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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피사 SC No. 22 | |||
시모네 스쿠페트 Simone Scuffet | |||
출생 | 1996년 5월 31일 ([age(1996-05-31)]세) | ||
이탈리아 우디네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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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93cm | 체중 86kg | ||
포지션 | 골키퍼 | ||
소속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유스 | Aurora Buonacquisto (2002~2004) Moimacco (2004~2005) 우디네세 칼초 (2005~2006) Donatello Calcio (2006~2007) 우디네세 칼초 (2007~2013) | |
프로 | 우디네세 칼초 (2013~2021) → 코모 1907 (2015~2016 / 임대) → 카슴파샤 SK (2019 / 임대) → 스페치아 칼초 (2019~2020 / 임대) 아포엘 FC (2021~2022) CFR 1907 클루지 (2022~2023) 칼리아리 칼초 (2023~2025) → SSC 나폴리 (2025 / 임대) 피사 SC (2025~ ) |
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피사 SC 소속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우디네세의 로컬유스 출신으로서 만 16세의 나이에 혜성같이 세리에 A 무대에 데뷔하여 놀라운 활약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성장이 더디며 임대만 전전한 채 원 소속팀에서는 서브에 머물다가 타 리그를 전전했다.
2. 클럽 경력
2.1. 우디네세 칼초
팀의 로컬보이 출신인 그는 지역 유스를 거쳐 2007년부터 우디네세 칼초의 유소년 팀에서 성장해왔다.그러던 중 2014년 2월 1일, 1군 주전 골키퍼인 젤리코 브르키치가 볼로냐전을 준비하던 도중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당시 감독인 귀돌린은 만 16살의 나이였던 스쿠페트를 출전시키기로 결정한다. 당연히 여론은 상당히 의아하다는 반응이었으나, 이러한 여론을 비웃듯 스쿠페트는 볼로냐를 상대로 뛰어난 반사신경과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안정감을 선보이며 무실점 승리를 이끌어낸다.
이후, 볼로냐전을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킨 스쿠페트는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아 잔여 시즌 16경기를 풀타임으로 출전해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각종 여론이 선정한 '2015년 활약할 유망주 100인'과 '올해의 10대 유망주 골키퍼'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당시 유럽 내에서 손에 꼽히는 초신성으로 발돋움한다. 또한, 언론에서는 잔루이지 부폰과 비교하며 그를 부폰의 후계자로 지목하기도 했고, 심지어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을 앞두고 써드 키퍼로 스쿠페트를 데려가야 한다는 말도 나왔을 정도로 그의 등장은 참으로 센세이셔널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스쿠펫의 활약상을 직접 감상해보자. |
당연히 구단에서는 로컬 유스 출신에 실력까지 갖춘 그를 잡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5년 재계약을 체결한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2014-15 시즌, 팀은 그리스의 주전 골키퍼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를 영입하면서 구단은 그에게 충분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세리에 B의 코모 1907에 임대를 보냈다. 코모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35경기 동안 52실점을 허용하며 부진했고, 팀은 세리에 C로 강등당하고 만다.
임대에서 복귀한 그는 틈틈히 기회를 잡았지만 이전만큼 못한 경기력으로 감독의 마음에 들지 못하면서 계속 서브에 머물러야 했다. 심지어 그 사이에 그보다 3살이 더 어린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존재감은 더욱 옅어졌다.
그렇게 서브를 전전하다가 2019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튀르키예의 카슴파샤 SK로 반시즌 임대를 가게 되었고, 2019-20 시즌에는 후안 무소의 존재로 또 다시 스페치아 칼초로 구매옵션이 달린 임대 이적을 하게 되었다.
임대 복귀 후에도 무소의 활약으로 인해 2020-21 시즌 역시 서브에 머물렀고, 결국 시즌이 끝난 뒤 키프로스의 아포엘 FC로 이적하면서 우디네세와 쓸쓸히 작별했다.
2.2. 아포엘 FC
2021년 8월 31일, 아포엘과 2년 계약을 맺고 이적하면서 우디네세와의 16년간 동행을 마치게 되었다.2.3. CFR 1907 클루지
2022년 7월 17일, 루마니아의 CFR 1907 클루지로 이적했다. 그리고 팀의 넘버원으로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클루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다.2.4. 칼리아리 칼초
2023년 7월 17일, 세리에 B에서 승격한 칼리아리 칼초로 이적하면서 2년 만에 자국 리그로 복귀했다.초반에는 지난 시즌 확고한 주전으로 승격을 이끌었던 보리스 라두노비치에 밀려 백업 키퍼로 시작했으나 라두노비치가 매 경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자 8R부터는 그를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로 발돋움했다.
2.4.1. SSC 나폴리 (임대)
2025년 1월 8일, 엘리아 카프릴레와 스왑 형식으로 임대 되었다.2.4.1.1. 2024-25 시즌
알렉스 메렛의 백업으로 매 경기 벤치에 있다가 31R 볼로냐 FC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나폴리 소속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 이 경기가 나폴리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출전 경기였다.비록 메렛의 입지가 굳건하여 1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원소속팀인 칼리아리로 복귀했다.
2.5. 피사 SC
2025년 7월 23일, 34년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승격팀 피사 SC와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3. 국가대표 경력
U-17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동안 2013 UEFA U-17 챔피언십에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으며, 같은 해에 개최된 2013 FIFA U-17 월드컵 본선에도 출전,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 총 4경기를 출전했다.2014년 5월, 데뷔 시즌에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은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을 앞두고 그를 트레이닝 캠프에 콜업했다.
2015년 8월, 헝가리전을 통해 U-21 대표팀 첫 경기를 치렀고, 2017년에는 루이지 디 비아조 U-21 감독에 의해 2017 UEFA U-21 챔피언십 최종 명단에 소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