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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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콘 /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 | ||||
티나한 · 즈라더 · 아기 · 영웅왕 · 레누카 · 최후의 대장장이 · 시루 · 헤치카 · 다스도 |
1. 개요
이영도 작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레콘 남성. 꽤 나이를 먹은 레콘으로 묘사된다. 중년에서 노년 정도로 추정.2. 상세
최후의 대장간에서 일하는 레콘 대장장이. 단도장이다.3. 작중행적
최후의 대장간에서 일하는 레콘이니만큼 실력은 다른 대장장이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으나, 레콘이 단도를 쥐어봤자 종족 특성 상 별로 유리하지도 않고 부리라는 훌륭한 대용품이 있는 탓에 단도를 주문하는 레콘들은 거의 없다. 애초에 나이프 자체가 무기보다는 소도구에 가까운만큼 거병으로 화끈하게 놀던 눈마새 시점의 레콘들에게는 별 메리트가 없다.'단도장'이 있기는 있어야 하기에 대대로 물려받기는 했지만 결국 백수 노릇을 하는 중. 대신 최후의 대장간을 찾아오는 젊고 혈기있는 레콘들이 무기를 기다리는 동안 날뛰지 않도록 타이르는 역할을 맡고, 그 외에도 심심함을 못 견뎌 젊은 레콘들의 말상대를 하곤 한다. 신체를 찾던 수탐자 일행들을 상대하기도 했다.
수탐자 일행이 가진 접시가 깨지지 않자
4. 여담
피를 마시는 새에선 별철 무기가 양산화되고 단검류가 젊은 레콘들에게 대중적인 무기가 된다. 별철무기가 만능형 소도구에 가까워지며 뭄토의 접칼처럼 단도류도 제법 잘 나가는 듯.[2]피를 마시는 새에서는 헤치카와 사후가 단검을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두 작품간의 시간 차이를 생각해 보면 시루의 뒤를 이었을 가능성이 있다.[3]
[1] 대장장이에게 '모루 깨진다'는 건 더할나위 없이 불길한 일이라고 한다. 사극 등에서 전투 직전 군기가 부러지는 것과 비슷한 느낌.[2] 사라티본 부대와는 관계없다. 애초에 시루가 만드는 것과 같은 단도류는 부리로 찍는 수준이라는 언급과, 실제 역사에서 단검류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시루가 만든 것은 대거 내지 나이프류, 헤치카가 만든 단검류는 아밍소드 계열일 가능성이 높다. 레콘이 부리로 찍는 거면 인간이 쓰는 바스타드 소드랑 비슷할거 같은데[3] 눈물의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최후의 대장장이는 동일인물인데, 레콘의 평균 수명은 알 수 없으나, 이로 말미암아 대장장이의 세대교체가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