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만화)

스트레칭 ストレッチ
<colbgcolor=#fdf6e9,#010101> 장르	일상
작가	아키리
번역가	문기업
출판사	쇼가쿠칸 대원씨아이, DCW[e북]
연재처	야와라카 스피리츠
레이블	빅 스피리츠 코믹스 스페셜 미우
연재 기간	2013. 05. 23. ~ 2015. 10. 15.
단행본 권수	4권 (2015. 12. 11. 完) 4권 (2016. 08. 23.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fdf6e9,#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fdf6e9,#010101> 스트레칭 ||

1권		2권
	2014년 02월 28일		2014년 08월 12일
	2016년 02월 17일		2016년 06월 22일
3권		4권(完)
	2015년 05월 12일		2015년 12월 11일
	2016년 03월 24일		2016년 08월 23일

4. 등장인물

• 코마츠 케이코
  20대 중반의 OL로, 고등학생 시절 후배였던 사에키 란과 도쿄에서 함께 생활 중. 틈만 나면 기어오르는 란을 폭력으로 제압하곤 하지만 내심 꽤나 귀여워한다. 가슴 크기에 콤플렉스가 있으며 란이 이를 빌미로 자주 놀려먹는다. 참고로 란은 E컵이다. 역시 혼혈! 고교시절 날라리였으나, 자신을 기피하던 후배인 란에게는 유독 잘해주었고 그 인연으로 함께 살게 된다. 중증 스트레칭 덕후 란에게 날마다 교육조교을 받은 결과 자연스레 스트레칭이 생활화되고 서로 스트레칭 파트너가 되주며 화목하게 지내는 중이다. 2살 연하인 란에게 주로 당하는 역할.
  
  22화에 과거사가 나왔다. 어릴 때부터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다고 나오는데, 그 이유는 엄마가 허구한 날 외간 남자를 집안으로 끌여들여서인 것으로 추측된다. 한 때는 엄마와 좋았던 기억도 있다지만, 성장하며 사이가 더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중 고등학생 때 엄마의 남자친구가 치근덕거리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그날 밤 첫경험을 한다. 지금 선택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았다고. [2]
  
  이후 방황하던 도중, 모텔에서 나오다 아침 조깅을 나온 사에키 란을 만나 친해지며 나눈 대화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 후 사람이 바뀐 것처럼 열심히 공부해 대학에 진학하고 취직도 한다. 인격적으로 성장한 덕분인지 이젠 엄마를 용서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친구 사키와 술을 마시고 한 독백에서 역시 나는 아직도 그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는 묘사가 나온다.[3]
  
  그렇게 인생이 잘 풀리면서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임신도 하게 되면서, 인생의 최고조였다고 회상한다. 하지만 더운 여름날 무리하다가 쓰러져 결국 아이를 유산한다. 이를 기점으로 남자친구와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4] 결국 헤어진다. 그 후 소개팅도 가끔 하지만 잘 안되는 모양. 외강내유 타입이라 외로움을 상당히 잘 탄다. 케이코가 애인도 없이 독신인 상태에 대해 친구 사키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자 '지금은 독신인 것도 나쁘지 않다.'며 사에키와의 동거생활에 꽤 안정감을 느끼고 있음이 드러난다. 얼핏 보면 전혀 타입이 다르지만 란과 죽이 잘 맞으며 정신적으로 많이 의존한다. 란이 놀리거나 귀여운 짓을 하면 가끔 얼굴을 붉힌다.
  
  32화에서 현재 살고있던 집이 과거에 다른 사람과 같이 살았지만 사정이 있어서 혼자 살게 되었다는 말을 보아, 현재 집이 전 남친과 같이 살던 집인 것으로 보인다.

• 사에키 란
  케이코의 고등학교 2년 후배로 선배인 케이코를 놀려먹는 것이 취미인 의대생이다.[5] 혼혈이라 예쁜 금발에 아기 같은 피부 등 외모도 굉장히 귀여우며 나이스 바디에 사람들의 귀염을 받는 엉뚱하지만 특유의 살가운 성격까지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다. 본인도 그걸 잘 아는지 가끔 장난으로 잘난척을 한다. 그리고 케이코가 폭력으로 응징한다. 자기 몫의 생활비를 부담하기 위해 저녁에는 바에서 알바 중.
  엄청난 스트레칭 덕후여서 케이코와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생활 스트레칭을 가르쳐 날마다 스트레칭 파트너로 이용(...)한다.
  맨날 케이코에게 기어오르면서도 은근히 케이코를 잘 따른다. 케이코와 함께 소개팅에 나간 자리에서는 안주를 주워먹으며 태연하게 시체 해부에 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늘어놓는 등 꽤나 독특한 성격. 상당한 애주가이며, 음주 관련 에피소드가 많은 편. [6] 케이코에 비하면 키가 작은 편이고 거유다. 할머니가 핀란드 사람이라 금발이라는 설정이다. 물론 현실에선 불가능한 설정...
  어디서든 귀여움을 받는 마스코트 타입이며 왠지 몰라도 남자에 대해 관심이 없다. 평소 장난스럽고 가벼운 모습과 별개로 아버지가 지진으로 돌아가셨어도 꿋꿋히 버티는 모습을 보면 선배와 반대로 외유내강 타입인 듯하다. 작중에 울다가 집 앞에서 얼굴을 정리하고 ok 라고 말한다. 정리하자면 장난기 많고 활발하며 순수하고 꽤 엉뚱한 면이 있는 귀여운 성격이며 그런 겉모습과 달리 사실 속이 꽤 깊다. [7]
  
  과거 회상편에서는 테니스부 시절 근육이 유연하지 못해 자주 부상을 입자 케이코가 남자친구에게 배웠다며 스트레칭을 권유하게 되는데 아마 이것을 계기로 스트레칭 덕후가 된 듯 하다. 이때 나래이션이 묘한데 뭐든지 그 남자보다 우월해지겠어...이다. 이 외에도 새해에 어머니와 통화 중에 소중한 사람이라 같이 있고 싶다고 내일 가겠다며 사과하거나, 미팅 때 앞에 앉은 남자보다 선배가 멋있다고 말하거나, 자신이 미팅에서 잡아먹혀도 상관없냐고 묻고 삐치는 장면 등등 작품을 가만히 보면 선배를 좋아하는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8] 작가의 전작 프리즘이 백합인만큼 이 작품도 은근히 그런 분위기가 묻어나온다.

• 사키
  케이코, 란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케이코와는 날라리 시절부터 함께 한 친구이다. 이쪽도 케이코가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같이 공부해 대학도 가고 취직도 한 상태. 사실은 파칭코에서 일하다 빵집 점원으로 전직하고 고등학생을 노리는 중이다. 란에 대해서는 재밌다고 생각하며 호감을 갖고 귀여워 한다.

• 케이코의 전 남친
  란이 알바하는 바에서 손님으로 처음 등장. 아직도 몇 년 전에 헤어진 케이코를 못 잊고 힘들어한다. 자신의 연인과 아이를 지키지 못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케이코를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바에 계속 드나들다가 38화 때 케이코와 만났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아무런 대화도 하지 못하고 끝나버렸다.[9] 란에 대해서는 '뭔가 치유되는 느낌'이라 평한다.

5. 기타

• 제목이 정말 특별할 게 없는지라,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가 매우 처참하다. 작가 이름을 붙여서 검색하면 잘 나오니 필히 작가 이름을 붙이고 검색하는것을 추천. 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본어나 영어로 스트레칭을 검색해도 진짜 스트레칭 관련된것만 우르르 나오니 꼭 작가 이름을 붙여서 검색하도록 하자. 한국어로는 뭘 어떻게 해도 나무위키 말고는 어림도 없다(...).

• 해당 만화가 백합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다소 논란[10]이 있다. 굳히 따지자면 히가시야마 쇼의 전작 Prism 만큼 본격적인 백합은 아니고 은근히 백합 분위기가 묻어나는 일상물 정도이다. 작품을 주의깊게 보면 일반적인 동성 간의 친애와는 뭔가 조금 벗어난 애매한 호감이나 감정이 드러난, 대사나 표정을 묘사한 부분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