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로 남초 커뮤니티에서 쓰이는 속어.결혼 적령기 여성 중에서도 래디컬 페미니즘, 남성혐오, 과소비 등의 성향을 지닌 여성들이 혼전, 즉 연애 시절에는 장차 남편이 될 남성에게 과격한 성향을 숨기고 있다가 결혼 생활이 몇년 지나거나 혹은 출산 후에 본래의 극단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정황 혹은 그러한 여성을 비유한다.
이 말은 RTS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럴커(가시지옥)를 이용한 전략중 하나인 스탑럴커에서 따온 말로서, 스탑러커는 탐지가 힘들다는 점, 평소에는 숨어있어서 안 보인다는 점, 제대로 걸려들면 가시에 찔려서 물질적, 심리적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는 점 등등의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상당한 공감을 얻고 남초 커뮤니티 전체로 퍼져나갔다.
남편은 아내의 성향을 모르거나 착각한 상태로 결혼했으므로 아내의 성향에 동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향후 부부 금슬에 파경을 가져오거나 혹은 남편의 가정내 영향력이 축소될 공산이 크다. 이런 점에서는 퐁퐁단이라는 단어와 궤를 같이 한다.
2. 관련문서
- 하라구로: 젠더 갈등에 국한시키지 않고 본래의 성향을 숨김다는 점에 착안하면 다소 비슷한 점이 있다.
- 대한민국의 젠더 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