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만이 문명의 땅이라 해! |
1. 개요
한국인 비하 캐릭터 니다 등과 마찬가지로 역시 모나에서 파생된 5ch의 아스키 아트 캐릭터이며, 주로 중국인을 부정적으로(비하적으로) 묘사할 때 등장한다. 고양이 형태지만 니다처럼 일본식 스테레오 타입으로 이루어진 캐릭터 아니랄까봐 양소매에 팔을 집어넣은 모습에 얼굴이 왕서방 같은 모습으로 되어있다.어원은 아마도 일본이 중국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支那"(지나/일본어로 '시나').[1]
2. 바리에이션
한편 이 캐릭터의 바리에이션으로는 와나(ワナー)라는 게 있는데 이건 대만인을 나타내는 캐릭터이다. 대만이 친일국가라서 그런지 긍정적으로 묘사된 것 같다. 한편으론 TS인 라나(ラナー)도 있다. 하지만 둘 다 등장 빈도는 적다.
[1] 근대에 일본이 빠르게 부강해지자 이전과 달리 중국을 깔보게 되었고, '천하의 중심'이라는 뜻의 中國이라고 부르며 높이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대신 중국 또한 하나의 국가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구미권에서 중국을 이르는 명칭인 Sina를 음차하여 支那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즉 支那 자체는 욕설이 아니지만 그 호칭이 등장한 맥락을 통해 살펴보면 중국을 깎아내리려는 뉘앙스를 지니고 있고, 요새는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거의 쓰지 않는다. 지나라는 호칭은 식민지 조선에도 퍼져 기미독립선언서 등에서도 지나라는 표현이 사용되었고, 199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의 지도 속에 동지나해(동중국해), 남지나해(남중국해)라는 표기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