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한 인공위성: 3,666기 현재 정상 작동 위성: 3,284기 대기권 재진입 또는 고장: 382기 2022년 12월 3일 기준
===# 2018~2020년 #===
PAZ Mission
2018년 2월 22일에 발사된 Paz 위성 발사 미션에서 부 페이로드로 인터넷 위성의 프로토타입인 Tintin A/B호 위성을 탑재하여 발사에 성공했다. 프로토타입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사업이 확정되었으며, 2019년 5월 내로 첫 위성 다발이 발사될 예정이다.[3] 이후에도 최소 2번 이상의 스타링크 위성 발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엄청난 위성에서 나올 우주쓰레기 관리가 관건이다. 10,000대 이상의 위성을 촘촘히 배치한다는 컨셉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일론 머스크가 지구궤도를 지뢰밭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와 같은 비판을 하는 중인데, 그 이유는 한 대라도 우주 쓰레기와 충돌하면 연쇄충돌로 인한 케슬러 신드롬의 위기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했는지 처음으로 발사되는 위성 묶음의 주요 과제가 재돌입 실험으로 지정되었다.
Starlink v0.9 Mission
예정대로 2019년 5월 24일 한국시각으로 오전 11시 30분에 팰컨 9 B1049 부스터를 이용하여 v0.9 초도생산분 위성 60대가 발사되었고 호주 남부 상공에서 위성이 분리되었다. 특이하게도 위성 분리용 디스펜서를 사용하지 않고 60대의 위성을 카드처럼 쌓은 다음 2단 로켓을 회전시키며 분리하여 원심력에 의해 퍼져나가도록 하였다.실제 제작된 스타링크 위성은 판형 인공위성에 간단하게 태양전지판 1개를 장착하고 있다. 또한 추진체로 흔한 제논 대신 크립톤을 사용한다.[4]발사 후 3대가 궤도 수정 과정에서 도태되었고, 남은 57기의 위성들 중에서도 약 7대 정도가 고장나 당시 약 50대만 정상 작동하였다. 한편 궤도 진입 후 고장난 7기의 위성은 재돌입 테스트를 위해 궤도를 낮추었는데, 이 과정에서 2019년 9월 2일 ESA 인공위성과의 충돌위기 사고가 발생했다. 1차 발사 위성들 중 멀쩡한 것들은 계속 실험에 동원되었고, 일론 머스크가 이 실험용 인터넷을 통해 트위터를 보내는 데 성공했다. 인터넷 서비스는 2020년 말에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한다.
Starlink v1.0 L1 Mission
한국 시각 2019년 11월 12일 자정에 스타링크 v1.0 1차 발사가 진행되었다. 이 미션부터 정식 버전인 v1.0 위성을 쏘아올렸다.
Starlink v1.0 L2 Mission
한국 시각 2020년 1월 7일 오전 11시 20분에 스타링크 v1.0 2차 발사에 성공했다. 이전 발사와 마찬가지로 팰컨 9 1단 로켓의 4회차 발사에 도전했으며 스타링크 1차 발사에서 사용한 B1049 부스터를 재사용하였다. 이들 중 1대는 무광 코팅을 통해 빛 반사율 감소 실험에 쓰일 예정이다. (Starlink 1130) 자세한 사항은 4.1. 문단 참조.
Starlink v1.0 L3 Mission
한국 시각으로 2020년 1월 29일 밤 11시 9분에 스타링크 v1.0 3차 발사가 있었다. 크루 드래곤 Demo-1 미션과 캐나다 우주국 RADARSAT 미션에 동원되었던 팰컨 9 B1051 부스터를 사용하였고 이전과 동일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배치되었다.
Starlink v1.0 L4 Mission
한국 시각으로 2020년 2월 18일 오전 12시 5분에 스타링크의 v1.0 4차 발사가 있었다. CRS-17, CRS-18 미션과 JCSAT-18 미션에 동원되었던 팰컨 9 B1056 부스터의 4번째 발사 시도였다. 스타링크 위성은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지만, B1056 부스터는 OCISLY[5]에 정상 착륙하는 데에 실패하여 근처 바다에 추락하였고 이내 가라앉아 유실되었다. 당시 부스터 재착륙 후 발사까지의 turnaround가 2개월 0일로 가장 짧았던 미션이기도 했다.
Starlink v1.0 L5 Mission
한국 시각으로 2020년 3월 18일 오후 9시 16분 스타링크의 v1.0 5차 발사가 있었다. 본래 3월 15일 발사 예정이었으나 발사 직전 엔진 압력 문제로 18일로 연기되었다. 위성의 전개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스타링크 발사에 이어 이번에도 1단 부스터가 착륙에 실패했다. 이번 발사에 사용된 부스터는 B1048로 이번이 5번째 발사였고 만약 착륙에 성공시 5번 재사용에 성공한 최초의 부스터가 되었을것이다. 한편, 이 미션은 L1 미션에서 사용했던 페어링을 최초로 재사용한 미션이기도 하다.
Starlink v1.0 L6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4월 23일 오전 2시 30분 발사하여 위성을 전개하는 데 성공하였다. 2차례 발사 모두 1단 부스터가 착륙에 실패했지만 이번엔 다시 성공하였다.
Starlink v1.0 L7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06월 04일 오전 10시 25분 발사하여 위성을 전개하는 데 성공하였다. 위성 60기 중 하나에는 차양막을 설치해 지상 관측시 스타링크 위성의 밝기를 감소시키는 시험을 진행한다. 1단 부스터 또한 착륙에 성공하여[6] 해당 부스터는 최초로 5번 재사용한 부스터가 되었다.
Starlink v1.0 L8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06월 13일 오후 6시 20분경에 발사하였다. 이번에도 1단 부스터는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공동발사 위성으로 Planet Labs의 Skysat 위성 16, 17, 18호가 동행하였다.
Starlink v1.0 L9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8월 7일 오후 2시 12분에 발사하였다. 이 미션부터 L7 미션에서 테스트했던 차양막을 60기 위성 전체에 달기 시작했다. 발사체 문제로 수차례 지연되었지만 무사히 발사되었고 1단 부스터 역시 성공적으로 착륙해 해당 부스터는 지금까지 총 5번 발사, 착륙에 성공했다. 또한 Spaceflight Industries의 Blacksky Global 7, 8호가 공동발사 위성으로 동행하였다.
Starlink v1.0 L10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8월 18일 오후 11시 31분에 발사하였다. 해당 부스터는 최초로 6회 재사용한 부스터가 되었다. 공동발사 위성으로 Planet Labs의 Skysat 위성 19, 20, 21호가 동행하였다.
Starlink v1.0 L11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9월 3일 오후 9시 46분에 발사하였다.
Starlink v1.0 L12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10월 6일 오후 8시 29분에 발사하였다. 이 미션에서 최초로 동일 페어링이 3회 사용되었다.
Starlink v1.0 L13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10월 18일 오후 9시 25분에 발사하였다.
Starlink v1.0 L14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10월 25일 오전 12시 31분에 발사하였다. 해당 미션은 스페이스X의 통산 100번째 성공적인 발사로 기록되었다.
Starlink v1.0 L15 Mission
한국시각 2020년 11월 25일 오전 11시 12분에 발사하였다. 팰컨 9 미션으로는 최초로 동일 발사체를 7회 사용했다.
===# 2021년 #===
Starlink v1.0 L16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1월 20일 오후 10시 2분에 발사하였다. 팰컨 9 최초의 동일 발사체 8회 사용 미션이며, 발사 당시 뉴 셰퍼드의 기록이 7회 사용이었기 때문에 로켓 시장 전체를 봐도 8회 사용은 최초다.
Transporter-1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1월 25일 오전 12시 0분, 즉 자정에 발사하였다. 143기에 달하는 여러 기관의 인공위성을 공동발사하는 이 미션에는 10기의 v1.0 버전의 스타링크 위성이 실려보내졌다. 궤도경사 53.0˚의 기존 스타링크 위성들과는 달리 이 미션에서는 궤도경사 97.6˚의 극궤도로 기체들을 쏘아올렸으며, 차후 버전의 위성이 수행할 위성 간 레이저 통신을 시험하기 위해 임시로 레이저를 장착하였다. 한편 이번 스타링크 위성들의 허가에 관해 스페이스X측은 '알래스카의 외진 곳까지 인터넷을 서비스하려면 극궤도 위성이 필요하다'는 명분을 들어 연방 통신위원회를 설득했다. #
Starlink v1.0 L18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2월 4일 오후 3시 19분에 발사하였다. 넘버링이 꼬였는데, 39A 발사장에서 준비 중이던 L17 미션이 계속해서 연기되는 통에 L18 미션이 먼저 진행되는 기현상이 연출되었다. 이 발사로 처음으로 스타링크 위성 1000기가 궤도 상에 놓이게 되었다.
Starlink v1.0 L19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2월 16일 오후 12시 59분에 발사하였다. 발사는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1단 부스터는 회수에 실패했다. 멀린 엔진에 들어가는 부품(boots)#의 노후화로 인해 구멍이 뚫렸고, 이로부터 가스 누출이 발생해 정상적인 착륙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달았다. 이는 작년 3월 18일 이후 거의 1년만의 실패이다. 한편 착륙 시도 직전 무인선에 갈매기들이 앉아있었던 것을 두고 '목숨을 대가로 갈매기들을 살린 숭고한 희생'이라는 개드립도 나왔다.
Starlink v1.0 L17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3월 4일 오후 5시 24분에 발사하였다. 수 차례 발사가 연기되어 L18, L19 미션보다 늦게 진행되었다. 거듭된 연기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위성 배치, 1단 부스터 회수 모두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Starlink v1.0 L20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3월 11일 오후 5시 13분에 발사하였다.
Starlink v1.0 L21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3월 14일 오후 7시 1분에 발사하였다. 최초로 동일 부스터의 9회 사용 및 재착륙이 이루어졌다.
Starlink v1.0 L22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3월 24일 오후 5시 24분에 발사하였다.
Starlink v1.0 L23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4월 8일 목요일 01:30 발사.(UTC 2021년 4월 7일 수요일 16:30 발사)
Starlink v1.0 L24 Mission
한국시각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12:44 발사(UTC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03:44 발사)
[1] 2022년 8월 5일 한국의 달 탐사선인 다누리 발사에 쓰인 1단 로켓이다.[2] 중량이 17.4톤으로 역대 팰컨 9이 궤도로 올린 최고 중량이다.[3] 총 60대의 위성이 동시에 발사되며 이는 팰컨 9에 실린 역대 페이로드 중 최고 중량 기록이다.[4] 비용 절감을 위해 크립톤 추진체를 사용했지만, 스페이스X 특유의 덕력도 작용했는지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해설위원이 은근슬쩍 슈퍼맨 얘기를 한다.[5] Of Course I Still Love You의 줄임말으로, 부스터가 착륙하는 무인 드론함의 이름이다.[6] 특이하게도 착륙에 사용한 바지선이 그동안 미션 대부분에 애용했던 2호기 Of Course I Still Love You가 아닌 1호기 Just Read The Instructions였는데, OCISLY가 며칠 전에 발사된 Crew Demo-2 미션 1단 부스터를 회수해 오는 시점이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