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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AB5AF><colcolor=#ffffff> 그룹명 | 스페이스 A[그룹명] |
Space A (영어) | |
로테이션 | 2016 멤버 '한영준' 탈퇴[2] 2013 멤버 '이시유, 도하린' 탈퇴 2012 멤버 '안유진' 탈퇴 2002 멤버 '루루' 탈퇴 |
활동 멤버 | 김현정, 정순원, 이구, 강지연, 루루, 제이슨, 박재구, 안유진, 한영준, 이시유, 도하린 |
장르 | 댄스 팝, 발라드, R&B |
활동 기간 | 1997년 10월 1일 ~ 2002년 1월 24일 2013년 2월 21일 ~ |
데뷔일 | 1997년 10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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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혼성 댄스 그룹.스페이스 A라는 이름은 방송에서 '빈 공간을 메우는 첫번째 그룹'이라는 뜻이라고 소개되었다.[3] 후에 원년 메인 보컬 김현정이 2019년에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밝힌 바에 따르면, 이름에 스페이스라는 단어가 들어간 소속사[4]에서 조직한 첫번째 팀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2. 특징
스페이스 에이는 전반기를 이끌었던 김현정과 중간부터 팀의 메인보컬로 영입된 안유진이 후반기를 이끌었으며 전기 메인보컬 못지 않게 안유진의 보컬 실력으로 큰 인기를 이끌며 팀이 꾸준한 인기를 받았다. 메인 보컬의 영향력이 굉장히 큰 그룹인 만큼 안유진으로 교체되면서 팬층이 힘을 잃었고, 기존 팬층이 전부 붕괴되면서 그룹이 해체되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팀이 위기에 놓이게 됐지만 신인 안유진이 멱살 잡고 캐리하여 그나마 3집까지 유지가 됐다. 하지만 조금씩 하락세를 걷게 됐고 3집을 끝으로 해체됐다.스페이스 에이의 해체로 작용된 주된 원인은 새로운 얼굴로 영입된 안유진의 실력을 탓하기보다, 기존 원조 보컬 김현정의 목소리와 존재감이 대중들에게 워낙 강하게 인식돼있다 보니 팀의 전체적인 사운드가 바뀌고 음악 스타일도 바뀌다 보니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돌아선 팬들과, 스페이스 에이의 기존 팬층의 힘을 잃은 게 컸다.
메인 보컬들의 가창력이 워낙에 대단했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의 비중은 너무나 제한적이었고, 1집에 참여했던 정순원(더원)마저도 비중이 공기 수준이었다. 1집에 거의 모든 곡들이 리드 보컬 김현정에게 중점이 맞춰진 곡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정순원의 솔로곡도 있었다.
1997년 김현정[5], 정순원[6], 이구[7] 등의 3인조 혼성 그룹으로 최초 결성되어 그 해 10월 1집 <입술>로 데뷔했다.
하지만 가사의 선정성 수위로 인한 제재로 제대로 된 활동도 못한 채 정작 데뷔 시즌인 1997년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리고, 이듬해 1998년 4월 객원 싱어 강지연과 이구의 수제자 노인수를 영입하여 재구성된 스페이스 에이를 선보였고 또 다른 타이틀곡 주홍글씨를 선보이면서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활동에 신호를 울렸다. 1집에서는 유일하게 주홍글씨로만 많은 방송 활동을 이어갔다.[8] 1997년도 데뷔 때부터 기획은 3인조였으나 추후 강지연을 영입하여 4인조 혼성그룹으로 활동했는데, 1집 입술의 MV를 보면 3인조로 기획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입술이 망하고 다음 타이틀으로 찍었던 곡의 퀄리티는 좋았다. 그 당시에는 최초로 뮤직비디오를 CD에 담았고, 1집 대표곡 '주홍글씨'가 히트했다. 첫 데뷔 곡이었던 '입술'은 금지 처분을 당하는 등의 이슈를 겪으면서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히트에 실패했지만. 수록곡 '돈쥬앙' 역시 나이트에서 히트를 쳤으나 방송 활동은 하지 않았다.
당시 인터뷰에 따르면 '돈쥬앙'은 대중들에게 신나게 어필하기엔 사운드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졌기에 주홍글씨로 바꾸게 됐다고 소속사 사장이었던 DJ 김명준이 밝힌 바 있다. 그리고 1집을 끝으로 메인 보컬 김현정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교체가 이뤄졌다. 올드하다는 평을 받은 팀의 평균 연령을 낮추고자 당시 소속사 사장이 멤버 교체를 강행했다. 루루, 박재구, 제이슨으로 활기를 더하여 새로운 얼굴과 새로운 음악으로 2집에서 전성기를 보내게 된다. 기사 참조 #
2집에선 메인 보컬 김현정 이외에 서브 보컬 여성 멤버 루루와 새로운 남성 래퍼 2명 박재구, 제이슨이 새롭게 투입되었다. 스페이스 에이의 2집에선 대표곡 '성숙'과 '섹시한 남자'를 연달아 대히트시키며 혼성 그룹의 최정상을 찍었지만 잦은 행사에 대한 피로도 누적과 멤버간의 불협화음, 개인 사유 등으로 인해 메인 보컬 김현정과 래퍼 제이슨이 팀을 탈퇴했다.
2000년도 2.5집 때엔 김현정을 대신해 해당 소속사에서 새롭게 키우고 있던 새로운 메인 보컬 안유진이 합류했고, 제이슨 대신 랩퍼 한영준이 합류했다. 김현정이 어느 유튜브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안유진은 이 소속사에서 솔로 데뷔를 준비하던 중이었다고. 2집 만큼의 인기는 아니었지만 타이틀 곡 '배신의 계절'과 후속곡 '아름다운 이별', 드라마 O.S.T. 수록곡 '어떤 욕심'을 어느 정도 히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2001년도에 발매한 3집 타이틀곡으로 여태껏 보여준 적 없는 섹시 컨셉을 내세우며 '바람난 남자'를 선보였지만 방송에서 금지 처분을 받으며 예능 프로와 케이블 TV, 행사 위주로 활동하게 됐고, 유일한 발라드 히트 곡인 'AGAIN'까지 알렸으나,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힘은 약했으며 2002년 베스트 앨범 발매를 끝으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되었다.
3. 1집
1집의 대표곡 주홍글씨 공식 뮤비.1집 타이틀 곡이자 대표곡인 주홍글씨의 뮤비는 다 알다시피 "공각기동대 1기 극장판"과 1982년 해리슨 포드가 주연한 영화 "블레이드 러너"을 차용했다. 뮤비 맨 뒤에 나오는 일명 "장판 뜯기 씬"은 <공각기동대>의 엔딩과 똑같다. 훗날 소속사에서 표절 문제가 불자 "일본 진출을 하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망언을 해 더 유명세를 치렀다.
1집은 여러 모로 파격적이었는데, 뮤비가 CD 안에 들어 있었다. 또한 국내 최초로 1억 5,000만 원이 든 대작 뮤비다. 제작은 "엽기적인 그녀"를 만든 신씨네, 감독은 훗날 영화 "유령"을 만든 민병천이 맡았으며 미니어쳐, CG를 넣어 당시 국내 뮤비에선 볼 수 없었던 장면을 연출했다. 하지만 스토리 라인이 없고 시각적인 효과만 잔뜩 버무려 당시 관심을 전혀 못 받았으며, 비싼 뮤비 제작비 때문에 소속사는 망하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5개월 뒤 2억 가까이 든 조성모의 투 헤븐 뮤비가 나왔는데, 이 때 같이 시작했다면 돈 많이 쓴 뮤비로 뜰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게다가 신생 기획사라 출연 일정도 못 잡고 방황만 하다가 강남, 이태원 나이트 등지에서 노래가 떠 방송국에 출연하게 된 케이스다. 방송국에 출연하는 활동을 못 했을 뿐, 나이트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kmtv나 MTV 같은 케이블에서 뮤비가 많이 틀어져 좀 인기가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하는 데 데뷔하고 1년 뒤인 1998년 음방 8위까지 한다. 당시 케이블 TV는 예능 프로가 거의 없었고 죄다 음악 방송 위주였으며 시간 때우기 측면이 강해 인지도가 거의 없는 가수의 뮤비도 하루에 3번 나오던 시절이었다. 따라서 케이블 TV에서 이들의 인기가 높았다고 보긴 어렵다. 반면 강남 등지 나이트에서는 그해 6월부터 뜨기 시작해 대학생 여름방학 시기인 8월에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다. 그리고 이 인기에 힘입어 스페이스 A는 첫 방송을 출연한 게 바로 아래 링크에 있는 '김승현의 잠 못 이루는 밤에'였다. 스페이스 A의 경우 "입술", "주홍글씨", "돈쥬앙" 등 무려 3곡이 나이트에서 떴다. 이제야 뜨는가 싶었던 기획사의 입장에선 멘붕 상태... 한데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나이트 빠순이, 빠돌이에게 있어서 스페이스 A의 음악은 좀 질린 감이 있었다. 방송은 한 번도 안 나왔지만, 강남 나이트에선 무려 1년 가까이 틀어댔으니깐. 이런 상황에서 빠돌이, 빠순이가 만든 안무가 아닌, 전혀 새로운 안무라니? 당연히 어이가 없었다.
당시 노래들은 댄스곡들 위주라 일명 동굴 사운드(리버브(Reverb). 일명 에코)가 잔뜩 들어가 마치 동굴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뜻)가 유행했다. 반면 스페이스 A는 이것을 과감히 탈피, 초 근접 레코딩과 담백한 사운드를 추구해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더원(정순원)도 이 당시 멤버였는데, 이곡에서 2절에서 거의 끝, 2소절만 부를 뿐, 역할이 없다. 오히려 랩 담당인 이구보다 더 짧지만, 더원 특유의 애절한 창법이 잘 부각된 그의 데뷔 곡이기도 하다. 주홍글씨가 1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보니 더원의 적은 비중은 후술하는 것처럼 그가 객원 멤버였다는 오해를 부른 원인이 되었다.
스페이스 A의 실제 데뷔곡은 "입술"이었지만, 방송국에서 가사가 음란하다는 이유로 출연 정지를 당해 제대로 활동도 못했다. 이지은의 풋풋한 모습과 더원의 터보 시절 김종국과 흡사한 얼굴이 인상적이었던 뮤비. 참고로 이지은은 MV에 출연할 당시 나이가 26살이었다.
아래는 입술로 활동할 시 스페이스 A 동영상.
[navertv(872190)]
'입술' 활동 당시엔 3인조 혼성그룹이었으나 망하고 앨범을 접고나서 뒤늦게 '주홍글씨'가 다시 입소문 타면서 방송 준비를 하게 된다. 이때 급하게 여성 멤버를 추가했으며(추후 루루의 포지션),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강지연이다.[9] 개그맨 이태식의 부인으로도 알려졌으나 현재는 이혼 상태다. 나이트클럽의 인기로 방송을 재개하면서 '주홍글씨'는 4인조로 재편해 무대에 올랐다. 기본 가창력은 있는 듯하나, 음반 발매 한참 후에 합류했으므로 당연히 이미 출시된 음반에는 파트가 없었다. 무대에선 메인 보컬 김현정 파트의 일부분을 립싱크하여 활동했었다. 최근 KBS2 음악 방송이었던 '브라보신세대'에서 강지연의 라이브 시절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메인 보컬 김현정처럼 강렬하고 묵직한 성량이며 꽤나 준수한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스페이스 A의 또 다른 1집 대표곡 중에 하나인 돈쥬앙은 방송 활동이 없었으나 1998년도 강남 나이트 DJ들에게서 많이 틀어져 죽돌이, 죽순이에 의해 춤까지 만들어졌다. (전주 앞 부분과 중간 브릿지 부분에서 "짝짝짝" 효과 소리가 나는데, 당시 나이트에서 이 부분이 나오면 죽돌이, 죽순이들은 다같이 박수를 치며 박자를 맞췄다.
1집에서 더원의 목소리 파트가 제일 많은 곡 중 하나다. 특히 고음 코러스 부분 - 기도해. 다신 너 사랑 못하길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더원(The One / 정순원)이 스페이스 A의 정식 멤버가 아닌 객원 보컬로 참가했다는 기사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사실 객원 가수 시스템은 015B가 처음 만들었다. 한데 이들조차도 같은 객원 가수의 곡을 같은 앨범에 2곡 이상 싣지 않았다. 이유는 대중들이 그 객원 가수의 목소리가 015B의 메인 보컬로 오해할 수 있으니까. 한 곡을 부르는 것과 2곡을 부르는 것은, 중독성이란 측면에서 파급효과가 너무나 크다. 만약 2곡이 다 히트를 칠 경우, 대중들은 당연히 그 객원가수의 목소리가 015B 메인 목소리로 착각할 수도 있다. 게다가 당시 015B는 음악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그룹이었므로, 당연히 이걸 용납할 리가 없다. 진짜 목소리가 좋고 매력적이라면 다음 앨범에 실으면 그만이니깐. 이것은 015B뿐만 아니라, 당시 다른 그룹 사운드에서도 똑같은 의견이었다. 따라서 같은 앨범에 동일 객원 가수의 목소리는 2곡 이상 넣지 않는 게 이 당시 관례이자, 룰이었다.[10]
한데 더원은 1집에서 2곡이 아닌 무려 5곡을 불렀다. 여기에 입술 뮤비에는 직접 출연까지 했다. 그가 객원 멤버였다면 한 앨범에 5곡이나 맡았을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이런 말이 나온 것은 대표곡 주홍글씨에서 더원의 비중이 매우 적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 영상을 보면 더원 스스로 '오디션을 보고 들어간 스페이스 A의 리드 보컬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김현정도 본인의 유튜브 개인 방송에서 더원이 메인 보컬이었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더원의 식신로드 출연 장면. 여기서 자신은 과거 스페이스 A의 1집 멤버였다고 한다. 또 연습생 3년, 데뷔 1년, 총 4년의 시간동안 400만 원 밖에 벌지 못했다"고 했다.
아무튼 스페이스 A는 제 2의 룰라를 표방하면서 기세좋게 나섰는데, 소속사의 잘못도 있겠지만 다른 이유 때문에 주목을 못 받은 것도 있다. 그것은 더원의 나이가 이 당시 25살, 다른 남자 랩 보컬인 이구 또한 27살, 제일 막내인 김현정마저 22살이라 이른바 노땅 그룹이었던 것이다. 이들이 활동한 1998년엔 H.O.T., 젝스키스, S.E.S., 핑클같이 나이 어린 아이돌이 대세였고, 심지어 같은 노땅인 구피 또한 평균 연령이 23.4세 였으니, 확실히 늙은 그룹임에는 부인할 수 없다.
결국 소속사에서도 이 문제가 걸렸는지 2집에선 더원과 이구를 탈퇴시키고 김현정만 남겼다. 김현정도 내보내고 싶었지만 2집 타이틀 곡인 성숙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도저히 대체할 가수가 없었으니,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이후 루루(본명 손윤미), 제이슨[11], 박재구[12]를 영입해서 2기 멤버로 새롭게 구성한 스페이스 A는 2집 섹시한 남자로 대박을 쳤다.
4. 2집: Power Bit Techno
확실히 1집보다 비주얼적인 측면에서 젊어진 감이 있는데 메인보컬 김현정을 제외하고 여성 멤버인 루루와 남성 멤버인 박재구와
1999년 2집 <Power Bit Techno Space A>를 발매했는데 메인보컬 김현정 특유의 매력이 가장 잘 발산되었던 앨범으로 평가된다. 특히 타이틀곡 '성숙'[14][15]과 후속곡 '섹시한 남자'가 연달아 대박을 터뜨리면서 인기가 급부상했다. 전년도 1집으로 나이트에서 인지도를 쌓으면서 일부 팬층에게만 이름이 알려졌었는데, TV 매체에서의 노출이 훨씬 늘어나면서 음악방송 차트 5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성과를 얻었다.
음악적 성향으로 봐도 나이트클럽에서 유행하는 음악을 많이 했었고, 컨셉이 컨셉인만큼 주로 10대 팬들보다 20대 이상의 팬들을 대상으로 어필을 하는 편이었다. 물론, 10대 팬들에게도 어느 정도 인기가 있긴 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 대부분이 2집때의 스페이스A 멤버를 주로 기억한다. 물론, 당시에는 10대들의 우상이었던 H.O.T.-젝스키스의 양강구도가 있었기 때문에 10대 여학생에게 어필하기는 사실상 힘들었으며 10대 남학생 팬들에게는 걸그룹의 레전드 S.E.S.와 핑클, 그리고 베이비복스가 있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20대 이상을 타겟으로 노릴 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있었다.
다만, 혼성 그룹의 레전드급이었던 쿨은 당시의 10, 20대를 가리지 않고 모든 연령층에 인기가 있었던 편이었다. 룰라의 경우 스페이스 에이가 데뷔하기도 전에 잠시 해체한 뒤 6집때 재결합을 했지만 이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했기에 제외한다. 룰라의 전성기는 1995~1996년, 쿨의 전성기는 1997~2003년이었으니 쿨과 비교해야 맞다.
아이돌 컨셉이라고 보기엔 가창력도 좋은 편이었고, 실제로 음악성으로 승부를 하는 점도 많이 강조했던 편이었다.
아래는 라이브 버전.
이 당시 방송국에서는 하도 아이돌 가수들의 립싱크 비판이 거세서 지금처럼 후렴구나 고음시, 백그라운딩 코러스를 웬만하면 깔지 못하게 했다.(일명 방송용 AR) 사실 백 그라운딩 코러스없이 춤추면서 노래 부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일반 아이돌은 꿈도 못 꾸고, 따라했다간...
반면 영상에서 루루가 부를 때에는 백 그라운드 코러스가 있는데 목소리 2개가 들리는 게 그 증거다. (걱정하지마, 너의 고민은~ 라고 하는 부분)[16]
또한 스페이스 A는 S#ARP과 라이벌 구도가 있었는데, 여자 2 남자 2이라는 멤버 구성도 같았고[17] 98년의 1집에서 주목을 받고 2집에서 확 뜬 것까지 비슷해서 여러 방송에서 합동 공연을 한 적이 있다. 인기는 샵쪽이 더 많아서 스페이스 에이는 해보지 못했던 1위를 여러번 수상했으며 음반 판매량도 스페이스 에이 2집이 9만장, 샵 2집은 19만 5천장으로 2배 이상의 차이가 났다. 그리고 최근 인터뷰에서 같이 활동하던 혼성그룹들이 자신들 포함해 '팀내에서 사이좋은 혼성그룹은 없다'는 폭탄발언도 해 아마 이 그룹을 지칭하는게 아니었을까 하는 여론이 있다. 한편 2000년에는 KBS 뮤직뱅크에서 기획하여 스페이스 에이와, 코요태, S#ARP[18]이 같이 스페셜 무대를 꾸민 적이 있었다.
상위권에 장기간 랭크되면서 메이저 인기로 진입했던 2집은 명실상부 이들의 전성기였다. 1집의 경우 나이트에서 입소문을 타고 간간히 인기를 누리기는 했지만 그들만의 리그에서의 마이너한 인기였다. 가수보다 노래가 더 알려진 루머스 - 스톰, 하이디 - 진이와 비슷한 케이스로 가수의 인지도는 매우 낮아서 방송 활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음지에서 인기를 얻고 나이트를 좋아하던 죽돌이/죽순이에게 어필을 했던 것인데, 2집에서는 그 인기가 밖으로 나와서 특정 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가수 이름을 알고 노래를 즐겨 들었기 때문이다. 대중들에게 어필할 정도로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음지에서는 이전보다 훨씬 커다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5. 2.5집: Power Secondary
2집 활동을 마친 후 메인 보컬 김현정과 래퍼 제이슨이 탈퇴하였다. 제이슨이 탈퇴하고 3일후에 김현정이 그 뒤를 따랐는데, 참고로 이 당시 2.5집 녹음도 거의 완성상태였다고 한다.[19] 그 뒤 루루(본명 손윤미)가 김현정을 대체2.5집 타이틀곡 '배신의 계절'
3기 멤버가 확정된 뒤 2000년 2.5집 <Power Secondary>의 타이틀 곡 '배신의 계절' 을 발표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무사 쥬베이의 장면들을 삽입한 뮤직비디오와 코스프레에 가까운 컨셉의 무대의상이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 참여했던 SBS 드라마 줄리엣의 남자 OST 타이틀곡 '어떤 욕심'과 '아름다운 이별'로 후속곡 활동을 이어갔다.
상대적으로 노래 인기에 비해 부족했던 가수에 대한 인지도/관심이 메인 보컬이자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하던 김현정의 탈퇴로 뚝 떨어진 것이 악재였다. 숱한 멤버 교체를 해 왔지만 팀의 구심점만큼 꿋꿋이 남아 있었던 코요태[21], 샵[22]이 2000년 들어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더욱 큰 인기를 얻은 것과 매우 비교되는 부분이었다. 상식적으로 데뷔 당시 세 멤버 중 남자 두 명이 2집에서 교체되고 그나마 유일하게 남은 원년 멤버가 김현정이었는데, 이마저도 2집 활동이 끝나고 바로 탈퇴해 버리면서... 겨우 데뷔 3년차에 원년 멤버가 하나도 없는 전무후무한 그룹이 되어버렸으니 인기에 큰 타격을 입을 여지가 컸다.
2.5집 '아름다운 이별'
6. 3집: City Mania
3집 <City Mania>의 타이틀곡 '바람난 남자' |
2000년 2.5집에서 삐끗한 뒤 이듬해 2001년에 처음으로 멤버 교체 없이 3집 <City Mania>로 컴백하였다.[23] 타이틀곡은 라틴댄스 풍인 '바람난 남자'인데 1집 '입술'처럼 가사 내용 때문에 제재를 받아 지상파 방송 출연을 별로 하지 못하고 각종 예능과 행사 위주의 활동을 했다. KBS와 SBS의 출연분은 있지만 MBC의 3집 출연분이 없는 이유는 컴백 시기에 하필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로 인해 MBC의 음악방송이 3개월간 휴방 사태에 들어가는 전후무후한 사건이 터지게 되며 2001년 여름에 활동하던 가수들은 MBC 출연분이 아예 없거나 많이 적은 편이기도 하다. 이후부턴 올라이브 시스템을 도입을 하면서 음악방송을 재개하는 바람에 라이브에 좀처럼 자신없던 댄스 가수들이 MBC의 출연을 스스로 포기하기도 했다.
후속곡은 발라드곡인 'Again'이었는데, 오히려 뒤늦게 인기를 끌어 최근까지도 안유진 시절 스페이스A의 대표 히트곡처럼 여겨지고 있다.[24]
2002년 스페셜 리믹스 앨범을 내고 1집부터 3집까지의 대표곡들을 리믹스하여 실었는데, 이때 타이틀곡으로 민 것이 바로 'Again'이었다. 사실상 그룹 활동을 염두에 두지 않은 안유진의 솔로곡이나 다름 없었기 때문에, 위 영상에서 나오듯이 무대 활동을 위해 안무와 함께 박재구와 한영준의 랩을 삽입한 공연용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2.5집 때보다 더욱 인기와 방송 활동이 줄어들었고, 결국 2003년 이후 그룹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어 멤버들은 각자의 진로를 걷게 된다.
7. 3집 이후
7.1. 멤버들의 개인 활동
그룹 활동이 중단된 이후, 한영준은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박재구는 개인사업을 했는데 K3리그에서 축구선수로도 활약했다고 한다.메인보컬 안유진[25]은 후학 양성과 솔로앨범 준비를 했으며, 2004년 파리의 연인 OST에 참여하여 솔로곡 'Tonight'을 불렀다. 그 뒤 2015년 1장, 2016년 3장의 솔로 싱글을 발매했는데, 수록곡 중 하나인 '하고 싶던 말'은 함께 활동한 멤버 한영준이 피처링했다.
루루는 2004년 솔로 앨범 Return[26]을 내며 활동하다가 2007년에는 케이블 슈퍼액션 채널에서 호러 시리즈물에서 연기활동을 잠깐 했으며[27], 2009년에 사업가와 결혼한 후 연예계를 떠났다.[28] 2023년 12월 예능 프로그램 <놀던 언니>에 김현정이 출연하자 당시 같이 활동했던 여가수들이 근황을 전혀 알 수 없는 멤버 중 하나였던 루루의 행방을 물었는데, 김현정은 같이 애엄마가 되어 아직도 만나 술잔을 기울이는 등 여전히 친목을 가진다고 잘 지낸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에 같은 자리에 있던 샵 출신의 이지혜가 과거 같이 활동했던 추억들을 회상하며 자신과 성격적으로 너무 잘 맞았던 루루가 그립다며 안부를 전해달라고 김현정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원년부터 2기까지 메인보컬로 활동했던 김현정도 몇 차례 솔로 앨범 준비가 무산된 뒤 2008년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면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었다가 슈가맨 출연 이후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7.2. 그룹 활동 재개와 새 앨범
2012년 6월 루루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멤버가 재결합을 선언해 8월 싱글을 낸다고 발표했다.참고기사.2013년 2월, 컴백 선언 8개월 만에 드디어 새 앨범 <Re-Turn>이 나왔다. 서브보컬로 루루 역할을 할 도하린을 영입하고 안유진이 메인보컬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빠지는 바람에 새 여성 메인보컬로 이시유를 영입하여 4기 멤버로 활동에 들어가게 되었다.
타이틀곡은 누구나 아는 그 곡인 '섹시한 남자'로 김현정이 부른 원곡의 임팩트가 대중에게 너무 강하게 각인되어 있어서인지 중간에 새로운 가사의 랩을 넣는 리메이크를 시도했지만 그다지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2번 트랙으로 신곡 '카멜레온'이 있긴 했지만 회사 사정으로 공연하지 못했다고 한다.[29]
그후 박재구, 한영준의 남성듀오 2인조(4.5기)로 컴백할 예정이라지만 무산된 것으로 보였으나, 여성멤버들의 탈퇴 이후 박재구가 곡을 쓰고 블랙펄 출신의 가수 나미가 피처링한 'Summer Dream'을 발매했다.
8. 슈가맨 출연
2016년 5월 10일, 루루를 제외한 2기 멤버들로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30]슈가송은 섹시한 남자. 메인 보컬인 김현정의 노래는 함께 출연한 멤버 제이슨이 16년 전보다 2016년 지금이 더 낫다고 평할 정도로 원숙미를 뿜어냈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그대로.8.1. 슈가맨 출연 이후
2016년 6월 26일 열린음악회에 슈가맨에 나온 멤버(5기) 그대로 나와 섹시한 남자, 주홍글씨와 성숙을 불렀다.이후 3인으로 각종 방송과 행사를 진행하다 2017년부터 김현정, 제이슨 2인조와 박재구, 한영준 +객원 멤버로 분열되어 활동한다. 아무래도 같은 스페이스 A 멤버라도 활동곡은 물론 활동 시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 후에 박재구의 말로는 사이가 아예 안좋아서 쪼갠건 아니라고 하며,[31] 제이슨의 공백을 메우며 오래 활동한 한영준과의 의리도 저버릴 수 없는 애매한 사정으로 팀 분리를 결정했다고 한다.[32] 지금도 김현정과 제이슨하고 통화를 한다고 한다. 한편 김현정도 2020년에 출연한 TV 프로그램에서 박재구와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2017년 1월 1일 복면가왕에 김현정이 나와서 여러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김현정은 2017년 1월 27일 KBS 2TV 설날특집 걸그룹 대첩 - 가문의 영광 - 에서도 여자친구의 예린과 함께 '섹시한 남자'를 불렀다.[33]
김현정, 제이슨 2인조는 새 앨범을 위해 가수 리치가 운영하는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소소한 활동을 하고 있다가 결국은 2018년 1월부터 김현정 혼자 솔로 앨범을 내며 활동하면서 그룹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여 섹시한 남자+주홍글씨 리메이크 버전을 부르면서 객원래퍼 서바울을 영입했다.
박재구 또한 기존의 한영준과 여성 객원보컬로 뮤지컬 배우인 문하연과 함께 활동한다. 이후 박재구도 2019년 9월에 첫 솔로 앨범 '통제가 안돼'를 냈다.
2019년 말, 김현정과 남자 랩퍼가 홍대 연트럴파크(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버스킹의 일환으로 주홍글씨를 불렀다.
2021년 2월 4일 김현정은 아동 학대 사건으로 안타깝게 숨을 거둔 정인양을 추모하는 노래 'I'm With You(너와 함께 할게)'를 발표하고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틀 후인 2월 6일 박재구도 두번째 솔로 앨범 '다리가 풀려서' 음원을 발표했다.
9. 멤버 변천사
- 1기 (1집 전반) - 김현정(메인보컬), 정순원(보컬), 이구(래퍼)
- 1.5기 (1집 후반)- 김현정(메인보컬), 강지연(서브보컬)[34], 정순원(보컬), 이구(래퍼)[35]
- 2기 (2집) - 김현정(메인보컬), 루루(서브보컬), 제이슨(래퍼), 박재구(래퍼)
- 3기 (2.5집/3집) - 루루(서브보컬), 박재구(래퍼), 안유진(메인보컬), 한영준(래퍼)
- 4기 (미니 앨범) - 박재구(래퍼), 한영준(래퍼), 이시유(메인보컬)[36], 도하린(서브보컬)[37]
- 4.5기 (미니 앨범) - 박재구(래퍼), 한영준(래퍼), 여성 객원보컬(블랙펄 나미)
- 5기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출연 이후) - 김현정(메인보컬), 제이슨(래퍼), 박재구(래퍼)
- 5.5기 (2017년 이후)
- 김현정(메인보컬), 제이슨(래퍼), 서바울(남성 객원래퍼)
- 박재구(래퍼), 한영준(래퍼), 문하연(여성 객원보컬)
스페이스 에이를 통해 거쳐간 멤버를 집계해 보면, 총 14명이며, 남자 6명 여자 8명이다. 이중에서 객원멤버로 볼 수 있는 강지연, 노인수, 나미, 문하연을 제외하고 탈퇴한 것으로 확인되는 멤버는 8명이고, 한번의 탈퇴없이 스페이스 에이 소속을 유지한 멤버는 박재구, 한영준 두 사람 뿐이다.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스페이스에이 이름으로 활동 중인 팀은 크게 둘이 존재한다. 첫째로 김현정을 중심으로 제이슨, 서바울(객원래퍼)이 참여한 3인조, 둘째로 박재구를 중심으로 한영준, 문하연(객원보컬)이 참여한 3인조.
곡의 경우, 섹시한 남자는 공통적으로 부르고[38] 첫째 팀은 멤버 본인들의 활동 시기인 1~2집 곡을 주로 부르고 있고, 둘째 팀은 3집 곡인 '바람난 남자'와 배신의 계절, 2013년 발표한 신곡 '카멜레온'도 공연하고 있다.
위에도 언급하듯이 그룹이 둘로 나눠졌지만, 각 멤버들 사이에 불화가 있는 건 절대로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룹이 둘로 나뉘는 것도 가능한 것. 현재까지도 각종 지방 행사에서 두 팀이 같은 이름으로 무대에 잘 오르고 있으며 활동하는 동안 공식 리더는 없었다.
[그룹명] 의미는 빈 공간을 메우는 첫번째 그룹이라고 한다.[2] 네이버에선 탈퇴 처리가 되었지만 실제로 박재구와 함께 스페이스 A 멤버로서 여전히 활동 중이다.[3] 스페이스 A의 뜻을 설명하는 자막이 지나가는 MBC 음악캠프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4] 소속사 이름이 '인터스페이스 201'이었다고 한다.[5] 여성솔로 가수 김현정과는 동명이인이며, 동명의 본명을 가진 가수 BMK와도 다른 사람이다.[6] 스페이스 에이 해체 후에는 더원으로 활동한다. 기사 참조 #[7] 닥터레게에서 활동한 래퍼. 참고로 1집은 닥터레게 출신들의 참여가 눈에 띄는데, 원년멤버 바비 킴이 랩 작사와 편곡에 참여했고, 같은 원년 멤버 최은창은 1집 곡 대부분의 작·편곡에 참여했다.[8] 들어보면 알겠지만, 여성 파트는 모두 김현정이 불렀고 무대 위에서는 립싱크였기에 다른 멤버가 대신 불렀다. 이후 성숙 때도 루루 파트의 목소리는 김현정 목소리임을 알 수 있다.[9] 작사 쪽으로 활동하며 심의에 걸린 가사를 수정해주기 위해 만났다가 합류하게 되었다고 한다.[10] 다만 015B의 경우 윤종신의 비중이 높았다. 윤종신은 2집에서 3곡('친구와 연인', 'H에게', '변해 간 세월 속에서')을 불렀고 3집에서도 박선주와 듀엣으로 부른 '우리 이렇게 스쳐 보내면', 솔로곡인 '현대여성' 등 2곡을 불렀다.[11] 1997년 그룹 4인조 남성그룹 코스트 투 코스트(약칭 CⅡK) 멤버로 데뷔했는데, 당시 코요태의 전 멤버 차승민과 함께 활동했다.[12] 혼성그룹 콤마에서 활동하다 합류했다.[13] 79년생 이라고 소개 되었으나 사실 당시 나이가 너무 어려 나이를 높였고, 실제로는 83년생으로 추정. 아래 영상을 보면 99년 당시 김현정이 23살, 제이슨이 17살로 소개되어 있으므로 둘은 6살 차이가 된다.[14] Dance Dance Revolution 3rdMIX Ver.KOREA에 수록되었고, 그 이후 3rdMIX PLUS에도 수록되면서 대한민국 가요 중 처음으로 일본 본가 버전 BEMANI 시리즈에 수록된 곡들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 4thMIX PLUS까지 남았다가 구곡이 대거 잘려나간 5thMIX에서 삭제.[15] 영국 그룹 The Prodigy의 'Smack my bitch up' 도입부를 무단으로 도용했다.[16] 당시 온라인에서 루루의 '대리녹음' 루머가 만연해 있었는데 최근 2019년 모 유튜브 채널의 인터뷰 도중 메인보컬 김현정이 자신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에 참여한 멤버만 스페이스A의 멤버로 인정한다"는 소신발언을 해 이 루머가 사실이었음을 내비치고 있다. 다만 2집 이후 논란을 의식했는지 루루 본인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녹음에 참여했기 때문에 논란은 거기서 그쳤다. 참고로 이 발언에 부합되는 멤버로는 가창력은 있지만 추후 합류로 인해 녹음엔 참여하지 못했던 1집때 객원 멤버 강지연도 있다. 그러나 최근 라디오 등에 출연해서 스페이스A의 역대 멤버를 나열할때 김현정이 루루와 강지연도 언급은 하긴 했다.소신 발언을 잊은 듯[17] 2000년도 8월에 s#arp이 재편성해서 남2여2이 되었다. 2집기준 당시가 99년도였는데 당시 s#arp 의 멤버는 여자멤버가 1명 더 많은 5인조였다.[18] 이 때는 2집 당시 추가 영입했던 서브보컬로 현재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소리가 활동 중일 때였다. 현재 가수로 활동 중인 김소리가 아닌 다른 인물. 본명은 전진영. 2집 이후 팀 내부 문제로 탈퇴하였다.[19] 제이슨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타이틀곡(배신의 계절인듯) 빼고는 녹음을 끝낸 상태였다고 한다. 멤버 탈퇴가 얼마나 돌발적이었고 급박한 사태였는지 짐작 가능한 부분.[20] 루루를 메인 보컬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아래 배신의 계절 영상이나 이 영상을 보면 김현정 시절보다 비중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메인 보컬은 안유진이다.여기선 거의 백댄서 수준이다.[21] 원년멤버로 유일한 여성멤버인 신지가 남아있었다.[22] 타혼성그룹에 비하면 멤버교체가 여러번 있었음에도 거의 원년멤버를 유지했다. 크리스 역시 1집 후반부에 투입되었다.[23] 2.5집 때 구성된 3기 멤버 그대로다.[24] 원년 멤버인 김현정이 말하기를 안유진은 그룹에 새 멤버로 영입 전 회사에서 솔로가수로 준비했었고 가수 성은과 베이지가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25] 원래 2013년도에 재결합할 계획이었으나 개인적인 문제도 있어서 합류하지 못했다고 한다.[26] 노이즈 출신의 천성일이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 했다.[27] 이때 당시 누드집을 발간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28] 가끔식 방송에 모습을 보이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루루는 결혼 이후로 일체 근황이 알려져 있지않다. 항간에는 은퇴한 이유가 시가에서 연예활동을 반대하였다는 얘기가 있으며, 몇 년 전에 배우 유민이 친목모임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였는데 그 자리에 루루가 참석하여 간접적으로 근황이 알려졌다. # 이 외에도 유채영이나 투야의 김지혜, 류은주 등과 친목 모임이 있어 자주 합석하는 사진으로 근황을 알린 바 있었고, 멤버 김현정이 밝힌 바에 따르면 루루와 자녀 동반으로 종종 만난다고 한다.[29] 박재구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밝히기를 이때 타이틀곡을 '카멜레온'으로 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다고 한 바 있다. 이 때의 경험 때문인지 2년 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섭외가 들어왔을 때 '섹시한 남자'를 슈가송으로 불러달라고 하자 박재구는 '그 노래는 현정이 누나 없으면 안된다'고 일단 고사했고, 제작진은 그 후 8개월간 김현정을 찾아나서야 했다.[30] 여담으로 이후 당시 라이벌이었던 샵도 슈가맨에 출연했는데, 샵은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하였다.[31] 그도 그럴게 박재구는 스페이스 A 섭외 때도 김현정 없으면 안된다라고 할 정도로 말했었던 사람이다.[32] 한영준 입장에서는 김현정과 제이슨이 같은 스페이스 A 이름으로 활동한 멤버라고 해도 만난적도 없는 초면이나 다름없다. 쉽게 얘기하면 코요태의 김구랑 빽가와 같은 경우이다. 실제로 신지랑 김종민은 김구를 알기에 만났을 때도 별 문제가 없었지만 빽가는 김구랑 아예 초면이었다보니 둘이 김구랑 대화 나눌 때 빽가는 구석에 숨었었다고 한다.[33] 다만 예린은 '섹시한 남자'가 어렸을 적에 나온 곡인지라 버벅대기도 했다.[34] 개그맨 이태식의 前 아내.[35] 1집 전반에는 '입술'로, 1집 후반에는 '주홍글씨'로 활동했다. '주홍글씨' 활동에는 허리 부상을 당해 출연이 어려워진 이구 대신에 새로운 래퍼 '노인수'가 투입되었다.[36] 이후 뮤지컬 배우와 쇼호스트로 전향했으며 김형민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었다.[37] 이후 도하린은 전 LG 트윈스 야구선수 출신인 지승환과 결혼했다.[38] 2기 멤버들이 부른 것이라서 그런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