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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6 19:19:06

스포츠 비키니

수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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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비키니
1 잠수복 안에 속옷으로 입으면 수중용이 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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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용도3. 여담

1. 개요

스포츠용으로 입는 비키니. 위에는 스포츠 브라(브라탑)을 아래에는 부르마를 입으면 스포츠 비키니 조합이 된다. 비키니가 수영복이다 보니 스포츠 비키니 또한 수영복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는 하나, 상대적으로 수영복으로 쓰이는 일은 적으며, 다른 종목에서 더 많이 쓰이는 의상이다.

2. 용도

2.1. 비치발리볼

파일:external/news.moyiza.com/c397fd99c50e77f027a40956999e2880.jpg
비치발리볼에서는 종목의 상징과도 같은 의상이다. 비치발리볼 문서의 의상 문단에도 나와 있듯이, 비치발리볼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경기를 하는데, 면적이 넓은 옷의 경우는 넘어질 경우 옷속에 모래가 들어가서 경기를 하는데 큰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옷의 면적을 최소화 하면서도 운동성을 높여주는 스포츠 비키니를 착용하는 것이다.

스포츠 비키니 대신 일반적인 비키니와 비슷한 형태의 비키니를 입는 경우도 적지 않게 보이는 편이다. 이로 인해 남성팬들이 많다.

2.2. 육상

파일:lilyjamesfastgirls.jpg
파일:IMG_0236.jpg
육상은 스포츠 비키니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종목이다.

여성 육상선수들이 경기에서 많이 입는 의상으로 나오며, 이로 인해 여자육상은 선수들의 노출도가 상당히 높은 종목이기도 하다.

육상에서 이런 형태의 옷을 입는 이유는 공기저항을 최소화 시키기 위함이다. 그래서 필드나 장거리가 아닌 경기중에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 트랙이나 중/단거리 선수들 혹은 뛰기계열 종목처럼 필드 경기 중 단거리 질주가 필요한 종목의 선수들이 입는다.

육상용 스포츠 비키니는 영어로는 다른 형태의 육상복까지 통틀어서 Track Uniform이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아래부분 한정으로 레이싱 부르마(レーシングブルマー)라고 부른다.[1]

3. 여담

기능상의 목적으로 특정 스포츠 종목에서는 대부분의 여성선수들이 보편적으로 입는 의상이긴 하나 이슬람권처럼 여성의 노출을 금기시 하는 문화권의 선수들은 노출을 거부하기 때문에 당연히 입지 않는다. 이들은 주로 부르키니를 입는 편. 이슬람권 여성의 의상들 중 그나마 노출도가 높은 건 벨리댄스 의상 정도다.

노출도가 높고 몸매를 크게 드러내는 의상답게 페티시적인 요소로도 어느 정도 수요가 있다. 비키니로서는 일반적인 패션용 비키니에 밀리지만, 하이레그 원피스 형태의 선수용 수영복이 수영부 여성 능욕물에 단골로 쓰이듯이주로 건강미 넘치고 보이쉬한 육상 여선수를 능욕하는 시츄에이션을 할때는 빠지지 않고 나온다.

특히 비치발리볼용 스포츠 비키니는 다른 종류의 스포츠용 수영복들에게 밀리기 때문에 인기도 애매하고 등장도 적은 편이다. 한편 육상용 스포츠 비키니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며 인기도 의외로 그럭저럭 있는 편으로, 유튜브의 여자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등의 영상에는 항상 이 분야의 애호가들이 등장해서 친목 댓글을 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히로인이 육상선수인 작품에서는 필수요소에 가깝게 취급되는 경우도 많다.

육상경기용 스포츠 비키니와 부르마의 대표적인 업체는 일본의 미즈노 로써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미즈노의 육상용 부르마는 신축성이 높으면서도 튼튼해서 어지간해선 찢어지지 않을 정도다. 우리나라 여자 육상에서는 상의는 미즈노로 맞추면서도 하의를 미즈노 육상 부르마로 입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고등부가 그렇다.


[1] 윗부분은 브라탑(ブラトップ)이라는 통상적인 용어로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