열심히 대쉬하는 것 빼고는 별로 걸고 넘어질 것도 없는 캐릭터라 이런 비난은 좀 억지스러운 감이 있다. 캐릭터의 인기가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저조한 편인데 괜한 비난 여론이 형성된 것도 이 때문인 듯 하다.

원래는 '겉으로는 그렇게 안 보여도 벗으면 몸매섹시하다'는 설정이었지만,[3]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대놓고 섹시한 몸매가 드러난다.[4] 3기에서는 알몸 에이프런까지 선보였다. 앙리에타 드 트리스테인, 티파니아 웨스트우드와 함께 3대 서비스신 색기담당. 원작 일러스트에는 몽모랑시처럼 주근깨가 있는데 애니에서는 없어졌다.

다만 루이즈가 옆에 있어서 묻히는 경향이 있긴 한데, 은근히 상대적 빈유 속성이 있다. 설정상 2D 캐릭터 기준으로 따졌을때 C~D컵이라 제로의 사역마 세계관 백인들 사이에서도 거유에 가까운 사이즈지만, 티파니아가 시에스타의 2배(...)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지라 밀린다.[5]

대신, 사이토의 온갖 망상을 실제로 구현해주는 그야말로 대인배스러움을 마음껏 과시하며 바람직한 메이드가 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주로 착용하는 아이템은 세라복.[6]

실은 태평양 전쟁 중에 우연히 이 쪽으로 차원이동해 온 구 일본군 파일럿 사사키 타케오의 후손. 그래서 별 희한한 색이 다 있는 이 세계에서 머리카락과 눈이 검은 흑발흑안이다. 고향의 집에는 그 파일럿이 타고 온 제로센(…)이 보관되어 있고 이 기체는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 중요한 키 아이템이기도 하다.

원작 12권에서 몽모랑시가 매혹의 약품으로 사고치는 바람에 루이즈와 찐한 백합씬을 연출했다. (사이토는 끼워달라며 굽신거렸지만 당연히 차였다.) 이 장면을 두고 이대로 들어오느니 검열이 들어가니 말들이 많았지만 서울문화사에서 그대로 가져오는 쾌거를 거두어 많은 남성팬들의 눈을 훈훈하게 했다.

히로인 후보이고, 억지로 같은 방을 쓰는 덕분에 당연히 루이즈와 사이가 영 좋진 않지만 최근에는 루이즈도 마냥 아랫 것 보듯이는 대하지 않는 등 점점 사이가 좋아졌다. 작중 후반부에 가면, 사이토가 아니면 루이즈를 평생 모셔도 좋다라고 말할 정도. 루이즈 쪽도 비슷하게 사이토가 알비온 전투에서 실종됐을 때 죽었다 생각하여 자살하려던 것을 시에스타가 막은 후로는 시에스타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서술된다. 라이벌로 보는 것은 여전하지만, 사이토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군으로서 시에스타만한 사람이 없다는 데에도 동의. 덕택에 둘이서 아예 동맹 맺고 사이토를 갈구는 경우가 많다.[7][8]

소설 17권에서 루이즈의 가출로 정줄놓고 있는 사이토를 정의의 주먹 한 방으로 정신차리게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래저래 메이드의 본분에 충실한 듯.

이름이 시에스타인만큼 사실은 낮잠이 특기다. 단 평소 생활이 성실하기 때문에 전혀 안 알려져 있다.

3. 2차창작

관련 SS에서는 소환되어 온 주인공에 따라서 할아버지도 혈통도 변하게 된다. 때문에 SS를 놓고서 시에스타의 가계도를 살펴보면 별에 별 인물이 다 나오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자면, 고우키, 루크 스카이워커, 스타워즈 은하제국군 파일럿, 닥터, 헌터, 가드맨, 마스터 아시아, 빈디카레 어쌔신, 은하영웅전설 제국군 발키리 파일럿, 시리우스 블랙, 시바 카이엔을 비롯한 사신퀸시 기타 등(...).

[1] 처음엔 정말 착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막 들이댈 줄 몰랐다고 한다(...).[2] 초반엔 그렇지만 후반엔 경쟁자(...)들이 늘어난 관계로 오히려 루이즈의 동맹으로 자주 나온다.[3] 그녀의 쓰리사이즈여성의 '이상적인 몸매치수'와 거의 동일하다. 엉덩이만 2cm 작을 뿐.[4] 11화에선 루이즈의 캣걸에 지지 않으려고 바니걸 의상을 입었다. 그런데 질투심을 느낀 루이즈가 시에스타의 슴가에 대충 두른 천을 벗기는 바람에...이하생략.[5] 티파니아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몸매를 강조하며 루이즈를 놀리는 기믹이 많았는데 티파니아가 등장하고 비교를 불허하는 압도적인 사이즈에 자존심이 박살난 이후로는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6] 사실 저 복장은 진짜 세라복이 아니라 제로의 사역마 세계에 존재하는 해군복을 개조해서 만든거다. 근데 세라복이 원래 해군복이었던 걸 감안하면 그게 그거일지도?[7] 아무래도 앙리에타라는 최악의 적이 등장하기 전에 사이가 좋아진 것이라 또 모를 일이다(…).[8] 사실 둘이서 주먹질하며 싸울 때가 훨씬 많다. 뭐 원인제공은 루이즈가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