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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13:04:00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과거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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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8주차, 107주차, 270주차39주차, 108주차, 271주차 40주차, 109주차, 272주차
질병 활동
(Sick Micro)

(안갯속 표류기)
과거의 역습
(Blast from the Past)

(과거의 사원)
차원문의 힘
(Portal Power)

(공허 분쇄)

1. 개요

과거의 역습 Blast from the Past과거의 사원
적들이 당신의 방어를 장악한 후 역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적들은 혼종의 핵폭발로 구조물을 파괴한 다음 재건해서 아몬의 지배를 받게 할 계획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막으십시오.
파일:househunters_coop.png
강제 수용권
적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을 파괴한 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파일:mutuallyassureddestruction_coop.png
상호 파괴 보장
적 혼종 유닛이 죽으면서 핵폭발을 일으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9주차, 108주차, 271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강제 수용권

파일:househunters_coop.png
강제 수용권
적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을 파괴한 후 자신의 것으로 만듭니다.

구조물이 파괴되면 그 즉시 적에게 뺏기게 되며, 심시티 실수로 지은 구조물을 스스로 파괴해도 뺏기게 된다. 포탑 플레이를 하는 카락스, 스완에게 상당히 치명적인 돌연변이원. 보라준의 암흑 수정탑도 빼앗기면 적 주변 유닛을 은폐시켜주니 강제로 병력 위주로 플레이 해야한다. 특이하게도 지뢰도 파괴되면 적 소유가 된다.

108주차에서는 일부 구조물 파괴시 소유권이 넘어가지 않고 그냥 파괴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길막을 할 생각이라면 파괴되어 생긴 빈공간에 다시 지어줘야한다. 정확히는 구조물을 파괴한 유닛이 플레이어 기지로 가는 경로가 막힐 경우 소유권이 넘어가지 않고 파괴되므로, 플레이어 유닛이 기지 안쪽에서 구조물을 파괴한 경우 정상적으로 길막이 된다.

2.2. 상호 파괴 보장

파일:mutuallyassureddestruction_coop.png
상호 파괴 보장
적 혼종 유닛이 죽으면서 핵폭발을 일으킵니다.

커져가는 위협, 폭발성 결과물에 등장했던 돌연변이원. 이전에 나온 두 임무와는 달리 과거의 사원 미션은 혼종 등장 비율이 상당히 많고, 강제 수용권과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돌연변이원.

일반 혼종은 폭발범위가 맹독충만해서 뒤로 빼주면 그만이지만, 혼종 네메시스부터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진다. 문제는 과거의 사원은 원래 혼종 네메시스가 아주 많이 나오는지라 돌연변이원과의 시너지가 엄청나다. 게다가 이게 방어병력이 적으면 혼종이 공격을 무시하고 갈귀마냥 사원으로 돌진을 한다.

때문에 혼종이 무시하고 바로 사원으로 돌진하지 않도록 어느정도 병력을 배치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혼종이 병력을 무시하고 돌진을 할 경우 바로 잡아버리지 말고 옆이나 앞으로 피할 곳을 반드시 잡아놓고 싸워야 한다.

혼종이 뭐가 나오냐에 따라서 난이도가 크게 바뀌는데 원거리공격을하는 파괴자의 경우에는 그냥 뒤로 빼면 그만이니 어떤 사령관이라도 정공법으로도 쉽게 잡을수 있지만, 근접공격을하는 약탈자가 나올경우 혼종 네메시스와 조합돼서 나올경우 컨트롤이 굉장히 힘들어지는데다가 중반부터 나오는 거대혼종이 광역감속까지 걸어버리기때문에 사거리가 긴 유닛들을 가진 몇몇 사령관을 제외하면 정공법으로 잡는것이 불가능에 가까우니 첫 혼종이 약탈자면 바로 입구를 막아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3. 공략

오랜만에 찾아온 과거의 사원에서의 돌연변이. 몇가지만 주의해준다면 크게 어려운 돌연변이는 아니다.

과거의 사원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하게 방어 중심의 임무라는 것이다. 본래대로라면 포탑 위주의 운영이 가장 효율적이고 무난하겠으나, 이를 제한하는 돌연변이 두 가지가 상호 파괴 보장과 강제수용권이다. 왜냐하면 다른 임무보다 혼종 출현의 빈도가 높은 임무인데, 포탑 근처에서 혼종이 죽어서 핵폭발을 일으킬 경우, 강제 수용권으로 인해 포탑이 아몬의 소유가 된다. 굳이 포탑위주의 운영을 하겠다면 값싼 유닛들을 총알받이로 던져주고 포탑이 터지기 전에 적들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특히 혼종이 죽으면서 일으키는 핵폭발 때문에 혼종이 접근하기 전에 녹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즉 포탑으로 운영을 하기에는 다소 벅차다. 동맹 사령관이 유닛을 지원해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여러 방향에서 닥쳐오는 공세에 대처하기는 힘든 감이 있다. 또한 카락스의 케이다린 초석처럼 사정거리가 길지 않고서야 핵폭발 범위 밖에서 혼종을 녹여주는 것도 힘들다.

따라서 이번 돌연변이는 유닛 위주로 운영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유닛 위주의 운영은 강제수용권 돌연변이를 확실히 무력화하기 때문에 이번 돌연변이를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유닛 위주의 운영도 상호 파괴 보장에서의 핵폭발은 무시할 수 없어서 혼종을 처리한 뒤에 신속하게 빼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특히 혼종이 죽으면서 일으키는 핵폭발이 본진 근처에서 터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라서 가장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은 적들이 계단을 올라오기 전부터 적들을 처리하는 것이다.

공허 분쇄자는 그 자체로 어렵기보다는 분쇄자가 찾아오는 때에 적들의 공세도 찾아오는 점이 어렵다. 혼종과 함께 찾아오는 공세를 수월하게 정리해주기 위해 중후반에 적들의 일꾼이 지어주는 건물을 그때그때 제거해주자. 특히 공허 분쇄자와 공세를 함께 상대하다가는 공허 분쇄자가 탱커 역할을 해서 다른 적유닛들을 제거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따로따로 상대해주는 편이 좋다.

적 공세가 지상군 조합일 때 돌연변이원을 역이용할 수 있다. 값싸고 별다른 기능 없는 건물[1]입구를 틀어막아버리면 적들이 들어오다가 이 건물들을 부수는데, 이러면 강제 수용권 돌연변이원에 의해 이 건물들이 적군의 것이 되어 입구가 영원히 막혀 버리게 된다.[2] 다만 실수로 자신의 병력이 건물을 부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천정석과 공허 분쇄자는 공중 공격도 얻어맞으므로 공중 유닛으로 기동 부대를 편성해서 타격하거나 패널 스킬을 쓰면 된다. 적이 스카이 체제라고 해도 지상군을 대동하기 때문에 유용할 수 있으나 당연히 효과는 반감하며, 이 때는 적 공중 병력이 입구를 틀어막고 있는 자기네 건물을 무시하고 들어와서 사원과 아군 기지를 직접 공격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공세 종류와 무관하게 혼종 네메시스와 수송선 공격이 들어오는 동북쪽 방향 공세, 그리고 무작위로 떨어지는 낙하기/소환 공세는 항상 주의해야하며 수송선을 살려놓을경우 수송선으로 병력이나 혼종을 싣고 오기 때문에 반드시 공중유닛이나 포탑 등 대공 대비를 철저히 해 요격을 해야 한다. 격추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재수없게 상위혼종이 내려올 경우도 있기 때문.

생산 건물로 길을 막은 경우, 감염된 보병과 변형체를 쏟아내는 등 아몬이 뺏은 건물로 별의별 짓거리를 다 해대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건물로 길막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또한 입구막기를 할 때 수송선 말고도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는데, 공허 분쇄자를 치러 갈 때 천정석 쪽으로 우회해서 가더라도 적의 대공화력이 밀집되어 그 주변의 방비도 생각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부분은 다 좋았는데 공허 분쇄자를 막지 못해서 패배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 [3]그리고 입구막기에 사용되는 자원 때문에 최적화가 상당히 늦어지므로 병력을 소수라도 뽑아놓든 패널스킬을 이용하든 해서 초반을 보완해야 한다.

재탕했을때는 강제 수용권이 길막이라는 판단이 되면 건물을 뺏지 않고 바로 파괴해버린다. 다만 팀킬로 파괴당하거나 본인이 부순 경우엔 100 % 수용권이 발동되어 적에게 넘어간다. 따라서 길막을 하겠다면 건물 짓는 것 뿐만 아니라 일부 병력을 뽑아서 직접 건물을 부숴서 넘겨줘야 한다. 번거롭긴 하지만 이 정도는 할만한 편.

적이 메카닉 테란, 목동저그, 천지스톰 관문토스의 경우 전부 지상군이기 때문에 길막만 제대로 해놨다면 넘어오는 네메시스, 그리고 수송기들을 전부 요격하고 공허 분쇄자만 재깍재깍 잡아주면 매우 쉬워진다. 물론 막아놓은 길을 부수지 않도록 주의만 하면 된다.

강제수용권을 역이용하거나 아예 발동시키지 않는다면 돌연변이는 혼종 핵폭발만 남으니 핵폭발만 주의하면 일반아어랑 다를게 없다.

21년 7월 19일 확인해본 결과 수송기가 포함된 공세일 경우(의료선이 들어간 공세) 입구를 막아놓으면, 의료선에 공세 유닛을 태워서 넘어오는 상황이 발견됨. 심지어 혼종조차 (혼종을 태운 의료선을 처치하면 그대로 공중에서 핵이 폭발함)

3.1. 레이너


역시 정석은 지뢰이너. 길만 막으면 거대 혼종은 사원 구경도 못하고 캠핑하기에 공중군과 낙하기만 조심하면 된다. 자원에 여유가 있는 레이너이니만큼 과감히 초반을 버리고 길을 막아주자. 미니맵을 잘 보면서 네메시스가 올때마다 바이킹으로 빠르게 끊어주자. 사거리도 길어서 여유롭게 핵을 피한다. 기지에 지뢰 도배하고 바이킹 모은 뒤 분쇄자와 천정석은 스캔 켜고 멀리서 저격해주면 게임 끝. 마지막 양쪽에서 소환되는 분쇄자는 적 유닛들이 너무 쌓여서 처치하기 어렵지만, 그때는 이미 게임 후반부일테니 그냥 맞아줘도 된다.

병영 위주의 운영도 나쁘지 않지만 병영 유닛이 체력이 낮은만큼 핵폭발에 취약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중요하다.

참고로 보급고로 길막을 하면 아몬이 보급고를 내려버리고, 생산건물로 길막을 하면 잭슨의 복수단같은 용병을 불러내니 절대로 보급고나 생산건물로 길막을 하지 말자. 또한 벙커를 파괴하면 벙커 안의 유닛까지 아몬의 병력으로 세뇌되어(?)버리고 지뢰는 건물 취급 받으므로 부숴지면 아몬의 것이 된다. 그러니 지뢰는 한군데 뭉치지 말고 여러구역에 딱 적을 죽일만큼만 심자.말은 쉽다.
궤도사령부로 길막을하면 스캔뿌리고 지게로봇 떨궈서 자원 펌핑을 한다고 한다.

지뢰 너프 이후로는 탱크+바이킹이 좋다. 탱크와 바이킹의 자비없는 사거리가 혼종의 핵폭발 사거리에 들어오기도 전에 박살을 내기 때문, 물론 거대혼종이나 혼종 파멸자 같이 맷집이 좋은 놈들은 다가오기 전에 값싼 고기방패인 시체매로 막아버리자

3.2. 케리건

길막플레이를 하면 쉽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단 입구들을 진화장으로 틀어막은 뒤, 그냥 오메가망을 엄청나게 짓는 것.
병력을 많이 운용하기보다는, 오메가망을 최대한 많이 짓고, 생산비용이 공짜인 케리건을 주로 사용하여 혼종을 저격하고 오메가망으로 빠지는 식으로 시간을 버는 게 핵심. 또한 이렇게 오메가망을 많이 지어야 추후 적 공세 한복판에 오메가망을 계속 뚫어 시간을 버는 방법으로 무난히 클리어가 가능.

3.3.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를 크게 곤란하게 할 만한 돌연변이원이 없다. 수호 보호막이 있어서 혼종 핵폭발로부터 본인과 동맹 모두 적어도 1번은 병력을 지킬 수 있으며, 스택이 누적되는 생산 건물들과 인구수 200을 미리 확보해놓고 들어가는 아르타니스의 특징 때문에 건물을 많이 짓지 않으므로 빼앗길 건물 자체가 많지 않으며 빼앗긴 건물을 복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특히 인구수 트러블의 여지가 전혀 없다는 것이 상당한 장점. 다만 아르타니스는 수정탑 1~2개에 건물들을 몰아 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수정탑을 빼앗기면 귀찮아진다는 점을 기억해두자.(사실 동력장으로 버티고 다시 지어주면 되긴 한다.)

유일하게 신경써야 할 것은 혼종 핵폭발로부터 핵심 병력을 지키는 것. 쿨타임 4분의 수호 보호막은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몰려오는 혼종의 핵폭발 릴레이를 모두 커버해주지 못하고[4], 아르타니스의 병력은 불사조 정도를 제외하면 이동 속도가 빠르지 않으므로 혼종을 잡겠다고 들러붙었다가는 병력 손실을 크게 입을 수 있다. 지상 혼종들은 광전사로 최대한 다가오지 못하게 저지하고, 1시 방향에서 내려오는 혼종 네메시스는 최대한 먼 거리에서 폭풍함이나 용기병 등으로 잡아주고 혼종이 죽은 반대 방향으로 우클릭을 연타하거나(...) 불사조를 사용하기 좋은 상황이라면 불사조로 잡자마자 도망가는 방법으로 상대해야 한다.

집전사 테크는 살변갈링링을 막아야 하고 컨트롤에 아주 자신있는 유형이 아니라면 피할 것. 둘다 근접 스플래시를 먹이는 유형이라서 혼종 핵폭발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인구수를 소모하지 않는만큼 수정탑으로 입구를 들어막고 불사조 위주로 운영하면 혼종이 사원과 기지 부근으로 올라올 일이 없다. 단 1시 공중병력과 사원 부근에 소환되는 적 병력 공세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길을 막은 후에 땡 불사조를 이용하는 것이다. 수정탑으로 길막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제련소가 덩치가 더 크므로 동력장으로 동력을 공급해 준 뒤에 제련소로 길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길막을 하고 나면 건너오는 혼종 네메시스나 공중유닛들을 잡아주고 분쇄자가 나타나면 조금 돌아가서 분쇄자만 요격하고 유유히 돌아오면 된다. 오히려 길막+땡불사조로 플레이하면 심심해서 길막부근에 쌓여있는 유닛들을 잡고 놀고 있는 플레이어들도 볼 수 있다. 땡폭풍함도 유용할 수 있으나 지상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길막해 놓은 건물을 플레이어가 모르는 사이에 부숴놓을 수도 있고 기동성이 떨어져서 분쇄자를 잡으러 가는데 한세월이 걸린다.

여유가 있다면 관측선을 3 개씩 각 지역 길목에 적당히 바깥 쪽에 둬서 위상모드를 해놓으면 적 유닛에게 짤리지도 않고 공허 분쇄자의 위치 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 불사조로 가서 잡아도 되고 초중반 깔짝깔짝 나오는 분쇄자 한마리는 태양 포격 한 방만 박으면 오케이. 이후 불사조로 네메시스와 공중 병력만 짤라먹으면 된다.

3.4. 스완


탱크와 미사일 포탑으로 라인을 그은 뒤, 화염기갑병과 골리앗을 위시한 예비대로 방어가 약한 곳을 지원해주면 된다.

길막플레이시 시야에 들어오면 천공기가 건물을 지져 친히 아몬의 병력에게 경로를 제공하니 반드시 언덕 아래에 길을 막아야한다. 아니면 자기손으로 천공기를 박살내는 눈물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길막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망령과 기갑사클 중 하나로 조합이 고정된다. 망령은 거대혼종의 경우 막타를 천공기에 맡기는 것이 좋고, 기갑사클은 거대혼종에게 기갑병을 던져주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3.5. 자가라


길막을 할 수 있다면 더 좋고 아니라도 크게 어렵지 않다.

점막을 넓히고 진화장으로 길막만 하고 나면, 소환으로 들어오는 지상유닛들은 맹독충둥지에서 생성되는 맹독충과 자가라로 충분하고, 나머지 공중 잔챙이들과 혼종 네메시스는 갈귀로 처리하면 된다. 소환되는 공허 분쇄자도 또한 갈귀로 쉽게 처리할 수 있으므로 초반에 점막을 빠르게 넓혀서 길막을 하는것에 중점을 둬야한다.

갈귀 여왕을 선택했을 경우 지금까지의 소모전 돌연변이처럼 1열로 달리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뒤따라 오던 맹독충들이 후속 핵폭발에 전멸하지 않게 한번에 들이 박을 수 있도록 대열을 약간 조절하여 어택땅을 해주자. 공중유닛이라 뭉쳐서 한번에 박을 수 있는 갈귀는 아무 생각없이 들이박아도 된다. 이번 돌연변이는 그저 불꽃놀이 쇼와 같다. 맹독충과 갈귀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핵폭발이 터지는 쇼를 몇번 감상하다보면 어느세 게임이 끝나 있을 것이다.

3.6. 보라준


암흑기사로 혼종을 잡고 빠진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점멸을 쓴다 하더라도 핵폭발에 휘말리기 때문에 막타를 암흑기사로 넣었다가는 연결체로 강제사출되는 암흑기사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블랙홀을 통해 병력을 잡아둘 수 있으므로, 암흑기사로 신나게 두들겨 팬 후 미리 병력을 물리고 광전사로 막타를 넣는 방법을 쓰면 모든 사령관들 중 가장 수월하게 핵폭탄 혼종들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해적선의 경우 매우 빠르기 때문에 혼종 네메시스를 잡자마자 빼면 핵폭발에 절대 죽지 않으므로, 공중병력 처리가 곤란한 지뢰이너와 괜찮은 궁합을 보여준다.

어쩌다 핵을 맞는다해도 주력유닛이 은폐상태인 보라준 특성상 아르타니스처럼 한번의 기회는 주어진다. 그렇다해도 혼종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마지막 웨이브에서는 희생이 크니 시간정지를 반드시 남겨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우며, 병력을 분산해서 처리하는 것이 최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3.7. 카락스


강제 수용권 때문에 포탑을 못 쓸꺼 같지만, 카락스의 포탑 라인은 혼종 핵폭발 정도만 아니면 거의 안 터진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라 사실상 무시해도 되는 수준이다. 어쩌다 광자포 한 둘 터진다해도 동력이 없어서 아군을 공격할 염려도 거의 없다. 또한 적이 강해지는 돌연변이도 시야를 제한하는 돌연변이도 없기에 건물 길막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사실상 상호파괴보장에 잘 대처하는게 이번 주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데, 가장 쉬운 대처 방법은 재구축 파수병 조금 뽑아다가 포탑 라인 앞에 세워서 혼종의 접근을 저지하는 것이다. 파수병이야 원체 광물이 남기에 따로 뽑아줄 여력이 되고, 핵폭발에 휘말려도 통합 방어막이나 재구축 빠지는 선에서 끝난다. 설령 잃는다한들 다시 뽑아주기도 쉽다. 아둔의 창 패널 지원의 경우 일반 아어에서는 일반 유닛을 우선적으로 줄이는데 쓰지만, 이번에는 궤도 폭격으로 혼종을 우선 처리하는데 집중해주는게 좋다.

만약 미끼용 포탑을 짓겠다면 계단 지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계단 중간에 동력기 하나를 위상 모드로 세워두고 아래에 약간의 포탑을 지어두면 뒤쪽 방어선과의 거리도 확보할 수 있고 설령 미끼용 포탑이 터져도 동력이 없기에 아군을 공격하는 일이 없다.

중요한 점은 시야 확보다. 일반 아어처럼 관측선을 초반부터 꾸준히 뽑아서 길목 외곽 요소요소에 배치해 패널 사용을 위한 시야를 확보해두자. 패널 사전 요격만 잘 해주면 혼종이나 적 중요 유닛(살모사, 공성 전차, 파괴자 등)을 미리 처치하고 시작할 수 있어서 방어의 부담이 상당히 덜하다.

파수병 + 포탑 라인 외의 병력은 신기루를 운영하는게 좋은데 신기루는 1시의 혼종 네메시스를 미리 가서 자르기에 용이하며, 공허 분쇄자 처치에도 써먹을 수 있다. 다만 신기루로 공세 병력과 직접 맞상대하기보단 태양의 창같은 패널로 해결하고 분쇄자만 잡아주는게 좋다.

하지만 강제 수용권과 혼종의 폭발로 인해 전진 포탑을 쓰기는 부담되며, 유닛을 갖추기 전까지 방어만 하면서 동맹에게 공허 분쇄자를 전가하는 다른 위신들보다는 역시 2위신인 명명백백한 기사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다만 초반 빌드오더는 확실하게 숙지하고 들어갈 필요가 있다.

먼저 궤도 폭격으로 생더블만 가져가고 테크를 올리면서 광전사 한기를 뽑아 탐사정 몇기와 함께 가스 바위를 부수고 빠르게 4가스를 캐도록 하자. 가스 바위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다면 첫 공세가 도착하고 딱 에너지 50이 모일텐데, 첫 공세를 태양의 창으로 막을지, 두번째 공세를 태양의 창으로 막을지 동맹의 패널과 겹치지 않도록 잘 결정해야 한다. 그렇게 테크를 황혼 의회를 올린 후 파수병 재구축+태양 후폭풍+태양 제련소 2단계 업그레이드까지 시간의 파도 한번에 싹 올려서 첫 혼종을 저격할 준비를 갖추고 더블 활성화가 끝났다면 그 이후엔 쉽다. 상대 공세에 맞게 관문 다수와 체제를 올리고 전투시엔 태양의 창이나 궤도 폭격 등으로 먼저 긁어준 후 우주모함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 혼종을 공격하거나 불멸자의 그림자포로 저격을 하며 빼주면 된다.

3.8. 아바투르


답은 군단 숙주다. 굴파기로 전장을 넘나들며 편하게 식충으로 멀찍이 적들을 격파하자. 식충대신 공격을 맞아줄 브루탈리스크 몇 기 정도는 있어도 괜찮다.

길막플레이를 한다면 땡뮤탈도 유용하다. 독성둥지로 점막 공급 후 진화장으로 길막을 하고, 기동성이 좋은 뮤탈로 분쇄자와 네메시스를 잡고 튀는 플레이를 하면 된다.

과거에는 독성둥지가 폭발하는 것으로도 아몬에게 넘어가서 봉인되었지만 현재는 고쳐진 상태이다.

바퀴+궤멸충(+포식귀)도 할만하다. 이 경우는 네메시스 요격이 뮤탈보다는 편하고 자원관리도 비교적 쉽다는 게 장점이다. 지상유닛 기동성을 높이고 싶으면 2위신, 손이 느려서 핵이 터지거나 말거나 그냥 들이박는 플레이를 선호하면 1위신을 잡자. 다만 어느 쪽이든 독성 둥지로 파밍하기가 버거우므로 생체물질 풀스텍 유닛 뽑기가 느려지는 건 감안해야 한다.

3.9. 알라라크


이번 돌연변이 최고의 사령관. 기본적으로 승천자는 혼종 파괴범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므로 잘 키운 승천자를 다수 보유하면 다수의 유령을 모은 노바보다도 혼종을 잘 잡으며, 동시에 보호막 증가로 인해 한두 번 정도 핵을 맞아도 쉽사리 죽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정신 폭발의 사거리도 긴 편이라 적당히 컨트롤해 최대 사거리에서 정신 폭발을 때려넣고 바로 철수시키면 핵에 의한 피해도 어지간하면 입지 않을 수 있다. 분노수호자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승천자 다수를 운용하는 것보다 순간 화력이 부실한 관계로 승천자를 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가장 큰 고비는 첫 혼종 타이밍으로, 이 때는 다수의 고스택 승천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편이다. 이 때는 알라라크를 활용하면 되는데, 치명적인 돌진은 이동기로 사용할 수 있고 파괴 파동은 혼종도 얄짤없이 날려 버리니 마스터 힘 1로 알라라크 공격력을 투자한 뒤 적당히 혼종과 투닥거리다 적당히 타이밍을 재서 파괴 파동으로 막타를 쳐 멀리 밀쳐내는 동시에 혼종이 폭발하기 전에 치명적인 돌진으로 뒤로 빠지면 안전하게 혼종을 처리할 수 있다. 일대일로는 다소 위험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혼종과 함께 등장하는 병력이 있게 마련이므로 치명적인 돌진 및 파괴 파동으로 주변 적을 처리해 영혼 흡수로 회복하며 혼종을 공격하면 안정적으로 상대할 수 있다. 이후 등장하는 혼종은 알라라크로 적당히 시야 확보 및 광신자 흡수를 통한 탱킹을 전담하고 승천자의 정신 폭발로 날려 버리면 OK. 단 핵폭발에 휩쓸릴 것을 우려해 광신자를 너무 멀리 빼 놓게 되면 핵이 연발로 폭발할 때 가까운 광신자를 모두 흡수한 뒤 승천자마저 흡수해 버리거나 알라라크가 사망할 수 있으니 거리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정면 및 자신의 본진에 가까운 방향의 입구에 2~3기의 수정탑을 배치해 두는 편도 나쁘지 않다. 유사시 혼종이 포함되지 않은 적 공세 병력은 어지간하면 죽음의 함대와 구조물 과충전으로 안정적으로 수비할 수 있다. 단 수정탑이 지나치게 얻어맞아 체력이 많이 손실될 경우 파괴되면 강제 수용권으로 인해 적의 건물로 바뀌어 인구수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적 공세를 처리한 뒤 아예 스스로 파괴하고 다시 설치하는 것을 잊지 말 것. 같은 이유로 방어용 건물로 광자포를 설치하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혼종 처리는 간단한 편이고 광신자만 보충하면 된다고 해도 핵폭발에 광신자가 다수 말려들거나 스택을 많이 쌓은 승천자가 연속으로 핵폭발을 직격당하게 되면 손실이 뼈아프므로 주의하자.

3.10. 노바


노바는 특수작전 유령들 덕분에 혼종을 쉽게 처치할 수 있지만, 기동성이 좋은 편이 아니므로 혼종의 핵폭발에서 살아나오기 쉽지 않다. 고로 단 한번의 실수로 대부분의 병력을 잃게된다면 복구가 어려운 노바에게 있어 이번 돌변은 고행길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노바의 메카닉은 타 사령관에 비해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지뢰이너식 플레이와 입막 플레이가 유효한데다 그리핀 수송으로 핵폭발을 피하는 플레이 등이 가능한 만큼, 최근에 있었던 돌연변이에 비하면 이번 돌연변이는 노바한테 있어 비교적 쉬운 편이다.

다만 밤까마귀의 레일건 포탑과 방어 드론이 강제 수용권의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3.11. 스투코프


이번에도 감염된 보병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저번과 달리 기계 병력을 아예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기에 군수공장&우주공항 조합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지상은 무빙샷이 되는 코브라와 원거리에서 어그로 + 딜을 동시에 넣는 공성전차가 있어서 매우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지만, 하필이면 해당 임무에서 지겹도록 상대할 혼종이 감염된 코브라와 상극인 혼종 네메시스다. 해병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감염된 해방선은 구름 상태일때는 눈앞에서 핵이 터져도 반피도 안까이지만, 지상 혼종 유닛과 달리 혼종 네메시스는 죽는 즉시 터지지 않고 약간의 시간을 두고 터져서 구름 상태가 핵폭발이 일어날 무렵에 딱 맞춰서 풀리기 때문에 구름 업그레이드는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 경우 체력재생 마스터도 사라진 해방선이 아몬의 스카이병력에 녹아내리게되므로 무리여왕을 뽑아서 잘라먹을 수 있는 건 전부 잘라먹고 나머지 네메시스와 거대유닛은 해병으로 잡거나 무리 여왕 머릿수빨로 찍어눌러버려야한다.

하지만 이번주도 그닥 컨트롤을 많이 하지 않아도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벙커만으로 매우 쉽게 운영 가능하다. 마스터힘에 '폭발성 감염체 생성 확률'과 '감염된 보병 지속 시간'을 투자하고 사원 주변으로 감염된벙커만 조금씩 거리를 띄워 건설해주면 끝난다. 수용소&벙커 자체가 병력의 수도 많고 끝없이 이어지는 병력 행렬로 적병력을 꼼짝도 못하는 수준으로 압박가능하기에 1시 방향에서 공중 병력 수송과 함께 오는 혼종만 주의하면 된다. 상호 파괴 보장 돌연변이원은 해병(벙커의 공짜 부대원) 위주라면 크게 문제될 게 없는 게 혼종이 죽으면서 핵 폭발을 일으켜도 죽은 만큼 더 뽑아내면 그만이다. 물론 그만큼 병영을 평소보다 많이 지어서 해병이 쓸려나가는 동시에 충원할 준비는 해놓아야한다. 아포칼리스크나 알렉산더는 아군을 지원해주거나, 양방향 공세저지, 천정석 파괴 혹은 공허 분쇄자의 사원 공격을 빨리 저지하는 용도로 적절히 사용해주면 더욱 좋다. 벙커는 파괴되기전 뿌리를 들면 병력이 되기에 잘만 봐주면 강제 수용권으로 뺏기지 않는데다, 아주 밀리는게 아닌 이상 하나 둘 뺏긴다고 힘들어질 것도 딱히 없으므로 느긋하게 미니맵을 보면서 전체적인 전황 파악에 집중하자.

3주 연속 물량과 소모전에 능한 사령관에게 유리한 돌연변이원이 나와 스투코프에게 유리한데, 출시 초 노바에 비해 꽤나 판매량이 저조했었는지 노골적으로 스투코프를 푸쉬해주는 듯하다. 덕분에 덤으로 이득 본 자가라

버그로 감염된 벙커에게는 핵 폭발이 피해를 거의 주지 못한다.

3.12. 피닉스


우선 영웅 탈란다르는 기본 체력이 500/500이라 세 폼 모두 범용성이 매우 좋다. 법무관 폼은 지상공세+혼종에 대놓고 들이박아도 혼종 두세마리까지는 보호막 리필로 버틸 수 있고, 용기병 폼은 네메시스를 핵 범위 밖에서 요격해버릴 수 있다. 중재자 폼은 정지장으로 혼종을 묶어둘 수 있어서 네메시스가 옆으로 새나가는 걸 방지하기에 좋다.

또 위신 상관없이 건물 길막에 드는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 건물값에 가스가 안 들어가고 광물도 반값이므로 수틀리면 제련소나 인공제어소로 틀어막아버리자.

유닛의 경우 우주모함을 제외하면 공세 맞춰서 뽑되, 우주모함은 카락스와 같은 이유로 깡통이 되므로 굳이 쓴다면 클로라리온 용으로 1~2기만 굴리자.

아쿤델라르일 경우 영웅 탈란다르의 폼이 더 강해지므로 혼자서 핵폭발 따위 씹어먹는 게 가능하며, 탈란다르로 시간 버는 동안 칼달리스+탈리스+모조 체제만 갖추면 끝. 네트워크 관리자는 탈란다르 의존도를 조금 내리는 대신 용사 축자투입이라는 고전적(?)인 방법으로 혼종 전진 자체를 막으면서 자원을 아낄 수 있다.

3.13. 데하카


강제 수용권은 건물로 방어할 일이 없는 데하카에게는 없는 거나 다름없고 혼종 핵배낭이 가장 거슬리는 돌연변이원. 하지만 초반 6분까지는 혼종이 나올 일이 없으므로 그때까지는 그냥 하던 대로 데하카로 파밍하자. 이후 첫 혼종+분쇄자는 글레빅, 두 번째 혼종은 멀바르를 던져버리면 혼종들이 알아서 우두머리랑 놀다가 퇴근한다. 이때까지 모아둔 뮤탈+수호군주와 잘 큰 데하카로 혼종 저격을 하면 끝. 어차피 광물은 남으므로 저글링을 앞줄에 던져주면 혼종들이 저글링과 놀다가 공중유닛들의 공격을 맞고 멀리서 터지니 저글링도 써 주자. 단 라바사우르스로 합체시키는 건 그다지 효율이 좋지 못하다.

대신 마땅한 건물이 없어 길막플레이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정직하게 싸워야 하고, 네메시스 같은 게 새나가서 우두머리 둥지가 터지면 테크 수복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므로 유닛들로 길막해야 한다는 점은 약간 부담스럽다.

3.14. 한과 호너


정석으로 들이박기엔 회전률이 애매한 한호너는 조금 힘들다. 미라 한의 용병대는 어차피 핵에 스쳐도 한방이고 사신 빼면 느려터져서 그냥 죽으라고 던지는 플레이로 쓰는 수밖에 없고, 호너의 함대도 그리 튼튼하진 않아 핵에 휩쓸리면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 갈레온은 요격기를 달아주자니 가스 1000이 너무 아프고 안 달아주자니 느려터진 기동성 때문에 핵에 휩쓸리면 우수수 터진다. 초반이야 별거 없지만 길막+지뢰로 중후반을 버티는 게 매우 중요하다.

유감스럽게도 보급고 길막은 아몬이 보급고를 내려버려서 불가능하고 다른 건물들은 죄다 가스를 먹으므로 광물 125짜리 공학 연구소가 길막건물이 된다. 지상군은 길막해놓고 지뢰로 터트리고, 안 죽은 적군을 망령+바이킹으로 요격하되 괜히 길막해놓은 건물 깨지 않도록 주의.

3.15. 타이커스


평소에 안쓰던 사기꾼 샘이 큰 활약을 한다. 기절과 동시에 들어오는 큰 폭탄데미지는 핵을 저 멀리서 터트릴 수 있고 공세는 넉스랑 시리우스, 지상한정으로 블레이즈가 아몬 곁으로 되돌려보낸다.

혹여 핵폭발에 휘말리기 전에 의료선 탑승이라는 이동기도 있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은 선택

혼종 네메시스가 초반부터 뛰쳐나오는 공세는 샘보다는 타이커스의 켈모리안 도살탄을 먼저 구비해서 하나씩 떨구는 게 낫지만, 타이커스 최대사거리가 5이므로 어택땅으로 박으면 핵폭발에 휘말리니 주의.

임무 시간이 고정되어 있는 관계로 위신 선택 폭이 넓기는 하지만, 장단점이 확실하므로 상황에 맞춰 고를 것. 기술 신병 모집관은 5무법자 체제가 불가능하고(마스터 힘 배분 없이는 마지막 무법자가 21분 해금인데 23~24분에 마지막 공세가 몰려온다) 무법자 몸값이 올라가니 막 추천하긴 좀 애매하다. 쿨타임에 올인한 타이커스+방울뱀+넉스에 나머지는 상황 맞춰 뽑으면 어찌어찌 할 수는 있겠지만... 고독한 늑대는 보통 과거의 사원에서는 유용했지만 총잡이를 전진배치하고 방울뱀과 니카라로 후열을 봐주는 걸로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어서 동맹이 위험해지면 같이 휘말려버린다. 게다가 무법자들 사거리는 5~6 정도로 길다고는 할 수 없고, 핵배낭을 카운터하는 블레이즈의 궁극장비가 봉인되므로 혼종이 떼로 몰려오는 시점에서는 많이 부담스럽다. 책임감 있는 개 주인은 오딘의 용도를 광역 섬멸 유닛에서 최전방 탱커로 바꾸는데, 혼종 무더기야 오딘이 혼자서도 때려잡는데다 핵폭발 따위 몸으로 받아내도 되는 피통을 자랑하므로 범용성은 이쪽이 가장 좋다.

3.16. 제라툴


유닛 제라툴이 제일 좋다

3점멸 땡추적자도 괜찮고 지상공세면 암기, 혼종 네메시스 및 스카이는 멸자가 밀어준다.

거대혼종과 민트혼종은 제라툴이 몸빵하고 분열기 등으로 후방딜링을 맡아서 터지기 전에 빼는 컨이 좋다.

3.17. 스텟먼


상호 파괴 보장은 담당 일진 저글링을 내세워 막타를 치게 하면 되고 강제수용권은 이곤위성이 파괴될 때 영구적으로 파괴되는 점 말고는 스텟먼에게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네메시스가 뜨면 히드라로 멀리서 아몬의 품으로 돌려보내주자. 타락귀는 사거리가 애매해서 핵폭발에 휩쓸려나간다. 고급 병력이 핵에 휘말리지 않게만 주의하면 일반 아어와 다를게 없다.

일단 위신을 따져보면 신호의 석학은 그다지 위성을 넓게 펼칠 필요가 없는 맵에선 딱히 의미가 없지만, 강제 수용권으로 위성이 날아가버리는 게 거슬린다면 잡아주자. 대신 이 경우 개리가 핵에 매우매우 약해지므로 개리 위치 선정에는 주의하자. 절친한 친구는 대놓고 맞딜이 가능한데, 슈퍼 개리 피통이 2000이라 혼종 다섯마리 이상이 한꺼번에 개리 앞에서 터지는 게 아니면 안 죽는다. 그렇다고 저글링만 믿고 뻗대다가 네메시스 무리가 사원 옆에 가면 애꿎은 사원이 날아가니 중반엔 반드시 저글링+히드라 체제로 가자. 석유왕은 효과를 가장 잘 받는 전투모함군주의 식충격기가 핵에 마구마구 날아가므로 카락스 우주모함과 마찬가지로 비추천.

3.18. 멩스크


세 위신 모두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으니 원하는 위신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1위신은 사원 주위에 이쁘게 원을 그리면서 파괴포를 지으면 스폰킬은 안되지만 걸어오는 혼종과 공세를 요격해서 쫄만 잡고 동맹한테 넘기거나 공포를 걸어서 못오게 하거나 저그+오염된 강타로 공세 하나를 씹어먹을 수 있다. 다만 본진에 스폰되는 공세는 주의바람. 공세빨을 많이 타는지라 공중공세면 어떻게든 오염된 강타 예측샷이 필요하므로 숙련자가 아니면 비추천.

2위신은 땡자랑이 베스트고 지상공세 한정으로 땡이지스도 고려해볼만 하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날아가는 스플래쉬 3연타 야마토포는 공세는 물론이고 혼종조차도 버티지 못하며 위급한 경우 텔레포트라는 우수한 이동기가 있다. 다만 자랑이 쌓이기 전까지는 수비능력이 애매해서, 정말 위급하다 싶을 때 써야 할 저그는 남겨 두는 것이 좋다. 또 아무리 자랑이 쌓이네 뭐네 해도 혼종 머리 위에서 야마토를 날린다거나 하는 뻘짓을 하는데 차원도약이 쿨 돌리는 중이면 3성 유닛들이 잿더미로 돌아가므로 어택땅은 금물. 강제수용권을 의식한다면 보급 벙커는 터지기 직전에 부대원을 빼거나 벙커 기능은 치우고 보급 기능만 쓰는 식으로 관리해줘야 한다.

3위신은 중공군 레이너 하듯 부대원 낙하하면 날아가는 지뢰가 공세고 뭐고 아몬곁으로 되돌려보낸다. 특히 스폰킬로 적당한 인원만 희생시키는 플레이를 하면 거저먹는 거나 다름없다.

4. 기타

바로 위 스투코프 버그와 함께, 혼종의 핵폭발로는 구조물이 파괴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얘는 맨날 버그다. 다만 프로토스 구조물의 경우 보호막은 핵폭발의 영향을 받는 것이 확인되었다.
[1] 대표적으로 보급품 건물이나 기초 업그레이드 건물. 단 보급품 건물의 경우 빼앗기면서 자신의 인구수가 감소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아르타니스는 상관없다.[2] 가끔 적들이 자신의 건물이라고 해도 입구가 완전히 틀어막혀 있어 더 이상 전진을 할 수 없다면 자신의 건물을 부수고 입성하는 경우도 있다.[3] 초반에 하나씩 나오는 공허분쇄자들만 잘 처리하고 사원 체력을 2000정도로 잘 보존시켜준다면 마지막 공허분쇄자 2마리는 처치하지 않아도 클리어가 가능하긴 하다.[4] 단, 위의 공략 항목에 서술된 대로 입구막기에 성공했다면 지상 혼종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