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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5 15:11:28

스튜디오 짭쪼롬

파일:오묘작가오너캐.png오묘 작가의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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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짭쪼롬
Salty Studio
파일:attachment/sj_omyo.png
장르 로맨스
작가 오묘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3. 10. 31. ~ 2015. 03. 19.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4권 (2015. 12. 16.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
2.1. 회차 목록
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
5.1. 스튜디오 짭쪼롬5.2. 기타 인물
6. 비판
6.1. 허술한 반전6.2. 주변 인물들의 갑작스런 비중 하락6.3. 무리한 설정6.4. 결론
7. 단행본8. 미디어 믹스
8.1. 오디오 드라마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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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스튜디오 짭쪼롬/끝이라니.jpg

한국의 로맨스 웹툰. 작가는 오묘.

2. 줄거리

백수, 수험생, 방구석폐인, 외국인 같은 한국인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만드는 유쾌한 일상 시트콤!
화내고 싸우고 눈물 흘렸지만 단 한 번도 외롭지 않았다.
달콤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충분히 즐거웠으니!
정토근과 이소낙이 차린 '스튜디오 달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시트콤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2.1. 회차 목록

파일:스튜디오 짭쪼롬 로고2.png 회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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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dddddd><colbgcolor=#f46a46,#010101><colcolor=#ffffff,#dddddd> 화수 제목
1 정토근
2 굴러들어온 이소낙
3 궁금해
4 스튜디오 달콤
5 지켜야 할 것
6 반지하 윤남매
7 이게 무슨 경우야..
8 필요에 의한 동맹
9 가끔은 어른을 위한 책
10 마이네임이즈 쿠키
11 방학했다!
- 특별편
12 스튜디오 달콤 신년회
13 언젠가의 기억
14 2년전 고1 봄
15 내 예상으로는
16 무엇 때문에?
17 못 들은게 아니고
18 내가 진짜 바보다
19 내가 되돌려야 해
20 안 괜찮아
21 일상
22 갑자기 찡-
23 천안시
24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25 심란함을 안고
26 혼자가 괜찮은 건
27 만취의 이유
28 몇가지 질문
29 안하던 짓
30 됐어
31 만들어 팔자
32 들뜸의 이유
33 안막았으면
34 새삼
35 무슨일 있어?
36 그게 다야
37 이해못해
38 무슨의미일까
39 그래도 취업하고 싶어
40 너는 어때?
41 일상(여름휴가)
42 양심도 없냐
43 뭘 한거야
44 잘지내나
45 어서와
46 뭐냐고
47 긍정적으로!
48 그래 그럼
49 거짓말이라고 해줘
50 아무 의미
51 나 아니야
52 여자친구랑 약속있어
53 친해지고 싶어
54 귀여워 정토근이
55 그랬나봐
56 다들 그렇게..
57 인생은 알 수가 없어
58 이게 뭐야
59 진짜 나 아니야
60 만나볼래?
61 누구 얘기하니
62 언니
63 작작해
- 특별편
64 솔직히 대답해
65 결과는..?
마지막화 스튜디오 짭쪼롬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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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연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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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네이버 웹툰에서 2013년 10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되었다.

2015년 3월 12일 총 66화로 완결되었다.

2015년 9월 26일에 유료화되었다. 2016년 11월 1일부터 회당 대여가격이 100원에서 200원으로 인상되고 구매 가격이 300원에서 400원으로 인상되었다.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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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아기자기한 손글씨와 수려한 그림체, 세밀한 심리 묘사 등 오묘 작가 특유의 장점 또한 이 작품에서도 빛을 발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덕에 작중에 등장하는 장소나 지명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인 경우가 많고, 현실에서 일어난 대형사고의 여파를 엿볼 수 있는 장면 또한 곳곳에 배치돼 있다. 제목처럼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법한 사실적인 스토리에 기반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사실주의에 기반한 작품임을 알 수 있는 대목. 심심할 때마다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한다. 다만 시트콤이라는 컨셉답게 설정이나 분위기 등은 전작과는 달리 다소 비현실적인 분위기가 강한 편. 그리고 연재가 진행될수록 찜찜한 떡밥들이 계속 살포되고 있다

오묘 작가의 스토리 전개의 특징 상으로 전작과 비슷한 전개 방식이 나온다. 한 명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두어 과거를 회상을 하여 그것을 원인으로 삼아 결과로는 현재의 행동이나 습관등을 나타내거나 혹은 현재에 있었던 일의 갈등이 점차 커져가서 사건이 종결되는 이후를 나타내는 것을 마무리로 하여 에피소드를 끝내는 형식이다. 하지만 전작과 다른 스토리 전개 방식이 있다. 전작에서는 한 명의 캐릭터를 두어 그대로 이어가는 형식이며, 에피소드가 끝나면 다른 캐릭터로 전환 되어가는 방식이었지만 현작에서는 한 명의 캐릭터를 두어 서술하는 형식이지만, 한 명의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를 간접적인 언급을 하면서 다른 캐릭터를 중심으로 다시 두어 이야기를 진행 시킨다. 즉 예를 들자면, A가 B의 일에 대하여 걱정한다든지 사건을 전개 시키면 A의 시선에서 바로 B의 시선으로 옮겨진다. 두 개의 카메라 중 1번은 잠시 있다가 2번이 켜지면 바로 꺼지는 방식이다. 꽈배기가 생각난다.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웹툰을 정주행하다보면 알 수 있는데, 바로 패러디가 심심찮게 보인다는 것이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라든지, 잡았다 요놈 이라든지, 거인의 별밥상 뒤집기 등등. 이런 것들도 찾아가면서 보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묘 작가의 전작차기작과 비교해서 핏기가 있다.

5. 등장인물

5.1. 스튜디오 짭쪼롬[1]

파일:스튜디오 달콤.png | 스튜디오 짭쪼롬 멤버

5.2. 기타 인물

6. 비판

섬세한 심리 묘사,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분위기 등 오묘 작가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작품인 건 사실이나, 스토리 쪽을 파고들면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6.1. 허술한 반전

사실상 본작의 스토리가 꼬이도록 만든 주범. 스토리텔링에서 반전이라는 것이 결코 다루기 쉬운 주제가 아님을 몸소 증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전의 정석은 관객 혹은 독자가 눈치채기 아주 힘들지만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복선을 쌓아 나간 후,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타이밍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툭 건드려 한 번에 터뜨리는 것이다. 복선 중 모순이 되거나, 복선이 아닌 요소가 반전 해석에 혼란을 주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함은 물론이다. "반전" 하면 항상 언급되는 유주얼 서스펙트식스 센스의 반전이 아주 모범적인 예. 그러나 본작의 경우, "독자가 눈치채기 힘들도록"만 초반에 잠깐 만족했을 뿐 나머지 요소는 냉정히 평가하면 낙제점에 가깝다.

우선 복선으로 오인되기 충분한데다 반전을 완전히 반대로 인식시킬 위험이 있는 요소를 넣는 실수를 범했다. 바로 이소낙의 25세 발언이다. 작가는 "단순한 공감 요소로 집어넣었다"고 해명하였으나, 다르게 말하면 작가가 "젊은 사람이 자기 나이를 헷갈린다"와 "나이를 속이고 있었는데 실수로 진짜 나이를 드러냈다" 중 어느 것이 더 자연스러운 상황인지 전혀 고려하지 못한 것이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반전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대사 하나, 상황 설정 하나에도 신중해야 한다. 그렇다 해도 이 발언이 그냥 지나가는 말처럼 치부될 수 있는 발언이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문제는 이 발언이 반전을 완전히 반대로 인식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과거의 이소낙≠현재의 이소낙"일 가능성과 "과거의 이소낙과 현재의 이소낙은 자매 관계"일 가능성이 나온 상황에서 이소낙의 25세 발언이 겹쳐지면 누구라도 현재의 이소낙 쪽을 동생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과거의 이소낙, 즉 이슬비 쪽이 동생이었다. 이 탓에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도 적지 않은 독자들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채 큰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이보다도 더 큰 문제는 바로 부적절한 복선으로 인해 "반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 일찍 드러나버렸고, 남은 반전마저도 양파껍질이 벗겨지듯 느릿느릿 드러나는 바람에 김이 다 빠져버렸다는 것이다. "'과거의 이소낙≠현재의 이소낙'임이 밝혀진 후 이소낙과 정토근이 이어지는 결말"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구상하고 있었다면 이 반전은 마지막까지 철저히 감춰져 있어야 했다. 그러나 이소낙이 이슬비의 병문안을 간 에피소드가 올라온 후 "이소낙에게 뭔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버렸고, 이 때는 이야기가 반도 채 진행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렇게 되면 독자들의 관심은 당연히 "이소낙의 정체"에 맞춰지게 되고, 그와 관련이 없는 스토리에 대한 집중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사실이 드러나는 시점이 늦어질수록 독자들은 "뜬금없고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6.2. 주변 인물들의 갑작스런 비중 하락

이야기가 진행되다보면 주요 캐릭터(정토근, 이소낙, 윤나무, 윤강, 쿠키) 외에는 어느 순간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있다. 그리고 그 주요 캐릭터마저도 슬금슬금 사라지기 시작해 본작이 마무리되는 에피소드인 이소낙의 정체가 드러나는 부분에서는 아예 토근과 소낙, 그리고 이슬비만 남아있다. 고딩 3대학 입시가 끝난 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재수를 결심한 윤강의 근황은 어떠한지, 아무런 언급이 없다. 선진국도 취업 안 된다고 허구헌날 낙심하다가 오랜만에 만났더니 정말 뜬금없이 보험회사 사원이 돼 있다. 1차 면접에 합격했네, 최종 면접을 본 소감이 어떠네,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기뻐 날뛰네, 이런 묘사가 전혀 없이 어느 날 갑자기 그냥 취업을 했다. 특히나 선진국은 주 독자층인 20대가 겪는 취업난을 온 몸으로 상징하는 캐릭터였던만큼 선진국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독자들도 적지 않았을 텐데, 이러한 전개는 독자들을 허탈하게 만들 뿐이다. 하지만 상기하였듯 작가가 반전을 잘못 다루는 바람에 작품 자체에 근본적인 문제가 생긴 만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상세히 다루었다 해도 "지루하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6.3. 무리한 설정

설정은 아무렇게나 만든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장르에 맞게, 그리고 작가 본인이 감당할 수 있게 짜야 한다. 그러한 면에서 볼 때 천안시는 절대 나와서는 안 될 캐릭터였다. 작가는 이혼 + 전과자 관련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작품의 분위기에 맞지 않아 뺐다"고 해명하였으나, 일반인의 범주를 한참 넘어선 정보 수집 능력은 작가의 해명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이웃의 취향이나 주소를 아는 거야 그렇다 쳐도 제 3자의 개인 카톡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은 메신저 도청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되려면 국가정보원 비밀요원, 하다못해 수준급 해커라는 설정 정도는 붙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설정을 붙인 먼치킨 캐릭터를 만들었다 쳐도 윤남매가 작정하고 너 고소를 시전하면 꼼짝없이 법의 철퇴를 맞는다. 도청은 엄연한 불법행위로,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이 떨어질 수 있다! 종합하면, 천안시가 맥거핀이 된 이유는 "설정 수습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보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6.4. 결론

작가도 후기에서 "부족함을 깨닫고 스스로 반성한다"고 언급하였듯,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좀 더 정확히는 백지에서부터 스토리를 그려내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무난하게 완결을 냈던 작가의 전작 아는사람 이야기는 후기에서 "실화인가요?"라는 질문에 "제목대로라고 생각해 주세요"라고 대답함으로써 실화에 기반하였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7. 단행본

1권 2권
파일:짭쪼롬1.jpg
파일:짭쪼롬2.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3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06월 22일
3권 4권
파일:짭쪼롬3임.jpg
파일:짭쪼롬4.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2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2월 16일

출판사는 재미주의. 초판 한정으로 작가의 친필 사인과 일러스트 엽서 세트가 포함되어 있다.

8. 미디어 믹스

8.1. 오디오 드라마

오디오 드라마 제작 그룹인 보이스스토리에서 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오디오 드라마를 제작했다. 카페 링크 그러나 3화 이후로 소식이 없는 상태.

9. 기타



[1] 원래 이름은 스튜디오 달콤이지만 마지막화에서 정토근이 이름을 바꿨다.[2] 이름도 정토근이 고지서를 보고서 알아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