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정지 용사 ~세상을 구하기에 남은 시간 3일 설정은 너무 짧아~

시간 정지 용사 ~세상을 구하기에 남은 시간 3일 설정은 너무 짧아~ 時間停止勇者 ―余命３日の設定じゃ世界を救うには短すぎる― Jikan Teishi Yuusha - Yomei 3-ka no Settei ja Sekai wo Sukuu ni wa Mijika Sugiru
<nopad>
장르	이세계 전이, 판타지
작가	미츠나가 야스노리
출판사	코단샤 대원씨아이
연재처	월간 소년 시리우스
레이블	시리우스 코믹스 영 코믹스
연재 기간	2019년 10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17권 _{(2024. 12. 09.)} 15권 _{(2024. 11. 11.)}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

4.1. 용사 파티4.2. 벨츠리4.3. 마운트케이프4.4. 오프쇼어 로프4.5. 마족4.6. 마법사 연맹

5. 설정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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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이세계물 만화. 작가는 미츠나가 야스노리. 시간 정지 능력을 가지고 이세계로 전이한 남자 세카이가 3일 내로 퀘스트를 찾아서 클리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 줄거리

SNS에 불판이 나서 인생 망했다――!!

청년 쿠즈노 세카이가 이 세상에 절망한 그 순간, 그는 이세계에 있었다. 심지어 최강의 능력 「시간 정지」를 가지고!!
돈을 손에 넣고, 정지한 적을 일격에 쓰러뜨리며, 그리고 닥치는 대로 여자의 치마를 들추면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는 세카이. 하지만 무적으로 보이던 그 힘에는 터무니 없는 제약이 붙어 있었는데……?!

― 작품 소개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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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8월 07일		2024년 12월 09일		미정
	미정		미정		미정
	미정		미정		미정

웹 연재에서 노출 부위는 만화 내에서 직접 마크를 철저하게 박아버려서 막지만, 단행본에서는 주인공 세카이가 하는 행동은 여과 없이 드러난다. 그럼에도 한국판으로 정발되었다. 당연히 19세 미만 구독 불가.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용사 파티

쿠즈노 세카이(葛野セカイ)[1]
본작의 주인공. 원래 세계에서 SNS에 장난으로 올린 사진이 유명해지면서 심하게 조롱을 당하였고, 그걸로 원래 세계에서 있기 싫다고 생각하자마자 RPG풍의 이세계로 전이하였다. 이세계로 전이하면서 게임 컨트롤러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으로 시간을 정지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2][3] 또한 대륙을 건너가면서 컨트롤러의 방향키로 바하무트를 조작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를 소환수로 부리게 된다. 그 대신 대부분 3일 내에[4] 퀘스트를 찾아서 클리어해야 하는 제약이 존재한다. 시간 정지를 한 후에 주변 여자들[5]의 옷을 벗겨서 가슴과 음문을 확인하거나 만지는 습관이 있다. 그리고 말을 좀 싸가지 없이 하거나 기분이 나쁠수 있는 말을 하면 젖꼭지를 잡아 당긴다. 80년대 만화 취향인지 나이에 맞지 않게 성투사 성시, 북두의 권 등의 드립을 친다.
처음엔 보통 청소년 정도의 근력밖에 없었지만 상대인 샌드웜이 너무 단단해서 좋은 무기로도 상대할 수 없자 반 년간 근육트레이닝을 해서 상당한 신체능력을 손에 얻었고 단서를 얻고자 시간을 멈추고 책도 엄청나게 읽어 지식도 풍부하다. 레벨 제도 있어서 레벨이 오르자 MP가 생기고 스킬 비슷한 참격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휴리에게 소형 골렘을 만드는 법을 전수받아 시간 정지 후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의 조수로써 긴밀하게 쓰고 있다. 또한 라이프 스톤을 먹었기 때문에 현재는 불사 상태가 되어 시간 정지 전 기습으로 당할 수 있는 약점도 극복했다. 다만 오프쇼어 때 라이프 스톤이 빠져나온 상태라 죽을 뻔했고 그대로 원주인에게 돌려줘서 사라졌다.
비록 성추행범이긴 하지만 착한 편(?)이며[6] 남들이 보기엔 귀찮기만 한 일들도 받아서 해결해주곤 한다..게다가 루프물 시나리오에서 엔딩을 보았지만 휴리를 못 구할 것 같자 자기 목숨을 던져서 리셋하려고 까지 한다.게다가 시간정지하고 수개월을 버티는 정신력과 끈기, 제법 잘 돌아가는 두뇌를 가지고 있다.

간키치
세카이가 휴리로부터 배운 유일한 마법인 소환마법으로 만든 골렘. 세카이의 MP가 소량이라 드워프 정도 크기의 골렘이지만 이정도만 해도 성인 두세 명 정도는 거뜬하게 옮기는 힘과 명령만 정확하다면 꽤나 복잡한 행동까지도 척척해내는 믿음직한 동료이고 가끔 자의식도 보이는 훌륭한 말동무이자 동료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시간 정지를 시킨 다음에 만들어낸 골렘은 정지된 세상 속에서 행동이 가능하다. 이로 인하여 시간 정지 속에서 행하는 세카이의 노동이 반 이하로 줄어들었으며, 특히 세카이가 시간 정지를 시키는 순간 석화되어버리며 세계가 영원히 멈춰질 뻔한 상황에서 혼자 움직여서 세상을 구한 적도 있는 굉장한 골렘이다.

니냐(ニーニャ)
세카이가 퀘스트를 얻기 위해서 일부러 들어간 감옥에서 만난 소녀. 직업은 도적이다. 세카이의 능력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세카이를 염탐하고 다니다가 세카이의 동료가 된다. 1권의 표지모델이다. 특별한 전투 능력은 없지만 도둑질과 자물쇠 열기의 달인이며 훗날 바하무트가 세카이의 소환수가 되면서 그를 타고 전술 수행하는데 도움을 준다.

휴리
다크 엘프. 북쪽 동굴 최심부에서 골렘을 소환하는 적으로 첫 등장했으며, 세카이에게 사로잡힌 이후 세카이의 동료가 된다. 작중에서 세카이가 시간 정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인물이다. 다른 이들과 달리 매우 감이 좋아서[7]세카이가 시간 정지를 쓰고 옷을 벗기거나 가슴을 주무르면 시간 정지가 풀린 직후 바로 알아챈다. 2권의 표지모델이다. 처음에는 세카이를 변태로만 봤지만 세카이가 남들을 돕기 위해 고난을 감수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인정하고 있다. 땅마법이 특기이며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 세카이를 엔튜라 교도로 삼고 땅마법을 전수해 주었다.[8] 칭찬을 받으면 표정은 바뀌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묘하게 기뻐보이는 표정을 짓고 귀가 팔락거린다. 1년 전에 인간들에게 여동생을 잃었는데 과거로 간 세카이가 과거를 바꾸고 있는 중.결국 슈타인즈 게이트식 방식으로 여동생과 마을 사람들을 살리는데 성공하지만 세키아의 능력을 시간마법으로 오해한 마법사 협회의 회장이 자신만이 시간마법을 독점하고자[9]세카이를 감옥에 가둬버려 그를 구출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리파 클로비[10]
소드마스터 여성으로, 매우 젊은 나이와 다르게 이명은 무려 "검성"이며 이름답게 명실공히 아군 측 최강자이다. 사용하는 검의 이름은 철참 소드.[11] 4권의 표지모델이다. 수많은 날고기는 소드마스터들이 존재하는 성검 평의회에서도 이견이 없을 정도로 최강, 최속의 검을 휘두른다. 그야말로 '전략의 실패를 힘으로 뒤집을 수 있는' 결전병기 취급. 실제로 세카이는 시간 정지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이미 그녀에게 반쯤 복부가 베어서 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빨라도 시간 자체를 정지시키는 세카이를 당해낼 수는 없어서 그를 인정하게 된다.[12][13] 확실히 천재적인 재능이지만 그만큼 자뻑이 심한 게 단점. 물론 그에 걸맞게 현재까지는 인간 측에서 순수 기량만 보면 최강자에 가깝다. 항상 날리는 대사들도 죄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것들이라 자만이 아니며 본인이 강한 걸 알고 있고 그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난다고 표현하는 게 옳다.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도 약한 부분이 있으니, 몸을 노출하는 것을 부끄러워한다는 것. 다만 오프쇼어 로프에서 노출이 있는 옷으로 갈아입었을 때의 모습을 보면 그 직후에는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에 등장할 때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선 완전한 노출이 아니면 괜찮은 듯하다.
직감이 거의 갓슈벨에 나오는 앤서토커급으로 뛰어나서 어지간한 문제는 직감만으로 답을 찾을 수 있다.[14]

랑가
산의 백성의 여성 족장. 엄청난 완력과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여성 야만전사. 라이프 스톤을 신성시한다. 라이프 스톤을 지켜야 하는 일족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그것을 삼켜버린 세카이를 따라 나선다.후에 라이프스톤이 세카이의 몸에서 빠져나가자 그걸 회수하고 헤어진다.

바하무트
최강의 용. 하지만 세카이가 이세계로 오면서 받은 컨트롤러의 방향키로 조종을 당하고 있다. 초반에는 세카이가 컨트롤러 방향키의 의미를 알지 못하여 자유롭게 살고 있었으나 항해하는 도중 방향키가 한 방향으로 눌려져서 한쪽으로만 움직이게 되자 컨트롤러의 존재를 깨닫고 세카이를 찾아와서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시간 정지 능력으로 세카이를 도저히 공격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자신을 문자 그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여, 그의 소환수가 된다. 최강의 용답게 어둠의 세력과의 전투에서 잡몹 정도는 가볍게 쓸어버리고 하늘을 덮은 구름을 흩어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4.2. 벨츠리

아라시아 벨츠리
벨츠리의 공주. 3권의 표지모델이다. 성녀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벨츠리에서는 그녀의 기도로 어둠의 영역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다. 현재 세카이가 유일하게 호감을 표하는 인물로 엔딩이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길 바랄 정도. 착하고 다정한 성녀형 캐릭터이지만 등장할때마다 세카이에게 음문을 보여진다.

크라우 벨츠리
벨츠리의 공주이자, 아라시아 공주의 언니. 마법기사이다. 여성만으로 구성된 파티원들과 함께 어둠의 세력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다. 카리스마 있고 자신의 책무를 다하려는 성격이지만 고압적이고 건방진 태도를 취한다. 이런 태도가 나올때마다 세카이는 시간을 정지시켜 크라우를 알몸으로 만들어 수치심을 준다. 세카이를 용사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다크니스 포를 상대하면서 그의 기적과도 같은 능력에 감화된다. 그리고 세카이에게 반했는지 벨츠리 왕족은 결혼할 남자 외에는 소중한 부위를 보여주지 않는다면서 세카이에게 결혼을 신청하지만 세카이는 아라시아의 소중한 부위도 봤다(...)면서~~그것도 여러번~~ 도망친다.

4.3. 마운트케이프

로비사
마녀. 마운트케이프의 왕을 보좌하는 역할이다. 죽음과 환생을 연구하는 사령술사이며 자신의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전대 국왕에 대한 충성심으로 어린 국왕을 보좌하고 있다. 사령술사로서의 능력이 탁월하여 실제로 전대 국왕의 혼을 소환하여 이벤트 클리어에 결정적인 조언을 알아낸다. 복장이 꽤나 요염하다. 5권의 표지모델이다. 세카이의 시간 정지 능력과 옷을 벗기는 변태끼(...)를 알고 매일 몸에다 쪽지를 숨겨두는 모습도 보여준다. 분명 죄없는 사람들의 시체를 멋대로 사령술 연구에 사용하거나 왕국 지하에 구울을 대책없이 풀어두고, 조사를 위해 파견된 리파의 스승 검성을 죽여 키메라로 개조하는 등의 악인이지만 언제부턴가 충성심만 강조되며 흐지부지 되어 넘어갔다. 중세 판타지 세계가 배경이니 인권의 개념이 우리 현실과 다르다면 어쩔 수 없긴 하다.

쥬니아 마운트케이프
마운트케이프의 국왕. 소년이다.

4.4. 오프쇼어 로프

밀리아
오프쇼어 로프 왕실 측근 샤먼. 7권의 표지모델이다. 남국 출신임에도 실내에만 있었는지 피부가 전혀 타지 않았다. 샤먼이라 오프쇼어 로프에서도 수영복을 입지 않는다. 용사를 만나기 위해 왔다가 세카이와 만나게 되고 그에게 호감을 갖는다. 다만 순수한 성격이다 보니 발리 당시 세카이가 승리를 위해 이런저런 잔꾀를 부린 것을 알아채고 살짝 화를 내기도 한다.[15] 이후 나자르 로프 2세가 가짜임을 알게 되고 세카이가 치명상으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생명을 주는 것으로 세카이를 되살린다. 본래 죽을 운명이었으나 라이프 스톤 덕분에 살아남는다. 이렇게 살아남은 후 세카이에게 나라가 재건되면 결혼을 하자고 하지만 세카이는 마음만 받아두겠다고 하며 다음 퀘스트를 향해 나아간다.

미레이
오프쇼어 로프 왕실 측근 샤먼. 11권에서 리파와 함께 표지모델이다. 밀리아의 쌍둥이 언니. 이쪽은 밀리아와는 다르게 갈색 피부이며 주로 리파와 함께 움직인다. 쌍둥이답게 밀리아와 피부, 머리카락 색깔만 다르기 때문에 세카이는 2P 캐릭터냐고 묻기도 한다.

나자르 로프 2세
오프쇼어 로프의 국왕. 겉보기엔 변태 영감처럼 생겼으며 실제로도 그런지 젊은 여성들의 수영복 착용을 의무화시켰다. 심지어 위병들도 비키니 아머를 입는다. 전통을 되살린다는 명목으로 검술 대신 발리라는 스포츠로 왕이 될 강한 여성을 뽑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실상은 대결에서 훨씬 유리한 마족에게 합법적으로 섬을 넘기려는 수작이었고, 본인 역시도 사실은 모습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연체 몬스터였음이 본인이 발리 대결 이후 연 대관식에 등장한 세카이와 진실의 거울로 인해 들키게 된다. 그러나 지하에서 올라온 흡혈귀들의 습격에 세카이가 정신이 팔린 사이에 그의 컨트롤러를 몰래 훔친 뒤 이를 뒤늦게 알고 찾던 세카이 앞에 휴리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도주한다.

타케가와 사유키
오프쇼어 로프 지하에 있었던 일본풍 국가의 공주로 8권의 표지모델. 나라를 침략한 흡혈귀에게서 자신과 생존한 백성들을 구해준 세카이에게 고마워한다. 이후 오프쇼어 로프의 빈 취락에서 살게 되는데, 알고 보니 밀리아-미레이 자매의 이부자매였고 오프쇼어 로프의 진실을 안 어머니가 평범한 거울처럼 숨긴 진실의 거울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밝혀지게 된다. 왕의 정체가 밝혀진 후 뱀파이어들이 오프쇼어를 침략하기 시작하자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기도뿐이라며 기도를 하던 중 프린세스 프레이가 발동, 오프쇼어를 지켜낸다. 이후 오프쇼어 최고의 샤먼으로서 오프쇼어의 군주가 된다.

미카게
사유키를 호위하는 쿠노이치로 랑가와 더불어 9권의 표지모델이다. 사유키와는 달리 세카이를 인정하지 않는데, 사유키의 카케무샤일 정도로 외모가 비슷해서 사유키를 오프쇼어 로프의 통치자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세카이의 계획으로 사유키로서 발리에 참가하기도 한다. 세카이를 볼때마다 경계하고 암살을 시도하지만 오히려 세카이에게 옷이 다 벗겨지는 굴욕을 당한다.

4.5. 마족

자라자
마족 여간부. 6권의 표지모델이다.세카이와 얽혀서 온갖 알몸 상태로 심한 꼴을 당하곤 하지만 어떻게 매번 살아남는다.

가간켈 자매
마족 자매. 키가 3m는 넘는 거구로, 오프쇼어 로프의 왕 자리를 노리고 있다.

4.6. 마법사 연맹

원지의 세마녀
마법사 중에서도 엄청난 능력과 호전성을 보이는 세 쌍둥이 마녀로 괴팍한 성격이지만 주인공에게 은근히 협조적이다. 나이가 많아 주인공에게 할멈이라 불리지만 나이에 맞지 않게 젊은 외모와 쭉쭉빵빵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마족과 비슷한 뾰족한 이빨이 특징인데 이는 마족의 간을 이식한 효과로 보인다.

베라돈나
마법사연맹의 의장으로 거대한 신장과 거대한 크기 그리고 거대한 존재감을 풍긴다. 시간을 느리게 흘러가게 할 수 있는 수퍼슬로우 라는 마법을 사용 할 수 있으며, 그 능력이 뛰어나 시간을 거의 무한에 가깝게 느리게 흐르게 만드는, 즉 주인공의 능력인 시간정지 능력에 거의 준하는 수준으로 시간을 멈추는 것에 근접하게 할 수 있다. 다만 대상 한정이라서 세계 전체의 시간을 느리게 할 수 있는 주인공에 비해서는 제한적이라 볼 수 있다.시간마법을 자신만 사용해야 한다고 집착하고 있기에 세카이가 시간정지 능력을 사용하자 세카이의 시간을 멈춰버리고 협회에 가둬버린다. 그래서 세카이의 지인들이 세카이를 구출하고자 연맹에 찾아간다.

5. 설정

벨츠리
초반부에 작품의 배경이 되는 국가. 사형수로 투기장에 올려진 세카이가 샌드웜을 순식간에(사실은 275일 만에) 쓰러뜨리는 것을 보고 국정용사로 지명한다. 세상을 멸망 직전으로 몰고 갔던 포 다크니스 중 하나인 다크 쇼고스의 봉인이 약해지면서 나라가 위험에 빠진 것을 세카이가 시간 정지 능력을 활용하여[16] 파괴한 이후 그를 진정한 용사로 인정하여 세계의 구원을 위해 타국으로 파견한다.

마운트케이프
세카이가 벨츠리 다음으로 간 국가. 벨츠리에서 배를 타면 7일 정도 걸려서 도착한다. 때문에 이 이벤트에서는 예외로 3일이 아닌 10일의 클리어 시간 제한이 뜨게 된다. 사실 10일에서 항해하는 7일을 빼면 3일인 건 마찬가지. 바다 너머에서부터 밀려오는 어둠의 영역으로 인하여 멸망이 다가오고 있다. 벨츠리에서 파견된 세카이는 사령술사이자 국왕을 보좌하는 로비사의 도움으로 유명(幽明)의 문을 통하여 전대 국왕의 조언을 받아 거대한 회복의 돌을 얻어 병사들을 어둠의 군세와 맞설 수 있게 무장시키고 마족의 간부를 잡아 어둠의 군세를 물러나게 한다.

오프쇼어 로프
세카이가 마운트케이프 다음으로 간 국가. 남쪽 바다에 있는 사시사철 여름인 리조트로 유명한 섬나라. 원래는 외부와의 교류가 전혀 없는, 빛과 생명의 신 이사웨라를 신앙하는 조용한 종교 국가였으나, 선대 여왕에 의해 시끌벅적한 리조트 국가로 변모했다. 햇빛이 들지 않는 어둠의 세력 한복판에 있음에도 이곳은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기묘한 모습인데, 이것은 어둠의 세력과 거래를 했기 때문이며 현재 인간과 어둠의 세력 사이의 유일한 중립지대다.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아 이전부터 강한 여성이 통치하는 것이 전통이었지만, 선대 여왕(현 국왕의 어머니)에 의해 리조트 국가로 변하면서 전통이 끊겼다. 그 덕에 남자인 나자르 로프 2세가 국왕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 현 시점에서는 국왕에 의해 전통을 되살리고자 검술 대신 발리라는 스포츠로 왕이 될 강한 여성을 뽑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지만, 실상은 대결에서 훨씬 유리한 마족에게 합법적으로 섬을 넘기려는 수작이다.

그런데 세카이가 조사해본 결과 지하에 흡혈귀에게 침공당한 일본풍 국가가 있었음이 추가로 밝혀지게 되고[17], 세카이에 의해서 공주인 사유키를 비롯한 생존자들은 지하에서 나와 오프쇼어 로프의 빈 취락에서 살게 된다. 이후 나자르 로프 2세가 연체 몬스터였음이 밝혀지고 뱀파이어들의 침공을 사유키가 막아내면서 사유키가 새로운 군주가 된다.

6. 기타

'이 세계가 컴퓨터 게임이며, 나(주인공)만이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기본 설정은 미츠나가 야스노리 작가의 전작 <아발트>에서 먼저 선을 보인 적 있다. 아발트가 너무 도덕적인 주인공들과 초하드 SF 세계관과 심오한 설정, 극화체로 그려진 아발트의 모습 등의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하고 일찍 연중을 당했는데, 본작은 약간 밝히지만 선량한 주인공을 내세우고 비교적 단순한 설정의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무엇보다 에로를 정면에 내세운 덕분인지 상당히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아발트가 보여줬던 차가운 매력을 그리워하는 독자들도 제법 있는 듯하다. 비교하면서 읽으면 좋은 작품이다.

[1] 이름의 뜻을 해석하면 쓰레기의 세상, 쓰레기 같은 세상이라는 뜻이다.[2] 해당 컨트롤러는 세카이만 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사람이 만지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작중에서 샌드웜을 해치우기 위해 275일 동안이나 시간을 정지시켰는데, 이를 보면 다른 시간 정지 능력자들과는 다르게 정지시킬 수가 있는 한도가 매우 길거나, 아예 정지시킬 수 있는 시간의 한계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3] 컨트롤러의 대표적인 능력은 시간 정지지만 바하무트를 조종하는 등 다른 능력도 가지고 있다.[4] 10일 정도가 부여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그 중 7일은 이동 시간으로 시스템에서 처리되는 것으로 추측되며 실질적으로는 항상 3일이다. 또 퀘스트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명시되지 않아서 삽질을 많이 하고 일을 다 처리하면 대기하는 경우도 있다.[5] 등장하는 여성 인물 전원(...)[6] 시간 정지 외의 다른 건 다 노가다로 때워야 하기 때문에 전투 도중의 주민 등을 피난시키는 행동은 전부 짧게는 며칠에서 중간에 기구가 필요해져서 직접 제작해야 할 때는 몇 달까지도 필요한 중노동인데 늘 그냥 한다. 타인의 돈을 쓰거나 요리를 훔치곤 했지만 왕에게 보수로 돈을 받자 전부 쓴 만큼 돌려주었다.[7] 감이 좋다는게 성감대가 예민하다는게 아니라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는 뜻이다.[8] 후에 과거의 휴리를 만났을 때 자신이 세카이를 엔튜라 교단으로 삼았다는 걸 알고 놀란다.[9] 그녀도 시간마법을 사용한다.[10] 사실 용사 파티 소속은 아니지만 파티원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따라다닌다.[11] 세카이가 웜을 사용할 때 피부를 벨 수 있는 무기를 찾다가 찾아냈다. 그래서 소드마스터란 것도 알고 있으며 검은 쓰고 나서 다시 잘 갈은 뒤 돌려줬다. 다만 검을 가져갈 때 옷을 벗기고 구경하다가 다시 입히는 걸 잊어서 리파는 졸지에 노출을 해버렸다.[12] 검사지만 검 이외로도 강하며 세카이가 무장 해제를 시켰음에도 맨손으로 주먹을 휘둘러서 세카이의 코뼈를 가볍게 부러뜨렸다. 이를 체감한 세카이가 이런 사람에게 노려지면 답이 없다고 판단해서 도게자를 박으면서 사과했고 리파 쪽에서도 세카이의 속도만큼은 본인보다 빠르며, 만일 세카이가 악독한 냉혈한이라 나쁜 맘 먹고 자기를 죽이려고 했다면 이미 자기가 죽어있었을 거란 점을 깨닫고 넘어간다. 정확하게는 시간 정지가 아니지만 초고속이동 마법이라고 생각한 건지 자신보다 빠른 술수를 지닌 상대라고 생각되자 호승심이 생겼지만, 상대가 항복하겠다 하니 넘어갔다.[13] 그래서인지 자신보다 강한 남자를 만났다는 것에 살짝 흥분하긴 하지만, 그 직후 세카이에게 언젠가 검의 녹으로 만들어주겠다면서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그 자리를 떠난다든지, 이후 그와 만난 뒤의 태도를 보면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완전히 가진 것 같지는 않은 듯하다.[14] 다만 한계는 있어서 그곳에 답이 없는 경우는 정답을 도출할 수 없다. 다만 그럼에도 힌트는 꼭 얻어와 세카이에게 도움을 준다.[15] 다만 다른 출전자들도 강적이거나 혹은 세카이처럼 잔꾀를 부리는 이들이긴 했다.[16] 거대한 어두운 점액질 덩어리로 회복마법 외에는 어떠한 데미지도 받지 않았다. 결국 시간을 정지시킨 후 나라 전체에 있는 모든 회복술사들을 옮겨와서 회복마법을 퍼붓고 삼켜져 있던 검성 리파가 뚫고 나옴으로써 퇴치한다. 탈출 과정에서 점액질에 옷이 녹아서 리파는 모두에게 알몸을 보여버렸지만.[17] 이곳으로 가기 위한 탄광 열차는 사실 오픈월드 게임의 빠른 이동 수단이며 이 지역도 지하가 아닌 동방 지역이라는게 드러난다. 다음 지역인 엘프 마을도 이후 다른 루트의 탄광 열차를 타고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