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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오오츠츠키 시바이 大筒木シバイ Shibai Ōtsutsuki | |||||
캐릭터 비주얼 | |||||
본명 | 오오츠츠키 시바이 大筒木シバイ | Shibai Ōtsutsuki | ||||
연령 | 불명[1] | ||||
신체 | 불명 | ||||
소속 | |||||
카마의 그릇 | 불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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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루토의 등장인물이자 오오츠츠키 일족의 멤버. 세계관 전체를 꿰뚫는 인물이자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오오츠츠키 일족 중에서도 선조 격인 인물로 보인다.[2]
우치하 사스케가 오오츠츠키의 유적에서 발견한 오오츠츠키의 문장 중에는 파손된 2개의 문장이 더 있었기에 팬들 사이에선 오오츠츠키 잇시키 외에도 새로운 오오츠츠키 일족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거론되었으며, 이후 시간이 흘러 코믹스 1부 75화에서 그 존재가 아마도의 입을 통해 드러났다.[3]
아마도와 시카마루의 대화를 통해 언급이 되는데, 수천 년간 카마와 차크라 열매를 병용함으로서 죽음을 극복하고 '신'에 도달한 오오츠츠키가 있다며, 그 존재의 이름이 다름 아닌 오오츠츠키 시바이라고 한다. 다만 오오츠츠키 일족 내에서는 현재 그를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아마도도 시바이의 생사에 대한 자세한 사실은 모른다고 밝혔지만, 개인적인 추측으로 여러 번의 진화를 거듭한 결과, 육체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고차원의 존재로 승화했고 그렇기에 카마로 환생을 이어가기 위한 그릇 자체가 필요하지 않게 된 게 아니냐는 가설을 언급한다.[4]
아마도가 제작한 인조 인간인 에이다와 데이몬은 그의 시신[5]으로부터 추출한 유전자 일부를 적용시켜 제작했으며, 이들 두 명과 후천적으로 시바이의 DNA가 삽입된 코드나 카와키 모두 시바이의 능력을 부분적으로나마 지니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들이 그의 유전자를 타고 났다는 이유만으로 선조의 기술까지 계승되는 것은 본인에게도 상식 외의 사태라며 당황했지만 그게 현실이 된 이상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탄한다.[6]
나루토 세계관의 인류는 크든 작든 이 인물과 관련이 있다. 그의 기술인 '신술(神術)'은 카구야를 비롯한 다른 오오츠츠키에게 계승되고, 카구야는 다시 아들인 하고로모와 하무라를 낳으면서 오오츠츠키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차크라를 인류에게 전파했다. 현 인류가 사용하는 기술들은 이 차크라를 반죽시켜 신술(神術)을 유사적으로 구현한 모조품에 불과하다고 한다.
2. 능력
신술(神術)
오오츠츠키 일족이 취급하는 특수 능력의 총칭.
닌자가 취급하는 '인술'과의 츤 차이로 '인'을 맺을 필요가 없는 점, 오오츠츠키 밖에 취급할 수 없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 보루토 공식 데이터 베이스#
오오츠츠키 일족이 취급하는 특수 능력의 총칭.
닌자가 취급하는 '인술'과의 츤 차이로 '인'을 맺을 필요가 없는 점, 오오츠츠키 밖에 취급할 수 없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 보루토 공식 데이터 베이스#
아마도에 의하면 이 자의 기술은 인술이나 선술 같은 구분이나 표시를 일절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그가 사용하는 기술은 그야말로 신의 기술인 "신술(神術)"이라고 한다.
2.1. 신술(神術)
- 전능
현실 조작 및 역사 개변을 할 수 있는 능력. 신이 세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한 일종의 프로그래밍 언어 같은 것이라고. 전능(全能)이라는 엄청난 능력이 에이다에게 계승되었지만 시바이보다는 불완전하다고 언급되었다. 평상시에는 에이다 본인의 갈망에 따라 타인을 매료시키는 방식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전지전능한 신만이 사용이 가능한 신술 중의 신술이자 궁극의 힘으로 모든 것을 구현하는 절대의 의지와 같은 것이다.
79화에서 마침내 에이다가 자신의 의지로 능력을 전부 개방하며 그 위력을 선보였는데, 아예 보루토와 카와키의 인생을 정반대로 바꿔버렸다.[7] 다만 오오츠츠키의 힘을 이어받은 이들에게는 능력이 통하지 않는지 모모시키와 보루토 본인은 이 조작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또한 에이다와 데이몬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리고 사라다와 스미레 또한 전능(全能)이 먹히지 않아 개변되기 전의 기억이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모모시키에 의하면 나루토 세계관에서 사람들의 기억은 차크라로 연결되어 있는데 신은 그것을 바꿀 수 있다고 하며, 인간의 기억이 몇 번이나 훼손이 되었는지에 대한 것과 신이 된 오오츠츠키에 의해 실제로 이뤄졌다는 말까지 해준다. 즉, 나루토 세계관은 이전에도 이미 역사 개변이 몇 번이나 일어난 세계관이라는 것이다.
80화에서 사람의 머릿속 기억만 조작했을 뿐, 서클렛과 같은 세계 그 자체에 새겨진 기억은 조작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즉, 역사 개변을 한 것이 아닌 그냥 사람들의 기억만 바꾸어놓는 것이라는 셈.
모모시키는 80화에 오오츠츠키 일족도 아닌 애송이인 에이다가 완전히 다룰 수 있는 힘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에이다는 전능의 하위 분류에 속하는 매료조차 통제하지 못하여 이에 면역인 카와키에게 집착했고[8] 전능을 '카와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로 사용하였으나 카와키의 소망이 '보루토와 카와키의 입장이 서로 바뀐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여 바뀐 상황을 보고 추론하였다. 이후로도 본인은 이 상황을 초기화할 수 없고 오히려 다른 소원으로 이 상황을 덮는 게 더 현실적이라고 사라다에게 말하였다. 자칫 잘못 사용한다면 원숭이손 꼴이 날 수 있는 것.
물론 기억만 조작될 경우, 서류 등 세계 그 자체에 쓰여진 기억은 변화되지 않았으니 에이다의 전능에 당한 모두가 금세 상황이 이상하다는 걸 눈치챌 가능성이 있으나, 이 역시도 2부 1화에서 사라다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는 다들 나뭇잎에서 태어난 걸로 기억되고 있는 카와키가 왜 인조인간인지, 왜 카마를 가지고 있는 건지, 모모시키는 어떻게 된 건지 등 많은 의문을 품고 카와키를 추궁했다고 하였으나 날이 지날수록 그 위화감은 금세 멀어져 다들 추궁을 그만두고, 카와키는 사람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고 한다.[9] 기억과 어긋나는 가족 사진을 보고서도 기억을 더 신뢰하는 등 이 기술에 당한 사람들은 보통 증거보다 전능으로 변화된 기억을 더 신뢰한다.[10][11] 극중에선 특히 시카마루를 통해 전능에 당한 인간의 인식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보여주는데, 시카마루는 분명 보루토가 나루토를 죽이지 않은 범인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나루토가 살아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으나 금세 얼마 안가 보루토와 대화했던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흐릿해져가고 있었다.
- 스쿠나히코나
물체나 생명체를 축소시키는 능력. 오오츠츠키 잇시키에게 계승된 후 그가 소멸함으로써 소실되었지만, 잇시키의 능력만이 깃든 '무기로서의 카마'를 통해 카와키에게 계승되었다.[12]
- 대흑천
스쿠나히코나로 작게 만든 물건들을 시간이 멈춘 이공간에 저장해 놓고 자신이 필요할 때 다시 꺼내서 쓸 수 있는 기술이다. 마찬가지로 잇시키의 기술이지만, 현재는 카와키가 보유하고 있다.
- 손톱 자국
본인의 손톱을 휘두르는 것으로 그 궤적상에 코드의 머리에 박힌 것과 같은 스터드 벨트 자국을 여럿 생성할 수 있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스터드 자국들은 서로가 공간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일종의 공간의 문 같은 능력. 거리나 만들 수 있는 최대 숫자에는 제약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 카와키가 언급하길 철분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실재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카마로도 흡수할 수 없다고 한다. 단 잇시키의 능력인 스쿠나히쿠나로 작아지게 하는 건 가능한 모양. 이 스터드 자국은 공간의 문처럼 서로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국과 자국을 통해 공간을 이동하거나, 혹은 신체 일부분만을 보내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심지어 굳이 직접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입이나 귀만을 전송하는 것을 통해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도 말하거나 듣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아마도로 하여금 시바이의 시신으로부터 유전자 삽입을 통해 코드에게 계승되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코드 항목 참조.
- 천리안
자신이 태어난 이후의 시점~현 시점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 수 있는 눈. 이 기술은 아마도로 하여금 시바이의 시신으로부터 유전자 삽입을 통해 에이다에게 계승되었다.
- 반사 능력(가칭)
자신의 손바닥이 타인에게 접촉된 상태에서 발동되는 반사 능력. 상대의 살의에 반응해서, 상대의 공격의 '결과'를 반사하는 능력을 지녔다. 이때 데이몬이 접촉하고 있는 타인 자체도 반사 능력이 적용된다.[13] 이 기술은 아마도로 하여금 시바이의 시신으로부터 유전자 삽입을 통해 데이몬에게 계승되었다.
- 십방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 정확히는 여러 분기의 모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이다. 이 기술은 아마도로 하여금 시바이의 시신으로부터 유전자 삽입을 통해 카신 거사에게 계승되었다.
- 카마
살아있는 생명체에 부여하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고유 능력. 이를 부여받은 자는 아주 천천히 오오츠츠키화가 진행되며,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을 일부 사용할 수 있다. 진행이 끝나면 술식을 부여한 오오츠츠키의 그릇이 되며, 해당 오오츠츠키가 사망에 이를 경우, 술식을 부여한 그릇의 육체에 깃들어 환생한다. 시바이는 이러한 환생을 수천 년간 반복해 온 걸로 추측되고 있다. 이 기술은 오오츠츠키 일족에게 계승되었다.
2.2. 동술(瞳術)
- 윤회안(輪廻眼)
오오츠츠키 카구야와 같이 차크라의 열매를 흡수한 증거로서 제3의 눈에 윤회안을 개안했다. - 백안(白眼)
오오츠츠키 일족 공통 능력. 작중에서 나온 시바이에 대한 외양 묘사로 보건데, 한쪽 눈만 백안인 것으로 보여진다. - 흑안(黑眼)
오오츠츠키 시바이에게서 유래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2.3. 기타
- 비행 능력
오오츠츠키 일족 공통 능력. 비행을 할 수 있게 해준다.
3. 전투력
나루토 시리즈의 세계관 최강자. 나루토의 최강자였던 오오츠츠키 카구야조차도 전성기 나루토와 사스케, 쌍무이 카카시가 전력으로 덤볐어도 죽이지는 못했기 때문에 육도 지폭천성을 통한 봉인에 그쳤는데, 카구야는 과거 지구에 맺어진 차크라의 열매를 단 하나만 먹었을 뿐이었는데도 그 정도 힘을 얻게 된 것이었다. 하지만 시바이는 수천 년 동안 여러 행성의 차크라 열매를 먹어 치웠기에 그 힘은 감히 상상하지 못할 것이며, 사실상 인간을 뛰어넘은 오오츠츠키의 지혜조차 초월한 존재가 되었다. 미완성 그릇인 지겐의 육체로 나루토와 사스케의 전력을 압도한 잇시키조차 신의 자리를 탐했는데, 이런 것만 보더라도 그 신의 권능을 얻은 이 양반의 수준은 현재로선 가늠할 수 없다.[14]4. 기타
- 나루토 시리즈에서 문자 그대로 세계관 최강자급의 독보적인 힘을 가진 캐릭터로서 현재는 시신만이 남은 고인인 상태라지만 봉인된 카구야처럼 재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만일 죽은 게 아닌 아마도의 가설대로 육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초월적인 존재가 된 게 맞다면 인류의 미래는 상당히 어둡다. 현재 그나마 오오츠츠키에 맞설 수 있는 인류의 전력은 오오츠츠키화가 된 보루토와 카와키 등 극소수로[15] 이들마저도 그의 신술 중 극히 일부를 소유했을 뿐이다. 그 일부가 대표적으로 카마인데, 보루토와 카와키, 코드가 고작 카마에 전전긍긍하는 걸 보면 그의 능력을 상대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 아마도의 추측에 따르면 그는 육체조차 필요로 하지 않는 고차원의 존재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를 보면 결국 완전히 죽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작의 스케일은 단순히 외계 생명체와의 결전을 넘어 고차원의 전투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
- 한때 오오츠츠키 잇시키의 힘과 사상을 이어받고, 리미터가 해제되어 나루토와 사스케를 압도할 수 있다고 언급된 코드가 본작의 최종 보스가 아닐까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코드는 에이다의 매료에 당하면서 데이몬한테 참교육까지 당한 데다 통수까지 맞는 역할이라 너무나도 인상을 구겨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결국 오오츠츠키 일족의 핵심 목표였던 신 그 자체가 언급된 것이다. 때문에 시바이가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최종 보스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상황.
- 사스케가 발견한 오오츠츠키 일족의 유적지에는 3쌍으로 나누어진 6개의 문양이 있었다. 각 세트별로 모모시키 & 킨시키 / 잇시키 & 카구야이며, 그중 훼손되어서 알아보기 힘든 문양도 있었는데 이게 시바이의 문양이라는 추측이 있다. 또 다른 후보로는 오오츠츠키 우라시키가 있었지만 현재까진 애니메이션에만 등장한 캐릭터가 본편에서 중요한 비중을 갖는 일은 없었으니 가능성이 없기도 하고 우라시키는 시바이와 같이 다니는 게 아닌 단독 행동을 하거나 모모시키 & 킨시키와 함께하는 일이 많았다.[16]
- 국내와 해외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다. 현재 어떤 형태로 살아있는지 불명이기 때문에 보루토가 시바이의 환생체다, 모모시키가 시바이의 아들이며[17] 80% 모모시키화[18]가 진행된 보루토는 간접적으로 시바이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라는 둥의 내용들이 쏟아지고 있다.#
- 일족 중 신이 된다는 공통 목적을 위해 가장 노력한 캐릭터다. 1천 년 전 과거의 시점에서 작품의 현시점까지 다른 오오츠츠키가 뭘 하고 있었냐면 카구야는 차크라 열매를 독식하기 위해 파트너인 잇시키를 통수쳤지만 정작 오오츠츠키의 보복이 두려워 벌벌 떨다 아들들에게 봉인되고 말았으며, 잇시키는 카구야에게 받은 대미지로 일단 살기 위해 그릇으로서 적합하지 않은 지겐의 몸에 기생해 1천 년 동안 십미를 기르며 자신에게 걸맞은 그릇을 찾고 있었다. 모모시키와 킨시키는 1천 년 동안 느긋하게 카구야 일행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고, 우라시키는 1천 년 동안 달의 오오츠츠키를 감시하고 있었다. 모두가 뻘짓을 할 때 시바이는 홀로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었던 것. 사실 오오츠츠키는 시간 관념이 길고, 누가 더 빨리 신이 되는지 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모두 여유롭게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바이가 살아있던 시기는 그들보다 훨씬 전인 것으로 보인다. 모모시키나 카구야 등은 시바이의 후세대로 추정된다.
- 시바이의 디자인은 잇시키가 언급했던 오오츠츠키의 신의 실루엣과 같다. 해당 장면은 TOOL이라는 그룹의 뮤비의 한 장면에서 따온 것이다.
4.1. 아마도 = 시바이 설
서양의 한 팬이 시바이 = 아마도설을 제기했는데 실제로 그럴듯한 근거들이 많다.출처 그 전제로 오오츠츠키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모모타로에서 따온 모모시키나, 우라시마 타로에서 따온 우라시키 등 오오츠츠키는 모두 하나같이 일본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의 등장인물에서 이름을 유래하고 있으며, 시바이 역시 그러한 규칙을 따른다면 '시바에몬 타누키'에서 유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전제를 내세우고 있다.[19] 이 시바에몬 타누키 설화는 조금씩 내용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인간으로 둔갑해 사기를 치다가 개에게 물려 죽는 늙은 너구리'라는 내용의 이야기이디.* 너구리는 나뭇잎을 금으로 바꾸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토오노 카타스케가 놀랄 정도로 높은 기술 지식을 갖고 있는 아마도의 특징과 부합한다. 어느샌가부터 팬덤에선 아마도가 가진 지식의 출처가 잇시키라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사실 극 중에서 그러한 언급은 없었다. 냉정하게 따져서 이러한 전제가 성립하려면 처음에 잇시키는 아무것도 모르는 50대 아저씨를 랜덤하게 데려와 자신의 지식을 주입시켜 도우미로 사용했다는 다소 무리가 있는 전개를 생각해야 하는데, 그보다는 애초에 처음부터 이런 지식을 갖고 있던 아마도를 자신에게 협력하게 했다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다. 애초에 아마도의 과거 회상으로는 보루토 1부로부터 12년 전, 즉, 잇시키와 접촉하지 않은 시기 때부터 딸인 아케미를 살리기 위해 클론을 배양하고 인조인간을 만드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 오히려 반대를 암시하는 장면이 있는데, 잇시키가 보로에게 에이다를 폐기하라고 지시했지만 보로가 따르지 못한 것이다. 잇시키의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면 매료의 능력을 알테니 잇시키 자신이 직접 없앴을 것이다.
- 너구리는 고대에 일어난 사건이나 진실에 매우 박식하다.
아마도는 먼 옛날 카구야가 지구에 내려왔을 때 잇시키와의 관계가 파탄 난 사실이나 시바이의 전설 등, 오오츠츠키에 관련된 사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다른 정보들이야 잇시키 본인의 사정을 아마도에게 알리기 위해 말해줬을 수도 있지만, 시바이의 전설과 같이 잇시키 본인에게 필요 없는 정보까지도 아마도가 알고 있다는 건 상당히 수상쩍다.
- 너구리가 둔갑한 모습은 '50대의 남성'이다.
아마도는 액면가로 5~60대의 남성으로 추정된다.
- 아마도는 너구리로 비유된다.
극 중 잇시키와 카와키가 각각 아마도를 '교활한 너구리', '방심할 수 없는 너구리'로 비유하고 있다.
- 너구리는 연극을 보러 갔다가 들개에게 물려 사망한다.
극 중에서 들개로 비유되는 인물이 2명 나오는데, 그건 바로 카와키와 카신코지이다. 카와키는 현시점에선 아마도에게 직접적인 살의는 품고 있지 않지만, 아마도는 카와키에게 말한 딸의 부활 이상의 꿍꿍이를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아마도의 진의가 뭐냐에 따라 카와키와 언제든 틀어질 수 있는 명분은 충분하다.[20] 카신코지의 경우는 아마도가 잇시키가 지겐의 몸으로 전생하도록 버리는 말로서 사용했기 때문에, 카신코지 측에서 원한을 품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 실제로 카신코지는 잇시키에게 아마도가 너를 버림패로 사용했다는 말을 듣자 동요하는 모습이 나왔었다.
- 아마도라는 이름의 의미
아마도라는 이름에는 '신의 사랑'이라는 의미가 있다. 국내의 한 팬은 보루토의 주제인 '부모 자식의 사랑'과 접목시켜 오오츠츠키의 신으로서 모든 걸 얻은 시바이였지만, 오오츠츠키는 결국 자식에게 잡아먹힐 숙명에 있어, 이러한 폐단에 부질없게 여긴 시바이가 신으로서의 삶을 그만두고 인간으로 사는 걸 선택. 이후 배우자를 만나 딸인 아케미를 얻고 오오츠츠키 일족에는 없던 부성애라는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었지만, 아케미는 병으로 사망하고 신의 힘을 잃은 아마도는 오오츠츠키로서 갖고 있던 높은 지식을 활용해 아케미의 부활을 획책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다.
- 아마도의 성
상술한 이름과 연결되는 내용인데, 아마도의 성인 산즈(三途)는 '삼도천(三途の川)을 건너다' 할 때의 삼도와 같은 글자다. 요컨대 저승과 연관된 뜻풀이가 가능한데, 시바이가 죽음을 초월한 존재임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해진다.
- 시바이의 유체를 보유
아마도는 시바이의 유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팬덤에선 시바이의 유체를 당연히 잇시키가 줬을 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극 중에서 그러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기에 그 실체는 불분명하다.
- 전능에 당한 타인들과는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 아마도
전능에 의해 기억 조작이 된 이들은 보루토가 나루토의 가족이었다는 사실이 가족 사진이나 서류 등의 물적 증거가 남아있음에도 자신들의 기억을 더 신뢰한다고 한다. 때문에 인조인간일 리 없는 카와키가 인조인간인 것 등, 분명히 의심할만한 근거가 있음에도 전능에 의해 바뀐 기억에 현재의 상황을 끼워맞춘다. 다만 아마도는 카와키의 육체의 설계를 보면 그건 자신이 개조한 것이 맞으며, 자기 기억상 보루토에게 새겼을 아케비의 데이터가 든 특제 카마가 카와키에게 있는 것 등, 분명히 자신의 기억이 바뀌었음을 인정했다. 이는 사라다와 스미레의 말에 의하면 이는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라고 한다.[21] 서양 팬덤에서는 아예 전능 자체에 당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 밖에 상기한 모모시키 = 시바이 친자설이 맞다면 시바이와 아마도는 각각 자신의 아들과 딸이 인술을 흡수하고 방출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공통점으로 엮인다.
5. 관련 문서
[1] 작중 언급에 따르면 최소 수천 살은 넘어간다.[2] 작중에서 시바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 모모시키 또한 "그런 이름의 오오츠츠키도 존재했다."라고 하는 등 직접 보진 못하고 어디선가 기록을 본 듯한 투로 이야기한다. 이후 잇시키의 기술과 오오츠츠키의 카마들 모두 그로부터 유래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최소 수천 년 전 인물이며, 오오츠키 일족 내에서도 조상 격으로 밝혀졌다. 보루토 TWO BLUE VORTEX서도 일찍이 무수한 별들의 생명을 먹어치우고 수많은 신술을 익혀 신이라 일컬어진 태고의 오오츠츠키라고 언급된다.[3] 다만 정말로 그 유적의 문장과 관련이 있는지 불명이다. 유적의 문장은 총 3개로, 가운데 하나만이 마치 높은 존재인 것마냥 위에 위치해 있는데, 가운데에 있었던 문장은 잇시키와 카구야의 것이었다. 혹은 시바이와는 별개로, 다른 오오츠츠키의 것일 수도 있다.[4] 모모시키 또한 보루토의 안에서 이 추측을 들으며 적어도 이 차원에서는 없는 존재라며 아마도의 말을 부분적으로 긍정했다.[5] 아마도가 어떻게 그의 시신에 접근할 수 있었는지는 불명. 아마도가 지겐과 협력하면서 카라의 전력 증강 목적으로 인조인간 제작에 들어간 과정을 보면 아마 그의 시신이나 그 일부를 잇시키가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이 역시 잇시키가 어떻게 그 유해를 갖고 있었는지는 불명.[6] 전작에서 하시라마의 세포를 배양하면 목둔을 쓸 수 있게 되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핏줄=유전자를 통해 계승되는 속성 인자와 오오츠츠키 일족의 기술 계승이 다른 구조라고 한다면 아예 설정 오류라 볼 순 없다.[7] 이때의 범위는 지구 전체로 묘사된다.[8] 능동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면 그때 그때 사용하면 그만이지만 비활성화조차 불가능하였다.[9] 사스케 역시도 처음에 느꼈던 위화감이 옅어진 것에 두려움을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10] 2부 5화[11] 픽시브 백과사전의 서술에 따르면 시바이의 신술 중에서 최대 최강의 기술로 어떠한 소원이라 해도 뜻대로 이루는 것이 가능한 만능의 힘으로 세계 규모의 인식 개편이라고 한다.[12] 보루토 2부 13화에서 카와키에게 시바이의 세포가 깃들었다는 언급이나 묘사는 없었다. 애초에 시바이의 신술은 랜덤하게 깃들기 때문에 카와키가 딱 잇시키가 썼던 능력을 계승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13] 즉, 데이몬이 접촉하고 있는 상대를 때릴 경우에도 공격이 반사된다.[14] 능력 중에 나루토 세계관에서 단 한 번도 나온 적 없었던 현실 조작과 역사 개편이 튀어나온 것만 봐도 이 자의 힘이 보통이 아닌 걸 알 수 있다.[15] 이외에도 시바이의 신술을 계승한 에이다와 데이몬 남매, 카신 거사, 코드 등의 카라 출신 멤버 등.[16] 나루토 질풍전에서 묘사된 카구야의 기억 속에서도 모모시키 킨시키와 함께하고 있었다.[17] 은근히 그럴싸한 추측인 게, 모모시키를 키워준 킨시키는 그의 친부가 아니라 부하이며 모모시키 본인 역시 묘하게 시바이를 가까이서 지켜본 것처럼 말했기 때문이다. 또한 모모시키는 시바이가 가진 신술의 종류를 전부 알고 있다.[18] 작중에선 편의상 오오츠츠키로 업데이트되고 있다고 언급되지만, 실상 카마의 원리는 피술자의 육체를 술자의 육체로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자면 보루토는 오오츠츠키 중에서도 모모시키에 가까워진 것이다.[19] 그리고 일본어로 시바이는 연극을 뜻한다.[20] 애초에 카와키에게 진의를 말하지 않고 있는 것 자체가 카와키한테는 말할 수 없다는 사실로 보인다.[21] 우치하 사스케의 경우 자신의 딸인 사라다의 눈물어린 호소와 그녀의 만화경 사륜안의 개안을 확인한 뒤, 전능으로 뒤바뀐 기억에 대한 의문을 품고 보루토를 믿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