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사진 속 인물은 종합격투기 선수 히카르두 아로나이다.
승리주의(勝利主義)는 어떤 일에 대해, 또는 만성적으로, "스스로 성공할 것이다."라는 사고방식을 견지하는 태도다. 승리주의가 단순히 '성공을 예측하는 것'과 다른 점은 인과관계와 사례에 상관없이 맹목적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버리는 데에 있다. 또한 인과관계를 따져가며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케이스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에는 승리주의에 더 깊게 빠질 수도 있다.
승리주의자는 실패나 패배에 자신감이 없어서 '자기가 이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거기에 더 확장되어 '누군가가 날 도와주고 있다'는 피해망상까지 하게 된다. 그 정도로 승리주의는 무서운 주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알다시피 승리주의는 주의(主義)라고는 하지만 정치적, 경제적 이념을 나타날 때 쓰이는 것과는 다르다.
특히 본인이 금수저~은수저 같이 상류층 집안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공부와 운동을 매우 열심히 잘 해서 과외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항상 성적을 최상위권으로 유지하면서 그렇게 대학교를 명문대를 졸업하고 군대도 장교로 제대해서 고등고시에 손쉽게 최종 합격해서 고위 공직자가 되어 더불어 부모님 사업까지 물려받아 그렇게 힘과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고 연애와 결혼과 출산 등도 매우 쉽고 빠르게 함으로써 본인의 가정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자신의 배우자와 자신의 자녀들에게도 전혀 한 줌 부끄럼 없이 해 줄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다 해주고도 썩어 남아돌 정도의 인생의 승리자 및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것도 어떻게 보면 승리주의이다. 아무래도 본인은 뭐든지 잘 하는 그러니까 못 하는 것이 전혀 없는 완벽한 인간이 되기 때문에 본인 만족감도 매우 커지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부러움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