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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5:38

스마트 링


1. 웨어러블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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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mart ring.png

스마트워치에 이은 사물인터넷의 일환으로써 출시되는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이다. NFC블루투스를 이용해 통신을 한다. 크기의 한계로 스마트워치보다도 배터리 용량이 절망적(...)이며, NFC 전용의 경우 아예 무전원으로 작동되기도 한다.

2023년 기준 삼성전자, 애플 모두 특허 등록을 하고# 그외 정황도 있어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대기업이 격돌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다만 기존 워치 제품과의 차별점이 크지 않을 경우, 단순히 점유율을 빼앗아가는 수준에 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진입을 선택하는 업체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월 18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2. 스마트폰 액세서리

파일:스마트링 액세서리.png
스마트폰을 들고 사용할 때 떨어뜨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백커버에 부착하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링홀더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금속제 링 형태이다.

스마트폰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서 한손으로 화면 구석을 터치하려고 하면 매우 불안정해지는데, 스마트링으로 손가락에 걸어두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누워서 폰을 하다가 얼굴에 떨어트리는 위험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폰의 무게가 무거워진 만큼 손가락 뿌리에 힘이 실려 통증이 오는 등의 한계가 있으므로, 그냥 바른 자세로 쓰면서 우연히 떨어트리는 것을 대비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링을 펴서 쓰러지지 않도록 방향을 맞추면 간이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각도는 거의 고정되어 있고 가로쪽으로는 그나마 낫지만 세로로는 큰 의미가 없다.

링홀더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바닥에 올려놓으면 굉장히 흔들거린다. 갤럭시 노트처럼 펜을 사용하는 기종이라면 치명적인 문제다. 이런 문제가 싫다면 최대한 얇은 링홀더[1]를 사용하거나, 바닥에 둘 때 무언가에 기대어 비스듬하게 두면 좀 나아진다. 아예 케이스에 결합되어 접으면 뒤판이 평평해지는 링홀더도 있다.

무선충전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도 단점.[2] 백커버와 충전기까지의 거리가 멀어지고 고정도 안되고, 무엇보다 금속이라 유도전류를 혼선시킨다. 상기한 가죽 링홀더나 리본 등 얇은 것이라면 해당 문제는 적다. 스마트폰에는 얇은 고정용 걸이판만 붙이고 링홀더를 끼워서 사용하다가 충전할 때는 벗기는 물건도 있긴 한데, 무선충전의 장점 자체가 귀찮게 충전기를 꽂지 않고 충전기 위에 대충 올려두면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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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흔하지 않지만 가죽으로 만들어 두께가 1mm 수준인 링홀더가 있는가 하며, 금속 링이 아니라 얇은 리본을 붙이는 케이스도 있다. 리본홀더쯤 되면 흔들림 문제는 거의 없다. 스탠드로는 쓸 수 없게 되지만...[2] MagSafe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해결이 가능하다.