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마이스터 (관련인물) | ||||||
테네브 | 볼간 | 라티 | 젠느 | 오드뤼즈 | 쿠리오 | 엘디르 |
1. 개요
대장 스타크 (Captain Stark)
남성, 40대 초반. 용족들과의 오랜 싸움으로 그을린 피부, 키가 크고 덩치가 큰 근육질의 몸매에, 부가적으로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는 전투용 슈츠를 착용해서 보통 사람보다 훨씬 커보인다.
이터널 플레임 군인들의 대장으로, 7인의 마이스터의 도움을 받아 만든 최신 화기를 군인들에게 전달하고 훈련시킨다.
자신이 다룰 줄 알아야 훈련을 시킬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7인의 마이스터가 만든 모든 무기를 다를 줄 아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천계군이 가진 모든 특별히 제작된 슈츠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고, 상황에 맞게 변경해서 사용한다.
남성, 40대 초반. 용족들과의 오랜 싸움으로 그을린 피부, 키가 크고 덩치가 큰 근육질의 몸매에, 부가적으로 무기들을 장착할 수 있는 전투용 슈츠를 착용해서 보통 사람보다 훨씬 커보인다.
이터널 플레임 군인들의 대장으로, 7인의 마이스터의 도움을 받아 만든 최신 화기를 군인들에게 전달하고 훈련시킨다.
자신이 다룰 줄 알아야 훈련을 시킬 수 있다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때문에 7인의 마이스터가 만든 모든 무기를 다를 줄 아는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천계군이 가진 모든 특별히 제작된 슈츠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고, 상황에 맞게 변경해서 사용한다.
이터널 플레임 대장 스타크
용의 입김에 마을이 불타고
용의 이빨에 나라가 무너졌다.
용의 발톱에 어미가 찢기고
용의 날갯짓에 건물이 부서졌으며
건물에 깔린 아비의 죽음을 아이가 뜬 눈으로 바라봐야 했다.
거대한 발톱과 날개 앞에 군인은 무용지물이었으며
무기는 지푸라기일 뿐이고, 귀족은 병풍에 불과했다.
용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더욱 거대하고 강한 병기가 필요하다.
우리 스스로를 지킬 방패가 필요하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을 뼈저리게 깨달았으니
그들을 멸하기 위한 무기를 만드는 것에 도리를 따지지 않을 것이다.
용의 이빨을 뽑고 날개를 찢을 수만 있다면
가장 잔인하고도 철저히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 무수히 많은 희생을 딛고 우리가 모인 것이니...
용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게이볼그 프로젝트는 꼭 완수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용의 입김에 마을이 불타고
용의 이빨에 나라가 무너졌다.
용의 발톱에 어미가 찢기고
용의 날갯짓에 건물이 부서졌으며
건물에 깔린 아비의 죽음을 아이가 뜬 눈으로 바라봐야 했다.
거대한 발톱과 날개 앞에 군인은 무용지물이었으며
무기는 지푸라기일 뿐이고, 귀족은 병풍에 불과했다.
용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더욱 거대하고 강한 병기가 필요하다.
우리 스스로를 지킬 방패가 필요하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라는 말을 뼈저리게 깨달았으니
그들을 멸하기 위한 무기를 만드는 것에 도리를 따지지 않을 것이다.
용의 이빨을 뽑고 날개를 찢을 수만 있다면
가장 잔인하고도 철저히 강력한 무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 무수히 많은 희생을 딛고 우리가 모인 것이니...
용의 압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게이볼그 프로젝트는 꼭 완수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동안 수많은 희생과 죽음이 있었다.
그 어떤 고난도, 그 어떤 역경도
자유를 향한 열망을 막을 수 없었지.
너희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너희들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게
자유로운 천계를 되찾아 이 앞에 펼쳐내 보이겠다.
끝이 머지 않았다.
이젠 누구도 완성을 방해할 수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목숨을 바쳐 완성시키겠다.
천계를 위하여.
-스타크, 부하들의 무덤 앞에서-
스타크와 관련된 에픽 아이템들의 플레이버 텍스트
그 어떤 고난도, 그 어떤 역경도
자유를 향한 열망을 막을 수 없었지.
너희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너희들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게
자유로운 천계를 되찾아 이 앞에 펼쳐내 보이겠다.
끝이 머지 않았다.
이젠 누구도 완성을 방해할 수 없다.
무슨 일이 있어도 목숨을 바쳐 완성시키겠다.
천계를 위하여.
-스타크, 부하들의 무덤 앞에서-
스타크와 관련된 에픽 아이템들의 플레이버 텍스트
적 출현. 공격한다!
테마 BGM[1]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안장혁[2] / 자이마 켄타.
2. 상세
700년 전 인물로 대 바칼 저항군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이며 풀네임은 펠루헌 스타크.3. 작중 행적
3.1.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
모험가 일행보다 앞서 넘어온 지젤이 엘디르의 의도대로 게이볼그의 완성을 꾀하는 와중에도, 그의 수상함을 신경쓰지 않고 바칼을 죽일 수 있는 게이볼그의 완성을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다.이미 엘디르가 사람이 아닌 사도인 것을 알고 있고, 그 엘디르가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지젤을 수상히 여기며 마이스터들과 거리를 두는 테네브의 진의를 알고 싶어 하지만, 그가 부품을 숨기면서까지 수많은 동료들의 희생으로 빚어진 게이볼그의 완성을 저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차마 진실을 밝힐 수 없었던 테네브의 사정과 역시너지가 일어나 기어코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지젤이 게이볼그를 출격시킬 때까지 테네브를 막아서는데 성공한다. 명백한 악인이 아니라 그저 죽어간 동료들과 지금 함께 싸우는 동료들을 누구보다도 위하며 바칼을 죽이고 싶어했을 뿐이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인물.
3.2. 마이스터의 실험실
대장 스타크는 게이볼그를 배신자와 침입자로부터 지켜내기엔 힘이 부족하다 판단, 지젤에게 직접 자청하여 개조 실험을 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지젤은 엘디르에게도 자문을 구해, 각종 어비스의 힘을 품은 병기들과 신체가 결합되어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르기 힘든 형태가 되었다.
대장 스타크는 이제 ‘GB-5 펠루헌 스타크’ 라는 이름으로, 게이볼그를 지키기 위해서만 움직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젤은 엘디르에게도 자문을 구해, 각종 어비스의 힘을 품은 병기들과 신체가 결합되어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르기 힘든 형태가 되었다.
대장 스타크는 이제 ‘GB-5 펠루헌 스타크’ 라는 이름으로, 게이볼그를 지키기 위해서만 움직이고 있다.
GB-5 펠루헌 스타크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스타크는 뭐든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었다.
그는 그의 첫 분대원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옷을 수선하는 재주가 있던 루테린 일병은 나사우의 산을 좋아했다. 그는 그곳에서 용족의 발톱에 복부가 찢긴 채 발견되었다.
칼리야 상병은 벌레를 싫어했으며 네 살 어린 동생이 있었다. 용의 불길에 폐가 익어 전사했다.
트리스텐 병장은 피곤하다는 게 말버릇으로, 스타크와 자주 싸우면서도 가장 친했다. 용족에게 낚아쳐진 후 땅으로 곤두박질쳐 전사했다.
신병이었던 데본은 스타크를 잘 따랐다. 경계 중 용족의 마법에 의해 뒤틀려 전사했다.
스타크는 그 죽음의 형태도, 마지막 숨결도, 조촐하게 차려진 대원들의 장례식장 냄새까지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조금 더 과거의 일도 잊지 않았다.
처음 이터널 플레임에서 훈련을 받을 때, 은발의 샌님이 자신 옆에 서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자신이 그를 보며 훈련에서 나가떨어지리라 짐작했던 것도 기억했으며, 끝까지 그 샌님이 훈련을 수료했을 때 살짝 놀랐던 감정도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훈련병들 사이 벌어진 술판에서 그 샌님이 영혼을 팔아서라도 천계를 지켜내겠노라 조용히 되뇌일 때, 뜨겁던 눈빛의 온도도 아직 선명했다.
그리고 마이스터의 수장이 된 그의 옆에서 대장으로서 이터널 플레임의 구호를 외치던 순간,
"이터널 플레임은 마지막 순간까지 용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것이며..."
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지워지지 않는 유년의 기억,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에도 꺼지지 않을 불꽃으로 용족을 죽일 것이며..."
숨으라는 아버지의 말에 침대 밑에서 필사적으로 기침을 참았던 일. 번들거리던 용족들의 눈빛.
"결국 용족에게 목숨 잃을 때 비로소 우리의 사명을 다 할 것이라!"
더 이상 누구도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견고한 다짐.
모든 것을 스타크는 잊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그는 부양액 속에서 자신의 척수로 서늘한 액체가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자아, 이성, 자신, 기억, 모두 잊게 될 거다.
게이볼그와 천계를 지키는 하나의 병기로 거듭나는거다.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속삭이고 있었다.
...지금 나는 뭘 하고 있지?
분명 테네브가 배신을...
테...네브가 배...신을...?
네브... 게이볼...
꼬륵.
마지막 거품과 함께 의식이 점멸했다.
스타크의 손, 이미 손이라고 부르기 힘든 그것에 낡고 그을린 군번줄이 몇 개인가 쥐어져 있었다.
늘어진 군번줄들은 마치 은색의 시든 꽃다발처럼⋯.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스타크는 뭐든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잃었음에도, 여전히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스타크는 뭐든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었다.
그는 그의 첫 분대원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옷을 수선하는 재주가 있던 루테린 일병은 나사우의 산을 좋아했다. 그는 그곳에서 용족의 발톱에 복부가 찢긴 채 발견되었다.
칼리야 상병은 벌레를 싫어했으며 네 살 어린 동생이 있었다. 용의 불길에 폐가 익어 전사했다.
트리스텐 병장은 피곤하다는 게 말버릇으로, 스타크와 자주 싸우면서도 가장 친했다. 용족에게 낚아쳐진 후 땅으로 곤두박질쳐 전사했다.
신병이었던 데본은 스타크를 잘 따랐다. 경계 중 용족의 마법에 의해 뒤틀려 전사했다.
스타크는 그 죽음의 형태도, 마지막 숨결도, 조촐하게 차려진 대원들의 장례식장 냄새까지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조금 더 과거의 일도 잊지 않았다.
처음 이터널 플레임에서 훈련을 받을 때, 은발의 샌님이 자신 옆에 서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자신이 그를 보며 훈련에서 나가떨어지리라 짐작했던 것도 기억했으며, 끝까지 그 샌님이 훈련을 수료했을 때 살짝 놀랐던 감정도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훈련병들 사이 벌어진 술판에서 그 샌님이 영혼을 팔아서라도 천계를 지켜내겠노라 조용히 되뇌일 때, 뜨겁던 눈빛의 온도도 아직 선명했다.
그리고 마이스터의 수장이 된 그의 옆에서 대장으로서 이터널 플레임의 구호를 외치던 순간,
"이터널 플레임은 마지막 순간까지 용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것이며..."
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지워지지 않는 유년의 기억,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에도 꺼지지 않을 불꽃으로 용족을 죽일 것이며..."
숨으라는 아버지의 말에 침대 밑에서 필사적으로 기침을 참았던 일. 번들거리던 용족들의 눈빛.
"결국 용족에게 목숨 잃을 때 비로소 우리의 사명을 다 할 것이라!"
더 이상 누구도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견고한 다짐.
모든 것을 스타크는 잊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그는 부양액 속에서 자신의 척수로 서늘한 액체가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자아, 이성, 자신, 기억, 모두 잊게 될 거다.
게이볼그와 천계를 지키는 하나의 병기로 거듭나는거다.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속삭이고 있었다.
...지금 나는 뭘 하고 있지?
분명 테네브가 배신을...
테...네브가 배...신을...?
네브... 게이볼...
꼬륵.
마지막 거품과 함께 의식이 점멸했다.
스타크의 손, 이미 손이라고 부르기 힘든 그것에 낡고 그을린 군번줄이 몇 개인가 쥐어져 있었다.
늘어진 군번줄들은 마치 은색의 시든 꽃다발처럼⋯.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스타크는 뭐든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잃었음에도, 여전히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
이번에는... 지나가지... 못한다.
모험가와 테네브 일행이 게이볼그를 향해 '무기 보급소'를 지나가려던 중 그 길목에 지젤에게 인체개조까지 받아서라도 천계를 해방하고자 헌신하려는 'GB-5 펠루헌 스타크'가 미사일 폭격으로 저지한다. 자신의 몸을 개조한[3] 그는 게이볼그를 멈추기 위해 마이스터의 실험실로 온 테네브와 모험가 일행의 앞길을 막아서며 게이볼그를 수호하기 위해 모험가 일행과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패배한다.
어떻게든 파괴된 몸을 움직이려는 스타크의 모습에 본 테네브는 게이볼그는 천계인이 만들어낸 힘이 아니며, 먼 훗날 지금과도 같은 강대한 적에게 또 천계를 지배받게 되면 그때는 스스로 이겨낼 수 없을 것이라고 진심을 담아 설득한다. 하지만 그런 설득에 지켜볼 기회조차 주지 않고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멋대로 생각해 배신한 것이냐고 역정내는 스타크지만, 아이러니하게 그런 테네브의 진심어린 호소에서 그가 하고 있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고, 그 행동들이 전부 천계를 위해서임을 확신할 수 밖에 없는 것을 느꼈다며 미치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제 자신의 죽음을 확신한 스타크는 설마 이런 식으로 자신이 최후를 맞이할 줄을 몰랐다며 다시 한 번 무기를 들어올린다.
기억나나? 우리들은 그렇게 맹세했었지.
이터널 플레임은 마지막 순간까지 용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것이며…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꺼지지 않을 불꽃이 되어 용을 죽일 것이며…
결국… 용에게 목숨을 잃었을 때, 비로소 우리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
이터널 플레임은 마지막 순간까지 용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것이며…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도 꺼지지 않을 불꽃이 되어 용을 죽일 것이며…
결국… 용에게 목숨을 잃었을 때, 비로소 우리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
무기를 들어올린 스타크는 배신자 테네브가 아닌 등뒤에서 몰래 접근하던 용족 에네기를 향해 무기를 발포한다. 용족을 포획해 세뇌장치로 지배한다는 실험의 실험체였던 에네기였지만, 바칼의 군단이 접근한 영향으로 세뇌장치가 무력화되어 다시 바칼의 수하로서 움직이고 있었다. 이런 광경에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아 용족을 수하로 사용하는 것에 반대했지만 다들 몸과 마음이 지친 나머지 눈이 멀었다며 테네브의 부탁을 받고 도와주려는 모험가를 제지하면서
라는 한탄에 가까운 말을 남긴 채 테네브와 모험가 일행이 앞으로 갈 수 있도록 에네기를 막아서며 장렬히 전사한다. 그의 죽음은 아슬아슬하게라도 이성을 유지하며 게이볼그 파괴에 나선 테네브가 끝내 견디지 못하고 절망과 죄악감에 몸부림치게 만들었고, 그가 만사를 제쳐두고 스타크의 복수를 위해 에네기를 쳐죽이러 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3.3. 빼앗긴 땅, 이스핀즈
스타크 사후 200년 뒤, 자신이 목숨을 바쳐가면서 지켜준 테네브와 그의 연인 젠느의 후손인 주베닐이 바칼 침공으로 와해된 이터널 플레임을 다시 일으켜세우게 된다.3.4.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명계에서 카론이 내리는 시련에서 모험가와 연관된 죽음을 나타내는 영혼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3.5. 코드네임 게이볼그
사명을 다할 것이다.
지젤이 엘디르를 포함한 7인의 마이스터가 손쓰기도 전에 게이볼그를 장악한 평행세계에서도 여전히 게이볼그를 지키는 입장으로 마이스터들과 대립한다. 스토리 내의 등장은 없지만 젠느의 말로 언급되며, 아직 설득이 가능하다 생각한 엘디르가 스타크와 지젤을 설득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적으로 등장한다.
이 세계에서도 자신의 몸을 기계와 결합한 것은 같지만 어째 마이스터의 실험실보다도 더 약해보인다.[4]
이 평행세계에서도 마이스터들과의 관계가 깊었는지 스타크를 쓰러뜨리면 랜덤으로 볼간이 스타크와 이런식으로 맞붙게된것이 안타깝다며 한탄한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7인의 마이스터 - 처음에는 바칼을 쓰러뜨리고자 의기투합했으나 지젤 로건이 역사에 개입하면서 점점 틀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결국 대립하게 된다.
- 마이스터 테네브 - 원래 역사에서는 서로 대립하지 않았다. 그러나 왜곡된 역사에서는 테네브를 의심했고, 종국에는 가로막았지만 테네브의 간절한 설득으로 인해 결국 그를 향한 총구를 용족 에네기를 향해 돌린다.
- 지젤 로건 - 스타크는 지젤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고, 게이볼그가 완성되자 지젤에게 요청을 해 자신의 몸을 개조한다. 그러나 지젤이 용족을 개조하는 것만큼은 위험하다면서 극도로 반대했다.
- 舊 제9 사도: 폭룡왕 바칼 - 용족들을 창조해 자신의 부모, 부하들, 그리고 나라마저 앗아간 원수. 이 때문에 스타크는 게이볼그를 완성시켜서라도 바칼을 물리치기를 간절히 원했다.
5. 평가
미쉘: ... 죽이진 않더라도, 붙잡아 두는게 더 좋았을 거에요.
테네브: 그럴 순 없어. 스타크는... 목숨을 걸고 우리를 위해 싸운 사람이니까.
미쉘: ...이제 목숨을 걸고 당신을 막겠죠.
마이스터 테네브, 스타크를 놓아준 것에 대해서 미쉘 쿠리오와의 대화.
테네브: 그럴 순 없어. 스타크는... 목숨을 걸고 우리를 위해 싸운 사람이니까.
미쉘: ...이제 목숨을 걸고 당신을 막겠죠.
마이스터 테네브, 스타크를 놓아준 것에 대해서 미쉘 쿠리오와의 대화.
결국 당신의 총구는... 마지막까지 용족을 향했군요.
마이스터 테네브, 에네기를 막아서며 전사한 스타크의 시신 앞에서.
마이스터 테네브, 에네기를 막아서며 전사한 스타크의 시신 앞에서.
스토리상 마이스터 테네브와 대립하게 되는 인물로, 게이볼그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를 지켜온 부대의 대장이다. 게이볼그 프로젝트의 완성을 눈 앞에 둔 순간에도 이제까지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주도한 테네브가 오히려 완성을 저지하려고 하자 테네브의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의 진입을 저지하며 싸우게 된다.
바칼에게 저항하기 위한 저항군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으로써 천계 해방을 위해 바칼과 싸우다 죽어간 부하들의 유지를 잇기 위해서라도 '바칼 타도'를 누구보다 바랐던 인물이었고, 그런 그의 입장에 있어서 바칼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게이볼그는 분명 매력적인 이야기였을 것이다.[5] 스스로 밝히듯 이 과정이 뭔가 요상하게 굴러가는건 느끼긴 했으나 그런 직감과, 엘디르가 사실은 사도니 지젤이 흑심을 숨기고 있니 하는건 전부 이때까지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의 유지를 위해서라도 부수적인 문제로 치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자신과 똑같은 각오를 품었던, 가장 믿음직스러웠던 동지가 갑자기 뭔가 수상한 느낌이 든다는 심증만으로 핵심 부품을 숨기는 등 작정하고 파업을 하지 않나, 어디서 왔는지도 모를 적인지 아군인지도 모르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 나타나선 이상한 짓이나 벌이는 테네브를 지지하고 있지 않나, 심지어 다른 마이스터 동료들까지 저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똑부러지게 믿으며 연구소의 보안을 해제해가면서 게이볼그를 파기시키겠다고 연구소 테러를 벌이는 사실상 배신을 저지르고 있었으니 스타크 입장에선 분노를 넘어 환장할 지경이었을 것이다. 오죽하면 마이스터의 실험실 에피소드에서 테네브와 대화를 터놓고 할 수 있게 되자 네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건 알겠는데,[6] 네가 언질 하나 없이 하는 행동 때문에 미쳐버리겠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어떻게 보면 차원의 폭풍으로 인해 일어난 역사 왜곡 최대의 피해자이기도 했다. 비슷하게 하던 일이 지젤에 의해 죄다 가로막혔던 테네브도 이런 스타크의 심정을 잘 알고 있었던 터라 놔두면 제일 성가신 적이란걸 알텐데도 스타크에겐 유독 무른 모습을 보였고, 마지막 순간에나마 테네브의 손을 들어주기 위해 스타크가 일부러 에네기에게 사망하자[7] 테네브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엘디르의 경고의 의미를 깨달아[8] 죄악감과 절망에 빠져 잠시지만 이성을 잃고 그런 그를 다독이려고 다가선 미쉘을 향해 고성을 지른 것은 물론, 최우선 목표인 지젤 저지조차 뒤로 한 채 에네기를 쫓아가서 스타크의 복수를 끝냈다.
은근 테네브와 접점이 많기 때문인지 최후도 테네브와 비슷하다. 테네브는 모든 일이 마무리 된 뒤 혼자 남은 상태에서 자살하려다가 용족들의 울음소리를 듣고는 죽은 스타크를 떠올렸는지 그가 그러했듯 이터널 플레임으로써의 맹세를 읊으며 다시금 각오를 다지고 용족들과 마지막까지 맞서 싸우다 사망했다. 스타크 또한 테네브가 하려는 것이 진정 천계를 위한 것임이 느껴지니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으로써 죽은 대원들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멈출 수 없었기에 테네브를 막으려 했고, 마지막에는 총구를 테네브가 아닌 후방에서 난입한 용족 에네기에게 돌리고는 장렬히 전사했다. 결국 둘 다 자신이 가진 미련이나 망집 때문에 각오가 흐트러지고, 이용당했을지라도 마지막 순간에는 미련/망집을 떨쳐내고 이터널 플레임으로서 최후를 맞이했다. 둘이 서로의 방식을 납득할 수 없어 그토록 대립했지만, 결국은 그들 모두 천계를 위해 싸운 영웅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네오플의 인상깊은 연출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9]
6. 에클레어와의 비교
사족으로 드래곤나이트로 플레이할 때 한정으로 천둥의 에클레어와 비슷하지만 극과 극의 최후 모습을 보여준다. 일단 배신자 쪽이[10] 바칼의 간접 자살 기획의 일부를 알고 있으며 서로 대립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 배신자의 의도는 몰랐을지언정 진심만은 알아준 뒤 한번 믿어보고 죽은 스타크와는 달리 에클레어는 미래의 일부 이야기를 듣고도 믿지 못하고 설사 사실이어도 자기 고집을 끝까지 꺾지 못한 채 배신자를 설득하려다가 오히려 오명까지 뒤집어쓰고 죽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에클레어는 용족의 실상과 말로를 보여주는 인물이며 스타크는 지휘관의 책임과 무게와 동시에 이터널 플레임이 희생한 무게를 보여주는 인물이라 볼 수 있다.결과도 극과 극인데 배신자를 한번이라도 믿어보고 죽은 스타크는 그래도 이터널 플레임의 의지가 함께 미래로, 그것도 기계혁명 뿐만 아니라 바칼 사후 500년 뒤에는 후임조직 이터널 버스터까지 이어진 반면, 천둥의 에클레어는 자기 고집을 꺾지 못해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그대로 죽고 말았다. 플레인 드래고니아 출신의 드래곤나이트 역시 "나도 모든걸 잃고 나서야 깨달았다"며 한탄했던 게 괜한 한탄이 아니었던 셈이다. 어쩌면 스타크와 에클레어의 차이는 배신자라 할지라도 동료의 선택을 믿는 것이 왜 중요한가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11]
둘이 비슷한 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모험가와 싸웠다.
- 배신자와의 갈등 끝에 동료들을 잃었다.
- 배신자의 선택이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
- 배신자 쪽이 바칼의 간접 자살 설계를 알고 있다.
- 둘 다 배신의 이유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다.[12]
7. 여담
던전에선 강력한 공격력과 현란한 무빙 등 상대하기 상당히 빡세기 때문에 스타크를 상대하면서 불쾌감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많았다.[13][14]. 아예 경의 반 빡침 반으로 '스타크좌' 라는 호칭으로도 불릴 정도.사이보그로 개조받은 후엔 패턴 자체는 하향되기 전의 인간형 스타크에 비해 쉬운 느낌이라 사실 지젤의 개조를 받으며 퇴화한 거 아니냐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실제로 사이보그로 개조되어 GB-5 펠루헌 스타크이란 인간병기가 되자마자 기억이나 지능의 퇴화 증세를 보이거나 광기에 빠지는 등의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며 인간으로선 퇴화된 모습을 보였을 정도.
본래 역사에선 결국 바칼의 습격에 맞서다가 전사했을 가능성이 높다. 바칼이 쿠리오를 처리한 과정만 보더라도 자신이 뱉은 말은 칼같이 지켰던 만큼 저항군 일당, 그중에서도 자신보단 한참 아래라 해도 강자인 스타크를 굳이 냅둘 이유도 없었을 테고 스타크 본인부터가 이런 싸움에서 도망칠 인간군상은 아닐테니 습격을 어떻게든 방어하려 하다가 전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쪽 눈을 잃고 안대를 착용하고있는데, 잃어버린 왼쪽 눈은 용족들과의 전투에서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눈은 개조되면서 다른 것으로 대체된다.
인게임에서 전투 방식은 마이스터들이 개발한 무기들을 드론을 통해 보급받으며 싸우는 어썰트에 가깝다. 무기 역시 자동권총을 들고 있으며, 보급으로 받는 무기들과 배터리들 역시 중화기에 속하는 화염방사기를 제외하면 샷건 등 어썰트의 무기와 비슷하다.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 재등장할때는 아예 지젤에게 개조받아 사이보그로 등장한다.
특정 조직의 수장이며 흰 머리를 하고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림시커의 수장 솔도로스와 비슷하다.
타 매체에서 모티브를 자주 따오는 네오플의 특성을 고려하면, 스타크의 유래는 MCU의 등장인물인 토니 스타크로 보인다.[15]
인물 소개 란에 적혀 있듯이, 천계인 특유의 장신에 7인의 마이스터가 만든 장비까지 착용하고 있어서 매우 큰 덩치를 자랑한다. 보통 성인의 키를 가진 모험가 일행은 물론이고[16] 비슷하게 한 덩치 하는 볼간보다도 도트가 크다.[17]
마이스터의 실험실 에피소드가 끝난 후 오드뤼즈가 마이스터들을 그리워할때 같이 언급하는 인물 중 하나다.
8. 관련 문서
[1]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 보스방 BGM이다.[2] 오리진 이후의 바칼과 중복. 그외에도 학살의 발라크르, 케인, 정복자 카시야스 등을 담당했다.[3] 과거에 테네브가 했던 '천계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영혼도 팔 수 있다'는 말을 기억하고 있었고, 그 말대로 천계를 지키기 위해 (영혼을) 팔았다고 밝혔다.[4]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는 무기에 효율을 맞춘 반면 이 세계에서는 몸의 움직임에 효율을 맞춘 모양이다.[5] 당장 대장씩이나 되고 작중에 보여준 무력만 해도 가히 엄청난 인물이 자진해서 연구소 경호에만 오랜기간 박혀있단 점만 보더라도 스타크가 느낀 기대감이 어느정도일지 알 수 있는 수준.[6] 아무리 테네브가 배신했다고 해도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동료로써의 신뢰까지 완전히 무너진 건 아니었고, 테네브가 아무 이유없이 이런 짓을 하지 않는다는 정도는 스타크도 짐작했을 것이며 마지막에는 비록 뜻은 달랐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같다는 걸 눈치챘다.[7]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그대로 두면 지젤의 세뇌로 말미암아 모든 지성과 이성을 잃고 테네브를 공격할 수도 있었고, 테네브가 마침 에네기에게 공격당할 뻔한 것도 있었으며, 그 자신은 통제에서 풀려난 용족을 보고는 그녀처럼 개조된 자기자신의 상황을 돌아보며 자기가 잘못된 선택을 했음을 직감했었던 상황이다. 차라리 에네기와 싸우는 게 이터널 플레임으로써, 또 테네브의 동료로써 더 마음 편한 일이었다. 스타크의 마지막 유언은 그 찰나에 모든 것을 깨달은 스타크가 테네브를 위해 다시 한 번 그를 믿고 따르겠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이다.[8] 아무리 목적을 숨기고 7인의 마이스터가 되었다지만 힐더는 그녀 나름대로 다른 여섯 마이스터들과 유대와 교감을 이어왔었다. 때문에 테네브의 성격도 잘 알고 있어 자신의 선택에 따른 모든 일들을 책임지고 감내하겠다는 테네브의 말에 정말로 당신이 감당할 수 있겠냐고 경고한 것이다.[9] 실제로 스토리 담당자가 스타크는 악인이 아니고 입장이 다른 또 다른 영웅이라고 못박았다.[10] 테네브와 비슷한 역할인 드래곤나이트.[11] 스타크의 성격을 볼 때 원래의 역사에서도 이유없는 선택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12] 스타크는 테네브가 천계를 위해서임은 알았지만 결국 진짜 이유를 알 수가 없었으니 완전히 이해한 건 아니었다.[13] 스타크의 패턴들 중 유일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패턴이 피하기도 쉽고 백어택 + 카운터 판정으로 딜을 넉넉히 때려박을 수 있는지라 많은 유저들이 이 패턴을 딜타임으로 사용했었다.[14] 특히 인파이터나 섀도우 댄서, 엘븐나이트, 스트라이커 같은 초근접전 캐릭터들이 더욱 그러했다.[15] 마침 토니 스타크 역시 특정 집단에 소속되어있으며 소속 집단의 리더급 인물을 포함한 동료들과 마찰이 극에 달한 적이 있었고, 훗날 최후를 맞이할땐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는 식으로 최후를 맞이했다.[16] 키가 한국 공식 설정에서 180cm로 설정된 총검사와 비교해 보면 단순히 키만으로도 1.4~5배는 크게 설정돼 있다.[17] 보통 네임드 이상 몬스터들은 유저들이 타격하기 편하게 하기 위해 도트 크기를 크게 짜는 편이긴 한데, 그걸 감안해도 스타크의 덩치는 상당히 큰 편. 하지만 스타크는 하도 싸돌아다녀서 때리기가 오히려 힘든 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