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시티 AFC 정규 시즌 | ||||
2013-14 시즌 | → | 2014-15 시즌 | → | 2015-16 시즌 |
여러 선수를 영입했는데 그 중 주목되는 선수는 바페팀비 고미스. 프랑스 리그를 씹어먹은 선수가 왜 스완지에 왔냐 가 중론.
게리 몽크 감독이 정식감독으로써 맞이하는 첫 시즌. 그리고 아주 좋게 시작했다.
1라운드 맨유 원정경기에서 2:1로 첫승을 거뒀다. 이는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스완지 시티가 맨유전을 이긴 경기이다.[1]
2라운드 번리 홈경기와 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홈경기를 연속으로 이기면서 개막전 3연승을 기록하였고, 8월 31일 현재 2위(!!)에 올라와 있다. 현재까지는 매우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개막 3경기의 엄청난 모습으로 인해 게리 몽크 감독은 8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9월 14일 마찬가지로 개막 3연승 중인 첼시를 만났다. 전반전엔 기성용으로부터 이어지는 패스플레이와 존 테리의 실책으로 인한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나갔으나 후반전에 디에고 코스타가 헤트트릭을 작렬하며 4-2로 역전패했다.
9월 21일 홈에서 열린 사우스햄튼 전에서는 0대0으로 팽팽히 맞서는 중 전반 38분 보니가 경고 2개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1대0으로 패배 하였다.
이후엔 9위 전후의 중위권에서 머물고 있다. 분위기가 영 좋지 않던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패한게 너무 뼈아팠다.
박싱데이 이후로 경기력이 영 좋지 못하다. 설상가상으로 보니는 맨시티로 이적해버렸고 기성용은 아시안컵차출 크리... 결국 첼시전에서 정말 눈이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홈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0:5로 참패했다. 보니를 팔고 얻은 이적료가 약 500억 가량으로 이걸로 겨울이적시장에 준척급 선수를 영입하지 않으면 영 힘들어보인다.
1월 이적시장 결과, 윌프리드 보니를 보낸 후 대체재로 마리오 고메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등 여러 선수들과 링크가 떴지만 영입은 없었고, 벤피카에서 넬송 올리베이라를 임대영입하는것으로 공격 보강을 매듭지었다. 대신 기성용의 백업 및 대체재 역할로 사우스햄튼 FC에서 잭 코크를 임대영입했고, 카일 워커와의 경쟁에서 밀려 쩌리화된 토트넘 핫스퍼의 풀백 카일 노턴을 영입했다. 양 사이드 풀백 자원들이 영 믿음직하지 못해서 풀백 자원부터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노턴이 양쪽을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점도 한 몫 했고.
이후 다이아몬드 4-4-2[3]를 주로 가동시켰는데, 이게 좋은 효과를 보고있다. 전형적 수비형 미드필더 잭 코크 를 영입해 다이아몬드의 아랫꼭짓점에 세우고, 존조 셸비와 기성용이 중미듀오를 보게 했는데, 덕분에 기성용의 공격 포텐
결국 시즌을 8위로 마감하며, 스완지 구단 역사상 최고승점기록과 최고순위를 경신해냈다. 심지어 이게 게리 몽크 감독의 감독으로서의 첫 풀타임 시즌이란걸 감안하면 놀라울 따름. 다음시즌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1] 리그 외의 상황에서 살펴보자면 지난 시즌 FA컵에서의 승리가 있기는 하다.[2] 기성용 항목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아시아인 최초의 EPL 개막전 골이기도 하다.[3] 4-1-2-1-2라고도 하며, 맨유의 루이 판 할 감독이 써먹기로 유명한 전술.[4] 특히 첫 골은 바이시클 킥의매우 멋진 골이었고 들어가자 마자 해설진들은 부왁 두 번째 골은 고미스가 그 동안 허구한 날 날려먹던 1:1 찬스에서 칩 샷으로 넣었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5] 여기에 그 전 경기 아스톤빌라 전 득점까지 고려해서 2경기 연속골이다.[6] 그리고 고미스는 이어진 에버튼전 부상으로 2경기 결장한 뒤 아스날과 맨시티를 상대로 연속골을 때려박으며 부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