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9 12:11:29

스타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
1. 개요2. 딥 스페이스 나인 우주정거장
2.1. 스타플릿 소속2.2. 베이조 임시정부 소속2.3. 기타 기지 거주자
3. 카대시안4. 클링온5. 도미니온6. 베이조(바조란)7. 기타

1. 개요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 딥 스페이스 나인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딥 스페이스 나인 우주정거장

2.1. 스타플릿 소속

커존 댁스
Curzon Dax
파일:Curzon_Dax,_Emissary.jpg
<colbgcolor=#253281><colcolor=white> 이름 커존 댁스
(Curzon Dax)
종족 트릴(2286년 공생체 이식)
직책 트릴 공생 위원회 현장 도슨트
전 연방 대사
상태 사망(호스트, 2367년)
댁스 공생체는 잣지아에게 이식됨
출생 2267년 이전
사망 2367년, 라이자에서(호스트)
배우 프랭크 오웬 스미스("예언" 에피소드)
르네 오베르조누아("측면" 에피소드)
잣지아에게 공생체를 물려준 전신으로서 행성 연방의 대사였다. 행성 연방이 클링온과의 평화협정을 맺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공생체를 공유하는 사람들은 이름 뒤에 댁스(Dax)라는 명칭을 붙인다. 여러 유력 클링온 인사와 친분이 있었고 클링온 사회에서도 명예 클링온으로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잣지아가 클링온 문화에 심취하게 된 데는 자신의 취향도 있었겠지만 커존이 클링온 문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즐겼던 기억을 받아들인 것이 큰 동기였다.
DS9에서는 직접 등장하는 장면은 거의 없지만, 시스코가 잣지아를 부르는 별칭인 영감(Old Man)은 커존 시절부터 쓰던 것이고, 잣지아의 회상을 통해서 과거에 벌인 활약상이 간접적으로 나온다. 잠시 트릴의 종교 의식의 일환으로 오도에게 빙의한 적이 있는데, 오도가 체인질링이었던지라 커존과 정신이 융합하여 서로의 기억과 감각을 공유하게 되었다. 커존은 몸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는 자유를, 오도는 커존이 신나게 먹고 마시고 여자를 즐겼던(...) 기억을 누렸다.(DS9 S3E25 "Facets")
시스코 사령관의 친구이자 스승같은 사람이라 그의 애송이 시절 과오(...)를 잘 알고 있어서 잣지아가 커존 시절 이야기를 하면 시스코가 쩔쩔맨다.}}}
마이클 에딩턴
Michael Eddington
파일:Michael_Eddington%2C_2373.webp
<colbgcolor=#BD4B33><colcolor=white> 이름 마이클 에딩턴
(Michael Eddington)
종족 인간
소속 마키
계급 소령(사임함)
직업 저항군
상태 사망(전사, 2373년)
사망 2373년, 아토스 IV에서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혼인 상태 기혼
배우자 레베카 설리번 }}}
배우 케네스 마셜
본래 USS 디파이언트의 보안 책임자였다가 시즌 4 중순에 마키로 전향한 반역자. 기발한 전략으로 스타플릿과 시스코를 농락하지만, 카대시안 식민지에 생물 무기를 사용하고 스타플릿 함선을 공격하는 등 도를 넘는 행동까지 벌인다. 결국 시스코가 마키 지배하의 개척지를 오염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자수한다.[1]
이후 에딩턴의 동료들이 클로킹 장비가 부착된 대량 살상 탄두를 카대시아 프라임을 향해 발사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시스코는 에딩턴을 끌고 발사 기지로 가지만, 사실 발사 기지는 없고 에딩턴이 마키 동료들과 만나려고 한 계획이었다. 젬하다가 곧 기지를 점령하자 에딩턴은 시스코에게 자신들의 동료들을 지켜줄 것을 다짐받고는 혼자 뒤를 막다가 젬하다의 총격에 사망한다.(S5E23 "Blaze of Glory")}}}
에즈리 댁스
Ezri Dax
파일:Ezri_Dax%2C_2375.webp
<colbgcolor=#143F48><colcolor=white> 이름 에즈리 댁스
(영문 이름)
종족 트릴(공생체 이식)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마톡 가문
계급 중위
직책 상담사
상태 활동 중(2375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티건
어머니 얘너스 티건
형제 노보 티건(남매)
자넬 티건(남매)
혼인 상태 독신 }}}
배우 니콜 드 보어
잣지아가 죽은 이후인 시즌 7에 등장. 잣지아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 다만 공생체를 받을만큼 성적이 우수한 후보생이 아니었는데 얼떨결에 댁스 공생체를 이어받은 탓에 초기에는 자신감이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소심한 모습과는 달리 행방불명된 워프를 구출하러 혼자 뛰쳐나와 정말로 워프를 구해내고 디파이언트의 함교에서 과학장교 직책을 맡는 등 과감한 활약을 보인다. 워프를 구해준 후에는 서로의 관계를 무난히 정리하고[3] 바시어와 이어진다.}}}
노그
Nog
파일:Nog,_2375.jpg
<colbgcolor=#AD722C><colcolor=white> 이름 노그
(Nog)
종족 페렝기
소속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중위
상태 활동 중(2375년)
출생 2353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어머니 프리나도나(생모)
리타(새어머니)
기타 가족 아드레드(증조할아버지)
켈다(할아버지)
이시카(할머니)
쿼크(삼촌)
갠트(사촌)
게일라(사촌동생)
스톨(사촌동생)
바보(사촌동생)
프린(종조부)
고라드(종조부)
성명 미상의 외할아버지
}}}
배우 아론 아이젠버그
페렝기인으로 쿼크의 조카이자 롬의 아들이다. 초기시즌에는 숙부 쿼크의 바에서 아버지 롬과 함께 웨이터로 일했다. 처음에 DS9의 상업가인 프로므나드(promenade)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건을 던지는 등의 불량 청소년의 모습을 보였고, 그래서 오도의 주의를 끌어서 체포되기도 했다. 벤자민 시스코는 아들 제이크 시스코가 이런 불량기 있는 페렝기와 어울리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지만[4][5], 제이크가 노그에게 글을 가르쳐주는 것을 보고 흐뭇해 한다.

노그는 아버지 롬이 자신의 재능을 못살리는 초라한 모습을 보고 느낀 바 있어서 시스코 밑에서 인턴을 하겠다고 자청한다.(DS9 S3E14 "Heart of Stone") 이후 스타플릿 사관학교에 지원하고, 결국 입학을 허가받는다.[6] 그렇게 최초의 페렝기 출신 스타플릿 장교가 되었다. 연방과 페렝기가 서로를 얼마나 혐오스럽게 여기는지를 생각하면 아주 과감한 결단이다.[7] 노동 운동가인 아버지 롬, 뼛속까지 사업가이지만 사람을 가장 먼저 챙기는 삼촌 쿼크와 함께 페렝기 사회가 극단적인 자유방임주의에서 벗어나려 하는 모습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재학중 DS9에 견습 소위로서 실습 배치되었다가 정식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사관학교에서 공부하며 주변을 정리정돈하고, 명령에 무조건 따르는 군인 습성이 몸에 밴다. 근무태도만 보면 스타트렉 시리즈 전체에서 제일 군인 같은 인물이다. 도미니온 전쟁에서 디파이언트호의 통신관과[8] 동력실 보조, 각종 지상전을 거치면서 무시할 수 없는 공을 세운다. 그러면서도 페렝기 특유의 인맥과 물류의 흐름을 보는 재능을 살려서 오브라이언 상사가 겪던 보급 문제를 인맥 형성을 통해 해결하는 등 행정 업무에서도 에이스급 재능을 보인다.[9] AR-558 행성에서 젬하다와 전투 중 다리가 피격당하여 잘린 후 PTSD에 시달리다가 홀로그램 가수 빅 폰테인의 도움을 받고 이를 극복한다.[10] 이후 계속 승진하면서 많은 공을 세웠는지 32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서는 노그의 이름을 딴 USS 노그가 등장한다.

평행우주에서는 스타플릿 커리어를 이어나가 2383년에 USS 챌린저를 지휘하러 엔터프라이즈를 떠난 라포지를 대신하여 엔터프라이즈의 기관실장이 되기까지 했으며, 후에 페렝기 최초로 선장(대령)까지 오른다. 그리고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Starfleet Corps of Engineers(스타플릿 기술단)에 소속된 USS 키메라의 선장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스타플릿 튜토리얼 도중 클링온과 보그의 전투를 치르고 있던 주인공이 지휘하는 미란다급 훈련함을 지원해주며 주인공을 즉석에서 대위로 임명해준다, 어찌보면 스타플릿 소속 주인공에게는 은사같은 인물.[11] 아이코니안 전쟁에도 참전, 중요한 일을 해낸다.}}}

2.2. 베이조 임시정부 소속

키라 네리스
Kira Nerys
파일:Kira_Nerys.jpg
<colbgcolor=#D6994F><colcolor=white> 이름 키라 네리스
(Kira Nerys)
종족 바조란
소속 바조란 민병대
행성연방 스타플릿
계급 대령(바조란 민병대)
중령(행성연방 스타플릿)
직책 딥 스페이스 9의 지휘관
상태 활동 중(2375년)
출생 2343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키라 테이번
어머니 키라 메루
형제 키라 레온(남매)
키라 폴(남매)
혼인 상태 독신
자식 키라요시 오브라이언(케이코 오브라이언의 대리모) }}}
배우 나나 비지터
알 수 없는 여배우(젋은 시절)
베이조 독립 운동가 출신. 베이조 독립 운동은 주로 테러와 게릴라전으로 수행되었고, 키라 네리스 자신도 테러 활동을 했다. 한 번은 카대시안 민간인에 대한 테러도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며 옹호하기도 한다. 그래서 페이저도 잘 쏘고 근접전에서 클링온도 1:3으로 때려눕히고 성격이 불같은 여걸이 되었다. 일명 키라 소령(Major Kira), 키라 대령(Colonel Kira)으로 불리는데 계급 값을 확실히 한다는 인상을 준다.
베이조가 독립하자 베이조 민병대[12]에 들어왔다. 그러나 자신은 식민 지배 시절 목숨걸고 저항 운동을 했는데, 베이조가 독립하자 그동안 기회주의적으로 처신해온 인사들이 임시정부의 주도권을 잡자 매우 아니꼽게 본다. 임시정부도 이런 키라를 부담스럽게 여겨서 멀찍이 떨어진 DS9로 좌천시킨다. 키라에게는 다행히도 DS9이 알파 분면 최고의 요충지로 떠올랐으므로 결과적으로 좌천이 아니라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는 승진을 한 셈이 되었다.
독립 운동 경력에서 보듯이 카대시아 관련 사안만 나오면 흥분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DS9은 모든 성계인에게 자유 통행을 보장했고 스타플릿 소속 시스코는 이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키라와 시스코가 충돌할 때가 종종 있다. 그래도 시즌 4쯤 되면 슬슬 시스코와의 사이도 누그러져서 시스코를 상관으로 완전히 인정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카대시안을 모두 악마처럼 취급했지만, 에이먼 마리짜(Aamin Marizza)라는 전직 카대시안 강제 수용소 행정병이 자신을 학살범으로 사칭하면서 다른 카대시안들이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를 고발하는 것을 보고 카대시안이라고 전부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님을 실감한다.(DS9 S1E22 "Duet") 그 외에도 다른 카대시안들과 부대끼면서 악감정이 살짝 누그러든다. 이는 후기 시즌에서는 카대시아를 싫어하는 개인적인 감정을 억누르고 스타플릿의 요청을 받아 카대시아 내부에서 도미니온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를 지원하러 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 한 때 자신들을 노예로 삼아 지배했던 카대시안들이 자유를 외치는 것을 보고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짓는다.(DS9 S7E24 "The Dogs of War")
도중에 키라가 대리모가 되어 오브라이언네 아이를 대신 임신하는 에피소드가 몇 있다. 이는 바시어 대위를 맡은 알렉산더 시딕(Alexander Siddig)과 키라 역을 맡은 나나 비지터(Nana Visitor)가 사귀면서 정말로 임신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키라가 이게 다 바시어 탓이라고 장난스럽게 쪼기도 한다. 두 배우는 DS9 후반기인 1997년에 결혼했다가 2001년에 이혼한다.}}}
오도
Odo
파일:Odo,_2375.jpg
<colbgcolor=#6030B0><colcolor=white> 이름 오도
(Odo)
종족 체인질링
인간(2372년 말 ~ 2373년 중반)
혈액형 O-(고형일 때)
소속 대연결
직위 보안 책임자
카대시아 법원의 직원
상태 사임(2375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혼인 상태 독신 }}}
배우 러네이 오베어전와
살롬 젠스(여성 체인질링으로 변했을 때)
DS9의 치안을 책임지는 치안사무실 책임자이다. 독특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DS9 첫화에서는 평범한 목소리지만, 화가 지날수록 점점 칼칼해지곤 시즌 1 초반을 넘어서면 인상깊은 칼칼한 목소리를낸다. 보안관(Constable)[13]은 키라 소령이 붙인 별명으로 극중에서는 명확히 그의 계급이 명명된 적은 없다.(오브라이언 상사가 TNG에 출연할 때 대충대충 중위 계급장을 달고 전송실장(Transporter Chief)으로만 불리던 것과 비슷하다.) 감마 분면의 외계인인 파운더(founders)가 알파분면을 탐사하기 위해 보낸 체인질링(Changeling)[14]의 하나. 바조란에게 발견되어 어찌어찌하다가 휴머노이드의 모습을 하게 되어 DS9까지 흘러들게 되는데, 발견되기 전의 기억은 전혀 없어서 스스로도 자신의 정체성을 궁금해한다. 그의 이름인 오도는 정체불명이라는 뜻의 카대시안 단어인 오도'이탈(Odo'Ital)에서 따왔다.
FM적인 성격에 완전기억능력이 있어 매우 까탈스러운 성격이지만, 어느정도 융통성도 있다.[15] DS9의 바를 운영하는 페렝기인 쿼크와는 티격태격하는 사이. 베이조가 카다시안 점령하에 있었던 시절부터 DS9(당시 테락 노르)의 보안관이었는데 카대시안이건 바조란이건 차별하지 않고 공명정대하게 처리하여 바조란들에게도 존경을 받았고, 베이조 해방 후에도 DS9의 보안관으로 근무하게 된다.[16]
극에서의 위치가 TNG의 데이타와 유사하다. 휴머노이드와 구분되는 독특한 존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이들의 행동양식을 학습하면서 점점 인간성을 갖게 된다는 면에서 그렇다. 다만 처음부터 인간이 되고 싶어했던 데이타와 달리 오도는 원래 자신의 임무 외에는 남을 사귀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가 키라와 부대끼고 도중에 신체가 인간형으로 변해버리는 일을 겪고서야 남과 소통할 필요성을 느꼈다는 차이점이 있다.(DS9 S4E26, "The Broken Link")
디파이언트에서도 함내 보안을 맡았기 때문에 디파이언트에 잠입하여 바시어의 모습을 하고 음모를 꾸미던 체인질링을 죽였다. 이후 오도는 몸이 붕괴되어 버리는 질병을 앓게 된다. 시스코는 이런 오도의 질병을 고치기 위해 체인질링의 본성까지 찾아가고, 체인질링의 지도자인 여성 파운더는 오도가 동족 살해를 저질렀음을 상기하며 오도를 대연결(Great Link)로 보내 재판을 받게 된다. 그 벌로서 오도는 형상변환 능력을 잃고 그냥 보통 인간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 이후 어색하게 지내던 오도는 쿼크가 암거래로 구해온 한 새끼 체인질링과 합체하여 다시 형상변환 능력을 갖게 된다.
동료인 키라 네리스를 근 5시즌에 걸쳐 짝사랑하고 있었다. 그 동안 키라가 애인을 두번 얻으면서 오도에게 기뻐 말하는 것을 친구(...)의 입장으로 참으면서 들어줘야 했다. S5E22에서 다른 시간선에 존재한 오도가 키라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1시즌 동안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가 S6E20에서야 겨우 이어지게 된다. 다행히도 둘 다 정의감에 불타는 성격이고 전투와 첩보 임무를 함께 맡으면서 제대로 동반자가 된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형 종족들이 잠을 자는 것처럼 16시간마다 인간형 형태를 해제하고 액체로 변해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런 모습이 인간의 기준으로는 알몸을 보여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지 다른 이들에게는 절대로 보여주지 않으려고 한다. 다만 완전히 액체로 돌아가지 않으면 상관없는 듯. 휴식을 취하지 못했을 때는 몸이 붕괴되다시피 하면서 엄청난 고통을 겪는다.(S3E21 "The Die is Cast")
섹션 31의 마수가 뻗쳐 파운더 종족을 몰살시키려는 음모에 이용되었다. 파운더가 일으킨 줄 알았던 형체 붕괴 질병은 사실 섹션 31이 오도의 신체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오도를 보균자 삼아 대연결 전체에 퍼뜨린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안 오도는 아무리 잘못이 많은 동족이라지만 동족 전체를 학살하려고 했던 섹션 31, 더 나아가 연방에까지 혐오감을 느낀다. 질병으로 인해 몸이 붕괴되기 직전까지 갔지만 키라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병의 진행 정도를 감추면서 첩보 임무를 끝까지 수행한다. 이 질병은 바시어가 간신히 치료해준다.
도미니온 전쟁의 막바지에 오도는 도미니온 측의 총 지휘관인 여성 파운더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설득하여 정전을 성사시키고 수많은 목숨을 구한다. 종전 후에는 대연결을 치료하기 위해 키라와 잠시 작별을 고하면서 대연결과 하나가 된다.(DS9 S7E26, "What You Leave Behind, Part 2") 이후 소식이 없다가 2410년에 도미니온 함대의 사령관으로 재등장한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2410년에 베이조 행성이 즌케시족 함대의 공격을 받자 연방-클링온-로뮬란 동맹 측에서는 딥 스페이스 9 기지를 베이조 부근으로 이동시키면서까지 총력을 동원하여 방어했고 그 후에 즌케시족의 항복을 받아냈지만 잠시 후 허크(Hur'q)(클링온들에게 있어서 최대의 적.) 종족의 함대가 대량으로 행성 표면에서 나오면서(!!) 베이조를 공격한다. 함대 규모만 70척 이상에 맞먹는 대함대여서 고전하였으나 중간에 도미니온 함대가 난입하여 허크 종족 함대를 같이 작살내는데 이때 사령관이 오도였던 것.}}}

2.3. 기타 기지 거주자

제이크 시스코
Jake Sisko
파일:ds9-2.jpg
<colbgcolor=#A0A0A0><colcolor=white> 이름 제이크 시스코
(Jake Sisko)
종족 인간
직업 작가
기자
상태 활동 중(2375년)
출생 2355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벤자민 시스코
어머니 제니퍼 시스코(친어머니)
캐시디 예이츠 시스코(새어머니)
형제 이름 없는 이복동생(태어나지 않음, 2375년)
기타 가족 조세프 시스코(친할아버지)
사라 시스코(친할머니)
주디스 시스코(고모)
혼인 상태 독신 }}}
배우 토마스 홉슨("예언" 에피소드)
시록 로프턴
토니 토드("방문객" 에피소드)
벤자민 시스코의 아들. 아버지는 그가 스타플릿 사관학교에 지원하기를 희망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스타플릿에 별로 관심이 없다. 시스코는 이런 아들의 결정을 존중하고 오히려 무엇을 하든지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 주었다. 그리하여 제이크는 문학쪽으로 진로를 잡게 되고, 시즌 후반에 가면 기자 역할을 맡는다. 글 솜씨가 있는지 다른 시간선에서는 이름난 작가가 된다.
사고 치는 것 밖에 모르던 노그와 친구가 되어서 노그가 마음을 다잡고 스타플릿에 임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래서 시리즈 내내, 상술한 다른 시간선에서도 계속 불알친구 사이이다.
아버지에게 화물선 선장이자 똑같은 야구 덕후인 캐시디 예이츠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캐시디와는 엄마까지는 아니더라도 가까운 숙모 사이 정도로 사이좋게 지낸다.
할아버지,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요리에 재능이 있어서, 아버지, 캐시디, 거울 세계 제니퍼를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근사한 상을 차려주기도 한다. 본인은 이 요리 솜씨가 가계에서 유전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시리즈 첫 화에서 어머니를 잃은 것에 대해 마음의 상처가 어느정도 남아있다. 그래서 거울 세계에서 온 어머니격인 제니퍼 시스코를 보자 어머니가 아님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17] 계속 의지한다. 원래 제니퍼는 제이크를 볼모로 삼아 시스코에게 강제로 임무를 맡기려는 의도였지만, 이후 제니퍼도 제이크에게 감화돼서 모성애를 느끼고, 제이크를 원래 세계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다.}}}
일림 개랙
Elim Garak
파일:Elim_Garak,_2375.jpg
<colbgcolor=#77613a><colcolor=white> 이름 일림 개랙
(Elim Garak)
종족 카대시안
소속 행성연방 동맹
카대시안 자유 전선
직업 스파이
암살자
정원사
재단사
반역자
상태 활동 중(2375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이나브런 테인
어머니 성명 미상의 어머니 }}}
배우 앤드류 로빈슨
항상 어떤 질문에든 태연하게 웃으며 그럴듯한 거짓말을 지어내어 둘러댈 줄 아는, 속내를 알 수없는 카대시안 재봉사. 사실은 한때 서슬 퍼런 카대시아 행성 국가보위성인 옵시디언 단의 현장 요원이자 단장 이나브런 테인의 후계자였다.[18] 하지만 모종의 일로 단의 눈밖에 난 뒤[19] 연방에 망명하여 DS9에서 가게를 차려 외계인들에게 옷을 만들어 팔고 있다. 카대시안인데다 망명 사유가 베일에 싸여있는지라 바조란들의 경계를 받고는 있지만(그래도 재봉사 일 자체는 잘 하며 DS9 기지에도 재봉사가 필요하기는 하기 때문에 영업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가끔 카대시아 측의 결정적 정보를 DS9에 제보하여 스타플릿을 돕는다. 5시즌 이후 스승이자 아버지였던 이나브런 테인이 사망하고 도미니온이 카대시아를 압제하자 본격적으로 스타플릿의 편을 들어서 여러가지 뒤가 구린(...) 도움을 제공한다. 한번은 카대시아 본성에 침투하는 연방 함선에 탔다가 카대시아 전함에게 발각되었을 때 카대시아 총사령부 직속 특급기밀명령 암호를 제시해서 오히려 그 전함의 함장을 벌벌 떨며 물러가게 만들었는데 도대체 망명 전엔 무슨 일을 했길래 그런 것까지 아는지...?[20]
바시어와 항상 점심을 같이 먹고 토론하는 사이이다. 처음에는 바시어가 개랙의 성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어리버리한 모습이었지만[21], 극 중반쯤 가면 개랙에게 물들어서 그의 말을 알맞게 의심하고 여러가지 교활한 행동 양식을 배운다.[22] 결국 작품 마지막에는 바시어를 자신의 유일한 진정한 친구로 인정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개랙/바시어 팬픽이... 오도와도 개인적인 친분이 생겼고 가끔 점심시간을 함께 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바시어에게 묻히는 부분...
특유의 능글맞은 표정과 말빨로 주변 사람들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재미있는 캐릭터이다. 거짓말에도 능숙해서 바시어가 양치기 소년의 우화를 들려주면서 개랙이 너무 거짓말을 자주 하면 신뢰를 받지 못한다고 하자, 개랙은 이 우화를 카대시안 식으로 해석하여 "들통나지 않으려면 같은 거짓말을 두번 하지 말라"는 교훈을 얻기까지 한다.(...)(DS9 S3E20 "Improbable Cause")
웃을 때는 능글맞게 웃지만 화를 내거나 싸우는 장면에서는 전직 국가보위성 요원답게 냉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쿼크가 언젠가 자기를 살해해달라고 청부했을 때는 홀로스위트에서 살해 방식을 하나씩 조목조목 시연하면서 고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암살 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로뮬란을 도미니온과 싸우도록 만들기 위해 시스코가 설득하려던 로뮬란 대사를 암살하는 초대형 사태를 일으켜서 결과적으로 명령 입안자인 시스코의 양심을 댓가로 로뮬란이 도미니온과 싸우도록 만든다. [23] 그 외에도 컴퓨터 해킹과 암호학에 매우 능하고 함선 조종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팬들 사이에서는 데이타와 맞먹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순진함의 결정체인 데이타와는 완전히 반대식으로 빵 터지는 요소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자연스레 특유의 처세술에 매료되기 때문이다.
이 역을 맡은 앤드류 로빈슨은 DS9 시리즈가 끝난 후, 일림 개랙이 DS9에 오기 전까지의 인생역정과 도미니온 전쟁 후의 행보를 다룬 소설 "A stitch in Time"을 썼다. 대필 작가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썼는데 트레키들에게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연기력 뿐만 아니라 글솜씨도 대단한듯. 배우가 살인마헬레이저 등에서 떠맡았던 사이코패스 이미지를 처음으로 벗은 역할이었기에[24] 배우 본인에게는 아주 고마운 기회였다고 한다.
온라인 세계관에서 카대시안 테러리스트들[25]의 정보를 알려주는 등 카대시아 연맹의 정보부로 활동하는듯 하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서는 C.U.V. 테인(C.U.V. Tain) 호의 선장이자 카대시아 연맹의 대사 및 데타파 의회 구성원으로서 등장한다. 미션을 하다 보면 일림 개랙의 그 능글거림을 다시 볼 수 있다(...).}}}

Rom
파일:Rom,_2375.jpg
<colbgcolor=#FF4500><colcolor=white> 이름
(Rom)
종족 페렝기
소속 페렝기 동맹
직위 그랜드 내거스
직책 페렝기 동맹의 지도자
상태 활동 중(2375년)
출생 2330년대 중반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켈다
어머니 이슈카
형제 쿼크(형)
기타 가족 아드레드(할아버지)
게일라(사촌)
스톨(사촌)
바보(사촌)
코노(사촌)
프린(삼촌)
고라드(삼촌)
성명 미상의 전 장인
혼인 상태 기혼
배우자 프리나도나(이혼함)
리타
자식 노그 }}}
배우 맥스 그로덴치크
롬은 쿼크의 동생으로, 페렝기이면서 돈에 밝지 못해 바보 취급을 당했고, 전처(노그의 모친)가 달아나서 아들과 함께 형의 바에 얹혀 서빙만 하는 신세였다. 유일한 희망은 형이 죽으면 자기가 바를 물려받는 것인데, 그렇다고 해서 형을 해치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 아들인 노그를 혼자 감당할 수 없어 형에게 신세를 지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바의 다보 기계와 레플리케이터 등을 고치면서 공학에 재능이 있음을 주변인들이 알게 되고[26], 형을 상대로 파업을 벌여 해고된 뒤로는 스테이션의 엔지니어가 되었다. 이후에도 노동 운동을 계속하다가 케인즈식 수정 경제를 받아들이려는 그랜드 내거스 제크(Zek)의 눈에 띄어 그의 자리를 이어받아 그랜드 내거스가 된다.
롬이 작중에서 벌인 대활약이 여럿 있는데, 공학에 대한 천재적인 안목을 발휘해서 도미니온 전쟁에서 연방을 혼자 두차례나 구하기도 했다. 도미니온이 감마 분면에서 구원군을 끌고 오지 못하도록 웜홀 앞에 레플리케이터가 내장된 자가 복제 기뢰밭을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많은 시간을 벌어주었고(DS9 S6E01 "A Time to Stand"), 디파이언트호가 홀로 2800척 규모 도미니온 함대를 웜홀에서 막으려 돌입했을 때 DS9의 무기를 해킹으로 마비시켜서 디파이언트가 무사히 웜홀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DS9 S6E06 "Sacrifice of Angels") 남들은 잘 알아주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연방을 혼자서 두차례나 구해낸 것이다.
노동 운동 건도 그렇고, 기뢰밭을 파괴시키려는 계획을 막기 위해 DS9의 무기 체계를 사보타주하겠다고 먼저 앞장서는 걸 보면 필요할 때 대단한 용기를 내는 인물이다. 실질적으로 DS9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이는 캐릭터로, DS9의 진짜 주인공은 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판과 인기가 높으며 팬도 많다.
TNG의 레지날드 바클리 중위를 여러모로 연상시키는 성격인데, 바클리가 엔터프라이즈에서 보여준 재능이나 역할을 그대로 DS9으로 옮겨왔다고 봐도 될 정도. 바클리가 극도로 내성적이라면 롬은 극도로 눈치가 부족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로워 덱스에서 그랜드 내거스로 등장한다. 페렝기나르가 연방에 가입하도록 강압적인 협상을 했던 제독을 물먹였지만, 캐럴 프리먼 선장이 새로운 계약서에 작은 글씨로 독소조항을 교묘하게 숨겨넣자 페렝기의 문화를 매우 잘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기뻐하며 연방 가입 협상을 재개한다.}}}
리타
Leeta
파일:Leeta.jpg
<colbgcolor=#A0A0A0><colcolor=white> 이름 리타
(Leeta)
종족 바조란
직업 다보 걸
상태 활동 중(2375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기타 가족 쿼크(시숙)
이슈카(시어머니)
혼인 상태 기혼
배우자
자식 노그(의붓아들) }}}
배우 체이스 매스터슨
쿼크네 바에서 일하는 다보 걸. 바조란이다. 롬과는 부부 사이이다. 노동 운동을 하면서 롬이 보여준 용기에 반하여 결혼하였다. 롬의 도미니온을 상대로 하는 저항 활동에 동참하기도 했다. 노그와도 바에서 같이 일하면서 잘 아는 사이였기에 결혼한 후에도 대략 누나-동생 정도의 사이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 세계관에서 DS9의 쿼크 바에 가면 만나볼 수 있다[27] 또한 홀로그램 버젼이 있는데 다보의 보조 홀로그램으로 쿼크 기업에서 생산된 물건(....)이라고 한다. 로워 덱스에서 그랜드 내거스인 롬의 영부인으로 등장하는데, 본인도 페렝기 사회에 감화되어 페렝기와 동급으로 협상에 도가 튼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스타트렉 온라인에서 거울 우주 버전이 등장하는데, 테란 제국 스타플릿의 제독이다. }}}
모온
Morn
파일:Morn.jpg
<colbgcolor=#A0A0A0><colcolor=white> 이름 모온
(Morn)
종족 루리안
직업 운반인
상태 활동 중(2375년)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어머니 성명 미상의 어머니
형제 성명 미상의 17명의 형제자매 }}}
배우 마크 앨런 셰퍼드
데니스 매덜론
쿼크네 바의 단골 손님이자 마스코트. 모온이 사업차 스테이션을 나서면 바의 매출액이 5%나 떨어지기 때문에 쿼크가 계속 붙잡아두려고 한다. 쿼크의 모온에 대한 애정은 쿼크가 외상을 준다는 사실로부터 짐작할 수 있다.[28]
겉으로는 운송 회사를 두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범죄나 사기도 벌이는 것 같다. 언젠가 볼리우스 행성의 은행에서 1000 바 분량의 라티넘을 훔쳤을 때 일부러 죽은 체를 하고는 쿼크에게 자신을 따라다니던 범죄자들을 전부 뒤집어 씌운 일이 있었다.[29] 그에 대한 사과의 표시로 얻은 금액의 10%인 100바 분량의 라티넘을 뱉어(...)준다. (DS9 S6E12 "Who Mourns For Morn?") 참고로 같은 에피소드에서 모온의 자리에 얼떨결에 대신 앉는 손님은 모온 역을 맡은 배우 본인인데, 역시 대사가 한마디도 없다.
도미니온과 카대시아가 DS9을 점령한 후에도 계속 쿼크 바에 머무르면서(...) 시간을 보냈다. 기지 내의 모든 통신이 도미니온에 차단되어 내부 정보를 밖으로 전하는 것이 불가능했는데, 모온은 중립적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에 외부 출입이 자유로웠고, 그 신분을 이용하여 키라 네리스가 입수한 기지 내 정보를 철수한 시스코에게 몰래 전해줘 DS9 탈환을 결정적으로 돕는다.
작중 말을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지만 수다쟁이란 기묘한 설정으로 극중 인물들은 모온의 수다와 웃음소리 때문에 정신이 없다고(...) 계속 언급한다. 뭔가 귀요미한 외모(...)도 그렇고 모습이 너무나도 익숙해서 DS9 팬들에게도 일종의 마스코트로 사랑받고 있다. 온라인 세계관에서도 DS9의 쿼크 바에 앉아있는 그를 볼 수 있는데 말을 걸어보면 한 마디도 안 한다(...)}}}
케이코 오브라이언
Keiko O'Brien
파일:Keiko_Ishikawa.jpg
<colbgcolor=#A0A0A0><colcolor=white> 이름 케이코 오브라이언
(Keiko O'Brien)
종족 인간
직업 식물학자
초등학교 교사
교수
상태 활동 중(2375년)
출생 XXXX년 XX월 XX일, ~에서
사망 XXXX년 XX월 XX일, ~에서[30][31]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히로 이시카와
어머니 이시카와 부인
기타 가족 성명 미상의 할머니
마이클 오브라이언(시아버지)
마이클 오브라이언의 두 번째 아내(시어머니)
성명 미상의 두 시숙
혼인 상태 기혼
배우자 마일스 오브라이언(남편)
자식 몰리 오브라이언(딸)
키라요시 오브라이언(아들)
}}}
배우 로잘린드 차오(성인)
캐롤라인 준코 킹(아동)
던 클리브랜드(아동)
마일스 오브라이언의 아내.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계이다.[32] 선내 초등학교 교사 겸 식물학자. 엔터프라이즈호에서 마일스와 함께 전출되었다.[33] 엔터프라이즈에서 낳은 몰리라는 딸이 있다. 5시즌 후반에는 키라를 얼떨결에 대리모로 삼아 아들인 키라요시가 생긴다.
시즌2까지는 엔터프라이즈에서처럼 DS9에서 학교를 운영했으나, 젬하다의 위협이 증가하자 기지 거주자들이 아이들을 모두 피난시켜서 학교 문을 닫았다. 이 때문에 우울증에 빠졌으나 마일스 오브라이언의 배려로 식물학 연구를 하기 위해 딸을 데리고 베이조 행성으로 내려간다.
역전의 용사인 마일스 오브라이언이라도 와이프에게는 꼼짝 못한다. 아예 꼼짝 못한다는 내용을 가지고 에피소드 하나를 통째로 만들었다.(DS9 S5E05 "The Assignment") 아이고...}}}
빅 폰테인
Vic Fontaine
파일:Vic_Fontaine.jpg
<colbgcolor=#A0A0A0><colcolor=white> 이름 빅 폰테인
(Vic Fontaine)
종족 홀로그램
모습 인간
프로그램 바시어 62
창조자 펠릭스
직업 라운지 소유자 및 가수
활성화 날짜 2374년
상태 활동 중(2375년)
배우 제임스 대런
바시어가 소유한 홀로그램. 라운지 음악 가수이다. 자아가 있어서 자신이 홀로그램임을 알고 있고, 기분이 내키지 않으면 자신을 실행하려는 명령에도 거부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과 인간 관계를 짐작하는 솜씨도 있다.
노그가 다리를 절단당한 후 PTSD에 시달릴 때 자신의 클럽에서 지내면서 휴식을 취하도록 배려했고, 근 두달간 홀로스위트가 하루 26시간[34] 내내 가동되자 일상 생활이란 것이 무엇인지를 경험하게 된다. 이후 노그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현실을 두려워하며 한낱 홀로그램일 뿐인 클럽에 박혀버리자, 무슨 일이 닥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런 일을 두려워하면서 세상을 등지기에는 삶이란 것이 너무나도 소중하다고 설득한다. 빅 덕분에 장교직에 복귀한 노그가 삼촌에게 부탁하여 매일 끊김없이 가동되는 혜택을 누린다.(DS9 S7E10 "It's Only a Paper Moon")
프랭크 시나트라를 모델로 한 배역인데, 시나트라의 아들에게 직접 오퍼가 갔으나 아들은 인간이 아니라 외계인을 연기하고 싶었다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팬서비스로 폰테인이 시스코와 함께 듀엣으로 걸쭉한 재즈곡을 부르는 장면도 있다.}}}

3. 카대시안

4. 클링온

파일:Alexander_Rozhenko,_2374.jpg

5. 도미니온

6. 베이조(바조란)

7. 기타

파일:Alynna_Nechayev_2371.jpg
[1] 이 점은 시스코의 현실주의적이며 상황윤리적인 성격이 잘 드러난 부분이다. 에딩턴이 자신을 장 발장으로 비유하는 것을 본 시스코는 자신이 자베르가 되어주겠다면서 에딩턴을 체포하기 위해 무고한 개척지민에게 큰 피해를 끼친다.(다만 개척민에게 다른 곳으로 소개할 시간은 주었기 때문에 살상한 것은 아니다.) TNG에서 원리원칙주의자로 묘사되는 장 뤽 피카드의 경우에는 이런 일은 상상할 수도 없다.[2] 초반 시즌 오프닝 크레딧에서는 배우 이름이 Siddig El Faril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 성이랑 이름이 혼동된다고 생각했는지 나중 시즌에는 Alexander Siddig라고 개명한 이름이 나온다.[3] 공생체를 이어받은 트릴이 전임자의 연인과 사귀는 것은 트릴의 내부 법규에 의해 금지되어있다. (DS9 S4E06 "Rejoined")[4] 설정상 우주에서는 인종 차별이 없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인종간 편견은 존재하는 것처럼 나온다. 스타플릿 내에서는 페렝기에 대해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 벤자민 시스코나 마일스 오브라이언, 워프도 처음에 노그가 사관학교에 지원한다고 하자 매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는 페렝기라는 종족이 철저하게 이익에 기반하여 움직인다는 것을 다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이익에 관계없이 움직이는 스타플릿에 들어온다는 것을 못 믿었다고 볼 수 있다. 페렝기쪽 역시도 돈을 쓰지 않는 행성 연방을 질색하니 더더욱 그런 생각을 부채질 했을 것이다.[5] 처음에 제이크더러 노그와 가까이하지 말라고 한 것은 노그를 정말 불량 청소년으로 보고서 부모된 입장에서 못마땅해한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쿼크가 스테이션을 떠나려다 눌러앉은 이유가 바로 노그가 도둑질을 하다 붙잡혀서 감옥에 갈 뻔한 것을 시스코가 한번 봐주겠다며 거래한 것이기 때문이다. 첫 만남이 도둑질을 한 것을 보고 붙잡은 것이니 첫 인상이 좋았을 이유가 없다.[6] 시스코는 노그의 사관학교 추천서를 써주는데 부정적이었지만, 노그는 "기계를 다루는 재능은 스타쉽의 기관장을 맡아도 될 정도이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고, 돈에 재능이 없는데도 돈에만 매달리다 인생을 망친 아버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며 시스코를 설득하여 허락을 받아낸다. 이후 사관학교 진학을 방해하려는 쿼크의 방해를 뚫고 홀로그램실에서 치러지는 스타플릿 입학 시험에 합격한다. 합격 후 지구에 가서 사관학교에 정식으로 입학한다.[7] 페렝기는 모든 종족들에게 돈만 밝히는 천대의 대상인데, 극중 워프가 페랭기가 스타플릿에서 뭘 하겠냐고 하자, 당신이 입학할 때 사람들이 클링온이 스타플릿에서 뭘 할 수 있었겠냐는 소리를 하지 않았겠냐라는 충고를 듣는다.[8] 디파이언트호는 수백척 규모의 함대를 진두지휘하는 기함이었기 때문에 통신 역할이 아주 중요했다. ECM 공격에 휘말려 한 차례 당황한 것을 제외하면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9] DS9 S7E06 “ Treachery, Faith and the Great River”. 물물교환과 통상 절차가 아닌 인맥간의 직접 연락을 통해 무려 마톡 장군과 직접 인맥이 닿게 되고, 오브라이언도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배운 후 시스코 선장과의 관계에 기름칠을 하겠다고 결심한다.[10] DS9 S7E10 "It's Only a Paper Moon". 해당 에피소드 방영 이후 해외 참전으로 인해 PTSD를 앓던 군인 트레키들이 노그 역인 아론 아이젠버그에게 본인들의 심정을 잘 이해해줘서 감사하다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11] 2022년 5월에 튜토리얼이 개편되면서 캐서린 제인웨이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캐서린 제인웨이가 노그의 대사를 많이 빼앗는 바람에 비중이 팍 줄었다. 지원하러 나타난 게 전부일 정도. 다만 USS 키메라는 계속 등장한다.[12] Bajoran Militia. 민병대라고는 하지만 임시정부 휘하의 정규군이다.[13] Constable은 순경이라는 뜻 외에 보안관(Sheriff)과 비슷한, 주민이 선출해서 뽑은 마을의 치안 책임자를 의미한다.[14] 체인질링은 터미네이터의 T-1000처럼 형상이 변하는 존재이다. 범죄 현장에서 잠복할 때 이런 장기를 자주 이용한다. 3시즌 이후로는 도미니온 제국의 지배 계층과 같은 종족으로 드러난다. 여담이지만 변신 장면은 대부분 CG로 처리해야 했으므로 T-1000처럼 변신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제작비가 껑충 뛰는 비싼 몸이었다고 한다.(...)[15] 시즌1의 "Vortex"에서 DS9에서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를 사형 집행이 확실한 본성으로 인도하다가, 딸과 재회하는 것을 보고 벌칸으로 망명을 주선하기도 했다. 언젠가 워프의 방이 도둑맞았을 때 워프가 엔터프라이즈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다고 불만을 표하자 엔터프라이즈가 점거당하거나 도둑맞은 일을 날짜까지 들어가며 조목조목 대고는, 보안이 철저한 연방의 기함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하는 판이니 DS9 같이 교통량이 많은 무역항에서 범죄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해준다. 엔터프라이즈의 보안 책임자였던 워프는 곧바로 말투를 바꿔 사과한다. 이런 걸 바로 뒤끝이라고 한다 (DS9 S4E16 "The Bar Association")[16] 특히 카대시아 지배 시절 베이조 매국노를 살해한 혐의로 키라 네리스를 조사하던 도중, 키라 네리스의 사보타주(기지 설비 파괴) 혐의를 발견했지만(카대시아는 사보타주 혐의자를 즉결 처분한다.), 자신은 살인사건만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수사관에 임명되었기 때문에 키라 네리스의 다른 혐의는 카대시아에 알리지 않고 묻어두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 DS9 기지 부사령관에 임명된 키라 네리스 아래서도 계속 보안 책임자를 맡을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친해질 수 있었다.[17] 거울 세계의 제니퍼는 시스코와 일찍 이혼했기 때문에 자식이 없었다.[18] 사실은 이나브런 테인의 숨겨진 친자이다. "A Stitch in Time"에서 밀라(Mila)가 그의 어머니라고 나온다. 테인은 개랙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비밀에 붙였기에 개랙은 밀라의 남매였던 톨란 개랙의 아들로서 자랐고, 톨란의 임종 자리에서 자신의 친부가 테인임을 알게 되었다.[19]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고 개랙이 심각하게 아팠을 때 테인의 명령을 어긴 결과 쫓겨났다는 사연을 몇 개 말하는데, 개랙이 거짓말의 달인이고 실제 거짓인 부분도 밝힌 게 있기에 이야기한 내용이 사실인가도 알 수 없다.[20] 개랙 본인은 가게에서 바짓단 만들다가 들은 정보라고 둘러댔지만 당연히 아무도 그 말을 믿지 않았다.[21] 개랙은 카대시안, 그것도 끔찍한 고문과 심문과 세뇌공작에 능한 옵시디언 단 출신인데다 도망자 신세라 바시어의 마음을 터놓고 친하게 지낸다는 자세 자체를 어이없게 여긴다.[22] 덕분에 바시어는 섹션 31과 엮이고도 오히려 자신에게 접근한 점조직을 엿먹일 수 있었다.[23] 이후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도미니언 전쟁 승리의 1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4] 암살과 첩보 활동을 하던 시절에는 주변 동료들도 개랙이 감정이 없는 줄 알았지만, 사실은 죄책감을 비롯한 감정을 느낄 줄 안다. 이나브런 테인이 로뮬란더러 오도를 심문하라고 하자 오도가 다칠까봐 걱정되어 자기가 대신 심문한 끝에 힘없이 주저앉아버리고, 7시즌 초반에 카대시아의 암호문을 해독하면서 암호문 하나를 해독할 때마다 수천 수만명의 동족이 죽는다는 자괴감에 휩싸인다. 그런 정신적 고통을 무릅쓰고 일을 계속 해나가는 결단력도 보여준다.[25] 진실의 길(True Way)이라는 테러리스트들인데 DS9에서 몇 번 테러를 한적이 있다. 카대시아 군부의 붕괴 뒤 많은 군인들이 이곳에 입단했다고.[26] 페렝기의 입장에서는 마치 서번트 증후군이 있는 것처럼 취급하고 있다.[27] 참고로 목소리는 배우 본인이 맡으셨다![28] 정상적인 페렝기라면 당연히 외상 따위는 받지 않고 현찰 거래만 인정할 것이다. 물론 모온 스스로도 배가 2개라 워낙 많이 먹기도 하고 손님도 불러오니까 일종의 광고료로 간주하고 있는 것 같다. 쿼크 스스로도 친구 사귀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29] 여기서 쿼크가 내지르는 절규가 그 유명한 "누가 라티넘을 다 빼갔다아!!! 쓸 데 없는 금밖에 없잖아! (There's nothing here but worthless gold!)"[30] 나중에 XX에 의해 부활한다[31] 향년 XX세[32] 이 역을 맡은 로절린드 차오(Rosalind Chao)는 중국계 배우이다. 공리와 양자경을 합친듯한 전형적인 중국 미녀 스타일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인으로서 캘리포니아 발음의 영어를 쓴다.[33] 케이코는 이 전출을 별로 원하지 않았던 듯하다. 오브라이언도 아내의 식물학자 커리어가 끊어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고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아님을 잘 알기에 매우 미안하게 생각한다.[34] 베이조의 하루는 지구 시간을 기준으로 26시간이다.[35] DS9 S5E19 "Ties of Blood and Water"[36] DS9 S6E06 "Sacrifice of Angels"[37] DS9 S6E06 "Sacrifice of Angels"[38] 1~5시즌에서 소령(Glinn). 6시즌에서 대령(Gul)으로 승진. 7시즌에서 원수(Legate)로 승진(?). 원수일 때의 활약이 제일 돋보였으므로 보통 레겟 더마아(Legate Damar)로 불린다.[39] 그리고 이 연설을 바시어의 동료들이 보고 더마아는 모종의 일(=지얄을 살해한 일)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고 카대시아는 도미니온의 속국이 되었음을 알아챈다. (DS9 S6E09 "Statistical Probabilities")[40] DS9 S7E20 "The Changing Face of Evil"[41] 이 때문에 술에 취해 작전 계획을 불어버린 일이 있었다. (DS9 S6E04 "Behind the Lines")[42] DS9 S2E22 "The Wire"[43] DS9 S3E20 "Improbable Cause", S3E21 "The Die is Cast"[44] 이 증언을 통해 카대시아 침공과 DS9 공략을 주도한 마톡은 사실 체인질링이었음이 밝혀진다.[45] 이나브런 테인은 이 감방에서 옥사한다.[46] 도미니온 전쟁 때 웜홀을 이용하여 DS9에 가려 했던 도미니온 지원군 2800척을 의미함. 전쟁이 한창일 당시 시스코가 예언자들에게 부탁해서 한방에 지워버렸다.[47] 항성계 내부에서 워프를 하면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여 런어바웃을 지나쳐 태양으로 곤두박질 칠 위험성이 다분했다.[48] 알파 분면에서 새로 만든 젬하다는 보타의 지휘 없이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다만 그 결과가 좀...(DS9 S6E14 "One Little Ship")[49] 담당배우는 동 시리즈에서 패렝기 청산인 브런트와 ENT에서 안도리아 함대 사령관인 쉬란역을 맡았다.[50] 아직 잣지아 댁스가 사망한 사건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워프 앞에서, 잣지아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는 에즈리에게 에즈리가 연모하는 바시어를 언급하여 사각관계와 네토라레를 종용하는 듯한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였다.[51] 도미니온에서는 이 종족을 '굴을 파는 자들'(Burrowers)이라 불렀다.[52] 시즌1, "In the Hands of the Prophets"[53] 방조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노린 듯이 보인다. 바시어 박사가 면회 시간을 제한한 것을 깡그리 무시하고 반죽음 상태인 버라이얼에게 계속 업무를 이관하였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휴식을 취했으면 살 수 있었을 버라이얼은 이 일로 두뇌 절반을 기계로 대체하는 무리수를 두다가 사망한다. 죽기 전에 나머지 두뇌의 절반도 기계로 개조하라는 말에 주변 인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54] 버라이얼과 윈은 카이 자리를 놓고 후보로 경쟁했으나, 윈은 카대시아 지배 시절 시 버라이얼의 "부역"행위를 들춰내 버라이얼이 후보에서 사퇴하게 만든다. 이 "부역"행위는 카데시안이 저항세력을 토벌하기 위해 민간인 마을마저 무차별 폭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버라이얼이 저항 세력의 소재지를 알려준 것이었다.(DS9 S2E24, "The Collaborator")[55] 바조란교의 사제에는 특별히 금기 사항이 없는 듯, 술이나 성관계에 제약이 없다. 버라이얼도 키라와 여러번...[56] 라기 보다는 사실상 얼굴 마담. 실질적으로 협상을 진행한 것은 버라이얼이었다. 버라이얼이 없이는 협상의 내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굴욕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57] 죽었다가 살아나기는(...) 했지만, 살아난 장소를 벗어나면 완전히 죽어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리타이어를 한 것이다. (DS9 S1E13 "Battle Lines")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 하는 대사를 보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감하고 있었던 듯하다.[58] ...라기 보다는 알고보면 사실 DS9의 큰사건들 대다수의 원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