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5-04 21:42:37

슬링샷(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1. 개요

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CNCKW_Slingshot_Cameo.png
파일:external/goto2020.cdn1.cafe24.com/slingshot.jpg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 등장하는 GDI호버크래프트.

2. 설명

가격 1000원
생산시간 10초
요구사항 군수공장, 지휘소
상성 항공기에 강함(지대공만 가능)
주무기 4연장 대공기관포
업그레이드 텅스텐 대공 포탄(기술 센터)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 등장했던 호버 MLRS를 계승하는 호버크래프트 계열 유닛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로지 대공 능력만 되는 대공포를 장비한 대공 장갑차(or 쿼드 캐논)이다. 호쾌하게 탄피를 쏟아내면서 퍼붓는 맛이 일품이라 불리는 유닛. 머신건급 대공포 4개를 1녀석에게 다 달아줬는데, 슬링샷 4기 이상 모이면 웬만한 비행유닛 때려잡는건 일도 아니다.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서 Nod스텔스 탱크, 스크린의 강력한 공중 유닛의 존재로 APC 이외에 무척이나 낮았던 GDI의 지대공 능력의 파워 밸런스를 이 유닛 하나로 맞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닛. 특히 공중유닛들이 워낙 비싼 탓에 별달기도 무척 쉽다. 상대나 컴퓨터가 공중전 위주로 운영한다면 4기 이상 별 다는게 무척이나 쉬울정도.

기본적으로 노업 상태에서도 AA 포대보다 강하고 베놈이나 오르카, 스톰라이더에게 쓸만하다 못해 접근 자체를 불허할 정도로 오자마자 추락시키기 바쁘다. 장갑이 매우 약하다는게 흠이자 공략 포인트. 일점사로 슬링샷을 하나하나 잡아서 화력을 재빠르게 끊어야 한다.

옆동네 블랙 핸드맨티스과 비교했을 때 슬링샷은 단발 대미지는 약하지만, 빠른 반응속도와 목표 재획득 시간이 아주 우월한데다 훨씬 빠르고, 가격이 200원이나 낮은데도 체력과 방어력이 더 뛰어난데다 호버 크래프트 특성 덕분에 기동성이 월등하다. 이 때문에 소형 항공기 다수를 상대하는데 더 유리하고 슬링샷의 반응속도 이점은 무빙샷하는데도 아주 탁월해서, 후퇴 무빙샷을 치면 적 항공기의 공격을 피하면서 전부 격추하는 묘기를 보여줄 수 있다.[1] 대신 맨티스가 강력한 단발 대미지와 한번 조준된 미사일은 무조건 명중한다는 점 덕분에 단단한 고급 항공기나 후퇴하는 항공기를 확실하게 잡아내는데 비해 슬링샷은 정면싸움이 아니라면 성능이 좀 떨어지는건 사실이다. 또한 자체 스텔스 감지 기능이 없기 때문에 글라이더를 탄 섀도우 팀이나 버티고를 잡으려면 핏불과 같이 다니거나 오르카의 센서 포드를 슬링샷에 쏴서 붙여야 한다.

대공 외에도 슬링샷이 담당하는 또 하나의 역할이 있는데, 바로 C&C 에서만 존재하는 뺑소니보병 사냥이다. GDI 진영 내 차량 중에서 캐논 내성이 강한 블랙핸드 같은 보병 유닛을 광역으로 없앨 수 있는 경우는 M.A.R.V수류탄병 분대를 넣지 않는 이상 없기에 제대로 보병을 잡을 수 있는 차량이 전무하기에[2], 일반 밟기 레벨을 가진 보병 처리는 슬링샷의 뺑소니가 책임진다. 이동 속도도 수준급이라 보병 다림질에 아주 제격이다. D를 눌러 후진하면 호버 유닛 답게 360도 차량 후진 터닝을 그자리로 이동하면서 선회해 다림질을 해주므로 매우 퍼펙트하게 원형으로 4기만 뭉쳐도 워낙 먹는 크기가 커서 주변 유닛 다림질에 최적이다.

참고로 베타 시절 때는 강제 공격으로 땅을 찍으면 대지 공격도 가능했는데, 이때 대보병 능력이 접근 - 1초 - 대학살 수준이어서 대 GDI전에서 보병 사용이 사실상 봉인되디시피한 적도 있었다. 대공기관포를 저각으로 놓고 지상사격하던 사례들을 보면 나름 현실고증이긴 했다? 미트초퍼

텅스텐 대공 포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고, V-35 Ox를 호출할 수 있다. 특히 OX를 호출해서 몰래 비행 유닛을 모아놓은 곳에다가 히트 앤 런 방식으로 털어버리면 Nod는 베놈이 순식간에 녹고 스크린은 캐리어와 데버스테이터 워쉽이 추락해서 순식간에 별을 만들어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상태로 빡쳐서 상대방이 공중유닛을 전진한다면 무빙샷으로 슬링샷이 털어버릴 수 있는데다가, 베놈 외에는 마땅히 슬링샷의 호버크래프트 이동속도를 따라갈 유닛이 사실 몇 없으므로 굉장히 주의해야한다.

보병으로 슬링샷 잡으려다가, 보너스로 다림질까지 당하면 비행기고 보병이고 다 잃는다. 적이 꼴랑 슬링샷 몇대로 엄청난 손실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한다. GDI AI는 기본적으로 중반부터 슬링샷을 양산하면서 보병대책을 슬링샷 다림질로 때우므로, 컴까기할 때 보병 컨트롤을 잘못했다간 딱 저 꼴이 나니 주의하자.

3. 대사집


생산 완료
Ready to roll! 출동 준비 완료!
Awaiting orders! 명령 대기 중!
Slingshot ready! 슬링샷 준비됐습니다!
선택
Hovering! 부유 중!
Ready to hunt! 사냥할 준비됐습니다!
Systems ready! 시스템 준비됨!
Watch the horizon! 수평선을 지켜보고 있어!
Slingshot! 슬링샷!
Eyes on the sky! 하늘에의 눈들!
이동
Already there! 이미 거기에 있습니다!
Hovertech engaged! 호버기술 작동되었습니다!
Move it or lose it! 움직이지 않으면 잃는다고!
I'll check it out! 제가 확인하겠습니다!
We'll scout it out! 저희들이 정찰할 겁니다!
Coordinates acquired! 좌표 획득!
진격
Tracking them down! 추적 중!
Coordinates acquired! 좌표 획득!
Moving to ORD position! ORD[3] 위치로 이동 중!
Attack trajectory confirmed! 공격 탄도 확인했습니다!
I got it! 알겠습니다!
공격
Blow 'em outta the sky! 하늘로부터 날려버려!
Perforating airframes! 기체에 뚫어버리는 중!
Firing! 사격 중!
Target locked! 목표 고정!
We'll shoot it down! 저희들이 격추하겠습니다!
Won't be flying for long! 오랫동안 날지 못 할거야!
Take him out! 없애라!
Okay, bye-bye! 좋아, 잘 가!
See you next Tuesday! 다음 화요일에 보자고!
교전
Enemies inbound! 적들이 옵니다!
Taking damage! 손상 받는 중!
Under fire! 공격 받고 있습니다!
Can't take this much longer! 더 이상 버틸 수 없습니다!
퇴각
Let's glide out of here fast! 여기서 빨리 나가자!
Pull out! 빠져나가!
They're right on top of us! 녀석들이 우리 꼭대기 위에 바로 있어!
We're outta here! 저희들은 여기서 나가겠습니다!


[1] 공격력 업그레이드인 텅스텐 대공 포탄을 업그레이드하면 매우 흉악하다 못해 모든 대공방어가 완벽한 상태로 변모하여 스크린데버스테이터 워쉽이나 행성 강습 캐리어를 은행강도처럼 털어버릴 수 있다. 컨트롤이 조금 섞이면 대공 유닛으로는 답이 없는 무쌍이 아닌 농락과 유린이 가능해 상대방의 마우스를 집어 던지게 할 수가 있다. 컨트롤이래서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스크린 공격 위주 AI 상대로 써보자. 워낙에 슬링샷이 빨라서 데버스테이터 워십의 디스크가 슬링샷 뒤에 꽂히기 때문에 안 맞고 잡을수 있고, 게다가 한 대만 격추해도 바로 별이 달리기 때문에 갖다 바친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2] 울버린은 철갑탄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보병을 잘 잡지만 그 몸빵이 약하기에 사실상 슬링샷의 쥐포 만들기 공격을 피해간 보병 잡는 용도로 적합하다. 파쇄기는 캐논 공격을 광역으로 쏴서 로켓 민병대, 분쇄기 등을 잘 잡지만 역시 블랙핸드를 잡지는 못한다. 핏불은 박격포 업그레이드 시 대보병/대건물 능력이 증가하지만 해당 업그레이드는 최종 테크 건물인 테크 센터를 짓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사용할 수 있어 적용 속도가 매우 느리다.[3] ORD는 파이썬 기능 중에 하나로 구체적인 특징의 유니코드를 표현하는 숫자를 반환하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