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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2:37:42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나눔의 계절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88주차, 372주차189주차, 373주차 190주차, 374주차
침범하는 광기
(Encroaching Madness)

(안갯속 표류기)
나눔의 계절
(Season of Giving)

(죽음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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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사원)

1. 개요

나눔의 계절 Season of Giving죽음의 요람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파일:giftexchange_coop.png
선물 교환
지도 곳곳에 주기적으로 선물이 배치됩니다. 차지하지 않으면 아몬이 차지할 겁니다!
파일:naughtylist_coop.png
인과응보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이, 적을 처치할 때마다 받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89주차, 373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눈보라

파일:blizzard_coop.png
눈보라
폭풍우가 지도를 가로지르며 그 경로에 있는 플레이어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얼립니다.

맵 전역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눈보라가 지나가며 경로 상의 유닛을 얼린다. 단독으로는 약간 거슬리는 정도지만 탐지기도 피해를 입기에 레이너가 아닌 이상 선물상자를 먼저 확보하는데 상당한 걸림돌이 된다. 또한 문지기 구조물을 무력화하러 가는 트럭에도 예외없이 효과가 적용되니 스톤의 말대로 트럭을 빨리 움직이기 위해선 따로 컨트롤을 섬세하게 해줘야만 한다.

빨강색 원 형태지만 본진과 멀티 지역에 오면 하얀색으로 비활성화된다. 다만 멀티 중앙 지역은 순간적으로 빨강색으로 변하니 건물 배치에 유의하자.

후술할 선물 교환 돌연변이원과 시너지가 있는데, 눈보라가 적 유닛 판정이라 선물 근처에 눈보라가 지나가면 상자 개방이 중단된다. 시너지가 아니라 케빈 동의 태업이 만들어낸 버그가 아닐까

2.2. 선물 교환

파일:giftexchange_coop.png
선물 교환
지도 곳곳에 주기적으로 선물이 배치됩니다. 차지하지 않으면 아몬이 차지할 겁니다!

몇분마다 맵에 선물 상자가 배치된다. 천상석을 점령하듯 유닛을 보내면 상자를 개방하기 시작하고 아군이 열면 랜덤한 버프 효과가, 아몬이 열면 랜덤한 패널티 효과가 걸린다. 플레이어가 선물을 2회 획득하면 다음 선물은 아몬이 무조건 원격으로 낚아채간다.[1]

운빨이 심한 돌연변이원. 인과응보 초기화나 10초 무료, 대천사 지급이 걸리면 좋지만 일반 유닛 지급같은 있으나마나한게 걸리면 여러모로 난감하다.

눈보라와의 시너지 때문에 핵전쟁을 조심해야 한다. 눈보라 맞고 느려졌을때 핵이 터지면 그대로 전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눈보라가 근처에 있으면 선물 습득 게이지가 안 올라간다.

그리고 본 임무와 (나쁜 의미로) 아주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이는데, 해당 임무 본진 밖에는 그야말로 적들이 가득 들어차 있기 때문에 첫 선물을 먹는 것이 정말로 어렵고, 맵 크기가 커서 나중에도 선물을 먹는 것이 매우 어렵다.

다만 선물만 먹으면 되니 익숙해지면 초반이라도 어지간히 노답인 곳에 뜨는게 아니면 유물 트럭 우회 + 패널 활용으로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중반도 공중 유닛을 응용하면 가능하다. 선물에 딸려오는 공세 외엔 인과응보 때문에라도 불필요한 교전을 최대한 피하는게 중요하다.

2.3. 인과응보

파일:naughtylist_coop.png
인과응보
플레이어의 유닛과 구조물이, 적을 처치할 때마다 받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처치 수에 비례해 적에게 입는 피해가 증가한다. 유닛의 경우 따로 탱킹용 유닛을 운용하면 해결되지만, 구조물(포탑)은 달리 대처법이 없으니 회수하고 재건설(테란), 재배치(저그, 제라툴), 패널 스킬로 대신 처리(카락스)하는 식으로 대처해야 한다.

처치수가 쌓여도 안 맞으면 없는거나 다름없다. 또한 패널 스킬로 처치하는건 아무 지장이 없어서 패널 스킬이 강한 사령관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영웅에 의존하던 사령괸들은 약세를 보인다. 영웅 유닛의 경우 부활해도 처치수가 초기화되지 않는다.

무료 유닛을 쓰는 사령관에겐 없는 돌연변이원. 문제는 그런 케이스가 스투코프, 스텟먼 단 둘 뿐이라... 무료가 아니라 저비용 소모성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자가라, 레이너 정도가 추가되겠다.

3. 공략

지난주에 등장한 돌연변이만큼은 아니더라도 굉장히 난이도가 높다. 우선 선물 상자가 3분부터 맵에 주기적으로 등장하며 선물 상자를 노리는 아몬의 병력들[4]이 같이 딸려온다. 이놈들을 정리하지 않으면 선물 상자를 뺏기는건 물론이고, 기지로 쳐들어오기까지 한다.

원본 맵이 정규 공세 + 트럭 공세로 공세가 빈번하게 오는 편인데, 여기에 선물 공세까지 겹치기 때문에 초반부터 게임 내내 입구 3곳으로 3중 공세가 기지로 계속 쳐들어온다. 특히 선물 위치에 따라 아래쪽 입구로도 적이 오거나 공중 유닛의 경우 본진 광물 뒤로 넘어와서 일꾼을 두들기기도 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적 공세가 공중이면 선물이 멀티 근처에 생기는 경우 본진 광물 뒤편에도 포탑을 깔아두자. 선물이 본진-멀티 사이나 멀티 외곽쪽에 등장하는 경우에는 아예 해당 장소에 스폰되기도 하는데 제대로 대처를 안 하면 멀티 기지와 일꾼이 털리니 조심하자.[5] 선물이 등장했다면 선물을 먹을 유닛을 보내는 것과 해당 입구쪽을 방어하는 것 2가지를 잘 해주자.

파상 공세를 어찌어찌 수비해낸다 해도 유닛들이 처치수가 쌓이면 인과응보로 적에게 매우 취약해지며 눈보라가 이동을 계속 방해하기 때문에 적진 돌파에 큰 문제가 생긴다. 게다가 유물 트럭도 눈보라에 빌빌대는지라 정작 적 유닛은 다 쓸었는데 트럭이 못와서 돌파를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선물 상자의 디버프가 크다보니 가능하면 다 획득해야 하는데 맵 곳곳에 적이 산재하는데다 + 석상은 유물 트럭을 포함해야만 제거할 수 있고 + 눈보라 + 선물 공세 적 유닛까지 겹쳐서 먼저 얻기가 쉬운게 아니다. 게다가 생성 위치나 효과나 죄다 운빨이라 운이 많이 작용하는 돌연변이원 조합. 5연속 정찰기만 뜨면 눈물난다.

극초반에는 유물 트럭을 이용해 선물을 파밍하자. 나름 튼튼한데다 이속도 빠른 편이고 터져도 다시 주니 패널 사용을 위한 시야 확보용으로 최적이다. 초반에는 선물 상자를 잘 획득해서 디버프를 최대한 회피하고 최적화 및 유닛 구축에 집중한다음 데스볼 병력을 모았으면 눈보라를 조심해가며 적진을 차근차근 밀면된다. 가능하면 역할을 분담해서 1명은 선물 확보 및 기지 방어를 집중적으로 맡고, 1명은 적진 돌파를 맡는 식으로 하는게 좋다. 물론 방어 담당도 여건이 되는 선에서 최대한 동맹의 돌파를 도와주고, 유물 트럭을 같이 돌입시켜줘야 한다. 적진과 선물 공세 이외의 적병력은 잡아봐야 인과응보 스택만 늘어나니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교전을 삼가는게 좋다.

원본맵 자체가 지형이 복잡하고 지상 병력이 눈보라로 기동력에 발목을 자주 잡히는데다 선물 파밍도 신경써줘야 하니 기동성 높은 유닛이나 공중 유닛 중심 운영이 효율이 좋다.

명시된건 아니지만 선물 상자에 딸려오는 공세 병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기에 주 임무 제한 시간과는 별도로 어느정도 타임 어택의 성향이 있다. 선물 상자에 배치되는 아몬의 병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데 중반 이후에는 혼종이 포함되기 시작하고 후반 마지막 기지 공략 시점에서는 선물 상자가 더 자주 등장하는데다 10티어 혼종(거대 혼종 or 혼종 파멸자) 2마리가 포함된다. 즉 손실 없이 선물 상자를 얻기가 매우 어려워지는데다 트럭 공세도 더 강해지기 때문에 이 시점에 선물에 욕심내서 괜히 시간을 끌면 공세 손실과 선물 디버프로 손해가 누적돼서 게임을 진다. 그러니 어느정도 클리어 각이 보인다면 선물 디버프를 맞기 전에 두 사령관 모두 적극적으로 적진을 돌파해서 게임을 빠르게 끝내는게 좋다. 특히 후반에 유물 트럭을 잃으면 눈보라 때문에 금방 합류가 힘드니 잘 관리해주자.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개떼처럼 몰려오는 바이오닉은 보통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만 눈보라로 인해 엄청난 숫자의 의무관이 요구되기 때문에 그로인한 해병, 불곰, 화염방사병의 숫자가 줄어드는 부분이 생각보다 크게 와닿는다. 이런 와중에 조합 잘못 걸리면 그대로 병력 전체가 곤죽이 되어 버릴 수 있다.

평소처럼 죽는만큼 다시 뽑는것은 변함이 없다. 다만 원래라면 잘 짓지 않을 벙커를 조금 넉넉히 지어 시간을 벌어줄 수단을 확보해두는 것이 좋다. 눈보라로 인해 기지 안쪽까지 병력이 덮쳐오는경우가 다반사인데 이 과정에서 손실을 줄이는덴 피통 600의 든든한 고기방패가 끝내준다. 병력 이 있는 쪽으로 공세가 오기라도 한다면 벙커 안으로 들어가 싸울수 있으니 병력 손실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애초에도 그랬지만 이번주는 히페리온이나 밴시 공습을 이용해 적 본진을 미리 두들기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니 그냥 조용히 방어에 사용해주면 된다. 조합에 따라 밴시 공습만으로도 적 공세 하나를 모조리 차단할 수도 있다.

4.2. 케리건


영웅 케리건은 초반 이후에는 본진 수비, 혹은 구속의 파동+자원 셔틀로 사용해야 한다. 구속의 파동 한 번 사용하면 어마어마한 인과응보 피해가 쌓이기 때문이다. 한 번 사용하면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대신 눈보라 돌연변이는 오메가망으로 적절하게 카운터칠 수 있다. 맵 곳곳에 오메가망을 설치해 벽도 세우고 선물도 빠르게 차지하는 것은 덤, 뮤탈보다는 히드라+울트라 조합으로 싸우는 것이 무난하다.

4.3. 아르타니스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을 가진 아르타니스에게 인과응보는 좀 더 아프게 맞는 돌연변이에 지나지 않는다. 무적 시간동안 충분히 딜을 넣어줄 수 있는 광전사, 용기병을 위주로 싸우면 된다. 다만 뚜벅이인 아르타니스 특성상 눈보라에 발이 묶이면 상당히 아프다. 평소보다는 좀 더 컨트롤에 주의를 요한다.

선물 확보도 처음 것만 제외하면 쉬운편. 동력장 투사로 적 머리 위에 소용돌이 업한 광전사를 떨궈서 쓸고 먹으면 된다. 선물 먹고 남는 광전사는 원래 그렇게 하는 사령관답게 근처 적에게 돌진시켜서 인구수를 줄이자. 시야 확보가 필요하니 속업 관측선이나 기동성 좋은 1~2기의 불사조를 따로 운용하는 것도 방법. 비용이 아까우면 소환 속도 보너스로 본진에서 관측선을 바로 보내서 쓰는 것도 좋다.

주의할 점이 있다면 선물에서 튀어나오는 처치로봇. 안 걸리는 게 최고지만 운빨 돌연변이이므로 걸리면 수호 보호막 때문에 굉장히 거슬린다. 그나마 아군이 레이너, 자가라 등 처치로봇에 대처하기 쉬운 사령관이면 낫지만 대처 능력이 썩 뛰어나지 않은 사령관과 팀일 경우엔 만일을 대비해 평소보다 일꾼을 좀 더 뽑아두자.

4.4. 스완


방어 지역 곳곳에 포탑과 건설 로봇을 잔뜩 배치해두고 공성 전차를 세워두면 적의 공세를 차단하는데는 일품. 방어 능력은 카락스보다 좀 더 뛰어나다. 맵 특징상 공세 빈도는 많지만 규모는 적으니 방어가 어렵지 않다. 다만 선물이 맵 아래 위치거나 멀티쪽이면 초반이라도 아래쪽 입구로 선물 공세가 올 수도 있으니 조심.

다만 최적화 문제와 타이밍 탓에 극초반 선물 확보가 까다롭다. 전투 투하의 쿨이 4분인데 첫 선물이 3분이라 타이밍이 안 맞기 때문. 첫 선물 외에는 헤라클래스 투척 + 집중 광선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혼종 파괴자가 섞인다면 헤라클래스에 소수 화기병 및 건설 로봇, 골리앗 약간을 태워서 던지자. 병력은 버릴 필요 없이 그냥 대기하다가 다음 선물 때 투입시키면 된다.

손이 좋다면 망령을 다수 뽑아 굴려보자. 진입하기 전 구조물에 광선 맞고 숨지는 부분과 눈보라에 닿는 부분, 그리고 혼종 파멸자나 고위기사가 날려대는 플라스마 폭발 및 폭풍을 피해야 하는게 문제지만 평소처럼 메카닉을 굴리기엔 눈보라에 죄다 얼어죽어버리기 때문에 공격 능력이 매우 꽝이다. 그 중에서 망령이 그나마 일을 하는 것.

메카닉을 굴리겠다면 눈보라 때문에 탱케이드 컨트롤은 필수다. 반드시 헤라클래스를 넉넉히 뽑아서 아예 기동 군단을 만들어주자. 눈보라 때문에 안 그래도 힘든 과학선 관리가 매우 어려우니 건설 로봇도 태워가서 협동 건설로 미사일 포탑을 깔아가면 은폐 유닛에 대처하는 것도 방법

아군 사령관에 모든 공격을 의존하기엔 난이도가 장난아니다. 어떻게든 공격 병력을 같이 보내주지 않으면 아군의 난이도가 미친듯이 폭등하기 때문에 손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조용히 넣어두는것도 좋다. 동맹이 카락스면 입구당 공성 전차 2~3기씩 배치해주면 나머진 카락스가 알아서 방어를 해줄테니 병력을 꾸려서 진출해주면 된다.

4.5. 자가라


의외로 자가라가 다크호스로 활약하는 주간. 주력인 링링과 갈귀가 모두 체력 50을 넘기지 못하는 물몸이기 때문에 눈보라에 다소 고전할 수 있으나, 회피 마스터힘[6]으로 저글링 손실을 줄이고 우수한 기동력으로 눈보라를 피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여기에 변형체의 보호 덮개 효과로 유지력을 한층 강화한다면 금상첨화.

동맹과 공/방 역할 분담을 한다면 두말 할 것 없이 공격을 전담하는 편이 좋다. 초반에는 자가라 영웅 유닛과 공짜 맹독충, 소수의 저글링으로 선물을 확보하고, 중후반부터는 갈링링에 약간의 변형체를 더한 데스볼을 모아 적진을 미는 공격적인 운영이 요구된다. 기지에 몰아치는 공세에 동맹이 고전한다면 마스터힘을 올인하여 강력해진 바퀴 군단을 투하해 지원하자.

4.6. 보라준


눈보라 때문에 커닥을 한다면 컨트롤에 상당히 신경써줘야 한다. 암흑 기사는 점멸이 있지만, 해적선은 눈보라에 잘못 걸리면 암흑 수정탑 귀환으로 꺼내주거나 해야해서 골치 아프다.

아니면 관리도 번거로운 해적선보단 암흑 기사 + 추적자 + 백인대장 조합도 좋다. 추적자는 눈보라에 걸려도 점멸로 빠져나올 수 있고, 보호막도 회복되기에 유지력이 높다. 어차피 지상은 암흑 기사만으로 커버가 되고 화력보단 생존력이 중요한 돌연변이라 나쁘지 않은 조합.

대모님 특징상 방어보다는 가능하면 공격 담당을 하는게 좋다. 동맹의 방어를 암흑 수정탑 설치와 블랙홀로 보조해주면 초반 방어는 어느정도 무난히 수행된다. 그렇게 시간을 번다음 유닛을 구축하고 시간 정지를 이용해서 적진을 밀어주자.

선물 확보도 예언자 한기 보내서 근처에 암흑 수정탑을 깔고 암기를 소환하면 적들을 썰고 선물을 먹을 수 있다. 남은 병력은 다른 암수정탑의 귀환으로 불러오면 끝. 다만 일일이 에너지가 들어가서 은근히 비효율적이니 방어담당이 선물 파밍을 잘한다면 동맹에게 맡기자.

4.7. 카락스


지난 주 공허 균열에 이어서 카락스가 맹활약할 수 있는 한 주다. 멀티 확보도 쉬운데다 기지 방어에도 뛰어나고 낙하기가 있는 레이너나 멩스크 급은 아니라도 선물 확보도 충분히 가능하며 적진 돌파를 지원해주기도 쉬워서 여러모로 만능에 가까운 면모를 보인다. 다만 할일이 워낙 많아서 운영이 굉장히 빡빡하니 멀티 테스킹이 안되거나 손이 느리면 다른 사령관을 고르자.

인과응보는 아둔의 창 패널 스킬이 주 화력인 카락스 특징상 없는 돌연변이나 마찬가지고, 따라서 눈보라와 선물 상자만 잘 대처하면 된다. 다만 선물로 뜨는 처치 로봇은 카락스가 대처하기 힘드니 처치 로봇 대처가 뛰어난 뛰어난 사령관과 동맹을 맺는게 좋다.

카락스는 모든 사령관 중 유일하게 시작하자마자 멀티 석상을 깨고 패멀을 할 수 있다. 유물 트럭을 돌진시켜서 석상에 궤도 폭격을 8발씩 써서 양쪽 모두 깨고 트럭을 집어넣자. 어차피 트럭은 터져도 다시 나오니 걱정할 것 없다. 동맹이 나머지 한쪽에 트럭만 넣어주면 된다. 빠르게 하면 멀티 지역이 확보되는 것과 동시에 첫 선물이 뜨는데 유물 트럭을 적절히 우회해서 먹으면 된다. 아몬의 병력들은 태양의 창으로 날려버리자.

일반 아어와 달리 선물 상자 확보를 위해 패널 스킬을 많이 써야하니 새심한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다. 태양 제련소 업을 꾸준히 하면서 최적화를 빨리 마치면서 포탑으로 기지를 방어하자. 3중으로 오는 공세를 순전히 패널 스킬로만 막는건 절대 불가능하니 포탑 공사를 빨리 완공해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기루[7]를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선물이 뜨는 방향의 입구부터 포탑 라인을 강화해나가는게 포인트. 소수라도 신기루가 떳다면 이제 신기루를 잘 찔러넣어서 선물 상자의 적들을 적절한 컨트롤 및 궤도 폭격으로 없애고 선물을 까면 된다. 이후 신기루 다수 확보에 성공했으면 눈보라를 조심하면서 동맹과 함께 적진을 밀자. 포탑을 궤도 폭격으로 철거하면서 긴사거리 무빙샷을 이용해 석상을 잘 제거하는게 포인트.

주 임무 할 때 빼면 초반에는 유물 트럭, 중반 이후에는 신기루를 이용해 적절히 선물 확보도 신경써주자. 중반부턴 선물 공세에 혼종이 섞여있지만, 유물 트럭/신기루로 시야를 밝힌다음 궤도 폭격으로 혼종을 점사하고 나머지는 중력자 광선으로 잡아주면 쉽게 먹을 수 있다.[8] 적을 처치했으면 유닛 1기만 남기고 빠르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게 포인트.

기지 방어는 초반이 좀 어렵지 시간이 지나서 포탑이 일정이상 깔리면 방어는 더 신경쓸 필요가 없다.[9] 공세 빈도는 많지만 선물 공세만 제외하면 소규모거나 기본 유닛 위주라서 포탑만 일정 이상 깔고 궤도 폭격만 조금씩 지원해면 충분히 수비가 된다. 게다가 입구가 언덕 지형이라 공성 유닛도 시야가 없어서 공격하러 올라오다가 알아서 포탑에 맞아죽는다. 따라서 방어에 에너지를 많이 안 쓰니 태양의 창을 위시한 패널 스킬로 적극적으로 선물 공세 병력을 날려버리고 선물을 확보하자. 신기루 운영이 주류지만 포탑 비중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가스 여유가 있으면 포탑 업그레이드를 누르는 것도 방법. 또한 관문도 늘려두고 파수병도 추가하는게 땡신기루보단 효율이 좋다.

동맹은 보통 신기루만 지원해주면 양 옆 기지는 뚫을 수 있지만 마지막 기지는 방어가 단단한 탓에 자가라같은 특별히 돌파에 뛰어난 사령관이 아니면 돌파에 애먹기 마련이니 카락스도 적극적으로 돌파를 도와줘야 한다. 파수병을 뽑아서 탱킹도 대신 맡아주고 광자포 러시를 하는 것도 좋다. 중요한건 마지막 기지 공략을 돕지않고 선물에 너무 욕심내서 시간을 끌면 안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기지 공략 시점에서는 선물 공세에 10티어 혼종 2기씩 섞여나오는 탓에 선물을 뺏기거나 궤도 폭격 21발(에너지 105)을 써서 먹거나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결국 에너지가 바닥나거나 선물 디버프로 손실이 쌓여서 진다. 클리어 각이 보인다면 기지 방어에만 신경쓰지 말고 적극적인 러시로 게임을 끝내도록 하자.

마지막 기지 공격 전에 정화 광선 + 궤도 폭격을 이용해 적진을 미리 약화시켜두면 큰 도움이 된다. 입구에 정화 광선을 사용한다음 직접 조종해 깊숙히 죽 들여보내면서 궤도 폭격을 동반해 토르(4발)/파괴자(4발)/살모사(2발)만 골라서 싹 지워버리면 기지 중간에 있는 혼종 파멸자 1, 2마리 말고는 큰 걸림돌이 없어서 큰 손실없이 밀 수 있다. 일반 임무에서도 통용되는 팁.

여담으로 평소와 달리 건물이 놀더라도 로공과 우관을 2개 정도씩 더 늘려두는게 좋다. 선물로 베스핀 비라도 나오면 유닛을 더 뽑을 수 있으며, 10초 무료가 뜨면 바로 우주모함을 왕창 눌렀다가 끝나고 취소하는 식으로 광물&가스가 몇 천씩 들어오기에 게임이 상당히 편해진다.

여담으로 복수자 신기루나 대천사가 굉장히 유용하다. 복수자 신기루는 눈보라가 있든 없든 빛의 속도로[10] 선물 상자쪽으로 날아가서 궤도 폭격을 쓸 시야를 확보해줄 수 있고, 대천사도 재구축 광선으로 회복을 하기 때문에 기지 방어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정찰기는 머... 그냥 선물 공세 없애고 홀로 방치해서 선물 까는용으로나 쓰자

4.8. 아바투르


하드 캐리가 가능한 사령관. 다만 평소와는 약간 다른 운영이 필요하다.

핵심은 바퀴와 여왕을 주구장창 양산하는 것. 인과응보 때문에 평소와 같은 6괴수 운영이 어렵다. 바퀴를 많이 뽑아서 수호군주의 탱커로 전방에 세우고 생체 물질도 양껏 먹여서 브루탈이 죽는 즉시 새 브루탈을 보충하는 식으로 밀어붙이면 어렵지 않다. 마스터 힘은 공생체보다 생체 물질 확률에 투자하는 것이 편하며, 치유에도 조금 투자하면 눈보라를 견디는 데 도움을 준다.
본진으로 오는 공세가 자주 오는편이라 독성둥지를 입구들에 배치한다면 생체 물질 확보에 쏠쏠한 도움이 되며 초중반 이후에 병력을 뽑는 타이밍에 입구들을 한번씩 돌고오면 큰 도움이 된다.

선물 효과도 몹시 잘 받는다. 인성비가 뛰어난 수호군주를 10초 무료로 양산한다든가, 복수자 10스택이 최종 진화물에 적용된다든가, 킬수를 퍼먹기 마련인 괴수의 인과응보 스택이 해제된다든가. 핵심은 역시 대천사가 생체물질을 먹는다는 것. 풀스택 대천사는 체력이 6천에 사정거리도 길어서 인과응보 스택이 쌓이건 말건 후방에서 엄청난 딜을 뿜어낸다.
특히 복수자 10스택이 적용될경우 바퀴가 눈보라에 들어가도 그냥 달려가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아몬이 선물을 가져가는 경우, 거기에서 나오는 처치 로봇이 골치 아프다.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처치수가 50 필요하며 동맹이 물량이 많이 나오는 사령관이면 동맹에게 맡기는 편이 낫고, 정 안되면 진화장을 여럿 지어서 파괴시 나오는 공생충을 주는 편이 제일 저렴하다. 아니면 군단 숙주를 좀 뽑아서 식충으로 처치 로봇에게 먹이를 주고, 이후로는 동맹의 방어를 보조하는 용도로 써먹는 것도 방법.
가끔 아몬의 선물 중 에 갈귀 공세가 오는 경우 있는데 아주어려움 기준 50마리가 한꺼번에 몰려오므로 대군주가 모여있는곳으로 달려들 경우 대군주가 몰살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4.9. 알라라크

알라라크 공략 설명

4.10. 노바

노바 테라 공략 설명

4.11. 스투코프


눈보라가 큰 복병이지만 알렉산더 재사용 대기시간에 투자할 경우 매 구간마다 알렉산더를 사용 가능하므로 기지를 미는것이 매우 간단하다. 파트너가 카락스나 스완같이 기지 방어 및 선물 상자 확보를 맡아줄 수 있는 사령관이면 맘 편하게 적진을 미는데만 집중할 수 있다.

본진 수비는 벙커 2~3동과 감염된 공성 전차 2기 정도면 입구 하나는 완전히 해결되고, 아몬에게 선물 상자가 들어가서 다른 사령관들에겐 가장 곤란한 처치 로봇이 뜨더라도 감염된 민간인을 던져주면 아무일 없었다는 듯 행동할 수 있다.

또한 인과응보에 가장 영향을 받지 않는 사령관 중 하나이므로 눈보라가 조금 귀찮을 뿐인 아주 어려움처럼 클리어 할 수 있다.

대신 스투코프를 정면으로 카운터치는 변성은 조심해야한다. 변성이 떳으면 없어질 때까지 사이오닉 방출기를 본진 안에 박고 거주민 수용소의 뿌리를 들어주자.

4.12. 피닉스


자체 유지력이 없고, 기동력이 느린[11]데스볼을 굴리는 피닉스는 공격을 맡자니 눈보라와 인과응보에 고통 받고, 방어를 맡을꺼면 카락스가 훨씬 우위다.

굳이 하자면 공격을 맡고, 보전기의 컨트롤과 눈보라 회피에 신경써주자. 맵에 일정량 이상의 공중 유닛이 존재하니 정찰기는 반드시 조합하는게 좋다.

다만 공격도 방어도 특출나게 뛰어난게 아니기에 가장 좋은건 한 주 쉬는 것이다.

4.13. 데하카


데하카가 정면으로 카운터 당하는 특이한 돌연변이이다. 데하카가 죽고 부활하더라도 처치수가 초기화되지 않으니 인과응보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다만 부활 후 유닛을 하나 죽여야만 인과응보의 영향을 다시 받기 때문에, 데하카를 일회용 공세 지우개 겸 탐지기로 쓸 수는 있다.

가장 빠르게 생성되는 영웅 유닛이므로 초반에 선물 상자를 잘 챙겨주자. 극초반부터 맹독충이나 처치 로봇이 나오면 게임이 터질 수도 있으니 데하카와 트럭을 활용해서 선물 상자를 챙겨야 한다.

눈보라가 약간 거슬리기는 하지만 맵을 뒤덮는 수준으로 나오진 않으므로 트럭 운전에 약간 신경 써 주면 별다른 영향은 없다. 눈보라의 방해와 함께 인과응보 때문에 가스 소모가 높은 일반적인 전투 유닛을 쓰기에는 은근히 부담스럽다. 단일 개체로 다수의 적을 처치하는 근접 유닛인 티라노조르나 원시 점화자는 사용하기 힘들다. 원시 뮤탈리스크 역시 눈보라의 방해로 기동성이 저하되고, 부활해도 처치수가 초기화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없다. 원시 수호군주도 대공능력의 부재로 적 기지에 산재한 공중 유닛이 매우 거슬린다.

영웅의 활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데하카의 가동률이 중요한 1위신 포식자는 사용하기 힘들다. 상술했듯 1위신과 상성이 좋은 고급 유닛을 사용하기도 부담스러우므로 다른 위신과 함께 땅무지 숙주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
3위신 무리형제는 즈바이하카만 키우면 사용할 수는 있다. 영웅 부활에 들어가는 일벌레 수가 데하카를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즈바이하카를 사이오닉 섭취를 통한 일회용 지우개로 사용해도 된다. 다만 2위신에 비해 굳이 고를 필요는 없다.
다른 위신보다 패널을 강화해 주는 2위신 원시 도전자를 채용하는 것이 좋다. 패널 쿨타임 감소로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만으로 주목표를 진행할 수 있고, 데하카를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없다. 패널로 소환되는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은 눈보라의 감속 효과를 받지 않고, 처치수도 없어 인과응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이하게 멀바르는 멀바르가 소환한 땅무지와 식충에 의한 인과응보의 영향은 받는다. 그러나 인과응보가 쌓이더라도 위신 효과로 체력이 5000이고 마비 구름을 뿌려대므로 전투 중 죽는 경우는 흔치 않다. 재소환 시 인과응보 스택은 초기화된다.

병력은 땅무지 숙주만 쓰는 것이 좋다. 땅무지 숙주는 본진에 두고 땅무지만 날려보내면 마지막 목표 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영역을 커버할 수 있다. 좀 죽어!가 나오면 딜이 약간 부족할 수 있으나 자원 보너스 등으로 인해 병력 인구수를 빠르게 늘릴 수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 많은 땅무지 숙주를 확보하면 지상이든 공중이든 충분한 화력이 나온다. 아쉬운 점은 복수자를 받아도 쓸모가 없다는 것 정도이다. 숙주 본체에 처치수가 쌓이기는 하나 본진에 숨어있으면 피해를 입을 일은 거의 없다. 본진의 안전지대에는 눈보라가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병력 컨트롤도 신경 쓸 필요 없다. 땅무지들의 이동속도가 빨라 눈보라에 저지당해도 대부분 적 기지까지 도달해서 자폭한다. 무료 유닛으로 처치 로봇 대응에도 좋다. 원시 숙주는 식충의 이동속도가 너무 느려 본진에서 공성용으로 쓰기는 힘들다.

멀티 사이에 선물 상자가 생겨 멀티가 초토화될 수도 있고 지나가는 선물 공세가 피해를 입힐 수도 있으므로 기지 곳곳에 원시 벌레들을 뿌려두는 것이 좋다. 선물 상자 효과로 자원 관련 효과가 꽤 있고 처치 로봇이 나오기도 하므로 평소보다 원시 감시자를 더 늘려두면 좋다. 선물 상자에서 10초 무료가 나오면 누를 수 있는 업그레이드와 유닛 생산을 전부 눌렀다가 취소하여 여분의 가스를 축적할 수 있다.

4.14. 한과 호너


최적화가 늦고 방어 능력이 취약한 한과 호너로써는 어렵다. 선물이 멀티쪽이나 본진과 멀티 그 사이 중앙쪽에 생성시 찾아오는 소규모 공세를 막는 것도 힘들다.

마스터 힘을 전부 지뢰에 투자하더라도 이런 소규모 공세가 잦기에 멀티 지키기가 어렵고 멀티 견제로 인해 물량 확보가 어렵다. 또 인과응보를 피하겠다고 미라 한의 유닛만 사용하면 강습 갈레온도 인과응보 스택이 쌓여 불사조나 미사일 포탑같은 대공무기들에 맥없이 추락하며 그렇다고 강습 갈레온은 집에 박아 놓기에는 맵상의 이동 거리가 길어 지원이 늦어지는 탓에 피도 적은 한의 유닛들이 녹아 전선이 무너질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패널 도움 없이는 적 기지 밀기도 어려운데 아끼고 있기엔 로공 토스같은 고화력 공세이면 정밀 타격 몇방으로 버틸수 없는 상황이 오기에 수비할 때 패널이 빠질수없는 상황이 종종 오게된다.

그래도 꾸역꾸역 어떻게 해결하다보면 유닛을 갈아가면서도 자원환급이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중반 부터는 어느정도 1인분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다. 애초에 방어와는 거리가 먼 사령관이니 최적화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방어에 뛰어난 사령관을 동맹으로 구해서 본인은 공격을 전담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호너 유닛을 사용하겠다면 인과응보에 조심하면서 소수만 운용해 선물먹기를 노리자. 적기지에 자주 생성되어 먹기 힘든 선물먹는데는 보이지 않아도 이동/공격 가능한 전술도약과 정밀 타격으로 적절히 쓸어버리고 먹으러 갈 수 있어 편하다.

보너스 목표는 팀원이 가능하다면 타격기로 지원하자. 두번째 목표까지는 최적화가 끝나지 않아 본진을 막는것도 힘들다.

4.15. 타이커스


인과응보에 직격타를 맞는 사령관. 10초 무료를 극한까지 뽑아낼 수는 있으나 인과응보의 피해 증폭에는 장비가 의미가 없다. 인과응보 스택이 쌓인 무법자를 처치해도 킬 수가 초기화되지 않아서 임무 끝까지 인과응보 디버프를 안고 가야 하므로, 시리우스의 공포 및 포탑 탱킹, 의료선 탑승으로 상대편의 딜로스 유도를 잘 활용해야 한다.

킬수가 많이 쌓이지 않고 군중제어가 탁월한 대포알이나 베가가 조커가 될 수 있다. 물론 인과응보 스택이 어느정도 쌓였다면 적군의 군중제어 시간동안 적 유닛들을 남김없이 갈아버린다는 각오로 전투에 임해야 한다.

블레이즈를 기용하는 것도 방법. 궁극장비를 사줘야 하지만, 처치수에 상관없이 최대 피해가 30으로 고정되기에 탱킹 역할은 훌륭하게 수행해준다. 킬수 누적의 주된 원인인 트럭 공세가 저티어 다수 유닛이라 처리도 잘 해주는건 덤.

또한 오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에 몰아주는 것이 매우 효율적이다. 오딘 쿨감이 상향되면서 여기에 30포인트를 몰아주면 쿨타임이 단 4분이 되며, 이를 이용해 각 메인 지역마다 핵을 한 번씩 갈겨버리는 것. 마지막 지역을 제외하면 핵 한 방으로 거의 전부 정리가 된다.

한 지역을 집중 공격하는 임무 특성 상 고독한 늑대는 비추천, 선물 공세는 잘 막지만 메인 목표에 있는 무법자가 엄청나게 뻥튀기된 피해 증폭을 감당 못한다.

4.16. 제라툴


예전 같았으면 테서렉트 포 & 초석 빌드로 가면 부담없이 진행했을 돌연변이지만, 4.11.3 패치로 너프를 심하게 맞아(테서렉트 포 건설비용 광물 400으로 증가, 소환 쿨 증가) 전과 같은 운영은 많이 힘들다.

전설군단도 소환 비용이 많이 증가했으므로(광물 800, 마스터힘 투자시 560) 선뜻 패널에 손이 가지 않는 편.

유닛으로 조합을 가야 되지만 유닛 하나 하나가 비싸기에 잃는것도 뼈아프다.

4.17. 스텟먼


인과응보로 인해 개리 관리가 매우 어렵지만,[12] 이곤 위성의 버프로 눈보라의 손실을 줄일 수가 있어서 편하다. 시야 확보도 우수해서 선물 상자와 공세에 대처하기 편한건 덤. 어차피 개리를 제대로 못 쓰니 신호의 석학이 좋다.

유닛은 감염충이 가장 무난하다. 주력이 무료 유닛 소환수라 감염충이 인과응보에서 자유롭다는게 장점. 개리는 뒤에 놔둬서 공격받지 않게 관리해주자.


4.18. 멩스크


방어 및 선물 확보 담당을 맡는게 낫다. 보급 벙커를 입구에 계속 깔면서 입구당 벙커 2개 정도에 화방 1~2 + 기관총 5~4 들려서 넣어주고 충격 전차 1기를 깔면 수비는 전혀 문제 없다. 부대원 + 중재선을 더 뽑아서 예비대로 두면 완벽. 선물도 일단 부대원 하나만 떨궈서 적 배치를 본다음 빈 곳에 부대원를 낙하기로 떨구고 벙커 투하를 섞어주면 쉽게 얻을 수 있다. 전쟁의 개나 핵 섬멸로 공격하는 동맹을 지원하기도 좋다.

공격은 아무래도 어려운 편. 병력의 주축인 부대원은 눈보라에 쥐약이고, 근위대는 특징상 인과응보에 직격탄을 맞아서 부대원이 쓸리면 따라서 사라진다. 특히 만능 유닛으로 통하는 아우구스트라드의 자랑도 처치수가 쌓이면 맷집에 걸맞지않게 금방 터지기 십상이다. 황제의 그림자를 뽑아서 전술 미사일을 활용하거나 부대원 위주로 구성해서 패널을 동반해서 뚫자.

대지파괴포 빌드도 유용하다. 기지에 혼종은 몇 마리 없는데다, 그마저도 죄다 지상이라 결국 터진다. 이렇게 기지를 대충 정리한다음 미사일 들려준 부대원으로 트럭을 동반해 석상과 남은 공중 유닛을 정리하면 끝. 다만 곳곳에 은폐 유닛(특히 가시지옥)이 있는만큼 황제의 증인은 필수고 잃지 않도록 잘 살려야 한다.

위신은 죽음의 상인이 가장 어울린다. 자폭 대미지에 인과응보는 의미없고 더 적은 벙커와 부대원으로 선물을 확보하기 쉽다. 눈보라에 쓸리지 않도록 화방 부대원의 비중을 늘리고 부대 컨트롤만 잘해주자.

5. 기타

주간 돌연변이를 아주 어려움이 아닌 아주 어려움+로 진행할 수 있는 버그가 있었다. 맵은 그대로 죽음의 요람이 나오지만 돌연변이가 아주 어려움+에 맞게 바뀌어서 나오고, 전리품은 주간 돌연변이 전리품을 준다. 이 버그는 213주차 합동 작전에서 패치되었다.

공허의 출격이란 특정 맵에서만 이루어지던 크리스마스 돌연변이가 다른 맵인 죽음의 요람에서 이루어졌다. 처음으로 이벤트성 돌연변이가 다른 조합으로 나온 돌연변이이다. 하지만 지난번 공출 히오스 사태처럼 특정 맵에서만 작동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특정맵 전용인 아몬의 선물 중 왕복선 과충전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핫픽스를 하지 않는다고 할 수도 있다. 이후 타락의 시기에도 선물 교환이 등장했다.
[1] 낚아채가더라도 선물 공세의 기지 침공을 방지하려면 미리 없애두는게 좋다.[2] 정확한 효과는 처치 수를 0으로 반드는 것이다.[3] 무료 유닛이 없는 사령관이면 초반부터 최적화도 안 된 상태에서 일꾼을 뽑아서 먹여야한다. 이왕이면 유물 트럭도 같이 먹여서 손실을 줄이자. 초반에 2연속으로 이게 뜨면 웬만해선 리방하는게 속 편하다.[4] 선물 공세 병력은 해당 맵의 아몬 공세 타입에 맞춰진다.[5] 지뢰이너, 아바투르, 한과 호너같이 지뢰를 보유하고 있는 사령관이면 선물에 미리 깔아둬서 선물 공세 스폰킬을 유도할 수 있다.[6] 회피에 마스터힘을 몰빵했다면 눈보라에 들어서자마자 저글링 수십 마리가 공중제비를 도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7] 신기루말곤 죄다 느려터진 유닛뿐이라 눈보라에 고통받기 때문에 쓸 메리트가 없다. 결정적으로 거신이나 우모는 선물 갈귀라도 뜨는 순간 죄다 터져나간다. 궤도 폭격으로 처리하기에는 갈귀가 너무 많다.[8] 근처에 눈보라가 없는데 선물을 안 깐다면 은폐 유닛이 있는거니 관측선을 같이 보내주자.[9] 심시티를 할 때 2칸은 확보해서 트럭이 지나갈 수 있게 해주자.[10] 이속이 9.5나 된다.[11] 피닉스의 기동력은 사이브로스 폼과 대규모 귀환에서 나온다. 하지만 시야 확보가 필수적인데, 맵 곳곳에 사방에서 빈번하게 공세가 와서 전진 수정탑을 유지하기는 어렵고 카락스와 달리 눈보라 때문에 관측선을 굴리기도 힘들다.[12] 죽었다 살아나도 처치수는 그대로라 관리를 안 하면 금방 다시 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