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시마다 카즈키
1. 개요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인 시마다 카즈키의 작중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이다.이 문서는 철저히 시마다의 시점으로 서술했다. 작품이 남주인공인 이시다 쇼야의 시점에서 전개되기 때문에 작중에서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은 내용도 있다.
2. 상세
2.1. 1권
1화에서 시마다는 초등학교 5학년 때인 2008년 3월에 쇼야와 히로세랑 같이 '담력시험'이라는 명목으로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기행을 한다. 시마다는 쇼야네 집에 들어와서 같이 놀 정도로 쇼야와 굉장히 친했다.[1] 학교에서 카와이한테 전학생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쇼야한테 "여자면 좋겠다. 그치? 쇼야?"라고 묻자 쇼야는 "싫어! 여자는 재미없어!"라고 답한다. 시마다가 식은땀을 흘리며 "재미 같은 건 상관없지 않나?"라고 묻자 쇼야는 "왜 없어! 못 놀잖아!"라고 답한다.그러다가 쇼야가 제42회 담력시험이라고 외치며 다리에서 뛰어내렸고 히로세도 같이 뛰어내렸다. 하지만 시마다는 뛰어내리지 않았다. 시마다는 이런 행동이 유치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쇼야가 시마다한테 기권했냐면서 "과자 사기로 했을 텐데?"라는 말을 하자 시마다는 오늘 부로 관두겠다는 말을 한다. 이에 쇼야와 히로세는 "엥?! 어째서!!"라고 묻자 시마다는 "나 이제 학원 다닌다고 얘기 안 했어?"라고 말했다. 쇼야가 "학원?! 범생이 나셨네"라고 시마다는 "시끄럽거든?"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방을 메고 "우리도 이제 1년만 더 있으면 중학생이잖아? 관두자 이런 애들 장난"이라는 말을 하며 손을 들어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려 했다.
하지만 쇼야가 "앗 뉴트리아다"라는 말을 하자 시마다는 다시 다리로 가서 "진짜?!"라고 말한다. 쇼야는 저거 잡아서 키우자는 말을 했고 시마다는 "나 학원 제낄래!"라고 말하면서 결국 다리에서 뛰어내렸다. 시마다는 쇼야와 히로세랑 같이 뉴트리아를 잡고 다리 위로 올라갔는데 문제가 쇼야의 신발이 사라졌다. 시마다는 두 시간 동안이나 쇼야의 신발을 찾으려고 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쇼야가 신발을 도둑맞은 것이다. 쇼야의 신발을 찾으려고 해서 몸이 완전히 젖은 시마다는 쇼야네 집으로 가서 몸을 씻은 후에 쇼야의 방에서 쇼야와 히로세랑 같이 게임을 하며 놀았다.
며칠후 시마다는 같은 학원을 다니는 제2초등학교 애가 쇼야의 신발과 똑같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걸 보고는 수상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시마다는 그 애한테 "그거 어디서 훔쳤어?"라고 물어봤는데 그 아이는 대답하지 않고 도망쳤다. 시마다는 그 아이가 쇼야의 신발을 훔친 범인이라고 생각해 핸드폰으로 도망치는 모습을 찍었다.
그리고 그 사진을 쇼야한테 보여주고 "얘가 너의 신발을 훔친 범인인 것 같다"고 알린다. 그 말을 들은 쇼야는 그러면 같이 신발을 탈환하려 가자고 하는데 시마다는 "걔는 키가 180으로 추정되는 거구다"고 말해서 쇼야는 그런 놈이 지구 상에 존재하냐면서 놀란다. 쇼야가 걔는 이름이 뭐냐고 묻자 시마다는 모른다며 하지만 자기가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디럭스'라고 부르겠다고 말한다. 시마다는 쇼야와 히로세 그리고 우에노랑 같이 쇼야의 신발을 되찾기 위해 제2초등학교로 간다.
시마다는 쇼야와 히로세랑 같이 우에노가 디럭스를 데려오기를 기다리다가 결국 디럭스가 자신이 있는 장소로 오면서 만나게 된다. 거기서 쇼야는 디럭스에게 내 신발을 훔치지 않았냐며 남의 걸 훔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고 묻자 디럭스가 "그럼 만약 내가 '돌려준다'고 하면?"이라며 신발을 벗어서 바로 돌려줬다. 쇼야는 디럭스가 예상밖의 행동을 하자 "시끄러워"라고 말하며 디럭스한테 죽빵을 날려 디럭스를 쓰러트렸다. 디럭스는 쓰러지자 눈물을 흘렸고 쇼야는 악을 무찔렀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이때 시마다도 기뻐했다.
시마다는 쇼야와 히로세,우에노와 같이 신나는 기분으로 제2초등학교에서 쇼야네 집으로 간다. 그런데 쇼야의 누나의 남자친구인 겐키가 쇼야를 기다리고 있었다.[2] 겐키는 쇼야한테 명치가 어디있는지 아냐고 물었고 이에 쇼야는 "응?"이라고 한다. 그순간 겐키는 쇼야의 명치를 때렸다. [3] 쇼야가 멀리 날아갈 정도로 세게 때리는 바람에 그 자리에 있던 시마다는 놀라서 히로세,우에노랑 도망친다. 다만 이때 시마다는 히로세와 우에노하고는 완전 다른 표정을 지었다. 시마다는 이때 겐키는 자기 남동생을 때린 사람이 쇼야라는 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라는 의문을 가졌다.
작중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시마다는 학원에서 디럭스와 만나서 대화를 나눈다. 거기서 시마다는 디럭스한테 "그 신발은 형이 훔친 거다. 나는 그걸 모르고 신고 다녔던 거 뿐이다"는 말을 듣는다. 시마다는 디럭스가 쇼야의 신발을 훔친 범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쇼야의 신발을 훔친 범인은 디럭스가 아니라 겐키였던 것이다. 시마다는 자신이 가진 의문이 해결된다. 그리고 시마다는 디럭스한테 "그런거 였구나. 내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멋대로 판단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4]
쇼야의 신발을 훔친 사람이 디럭스가 아니라 겐키라는 걸 알게 된 시마다는 쇼야를 만나자 ""신발을 훔친 사람은 디럭스가 아니라 겐키였고, 디럭스는 그걸 모르고 신고 다녔던 것이다"고 알린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쇼야는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에 민망해했다.
시간은 흘러 한달 후 초등학교 6학년이 된 2008년 4월, 시마다는 만화책을 읽으면서 다음 호가 어딨냐고 물었고 쇼야는 누나 방이라고 답한다. 쇼야가 다시 방으로 돌아왔을 때 겐키와는 헤어졌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7개월 사이에 시마다는 같은 학원을 다니는 디럭스의 성격을 알게 되어 디럭스와 친해졌다. 학교가 끝나고 시마다는 쇼야한테서 오늘 어디서 놀겠냐는 물음에 오늘 학원을 가야해서 안된다고 말한다. 쇼야가 그냥 학원은 제끼라고 하자 시마다는 너무 제껴서 부모님이 난리라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너도 학원 안 다닐래? 디럭스 만날 수 있다"라는 말을 했고 이에 쇼야는 민망해서 시마다한테 "얼른 꺼져!!"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2화
시마다는 쇼야가 쇼코를 왕따시킬 때 방관하는 모습을 보인다.
3화
시마다는 쇼야가 쇼코를 왕따시킨 게 문제가 돼서 학급재판이 열렸을 때, 타케우치가 쇼야의 단독범행을 만들려고 자신에게 유도심문을 하자 "저는 관두라고 했는데 쇼야가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에 시마다는 쇼야의 매우 무책임한 행동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같이 쇼야를 연못에 빠트려버린다.
시마다는 히로세랑 같이 쇼야를 왕따시킨다.
4화
5화에서 시마다는 중학교 입학식 때 처음 만나는 아이들한테 "이시다 쇼야는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을걸. 왕따 가해자거든"이라며 쇼야의 과거를 폭로해서 쇼야가 중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하게 만들었다.
중학교 2학년때는 히로세랑 같이 좋아하는 밴드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쇼야가 그 밴드의 CD를 샀다며 보여주자 시마다는 그러냐면서 "나 팬 관둘래?"라면서 거부했다. 시마다의 이 행동은 쇼야가 학습된 무기력에 빠지게 만든다.
2.2. 2권
2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2.3. 3권
3권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이 시점에서 시마다는 우에노한테서 "이시다는 니시미야랑 친해졌다. 너도 다시 이시다랑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이미 쇼야를 적으로 돌린 시마다는 우에노한테 "이시다랑 친하게 지내기 싫다"고 말했다.
2.4. 4권
24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25화 끝부분에 쇼야에게 웃는 모습을 보이며 재등장한다.
26화에서 시마다는 쇼야랑 만나게 되자 쇼야와 만나게 해준 우에노에게 "이런 쓸데없는 참견은 필요없다니까, 우에노"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에노가 둘을 만나게 한 것이 시마다에게도 전혀 알려주지 않고 둘을 억지로 만나게 한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시마다가 우에노를 통해서 쇼야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말을 들었다면 시마다는 당연히 거부했을 것이고, 놀이공원에서 결국 만나게 되었을 때 "내가 만나기 싫다고 했잖아.우에노"라고 말했을 것이다.
27화에서는 쇼야가 집으로 돌아갈 때 시마다의 뒤통수가 나오는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28화부터 32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5. 5권
33화부터 40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41화에서는 축제현장에서 앞치마를 입고 알바를 하면서 불꽃놀이를 보는 모습이 나온다.
42화에서는 시마다가 유즈루에게 타코야끼를 주는 모습이 나온다.[5] 유즈루는 시마다와 일면식이 없으니까 당연히 아무런 감정없이 "잘 먹겠습니다"하고 받았다.[6]
2.6. 6권
43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이 시점에서 시마다는 히로세랑 같이 쇼야를 쫓아가는 중에 쇼야가 아파트에서 하천으로 떨어지는 걸 목격하고 히로세랑 같이 하천으로 뛰어들어 쇼야를 구했다. 그리고 시마다는 쇼코도 만났다.
쇼야가 떨어졌다는 걸 쇼야 어머니에게 알린 사람은 시마다다. 이때 시마다가 쇼야 어머니와 직접 연걸이 되어 있을 가능성은 없으니 경찰을 통해서 쇼야네 가게 번호를 알려줘서 대신 전달을 했다.
44화에서 49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50화에서 우에노한테 음악이 다 됐다면서 어디로 보내야 하냐고 메일을 보내서 묻는 것으로만 등장한다. 이에 우에노는 쇼코한테 음악담당인 시마다의 메일주소를 알려준다.
51화에서 히로세와 짤막하게 등장해서 쇼코에게 "이시다한테 말하지 않기다"라고 몇 마디만 하고 사라진다.[8] 쇼코가 나가츠카한테 시마다의 메일주소를 전달해줬다. 그래서 시마다가 나가츠카와 메일주소가 연결이 되었다.
52화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2.7. 7권
53화부터 57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이 시점에 시마다는 나가츠카한테서 영화를 받아서 본 후에 영화에 쓸 만한 음악을 줬다.
- [ 영화 내용이 담긴 파일 ]
참고로 나가츠카의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주인공은 자신을 괴롭힌 왕따 가해자를 증오해서 죽이려고 한다. 이에 그 가해자는 주인공한테 미안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 주인공은 가해자에 의해 목숨을 구한다는 스토리다. 영화의 내용에서 겹치는 점은 바로 시마다가 자신이 괴롭혔던 쇼야를 구해줬다는 점이다.
시마다를 우에노에게 자신이 영화전형회에 참석한다고 미리 알려줬다.[9] 시마다는 혼자 영화전형회에 참석한다. 여기서 심사위원 하가타니는 나가츠카의 영화를 자네가 자위하는 걸 보는 것 같았다고 혹평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한테도 혹평을 해서 다들 충격을 받게 된다. 음악담당인 시마다한테도 "음악도 최악이었다. 싸구려 영상과 매치가 되지 않는 지나치게 무거운 멜로디에 넌더리가 났다"고 평가했다.[10]
58화에서 영화의 공개전형회가 끝난 후 모두가 심사위원을 욕하자 쇼야가 내가 심사위원들을 설득하겠다며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걸 보고 쇼야한테 "그만해, 이시다. 여전히 꼴사납구만."라고 말리며 "저런 개떡 같은 놈들한테 인정 받아봤자 기쁘겠냐"면서 잠깐 얼굴을 보였다.[11]
59화부터 최종화인 62화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61화에서는 2015년 3월 시점에 말 시마다가 프랑스로 유학을 간 사실이 나가츠카를 통해서 알려진다.
62화에서 쇼야가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면서 회상으로 등장한다.
[1] 쇼야의 누나의 남자친구 이름까지 알고 있을 정도다. 물론 이건 쇼야의 누나가 워낙 자유분방하게 많은 남자를 만나서 그런 것이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2] 이때 시마다는 겐키가 왜 쇼야를 기다리는 건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3] 겐키는 쇼야가 자기 남동생을 때린 것에 대한 보복으로 쇼야를 때린 것이다.[4] 정리하자면 디럭스 사건은 시마다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디럭스가 훔친 것이라고 멋대로 판단한 것으로 시작해서 이 소식을 들은 쇼야도 디럭스가 훔쳤다고 확신해 신발을 훔치지 않은 디럭스가 억울하게 쇼야한테 죽빵을 맞은 사건이다. 디럭스 사건의 의의는 '내가 상상하는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려고 노력해야한다'라고 말할 수 있다.[5] 이때 시마다의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6] 이 장면은 25화에서 쇼야가 놀이공원에 있는 가게에서 타코야끼를 샀을 때 시마다인줄 모르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장면과 대비되게 그린 것이다. 물론 이때 둘은 정말 모르는 사이니 유즈루는 당연히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는 차이점이 있다.[7] 왜 이런 부자연스러운 일이 일어났는지는 여기에 나온다.[8] 초등학생 시절에는 쇼야를 이름으로 불렀는데, 이때 성인 이시다로 부르는 것은 시마다한테 쇼야는 거리두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묘사다.[9] 우에노가 시마다를 만났을 때 놀라지 않은 것을 보고 알 수 있다. 우에노는 시마다가 온다는 걸 알고 있었던 것이다.[10] 참고로 이건 작가가 어느 TV프로 중 일반 참가자가 발표한 작품에 심사위원이 비평을 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거기서 남자애가 음악에 맞춰 빛이 마구 춤을 추는 장치를 출품했는데 심사진 중 한명이었던 일본인 심사위원이 작품의 내용은 신경쓰지 않고 남자애에게 '이건 네 나르시시즘이 전해져 오는 것 같군'이라고 비난하자, 옆에 있던 외국인 심사위원이 그건 작품에 대한 평가가 못 됩니다라고 일침을 날린 것에 감명을 받고 넣은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심사위원인 하가타니는 나가츠카의 해명은 듣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작품을 해석하다 끝에는 싸구려 옷감, 주연배우의 눈썹이 너무 굵다는 등 어거지까지 쓰는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고등학생이 만든 작품에 싸구려 옷감, 배우 외모를 지적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다.[11] 상식적으로 대회에서 이미 한 번 받은 평가를, 심사위원을 설득한다고 해서 뒤집어지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음악담당인 시마다는 대회에 나가서 오디션을 보는 일이 많았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걸 잘 알고 있어서 쇼야가 되도 않는 짓을 한다는 생각에 이런 말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